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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 6000만원 뚫었다…분양가 줄줄이 고공행진
부동산 분양 2024.06.04 08:00:00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확산하고 있다. 3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에 따르면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올해 들어 3.3㎡당 분양가가 최고가를 경신한 곳은 모두 6곳으로 나타났다. 먼저 서울은 지난 1월 분양한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이 3.3㎡당 1억 3771만 원에 분양해 같은 달 공급한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6831만 원)’를 가뿐하게 뛰어넘었다. 부산에서도 올해 1월 최고 분양가가 나왔다. 수영구 민락동 ‘테넌바움294Ⅱ’가 3.3㎡당 6093만 원에 공급됐는데, 이는 직전 최고가인 ‘테넌바움294Ⅰ(3624만 원)’보다 약 70% 상승한 금액이다. 대전에서는 4월 분양한 유성구 봉명동 ‘유성하늘채하이에르’의 분양가가 3.3㎡당 2452만 원을 기록해 지난해 8월 나온 서구 탄방동 ‘둔산자이아이파크(2033만 원)’를 넘어섰다. 반면 미분양이 쌓이거나 청약 수요가 감소한 지역은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낮아지거나 제자리 걸음이다. 대구의 경우 올해 3월 분양한 수성구 범어동 ‘범어 아이파크’의 분양가가 3.3㎡당 3166만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2년 3월 공급한 수성구 만촌동 ‘만촌자이르네(3507만 원)’보다 낮은 금액이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청약수요자는 지역별 분양시장의 공급과 수급, 청약경쟁률 등을 두루 살펴 청약통장을 사용할 사업지의 분양가 적정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
'분상제 적용' 과천 지정타 마지막 민간 아파트, 6월 분양 [집슐랭]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4.06.03 17:00:48대방건설은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의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인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를 6월 중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과천시에서 4년 만에 이루어지는 신규 아파트 분양인 데다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과천시 문원동 지식정보타운 S2블록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8개동, 전용면적 59㎡, 총 740세대로 조성된다. 전 타입이 판상형으로 구성되며 4베이(Bay) 평면에 맞춘 광폭거실이 계획돼 있다. 단지는 공공택지 지구에 조성돼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만큼 상당한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인근의 과천위버필드 전용면적 59㎡는 지난 3월 14일 14억 7000만원에 거래됐다. 교통 편의성도 높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과천정보타운역(예정) 사이에 위치할 예정이다. 정부과천정사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정차가 계획돼 있어 교통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대로 등이 가까워 양재, 사당 등 서울 강남권에 자동차로 약 20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부산도 6000만원 뚫었다…분양가 줄줄이 고공행진
부동산 분양 2024.06.03 09:45:29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확산하고 있다. 3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에 따르면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올해 들어 3.3㎡당 분양가가 최고가를 경신한 곳은 모두 6곳으로 나타났다. 먼저 서울은 지난 1월 분양한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이 3.3㎡당 1억 3771만 원에 분양해 같은 달 공급한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6831만 원)’를 가뿐하게 뛰어넘었다. 이들 단지 이전 서울의 최고가는 2022년 3월 분양한 송파구 송파동 ‘잠실더샵루벤’으로 3.3㎡당 6509만 원이었다. 부산에서도 올해 1월 최고 분양가가 집혔다. 수영구 민락동 ‘테넌바움294Ⅱ’가 3.3㎡당 6093만 원에 공급됐는데, 이는 직전 최고가인 ‘테넌바움294Ⅰ(3624만 원)’보다 약 70% 상승한 금액이다. 대전에서는 4월 분양한 유성구 봉명동 ‘유성하늘채하이에르’의 분양가가 3.3㎡당 2452만 원을 기록해 지난해 8월 나온 서구 탄방동 ‘둔산자이아이파크(2033만 원)’를 넘어섰다. 이밖에 충북 청주시 서원구 ‘힐스테이트어울림청주사직(1416만 원)’, 충남 천안시 서북구 ‘힐스테이트두정역(1593만 원)’,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더샵비발디(1537만 원)’ 등도 직전 최고 분양가를 뛰어넘었다. 반면 미분양이 쌓이거나 청약 수요가 감소한 지역은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낮아지거나 제자리 걸음이다. 대구의 경우 올해 3월 분양한 수성구 범어동 ‘범어 아이파크’의 분양가가 3.3㎡당 3166만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2년 3월 공급한 수성구 만촌동 ‘만촌자이르네(3507만 원)’보다 낮은 금액이다. 지난해 약 4만 가구가 입주한 인천은 2021년 11월 분양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더스타(3.3㎡당 2673만 원)’가 2015년 이후 공급물량 중 여전히 지역내 부동의 분양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광주와 울산, 세종, 전남 등도 연내 신규분양이 과거 최고분양가를 넘어서지 못했다. 아파트 분양가 상승의 주 요인은 고금리와 건설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냉각 등이 꼽힌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4년 4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에서 분양된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568만 3000원으로 전년 동월(484만 4000원)대비 약 17% 올랐다. 특히 지난해 1분기 민간분양가상한제 적용 사업지가 대규모 해제되면서 분양가 간접통제 수단이 약화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청약수요자는 지역별 분양시장의 공급과 수급, 청약경쟁률 등을 두루 살펴 청약통장을 사용할 사업지의 분양가 적정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
대우건설, 장위6구역 재개발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이달 말 분양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4.06.03 09:44:29대우건설은 이달 말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동 25-55번지 일원에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장위뉴타운(장위재정비촉진지구) 6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5개 동 총 1637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84㎡ 71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철 1·6호선 석계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더블 초역세권 단지다. 석계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청량리역까지 1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 등으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단지 앞에 위치한 석계역에서 GTX-C노선 광운대역(예정)까지 1정거장 거리인 것도 장점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450m 내에 선곡초, 광운초교가 위치한다. 반경 1㎞ 내에 남대문중, 광운중, 광운인공지능고, 석관고 등도 밀집돼 있다. 중계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월계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월계점, 롯데백화점 미아점, 현대백화점 미아점, CGV 미아점, 롯데시네마 중랑점 등 쇼핑·편의시설이 가깝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상계백병원 등 대형 병원 이용도 편리하다. 서울에서 3번째로 큰 68만여㎡ 규모의 북서울꿈의숲이 가깝고 공원 내에 조성된 꿈의숲아트센터, 계절수목원 등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단지 도보권에 예정된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도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에 디자인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다 수상한 대우건설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과 브랜드 철학 등이 가미돼 입주민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줄 다양한 설계가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자연 채광을 누릴 수 있으며, 지하 주차장에 세대별 창고를 마련해 레저용품이나 계절용품을 수납할 수 있게 했다. 지하 주차장의 경우 법정 대비 넉넉한 주차대수로 설계되며, 택배 차량이 진입할 수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단지 내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사우나, 탁구장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교육, 문화, 업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리너리 스튜디오와 그리너리 카페, 모임과 강의 등을 할 수 있는 멀티컬처룸 등이 조성된다. 스카이 라운지를 비롯해 코인세탁실, 시니어클럽 등도 마련된다. 장위뉴타운 내에서 유일하게 스카이라운지도 조성된다. 조경의 경우 ‘네이처 콜라보 파크’를 컨셉으로 우이천, 인근 근린공원 등 주변 자연환경과 공존하는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수경정원으로 꾸며진 리플렉션 가든, 부대시설 중심부에 위치한 선큰광장, 다양한 테마의 어린이 놀이터, 단지 내 순환산책로와 연계된 주민운동시설 등이 조성된다. 첨단 주거시스템도 적용된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호출되는 모바일 원패스시스템이 도입된다. 조명, 난방 On/Off 제어, 쿡탑 열원차단이 가능하고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월패드와 외출 시 현관에서 소등과 방범 설정 등이 가능한 생활정보기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입구, 동 현관,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등에 고화질 CCTV가 설치되며 단지 내 무인택배 시스템이 적용된다. 지하 주차장에는 위급 상황 시 기둥에 설치된 비상벨을 통해 관리자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벨 시스템이 마련되며, 현관 앞 일정 거리 이내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되는 스마트도어카메라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청량리역 인근인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
[분양캘린더] 신영지웰평택화양 등 3721가구 분양
부동산 주택 2024.06.02 17:54:036월 첫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3721가구(일반분양 338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신영씨앤디는 경기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785번지 일원(평택화양지구 9-1BL)에서 '신영지웰평택화양’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9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38번 국도 및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안중대로(예정) 및 서해선 복선 전철 안중역(예정) 개통을 통해 광역 이동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 및 중심상업지역 부지가 예정돼 생활 인프라를 확보했으며, 근교에 아산국가산업단지 및 평택포승일반산업단지 등이 자리한다. 서한은 경기 평택시 고덕동 2394-2번지 일원(고덕국제화계획지구 A-15BL)에서 분양하는 '고덕국제신도시서한이다음그레이튼'의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84㎡, 총 113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반경 1㎞ 내 위치한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을 통해 평택 지제역(SRT)을 이용한 광역이동이 쉽다. 민세중과 개교 예정인 민세초(2024년 9월), 송탄고(2025년 3월) 등이 도보 통학권이다. 인근에 홈플러스 평택점, 서정리전통시장 등이 위치하며, 송탄일반산업단지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직장 여건도 좋다는 평가다. -
전국 미분양 1년만에 7만가구 돌파
부동산 정책·제도 2024.06.01 08:00:00전국 미분양 주택이 1년 만에 다시 7만 가구를 넘어섰다. 악성 미분양이라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9개월 연속 증가하며 1만 3000가구에 육박했다. 정부가 올 들어 미분양 해소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여전히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 4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 1997가구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10.8%(7033가구) 늘어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다. 전국 미분양 주택이 7만 가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4월(7만 1365가구) 이후 1년 만이다. 지방 미분양이 전월보다 8.2% 늘어난 5만 7342가구로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수도권까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경기는 전월보다 13.4% 증가해 9459가구를 기록했다. 경기의 미분양이 9000가구대까지 늘어난 것은 2017년 7월(9560가구) 이후 6년 9개월 만에 처음이다. 인천도 4260가구로 전월(2669가구)보다 59.6% 증가했다.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올 4월 1만 2968가구로 전월보다 6.3%(744가구) 늘었다. 지난해 8월부터 9개월 연속 증가세다. 경남(1684가구), 대구(1584가구), 전남(1302가구), 경기(1268가구) 등에서 물량이 많았다. 정부가 ‘1·10 대책’을 통해 지방 준공 후 미분양을 매입하면 세제 산정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하도록 시행령을 개정하고 3월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기업구조조정 리츠(CR리츠)를 10년 만에 재도입했으나 아직 시장 반응은 미미한 상황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CR리츠 미분양 매입을 위한 사전 수요 조사 결과 업계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지원 과제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택 공급 지표는 착공·분양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전국 1~4월 누계 주택 착공은 8만 9197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6% 늘었다. 1~4월 분양(공동주택 승인 기준)은 7만 661가구로 80.1% 증가했다. 국토부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확대 등 정책 효과로 착공·분양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1~4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10만 2482가구로 21.1% 감소했다. 특히 빌라 등 비아파트의 인허가 감소 폭은 아파트의 2배였다. -
6월 전국 중견 주택업체 9곳 5546가구 분양…전년비 26%↑
부동산 분양 2024.05.31 13:55:27다음 달 중견 주택업체 9곳이 전국에서 5000가구 이상을 분양한다. 31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다음 달 9개 회원사가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총 554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전월(5944가구) 대비 7% 감소한 규모다. 지난해 같은 달(4419가구)과 비교해서는 26%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5196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과 경기의 물량은 각각 435가구, 4761가구다.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부산에서 35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양우건설은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 ‘역촌중앙시장 주상복합’을 분양한다. 오는 2027년 6월 입주 단지로 총 260가구 규모다. 혜림건설은 경기 평택시 장안동에서 ‘평택브레인시티 모아엘가’ 분양에 나선다. 총 1215가구 규모로 전용 면적별로는 △60㎡ 이하 152가구 △60~85㎡ 730가구 △85㎡ 초과 333가구다. 부산에서는 신태양건설이 북구 구포동에서 35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
롯데건설, 부산서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분양
부동산 분양 2024.05.31 09:06:42롯데건설은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64-3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지하 3층~지상 28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0㎡, 총 90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110㎡, 48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212가구 △59㎡B 16가구 △84㎡A 71가구 △84㎡B 164가구 △110㎡ 26가구다. 단지는 신주거타운으로 불리는 연산동과 양정동에 걸쳐 들어선다.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역세권에 위치해 2·3·4호선 및 동해선 등으로 갈아타기 쉽다. 올해 말 부산 부전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완전 개통하는 KTX-이음(예정)과 BuTX(부산형 급행철도·예정), 황령3터널(예정) 등도 예정돼있다. 인근에는 도보로 통학 가능한 양정초와 양동초, 동의중, 세정고, 양정고, 부산진여고, 성모여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고 학원가도 조성돼있다.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동의병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단지 송상현광장과 부산시민공원, 화지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롯데건설은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에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을 구성해 수납 공간을 넓혔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과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 독서실,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일정은 다음 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 1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서류접수를 받는다. 정당계약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양정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다양한 교통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부산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연산동과 양정동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만큼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대책 안먹히네…전국 미분양 1년 만에 7만 가구 넘어
부동산 정책·제도 2024.05.31 08:26:33전국 미분양 주택이 1년 만에 다시 7만가구를 넘어섰다. 악성 미분양이라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9개월 연속 증가하며 1만3000가구에 육박했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1997가구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10.8%(7033가구) 늘어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미분양 주택이 7만가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4월(7만1365가구) 이후 1년 만이다. 수도권의 미분양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경기는 전월보다 13.4% 증가해 9459가구를 기록했다. 이에 경기는 대구(9667가구) 다음으로 미분양이 많은 지역이 됐다. 경기의 미분양 규모가 9000가구대까지 늘어난 것은 2017년 7월(9560가구) 이후 6년 9개월 만에 처음이다. 경기에서의 미분양은 주로 이천과 평택에서 나왔다. 인천도 미분양이 크게 늘었다. 4260가구로 전월(2669가구)보다 59.6%(1591가구)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달 1만2968가구로 전월보다 6.3%(744가구) 늘었다. 악성 미분양은 지난해 8월부터 9개월 연속 증가세다. 경남(1684가구), 대구(1584가구), 전남(1302가구), 경기(1268가구) 등에서 물량이 많았다. 정부는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준공 후 미분양을 매입하면 세제 산정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하도록 시행령을 개정하고,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기업구조조정 리츠(CR리츠)를 10년 만에 재도입했으나 아직 시장 반응은 미미한 상황이다. CR리츠가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면 취득세 중과 배제(준공 후 미분양 한정)와 취득 후 5년간 종합부동산세 합산을 배제하는 세제 혜택을 준다. 취득세 중과 배제는 이달 28일부로 시행됐으며, 현재 종부세 합산 배제를 위한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CR리츠 미분양 매입을 위한 사전 수요 조사 결과 업계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지원 과제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택 공급 지표는 착공, 분양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지난달 2만7924가구로 작년 동월보다 15.9% 감소했다. 올해 1∼4월 누계 인허가 역시 10만2482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1% 줄었다. 특히 빌라 등 비아파트의 인허가 감소 폭은 아파트의 2배였다. 1∼4월 아파트 누계 인허가는 9만652가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8.2% 줄었고, 비아파트는 1만1830가구로 37.7% 감소했다. 전국 주택 착공은 지난달 4만3838가구로 작년 동월보다 275.9% 급증했다. 1∼4월 누계 착공은 8만9197가구로 29.6% 늘었다. 아파트 누계 착공은 7만7959가구로 46.3% 증가했지만, 비아파트는 27.6% 감소했다. 4월 분양(승인 기준)은 2만7973가구로 86.3% 늘었다. 1∼4월 누계 분양은 7만661가구로 80.1% 증가했다. 국토부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확대 등 정책 효과로 착공, 분양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4월 준공은 2만9046가구로 12.7% 줄었고, 1∼4월 누계 준공은 15만4188가구로 24.5% 증가했다. 4월 주택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만8215건으로 전월보다 10.2% 늘었다. 주택 거래량은 작년 12월부터 5개월째 증가세다. 다만 수도권과 지방에 차이가 있다. 4월 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2만7124건으로 전월보다 19.4% 늘었고, 지방(3만2091건)은 3.3% 증가에 그쳤다. 서울의 4월 아파트 거래는 4840건으로 전월보다 39%, 작년 4월보다는 62.4% 증가했다. -
GTX-C 연장 수혜…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 분양 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5.30 10:14:05현대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을 분양 중이다.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계약을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7-1번지 일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선착순 동·호 지정계약인 만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와 무관하게 원하는 동·호수를 바로 선택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전매제한이 없으며 2025년 3월 입주 예정으로 이미 공사를 진행 중인 만큼 사업안정성도 높다. 이 단지는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로 높은 상품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주로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복층형 구조가 적용된다. 이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다. 또 99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구성돼 커뮤니티, 조경 시설 등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리조트형 놀이공원 컨셉의 숲 속 카페(티하우스), 수변놀이터 등 놀이 공간을 비롯해 중앙광장을 특화하고 다양한 대형목과 계절식물을 배치했다. 입주민들이 한층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조경의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커뮤니티 규모도 남다르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커뮤니티 시설 규모는 약 1000평으로 인근 신축 아파트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 규모와 비교해 최대 1.9배 가량 큰 규모를 자랑한다.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남/여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남/여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3개 실), 스트레칭룸, 스튜디오 등 입주민들이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들을 적용할 계획이다. 인프라도 탄탄하다. 1호선 두정역 역세권 단지이며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은 물론 큰 길을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한 희망초를 비롯해 인근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단국대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여기에 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GTX-C노선 연장 구간 계획에 천안시가 포함되면서 향후 개통 시 수도권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견본주택에 방문 후 진행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43-8번지에 위치해 있다. -
전국서 7만 가구…올 여름 분양시장 뜨겁다
부동산 분양 2024.05.28 17:55:28오는 6~8월 전국에서 총 7만 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휴가철인 여름은 통상 분양 비수기로 분류되지만, 올해는 국회의원 선거와 청약 시스템 개편 등이 맞물리며 분양 일정이 대거 지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수심리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큰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분양가상한제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 통장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8월 전국에서 총 7만 812가구가 분양된다. 이는 전년 동기간(5만 2547가구) 대비 약 35% 늘어난 규모다. 월별로는 6월이 4만 2911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8월(1만 5752가구), 7월(1만 2149가구) 등의 순이다. 특히 6월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분양 물량이 3배 이상 증가한다. 이는 지난 3~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청약 시스템 개편 등으로 분양을 진행하지 못했던 단지가 많았던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올해 3월 전국 분양물량은 8466가구로2001년(7987가구) 이후 23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었다. 올 여름 분양물량의 약 60%가 수도권에 몰려있다. 경기가 2만 8729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인천(8757가구), 서울(4584가구) 등의 순이다. 서울에서 가장 분양 규모가 큰 단지는 6월 성북구 장위동 ‘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다. 장위6구역을 재개발 한 이 단지는 총 1637가구 규모로 이중 7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마포구 공덕동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도 다음 달 분양을 준비 중이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이 공덕1구역을 재건축한 단지는 총 1101가구로 이중 45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3.3㎡당 5000만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은 강남 3구에 쏠리고 있다.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는 오는 7월 분양 예정이다. 총 308가구 중 13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를 재건축 한 ‘래미안 원펜타스’도 오는 7월께 분양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초구청은 다음 달 분양가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현재 3.3㎡당 분양가가 6500만 원 중반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인근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 시세가 40억 원인 것을 고려하면 향후 매각 시 20억 원대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경기에서는 6월 수원시 장안구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Ⅰ(A3)’와 김포시 북변동 ‘김포북변4구역 재개발’이 각각 분양 예정이다. 공공택지에 총 174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시세보다 낮은 금액에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지방에서는 6월 부산 사상구 부산엄궁3구역을 재개발한 ‘더샵 리오몬트(일반분양 866가구)’, 8월 광주 광산구 신가동 일대를 재개발한 ‘아크로 트라몬트(일반분양 1419가구)’ 등이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공급 부족이 매수 심리를 자극하면서 집값이 상승 전환하자 분양 전망도 개선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5월 전국 평균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82.9로 전월보다 7.4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최근 수도권 인기지역의 집값 상승 전환에 따른 기대감과 정부의 미분양 주택 해소 방안 등이 지방 분양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온 결과라는 설명이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올해 들어 분양 물량 ‘완판’ 목표 시기를 기존 8개월에서 6개월로 줄여 잡은 사업장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
성남 산성동에 3400여 가구 신축 아파트 '산성역 헤리스톤' 분양…내달 모델하우스 오픈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4.05.28 09:10:53대우건설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일대에 들어서는 '산성역 헤리스톤'을 다음달 선보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산성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단지로, 대우건설과 GS건설, SK에코플랜트 3개사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공급한다. 산성역 헤리스톤은 Heritage + Stone의 조합으로 천년을 이어온 문화유산의 품격과 견고함을 지닌 아파트라는 뜻이다. 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1336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45개 동, 총 348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2블록은 전용 46~84㎡ 510가구, 3블록은 전용 59~74㎡ 303가구, 4블록은 59~99㎡ 411가구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산성역 헤리스톤은 강남 및 분당, 판교가 가깝고 위례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8호선 산성역 초역세권 단지로, 산성역에서 잠실역까지 지하철을 이용하면 22분이 소요된다. 헌릉로, 성남대로, 송파대로, 남부순환로를 통해 인접한 위례신도시, 판교, 분당, 강남 등으로 이동이 쉽다. 위례선 트램 도시철도 공사(2025년 9월 개통 목표)가 진행되고 있고 위례신사선도 계획 중이다. 성남북초와 단대초를 품고 있는 초품아 단지로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성남시 수정도서관, 경기성남 교육도서관은 물론 인접한 위례신도시의 학원가 등 이용도 편리하다. 위례신도시와 접해있는 송파생활권으로 스타필드 시티 위례, 가든파이브 등 대형쇼핑몰과 위례상권을 누릴 수 있으며, 이마트 성남점, 세이브존, 모란시장 등 성남원도심 생활인프라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 21만 7000여㎡의 크기를 자랑하는 단대공원과 영장근린공원, 산성동 조각공원 등 자연 녹지가 많다. 산성역 헤리스톤이 들어서면 기존에 공급된 8800여 가구와 함께 산성역 일대에만 1만 2000여 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 대형사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수정구와 중원구 등에서도 약 19곳의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복정1지구도 개발 중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설계로 조망과 일조량 등을 최대한 확보했다. 타입별로 4베이 구조,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을 선보여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수영장, 사우나, 골프클럽, 작은도서관, 독서실, 피트니스클럽, 시니어클럽,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사업지인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8호선 산성역 1번 출구 앞)에 들어서며, 다음달 개관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2월이다. -
5~6월 지방 분양 몰리네…상반기의 46%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5.27 10:29:53· 5~6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방 분양물량이 상반기 지방 물량의 45.9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지방 분양 물량의 절반이 5~6월에 나오는 것이다.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분양가 인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하반기 분양이 눈에 띄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실수요자라면 이번 알짜 분양 시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 자료에 따르면 5~6월 지방에서 총 34개 단지 2만4668가구(기 분양 포함)가 일반분양한다. 이미 5월에 분양한 곳을 제외하더라도 23곳 1만7022가구나 된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5395가구로 가장 많았고 부산(3838가구), 울산(3001가구), 강원(2577가구), 전북(1991가구), 전남(1557가구), 경남(1554가구), 대구(1475가구), 충북(1450가구), 대전(1339가구) 순이다. 충남에서는 5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총 1214가구 중 일반 1050가구)가 31.4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청약이 마감됐다. 배방 필하우스 리버시티(1083가구)도 3.3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6월에는 계룡 펠리피아(823가구),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1416가구)도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10대 건설사 브랜드 단지가 줄줄이 분양 대기 중이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총 903가구 중 일반 489가구)가 5월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더샵 리오몬트(총 1305가구 중 일반 866가구)와 블랑 써밋도 분양 예정이다. 이 밖에 e편한세상 범일 국제금융시티(총 856가구 중 일반 384가구),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1025가구) 등도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울산에서도 5월 양호한 청약 성적을 거뒀다. 지난 14일 청약을 받은 라엘에스(2033가구)는 8.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규 분양으로는 무거 비스타동원(481가구), 울산야음코오롱하늘채(803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강원에서는 더샵 속초프라임뷰(1024가구)가, 전북에서는 에코시티 더샵 4차(576가구)가 6월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전남은 순천그랜드파크자이(997가구), 대구에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1098가구)가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지속되는 분양가 상승, 금리 하락의 불확실성 등으로 하반기 분양 물량이 예상보다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서울 전·월세 및 매매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고, 지방에서도 지역에 따라 집값을 밀어 올리는 곳이 있는 만큼 실수요자라면 선택의 폭이 넓을 때 기회를 잡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
[분양캘린더]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 등 3315가구 분양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4.05.26 17:51:285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아파트 5개 단지에서 총 3315가구(일반분양 170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28일부터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 일원에서 홍은제13구역 재개발을 통해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49~84㎡, 82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내부순환도로가 가까워 서울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고 북한산·인왕산·홍제천이 인근에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홍은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주민센터·소방서·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효성그룹 계열사 진흥기업도 28일부터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436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효성해링턴플레이스동수원’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5층~지상 29층, 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4~84㎡, 총 162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팔달구 중심인 동수원사거리에 위치해 수원 전역은 물론 서울·인천·용인 등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 모델하우스는 다섯 곳이 문을 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1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592-39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강변센트럴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강변센트럴아이파크는 한양연립 일대 가로정비주택사업을 통해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4개 동, 총 215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가구 물량은 전용면적 59~130㎡, 68가구다. -
롯데건설,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
부동산 분양 2024.05.23 09:20:48롯데건설은 오는 24일 경남 김해시 구산동 539번지 일원에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7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65가구 △84㎡B 54가구 △84㎡C 105가구 △84㎡D 162가구 △84㎡E 28가구다. 단지 인근에는 부새김해경전철 연지공원역이 위치해 있어 30분대에 부산 사상구와 북구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차로는 김해대로와 금관대로를 통해 창원과 부산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구산초가 위치해 있고, 구산중과 구산고도 가깝다. 이 밖에 홈플러스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김해시청, 김해시법원, 연지공원 등 각종 생활 인프라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에는 롯데건설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전 가구 드레스룸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넓혔다. ‘ㄷ자형’ 주방으로 조리공간의 활용성도 높였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클럽, 독서실,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2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신축 희소성이 높은 김해의 중심지인 구산동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단지”라며 “계약금 일부와 중도금을 무이자로 제공하며, 비규제지역에 들어서 청약 진입장벽도 낮은 만큼 많은 수요자분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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