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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구서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내달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4.21 09:48:39현대건설(000720)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수성구 황금동 891-1번지 일원과 황금동 862-5번지 일원 2개 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으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2·83㎡(구 34·35평형) 337가구와 신혼부부 등 소가족을 위한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89㎡ 74실로 구성했다. 이 단지는 대구 도시철도3호선 황금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는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자차 이용시에도 수성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동대구로와 청수로를 통해 대구 어디로든 이동하기 쉽다. 여기에 대구 외곽을 잇는 3차 순환도로의 단절된 구간의 일부 구간(동편활주로)이 2025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남구와 달서구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경신고, 경북고, 대륜고, 정화여고, 대구과학고 등 대구를 대표하는 명문 고등학교들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황금초·중학교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대구 최대 학원가인 수성구 만촌~범어 학원가도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자녀교육에 최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건너편에는 홈플러스 대구 수성점이 있으며 인근에 황금시장, 들안길 먹거리 타운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10월 수성구청 신청사 건립지가 ‘범어공원(어린이세상 서편)’으로 확정되었고 2029년 준공이 예정됨에 따라 이전완료시 관공서 이용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범어공원과 함께 어린이대공원, 수성구민운동장이 인근에 있으며 대구를 대표하는 수변공원인 수성못도 가까워 도심 속에서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단지인 만큼 힐스테이트만의 다양한 특화설계는 물론 수준 높은 마감재 및 다양한 빌트인 가전이 적용돼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아파트 전 주택형은 현관 펜트리 또는 복도 펜트리를 제공하고, 전용면적 82㎡B 주택형과 전용면적 82㎡D 주택형은 대형 주방펜트리도 별도로 제공한다.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전용면적 89㎡로 구성된 오피스텔도 3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으며 현관 또는 복도 펜트리를 제공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에서도 대표적 부촌인 황금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활인프라는 물론 명품 교육환경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다양한 개발호재까지 더해져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844번지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
GS건설, '문화자이SKVIEW' 분양…30일 1순위 청약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4.18 10:04:03대전 중구에서 20년 만에 선보이는 1500가구 이상 대단지 ‘문화자이SKVIEW’ 견본주택이 19일 문을 연다. GS건설(006360)은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성하는 ‘문화자이SKVIEW’의 견본주택을 19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19개 동, 전용면적 39㎡ ~ 123㎡, 총 174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120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2㎡ 83가구 △59㎡ 317가구 △75㎡ 305가구 △84㎡ 502가구로 구성된다. 이달 29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 근로자의 날 다음날인 5월 2일에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9일, 정당계약은 같은 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1순위 자격요건은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 등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 세대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액 충족시 모든 주택형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2년 이내 가점제 당첨 세대에 속한 수요자도 1순위 추첨제로 청약 가능하다. 문화자이SKVIEW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함께 풍부한 교통·주거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단지로부터 도보 약 5분 거리에 동문초등학교가 있고 글꽃중학교와 동산고등학교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인근에 보문산이 있고 보문산 대공원, 사정공원, 대전오월드, 대전보훈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전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인 한밭도서관도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교통 환경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 유등로와 국도4호선을 이용해 시내는 물론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KTX서대전역도 차량 약 5분 거리에 있다. 지난해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6년 개통 목표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 문화역(가칭)도 단지 인근을 거치게 돼 대중교통망은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특징이다. 차량으로 약 6분 거리에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근린생활시설이 있어 쇼핑이 편리하고 충청권 최대 규모 3차 상급종합병원 충남대병원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외관, 조경, 커뮤니티 등 특화설계를 통한 뛰어난 상품성도 강점이다. 대단지의 장점을 살린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문화자이SKVIEW는 훌륭한 교육환경과 교통·주거 인프라를 두루 갖춘 훌륭한 입지에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협력해 선보이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라며 “다양한 특화설계를 바탕으로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으로 준비한 만큼 일대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전시 중구 용두동 112-7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
서울·이천·용인 등서 2만가구 쏟아진다…5월 분양 ‘큰장’
부동산 분양 2024.04.18 07:00:00다음 달 전국에서 2만여 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1년 전보다 약 2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분양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이천·용인시 등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대단지 위주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분양시장에 2만 3063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 492가구다. 이는 전년 동월(1만 3714가구)대비 1만 가구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0곳, 총 1만 1891가구(일반분양 1만 247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은 14곳, 총 1만 1172가구(일반분양 1만 245가구)다. 분양업계의 한 관계자는 “부동산 침체에 봄, 가을이 분양 성수기라는 공식이 깨졌지만 올해 5월은 대형 건설사 아파트가 공급이 쏠려 분양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는 1500가구 이상의 대단지 분양이 몰려있다. 경기 이천시에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이천역(1792가구)’이 대표적이다. 대우건설이 서울 성북구에 짓는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1637가구)’와 경기 용인시에 공급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1681가구)’도 분양시장에 나온다. 이중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지방에서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힐스테이트 가장퍼스트(1779가구)’를 공급한다.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로 조성된다. 대전에서 부촌으로 꼽히는 둔산동과 가까워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밖에 대우건설이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공급하는 ‘아산탕정테크노 C1(1416가구)’ 등도 분양 예정이다.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되며 청약 경쟁률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3월 전국에 10대 건설사가 1500가구 이상 규모로 공급한 단지는 모두 7곳, 일반분양 7739가구다. 이들 단지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12.0대 1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나머지 일반분양 가구의 경쟁률이 4.8대 1에 그친 것을 고려하면 대형 단지에 대한 인기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동산 업계의 한 전문가는 “4월부터 개편된 청약제도가 적용되면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5월에 전국에 지역 대장주가 공급되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공사비 급등 여파에 신규 공급이 감소하며 최근 분양 전망도 맑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의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89.9로 전월보다 6.1포인트 상승했다. 서울(100.0)은 지난 10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100)을 웃돌았다. 다만 아직까지 미분양이 적체된 지방은 전월 대비 11.0포인트 하락한 71.4를 기록했다.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100 이상이면 분양시장 전망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는 주택 사업자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지현 주산연 부연구위원은 “봄철 매매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 누적, 기업구조조정 리츠 활용을 통한 미분양 주택 매입 정책이 분양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
포스코이앤씨, 2분기 ‘더샵’ 아파트 7400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24.04.16 10:12:47포스코이앤씨가 올 2분기 전국에서 총 7400가구 규모의 ‘더샵’ 아파트를 공급한다. 1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올 2분기 총 7개 단지(컨소시엄 포함), 7415가구를 분양한다. 이 중 일반분양 규모는 6200가구 안팎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1곳, 충남 아산·전북 전주·부산 등 지방에서 6곳이다. 지난 1분기 포스코이앤씨가 분양한 더샵 브랜드 아파트는 총 6개 단지로, 1순위 누적 청약 접수자는 8만 334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전북 전주시 서신동에서 분양한 ‘서신더샵비발디’에는 1분기 기준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총 3만 5797명이 몰렸다.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내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이달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70~84㎡, 총 121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105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유치원과 초·중교(예정)가 가깝다. 이밖에 전북 전주시 ‘전주 에코시티 16BL 공동주택(가칭)’, 부산 사상구 엄궁동 ‘엄궁3구역 재개발’, 강원 속초 금호동 ‘더샵 속초프라임뷰’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
[Hot 분양단지] 대방건설, '부산장안 디에트르 디 오션' 특별공급 시작으로 청약 진행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4.04.15 18:18:49대방건설은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의 특별공급을 1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후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순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 신청을 받는다.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은 부산 기장군 장안지구 B3 블럭(장안읍 좌천리 361-4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6개동, 507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아파트가 위치한 부산장안택지개발지구는 대규모 택지개발과 ‘더블 역세권’ 조성 가능성이라는 호재를 업었다. 장안지구 도보권에는 동해선 좌천역이 있어 센텀역, 오시리아역 등으로 진출이 용이하다. 여기에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진행 여부에 따라 더블 역세권이 될 가능성도 있다. 또 기장군청의 ‘기장군 2040 장기발전계획’에 따르면 좌천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좌광천 산책로 및 수변 보행로 정비, 일광유원지 여가시설 설립 등도 예정돼 있다. 이 같은 호재로 부산장안지구가 해운대~광안리를 잇는 오션 주거벨트에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2100여 세대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되는 장안지구는 집값이 상승하기 전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근 일광신도시에서는 ‘일광자이푸르지오2단지’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6억 2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장안지구도 빠른 속도로 일대 집값을 추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부터 청약 접수를 시작하는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은 장안지구 아파트 중 유일하게 중대형 타입을 갖췄으며, 6m이상의 광폭거실(일부타입 제외) 등 혁신 평면설계도 적용됐다. 반경 약 300m 내에 유치원(예정), 초등학교(예정), 중학교, 고등학교가 밀집해 있다. 도보로 좌천역, 부산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이용할 수 있고 자동차로 10분 거리 내에 부산전력반도체 특화단지(추진 중), 동남권방사선의과학일반산업단지, 장안일반산업단지, 반룡일반산업단지, 정관일반산업단지 등이 조성돼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청약 조건의 기준이 되는 모집공고일은 이달 5일이다. 청약 기간동안 온라인 청약을 돕는 청약 도우미도 견본주택에서 시행한다. 견본주택은 부산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777-9번지 일대에서 운영하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내달 분양 나선다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4.04.15 11:21:55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다음달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홍은제13구역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9~84㎡ 409가구다. 전용면적 84㎡에는 테라스 하우스 설계가 적용된 T84㎡ 타입 24가구가 포함된다. 단지가 위치한 서대문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고, 주택 소유 여부나 재당첨 제한은 없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는 북한산과 인왕산, 안산과 백련산을 품고 있는 산세권 입지다. 산으로 둘러싸여 녹지 조망이 가능해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 홍제천도 눈길을 끈다. 홍제천 자전거 도로와 산책길을 따라 난지한강공원, 망원강공원을 이용 가능하며 서대문 홍제폭포 앞으로 수변 테라스 카페가 있어 다채롭게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홍은·홍제램프와 근접해 내부순환로 이용시 서울 서남부와 동부로 이동이 용이하다. 통일로를 통하면 서울역을 비롯해 시청 등 도심으로의 이동도 쉽다. 대중교통의 경우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통해 종로, 광화문, 시청 등 주 도심지까지 10분대, 압구정 신사 등 강남권까지는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홍제역에서 세정거장 거리인 연신내역에 GTX-A가 신설될 예정인 것도 호재다. 이 밖에 홍은초등학교, 인왕중학교 등 교육기관과 포방터 시장이 도보권에 자리해 있으며, 인왕시장과 NC백화점, 이마트, CGV 등은 차량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서대문 세무서, 홍제동 우체국, 홍제1동주민센터, 홍제파출소 등 공공·행정기관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는 혁신 특화설계를 적용하여 주거민들의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남향 및 판상형 위주의 평면계획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하며, 일부 84㎡ 평형에 경사지를 활용한 테라스하우스를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
전국 분양가 한 달 새 5% 껑충…서울 아파트는 평당 4000만 원 육박
부동산 분양 2024.04.15 11:13:18지난달 전국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한 달 새 5%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월 처음으로 3000만 원을 넘었던 서울의 3.3㎡(평)당 분양가는 3800만 원을 돌파했다. 원자잿값과 인건비 등으로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가격 상승이 가팔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발표한 지난 3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563만 3000원으로 전월 대비 4.96%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7.24% 오른 수준이다. 서울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1149만 8000원으로 집계됐다. 3.3㎡(평)로 환산할 경우 3801만 원이다. 전월과 비교하면 24.18%나 상승했다. 이를 반영한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분양가는 △60㎡ 이하 아파트 530만 원 △60㎡ 초과 85㎡ 이하 561만 1000원 △85㎡ 초과 102㎡ 이하 604만 1000원 △102㎡ 초과 622만 4000원 수준이다. 서울의 경우 △60㎡ 이하 아파트 1143만 3000원 △60㎡ 초과 85㎡ 이하 1086만 8000원 △85㎡ 초과 102㎡ 이하 1247만 4000원 △102㎡ 초과 1376만 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전국에서 신규 분양한 민간 아파트는 총 4737가구로 지난해 2월(1만 9272가구) 대비 75% 줄었다. 수도권은 543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4194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기타 지방은 신규 분양이 없었다. -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 사업, 광주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숲세권'에 인프라도 갖춰
부동산 분양 2024.04.15 09:08:03롯데건설이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하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한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총 3개 블록,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 동, 전용면적 84~233㎡, 총 277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236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광주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243만 5516㎡ 규모로, 이 중 아파트 부지는 약 8%에 해당한다. 나머지 부지는 8개 테마 숲과 11개 마을 숲으로 조성되며 도심형 캠핑장과 정원박람회 공간, 야외공연장, 호수백사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광주 중심 상권으로 평가받는 상무지구가 위치해 있다.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등의 다양한 상업시설이 있고 화정남초·화개초·풍암고 등이 가깝다.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2026년 예정) 정차역 2곳이 단지 인근에 조성되며, 제2순환도로와 상무대로 등을 통해 빠른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내부에는 롯데건설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세대 내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일조권과 세대 간 개인 보호를 위해 넓은 동 간 거리를 확보했다. 28층에는 중앙공원의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이밖에 시니어클럽과 독서실, 북카페 등 다양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유럽산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 어린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 가구당 약 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총 5358대의 주차공간을 구축했으며, 여유로운 주차를 위해 1960대의 주차공간을 확장형 형태로 계획했다. 여기에 레저용품이나 계절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현관 앞 세대창고를 제공하는 등 주거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롯데건설은 단지 내부에 세계적인 명품 마감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주방은 세계 3대 주방가구 브랜드 아크리니아(Arclinea)를 비롯해 독일 유명 주방 브랜드 놀테(Nolte), 하이엔드 주방가구 브랜드 다다(Dada) 등을 통해 꾸며진다. 욕실은 150년 역사의 브랜드 콜러(KOHLER)와 함께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 아틀라스콩코드(Atlas concorde), 스틸레(Stile)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광주에서 가장 큰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조성과 특화설계에 공을 들였다”며 “뛰어난 녹지 환경에 편리한 인프라까지 갖춘 숲세권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블록별로 24~26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7일~9일이다. 특히 3개 블록 당첨자 발표일이 모두 다른 만큼 중복 청약이 가능해 청약 당일 세 번의 청약 기회가 주어지며, 부부 동시 청약도 가능하다. 단 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단지에 먼저 당첨될 경우 당첨자 발표일이 늦은 단지의 청약은 자동 소멸된다. 청약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에서는 세계 유명 브랜드 명품가방과 손목시계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
수도권서 7개월만에 '미분양관리지역' 나와
부동산 정책·제도 2024.04.15 08:38:33수도권에서 7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이 나왔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경기 안성과 대구 남구, 울산 울주, 강원 강릉, 충북 음성, 전북 군산, 전남 광양, 경북 포항·경주 9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적용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다. 안성은 지난해 7∼9월 3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가 10월 해제됐는데 7개월 만에 다시 재지정됐다. HUG는 미분양 세대 수가 1000가구 이상이면서 '공동주택 재고 수 대비 미분양 가구 수'가 2%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관리지역을 지정한다. 미분양 증가 속도가 빠르거나 미분양 물량이 계속해서 해소되지 않는 지역, 신규 미분양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이 대상이다. 미분양관리지역에 포함되면 분양보증 발급 전 사전 심사를 받아야 하는 등 신규 분양 잣대가 까다로워진다. 신규 주택이 공급되는 것을 제한한 상태에서 미분양을 털어내라는 취지다. 안성의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5월 1679가구에서 서서히 해소돼 올해 1월 459가구까지 줄었으나 최근 다시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했다. 지난 2월 말 기준 미분양 규모는 1689가구다. 경기도 전체 미분양(8095가구)의 21%를 차지한다.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의 호재가 부족한 경기 외곽 지역에선 미분양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이달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된 전국 9개 지역 중 미분양 규모가 가장 큰 곳은 포항(3447가구)이다. 포항, 경주와 대구 남구, 울주, 음성, 광양 6곳은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요건이 강화된 지난해 2월부터 15개월 연속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올해 2월 말 기준 미분양 가구는 대구 남구 2232가구, 울주 1748가구, 음성 1603가구, 광양 1604가구, 경주는 1449가구다. -
[분양캘린더]성남 복정 등전국 7개 단지서 7980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24.04.14 17:48:154월 셋째 주에는 전국 아파트 6개 단지에서 총 7980가구(일반분양 5097가구)가 분양한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KR산업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1지구 B3블록에서 ‘엘리프남위례역에듀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 51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2022년 진행했던 사전청약분 143가구를 제외한 367가구가 본 청약을 시작한다.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 역세권 단지이며 송파대로와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서울 강남권 진입이 편이하다. 위례신도시와 맞닿아 있어 생활인프라도 함께 공유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하는 ‘중앙공원롯데캐슬시그니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3개 블록,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 동, 전용면적 84~233㎡, 총 2772가구 규모다. 이중 236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대전 중구 문화동 ‘문화자이SK뷰’,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진아레히’ 등 3곳에서 문을 연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대전 중구 문화동 일원에서 분양하는 ‘문화자이SK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19개 동, 총 1746가구로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2~84㎡ 120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
경기 미분양 증가에도…'힐스테이트 더 운정' 100% 계약 완료
부동산 정책·제도 2024.04.14 10:58:07현대건설(000720)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가 지난 8일자로 100% 계약이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정당 계약을 실시한 뒤 3개월 만이다. 최근 경기지역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계약을 완료한 게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의 계약 완료 요인으로는 브랜드 파워, 우수한 입지, 미래가치 등이 꼽힌다. 연내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인접해 있다.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펼친 것도 주효했다. 계약금을 분양가의 10%에서 5% 수준으로 낮춰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고, 추후 계약조건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계약자들까지 소급 적용하는 리뉴올(Renew-All) 계약보장플랜을 실시해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71-2, 3번지 일원(P1, P2블록)에 들어서며 파주 최고 49층 높이와 총 3413가구(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로 구성돼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 오피스텔 계약은 이미 완료됐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랜드마크로 지어지는 만큼 성원에 부응하는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한신공영, 세교2지구 '오산세교 한신더휴' 5월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4.12 10:57:42한신공영(004960)이 다음달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오산세교 한신더휴’ 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세교2지구 A16블록에 지하 2층 ~ 지상 25층, 10개동, 전용 74 ~ 99㎡ 총 8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24가구 △74㎡B 24가구 △84㎡A 144가구 △84㎡B 75가구 △99㎡ 377가구 등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며, 후분양 단지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 · 금암동 · 초평동 · 탑동 · 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에 4만4000여명 · 1만8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지난해 11월 세교3지구가 신규택지 후보지로 추가 지정되면서 오산 세교신도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의 발전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세교신도시는 세교1지구 · 세교2지구 · 세교3지구로 조성된다. 세교1지구는 개발이 완료됐으며 ‘오산세교 한신더휴’ 가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현재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향후 세교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세교신도시는 연면적 10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 · 6만6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인구밀집지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2배에 달하며, 고양 창릉신도시 보다도 큰 규모이다. ‘오산세교 한신더휴’ 는 세교3지구 완성시 세교1지구와 3지구, 오산시 구도심을 잇는 신주거 중심축의 입지로 자리하게 된다. 이 단지는 약 10분 거리에 경부선 · 1호선 오산역이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오산역에는 2026년 수원발 KTX의 정차가 예정돼 있고, GTX-C 노선의 연장과 분당선 연장까지 계획돼 있어 서울 수도권 및 광역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분당선 망포역에서 오산역을 잇는 동탄트램 사업 등도 예정돼 있다. 오산IC와 향남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 용인서울고속도로 · 평택화성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수월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오산세교 한신더휴’ 는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트라이앵글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북측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 남측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측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과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또 공공택지지구 특성상 자연녹지지역 등이 조화롭게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의 오산천을 비롯해 상재봉과 가감이산 · 무봉산 등의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췄다.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 오산맑음터공원도 가깝다. 각종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오산점 · 롯데마트 오산점 · CGV · 반려동물테마파크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오산시청을 비롯한 경찰서 · 소방서 · 우체국 등 각종 공공시설도 위치해 있다. 아울러 세교2지구 일대에 각종 상업시설과 공공시설 조성이 예정된 만큼 향후 주거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최근 10년간 오산시에서 공급이 희소했던 전용 99㎡ 타입을 40% 이상 채웠다.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4 ~ 5베이 구조로 조망과 채광에 용이하도록 했다. 아울러 넓은 동간 거리 확보를 통해 프라이버시 보호에 주력했고, 중앙정원 · 선큰가든 등을 배치해 쾌적한 주거환경 구현에도 힘썼다.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궐동 614-3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4.12 10:10:22현대건설(000720)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가 12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222번지 일원 죽림1지구 A2, A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A2블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이며 A4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 등 총 12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공공분양주택(A2블록 85㎡이하, A4블록)과 민영주택(A2블록 85㎡초과)이 혼합된 단지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A2블록은 △74㎡ 42가구 △84㎡ 760가구 △106㎡ 129가구이며, A4블록은 △74㎡ 42가구 △84㎡ 299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단지는 전남개발공사와 현대건설이 함께 시행하는 공공주택사업으로 공공택지에 건립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또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돼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죽림1지구는 약 98만6000㎡ 규모로 공동주택, 학교, 근린공원, 문화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개발이 완료되면 4901가구와 함께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며, 앞서 개발이 완료된 죽림2지구(4080가구)와 함께 약 9000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다양한 일자리가 모여 있는 여수국가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이곳에는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이천NCC 등 3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약 2만50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율촌제1산업단지와 현재 조성 중인 율촌제2,3산업단지, 여수시청 등으로도 출퇴근이 편리하다. 이 밖에 단지 인근에 편의, 교육,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여수시청에 따르면 단지 바로 옆에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이 2025년 개관할 예정이며 독서문화체험시설과 시설 내 공동육아나눔터 등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돼 프리미엄 및 차별화된 상품도 돋보인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자연채광을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 74㎡A, B타입은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적용되며 전용면적 84㎡의 경우 알파룸,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이 적용된다. 첨단 주거 시스템도 들어선다.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스마트폰 키 시스템’,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주차 위치를 인식하는 ‘스마트폰 자동 주차위치 인식’ 시스템이 적용된다. 하이오티(Hi-oT) 스마트홈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세대 내 월패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난방, 쿡탑밸브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주차위치 확인 등 생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A4블록 공공이 5월 2일 △A2블록 공공이 3일 △A2블록 민영이 7일이다. 공공분양의 경우 특별공급 비중이 높아 신혼부부인 젊은 수요층과 생애 최초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 신설된 신생아 특별공급 기준에 해당되는 수요자들에게 유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여수시 주거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죽림지구에 들어서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1802-3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예정이다. -
올 2분기 대단지 3만 6873가구 분양…수도권 절반 차지
부동산 분양 2024.04.11 14:27:44올 2분기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30곳 가까이 분양시장에 공급될 전망이다. 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6월까지 공급되는 물량 가운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총 29곳, 3만 6873가구 규모다. 이중 절반 이상이 수도권(1만 9701가구)에 몰려 있다. 특히 경기권에서 1만 244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광역시와 그외 지방도시에서는 각각 9744가구, 7428가구가 공급된다. 경기 김포시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1200가구), 경기 성남시 ‘산성역 헤리스톤’(3487가구), 서울 마포구 ‘마포자이힐스테이트’(1101가구), 서울 성북구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1637가구), 인천 계양구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3053가구) 등이 수도권에서 분양을 앞둔 대표 대규모 단지다. 지방에서는 광주 북구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3214가구), 울산 남구 ‘라엘에스’(2033가구), 대전 서구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1779가구) 등이 나온다. 1000가구 이상 단지는 청약 시장에서 인기가 커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0월 공급된 총 1227가구 규모의 대단지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 1순위 청약에는 무려 13만 3000명이 몰려 평균 24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최다 청약 접수 기록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인프라나 환금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고, 규모가 큰 만큼 상대적으로 당첨 확률이 높다는 인식도 있어 실거주와 투자 수요 모두 대단지 아파트에 쏠리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
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 세종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부동산 분양 2024.04.09 15:06:49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는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과 온라인 석사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재만 세종대 산업대학원 부동산자산관리학과 교수와 강대진 교학주임, 장영호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장, 정동규 상근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온라인 석사 학위과정을 통해 마케팅분야 실무자들이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협회 및 회원사 임직원이 온라인 석사과정에 입학할 경우 학기당 등록금의 40% 장학금을 제공하고, 주말과정으로 운영하는 박사과정에 지원할 때 우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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