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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모델하우스 개관
부동산 분양 2024.04.05 10:43:16롯데건설은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하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한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총 3개 블록,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 동, 전용면적 84~233㎡, 총 2772가구 규모다. 이중 236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광주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243만 5516㎡ 규모로, 이중 아파트 부지는 약 8%에 해당한다. 나머지 부지는 8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으로 조성되며 도심형 캠핑장과 정원박람회 공간, 야외공연장, 호수백사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광주 중심 상권으로 평가받는 상무지구가 위치해 있다.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등의 다양한 상업시설이 있고 화정남초·화개초·풍암고 등이 가깝다.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2026년 예정) 정차역 2곳이 단지 인근에 조성되며, 제2순환도로와 상무대로 등을 통해 빠른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내부에는 롯데건설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세대 내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일조권과 세대 간 개인 보호를 위해 넓은 동 간 거리를 확보했다. 주차 차량 대수는 가구당 약 2대다. 주방과 욕실에는 독일과 이탈리아산 명품 마감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28층에는 중앙공원의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이밖에 시니어클럽과 독서실, 북카페 등 다양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광주에서 가장 큰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조성과 특화설계에 공을 들였다”며 “뛰어난 녹지 환경에 편리한 인프라까지 갖춘 숲세권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블록별로 24~26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7일~9일이다. -
광주서 8년만 3000가구 이상 대단지…'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4.05 09:25:38GS건설(006360)이 광주광역시에서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총 3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37개동, 전용 59~109㎡ 총 3214가구로 구성되는 광주 북구 최대 규모 단지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총 119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13가구 △59㎡B 45가구 △75㎡A 210가구 △75㎡B 40가구 △75㎡C 10가구 △84㎡A 90가구 △84㎡B 260가구 △84㎡C 224가구 등으로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단지 23일 △3단지 24일 △1단지 25일이다. 각 단지별로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호남고속도로로 직결되는 서광주IC를 비롯하여 국도1호선(북문대로) 등과 인접해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인근에 경양초와 운암중이 있으며 금호중앙중, 금호고, 금호중앙여고 등의 학교시설은 물론 운암동 학원가도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동측으로 광주 북구를 대표하는 중외공원이, 서측으로는 운암산과 영산강이, 북측으로는 매곡산, 운암제 등 자연환경이 대거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으로 광주첨단2지구, 본촌일반산업단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등 산업단지들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청약문턱도 낮다. 광주광역시 및 전남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광주광역시 250만원, 전남 200만원)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모든 주택형(59㎡, 75㎡, 84㎡)에 청약 가능하다. 또한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재당첨제한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광주에서 지난 2016년 이후 8년만에 공급되는 3000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지속적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며 "지역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경열로 250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
송도의 대치동에 들어서는 마지막 단지…'월드메르디앙 송도'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4.04 10:25:28송도국제도시의 대치동이라 불리는 ‘송도 1공구’에 들어서는 마지막 아파트 ‘월드메르디앙 송도’가 분양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10층, 총 4개 동의 이 아파트는 △ 78㎡ 32가구 △ 83㎡ 64가구 △ 84㎡ 32가구 등 총 128가구 규모다. 완공된 아파트를 후분양하기 때문에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고, 주상복합임에도 전용률이 80%를 웃돈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송도 1공구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자립형 사립고인 인천 포스코 고등학교를 비롯해 연송초, 신정초, 신정중, 신송중, 연송고, 신송고 등 송도를 대표하는 명문학교가 도보 통학권에 밀집해 있다. 송도 최대 규모의 학원가도 인접해 강남의 대치동과 비교되는 교육환경을 갖췄다. 특히 채드윅 송도국제학교는 해외 거주 의무가 있는 타 국제학교와는 달리 정원의 40%까지 조건없이 입학이 허용돼 매년 입학 경쟁률이 치솟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송도 전역을 8자 형태로 순환하는 송도트램이 도보권에 위치할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 GTX-B노선 인천대입구역이 개통되면 여의도를 17분, 서울역은 약 30분 이내에 오갈 수 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등 쇼핑몰도 인접하고 송도 세브란스병원이 2026년 개원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를 상징하는 약 37만㎡ 규모의 초대형 공원인 센트럴파크와 미추홀공원, 송도달빛공원 등이 도보거리에 있다. 전 가구를 4베이로 설계했고 천정형 에어컨(4대)과 하이브리드 쿡탑, 전기오븐과 후드, 전동건조대, 공기청정기, 거실 아트 월, 침실 붙박이장 등이 무상 제공된다. 지하 2층에는 가구별 전용 창고도 마련됐다. 월드메르디앙 송도 분양 관계자는 “송도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춘 송도1공구에 들어서는 사실상 마지막 아파트로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인근 시세 대비 약 2억 원 저렴하고 강남 대치동과 견줄만한 교육환경도 갖춰 실수요자는 물론 임대 목적의 투자 문의도 많다”고 밝혔다. -
대형 호수공원 품은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 돌입
사회 전국 2024.04.04 10:16:38도시계획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5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4일 롯데건설 등에 따르면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 동 전용 84~233㎡ 총 2772가구 규모로 총 3개 블록으로 나눠 △1BL(929가구) △2-1BL(915가구) △2-2BL(928가구) 등으로 조성된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일정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발표는 1BL 24일, 2-2BL 25일, 2-1BL 26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7~9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특히 1BL과 2-1BL, 2-2BL의 당첨자 발표일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중복 청약이 가능해 청약 당일 세 번의 청약 기회가 주어지며, 부부 동시청약도 가능하다. 단, 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단지에 먼저 당첨될 경우 당첨자 발표일이 늦은 단지의 청약은 자동 소멸된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대형 호수공원을 품은 아파트로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지니고 있다. 단지 내 위치한 ‘중앙공원 1지구’는 광주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공원(10개 지구)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243만 5516㎡ 규모로, 광주 서구 금호동과 화정동, 풍암동 일대에 걸쳐 조성된다. 8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으로 구성되며 도심형 캠핑장, 정원박람회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여기에 풍암호수를 중심으로 야외공연장, 호수백사장 등의 시설들도 구축된다. 광주시는 이곳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높은 주거 편의성도 기대된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주변에는 이미 대규모 주거단지들이 자리해 다양한 분야의 업종이 있는 상업시설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또한 ‘중앙공원 1지구’ 바로 인근 광주월드컵경기장에는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등이 함께 조성돼 있다. 이밖에 광주 중심 상권으로 평가받는 상무지구와의 거리도 가깝다. 또 인근에는 초·중·고 등 다양한 학군이 포진돼 있어 입주자들의 고민을 덜어 줄 것으로 보인다. 교통개발 호재도 예고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2026년 예정) 정차역 2곳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역부터 광주시청까지 이어지는 이 노선이 개통되면, 광주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한층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현재는 제2순환도로와 상무대로 등을 통해 빠른 차량 이동이 가능하며, 경전선 서광주역과의 거리도 가깝다. 롯데건설은 단지 내부에 세계적인 명품 마감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먼저 주방은 세계 3대 주방가구 브랜드로 손꼽히는 아크리니아를 비롯해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주방 브랜드 놀테, 하이엔드 주방가구 브랜드 다다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이코 등을 통해 꾸며진다. 이어 욕실은 150년 역사의 브랜드 콜러와 함께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 아틀라스콩코드, 스틸레 등을 통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조망권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입주민들이 단지 바로 앞에 펼쳐진 중앙공원의 전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고급 사우나를 비롯해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총 주차대수가 5358대에 달해 한 가구당 약 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무엇보다 1960대를 대형 세단, SUV 등의 차량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확장형 형태로 계획했다. 레저용품이나 계절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현관 앞 세대창고를 제공해 주거 공간도 효율성을 극대화해 눈길을 끈다. 이밖에 세계적으로 창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유럽산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 어린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
계약금 1000만 원으로 수도권 30평 대 공공분양 아파트 입주
사회 전국 2024.04.03 12:55:13한국토지주택공사(LH)인천본부가 최근 인천영종 A33·37·60블록 공공분양주택(3개 블록 1082호) 입주자 모집을 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신청접수는 4월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이틀간 LH청약플러스에서 받는다. 이번 모집에서는 지역제한 없이 전국 누구나, 유주택자까지 신청자격을 대폭 완화해 순번에 따라 선착순 동호지정이 가능하고 거주의무 3년 유예도 적용된다. 주택공급가격 역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84㎡ 3억 원 대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특히 이번 모집은 파격적으로 계약금 1000만 원에 중도금 납부부담 없이 입주시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주택으로 84㎡기준 3억 원 대의 가격은 인근 시세대비 5000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평가되고 있다. 향후 영종하늘도시의 가치를 고려했을 때 자금부담 없이 원하는 동호를 선택이 가능하다. 3개 블록 단지들은 모두 영종도 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는 중산생활권으로 초·중·고 학세권에 따른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또 씨사이드파크, 박석공원을 포함한 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인근 영종하늘도시에는 인천 최고 명문고로 알려진 인천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가 있어 교육환경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현재 공사 중인 영종도와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가 내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수도권 서부권역과의 접근성 개선에 따른 정주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3연륙교의 경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제3연륙교 메타브릿지파크’조성 계획을 추진해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설할 계획이다.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가정동에 위치하며 2024년 4월2일 오픈예정이다.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은 각 블록의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VR 및 동영상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
미분양 폭탄 지방 분양전망지수 '흐림'…서울은 6개월만에 '긍정'
부동산 분양 2024.04.02 11:21:53서울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6개월 만에 '긍정'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많은 지방은 모든 광역시의 전망지수가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75.5로 전월보다 5.9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수는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도권은 지난 달 대비 6.1포인트 상승한 89.9로 나타났다. 서울은 11.8포인트 오른 100을 기록했다. 서울의 분양 전망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상회한 건 지난해 10월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지현 주택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금리하락과 서울 집값 상승 전환에 따른 기대 심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인천(76.7→77.4)과 경기(86.5→92.3)도 분양 전망지수가 소폭 개선됐다. 반면 지방광역시는 모든 광역시가 하락하며 지난 달 대비 11.0포인트 하락한 71.4로 전망됐다. 울산이 전월 87.5에서 이달 70.6으로 16.9포인트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 대전도 같은 기간 85.7에서 70.0으로 15.7포인트 하락했다. 울산은 지난 2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약 28.9% 증가했고, 대전은 준공 전 미분양 주택이 29.9% 늘어난 데 따른 영향으로 연구원은 분석했다. 4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2.8포인트 상승한 107.1로 집계됐다. 고금리와 인건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지난 3월 기본형 건축비가 6개월만에 3.1%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청약홈 개편 작업으로 인해 미뤄졌던 분양이 재개되면서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26.9포인트 뛴 100을 기록했다. -
[서경 하우징 페어] '힐스테이트 더 운정' 잔여 세대 분양 중
부동산 분양 2024.04.02 07:00:00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더 운정’ 잔여 세대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총 13개동 규모로 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등 총 3413가구로 조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모두 완판됐다. 다만 전용면적 84㎡, 펜트하우스 164㎡로 구성된 아파트는 일부 물량이 조금 남아 있다. 현대건설이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우선 계약금을 분양가의 10%에서 5% 수준으로 낮춰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중도금 이자 지원과 계약 축하금 중 한 가지 혜택을 추가로 선택 가능하다. 추후 계약조건이 변경되면 기존 계약자들까지 소급 적용하는 ‘리뉴올(Renew-All) 계약보장플랜’을 실시해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다. 대출 걱정도 없다. 올 2월 말부터 스트레스 DSR 제도가 전격 시행되면서 차주들의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축소된 가운데 이 단지는 제도 시행 이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완료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외부 환경 여건도 좋다.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이며 여의도공원의 3.2배 규모인 운정호수공원과 가깝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지산초는 물론 파주와동초, 지산중, 한가람초, 한가람중, 가람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또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국내 최초로 단지 내 전체 근린생활시설이 ‘스타필드 빌리지’로 조성된다.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거주지역,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특히 추첨으로 진행되는 일반분양과는 달리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금융혜택 및 안심 계약조건까지 제공해 좋은 동·호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어 조만간 분양이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국 미분양 늘어도…수도권 아파트는 완판 행진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4.04.01 16:15:37전국 미분양 주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들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기에도 기본적인 수요가 존재하는 수도권 특성상 적정한 입지와 가격을 갖춘 아파트는 완판에 큰 무리가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도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에 조성하는 ‘경희궁 유보라’ 일반분양 108세대가 계약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5~27일 당첨자 대상의 정당 계약 진행 후 일부 잔여 세대가 남았지만 예비 당첨자 계약 단계에서 모두 팔렸다. 경희궁 유보라는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이 124.4대 1로 전 세대 1순위 마감을 기록하는 등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이 같은 청약 인기에 실제 계약도 빠르게 이뤄진 셈이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 인근 ‘더블 역세권’이라는 점 등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공급되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도 고분양가 논란을 딛고 지난주 일반분양 580세대 완판에 성공했다. 지난달 11일 계약을 시작한 지 약 2주 만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10억 1540만~10억 4030만 원에 달해 분양가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고 실제로 예비당첨자 계약 이후에도 20세대가 미계약 상태로 남았다. 하지만 수원의 주거 선호지역인 영통답게 금세 주인을 찾았다. 이 같은 완판 흐름은 전국 미분양 주택의 증가세와 대조적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 4874가구로 1월보다 1.8% 늘었고 석 달 연속 상승했다. 이 중 지방 미분양이 5만 2918가구로 전체 미분양의 81.6%를 차지해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수도권은 지방보다 분양 물량이 적은 데다가 선호 수요가 기본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너무 높지 않은 적정한 가격대로 공급된다면 (완판에는) 크게 무리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경기 수원 매교역 팰루시드, 경기 부천 소사역 롯데캐슬은 각각 올해 1월, 지난해 12월 정당 계약을 시작한 뒤 몇 달간 잔여 물량을 털어내지 못했는데 최근 완판에 성공했다. -
HDC현대산업개발, ‘익산 부송 아이파크’ 이달 분양 예정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4.04.01 15:03:05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익산 부송 아이파크’를 이달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익산시의 첫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을 누릴 부송4지구의 마지막 민간 아파트여서 눈길을 끈다. 단지는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부송4지구 C블록)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가구 수는 △84㎡A 194가구 △84㎡B 119가구 △104㎡ 158가구 △123㎡ 40가구다. 단지는 익산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위치해 대형마트와 병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CGV 익산,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이 있다. 특히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돼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부송4지구는 약 1700가구가 들어서며, 단지 주변으로 상업용지와 단독주택근생용지, 공원 등이 예정됐다. 도보 거리에 궁동초, 어양중과 부송도서관이 위치하고 영등학원가가 인접해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 동쪽으로는 약 89만㎡ 규모의 팔봉근린공원 개발(예정)을 통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익산시민공원, 중앙체육공원 등의 접근이 용이해 가까이에서 가벼운 산책과 휴식까지 취할 수 있다. 무왕로, 선화로 등 직주근접 교통망과 KTX익산역, 익산IC 등을 통해 익산 시내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이동을 빠르게 할 수 있다. 또한 코스트코(예정)가 익산시 입점을 추진 중이어서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용적률 199%, 건폐율 14%로 쾌적하다는 평가다.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넓은 동간 거리를 갖춰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다. 지상 주차를 최소화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으며, 조경 면적이 전체의 약 36%로 친환경 공원형 단지가 될 전망이다. 공급되는 모든 면적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실내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대형 드레스룸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키즈라운지,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0월이다. -
대우건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이달 중 분양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4.04.01 14:54:00대우건설(047040)은 이달 중 강원도 원주시 원동 274-40번지 일원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는 △59A㎡ 169가구 △74A㎡ 131가구 △84㎡A 407가구 △84㎡B 270가구 △108㎡ 75가구이며, 2단지는 △59C㎡ 26가구 △59D㎡ 13가구 △74C㎡ 95가구 △84㎡C 87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원주시청에 따르면 단지 반경 1km 내에는 앞서 분양을 완료한 원동 남산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현재 시공사 선정을 마친 원동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등이 조성 중이며, 개발 완료 시 약 7,000 가구를 품은 뉴타운급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교통 환경도 눈길을 끈다. 제2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주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원주종합버스터미널, KTX원주역 등이 가까워 서울을 비롯한 광역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주변으로 다양한 교통망 개통도 계획돼 있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이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km의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며, 지난 1월 착공돼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수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발표한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에 GTX-D노선 원주 연장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300m 내에 일산초 병설유치원, 일산초교가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원주여중, 학성중, 평원중, 원주고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원주시청소년수련관, 보물섬장난감도서관,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그림책도서관, 학원가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원주 원도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반경 2km 내에 AK플라자 원주점, 롯데마트 원주점, 농협하나로마트, 중앙시장, 롯데시네마 원주무실점, 롯데시네마 남원주점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한다. 원주시청, 원주경찰서, 원주시보건소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의료원 등 대형 병원 이용도 쉽다. 단지 도보권에 원주종합체육관이 위치하며, 원주천을 비롯해 남산공원, 단계공원, 일산공원 등 다양한 공원들도 가깝다. 원주천의 경우 원주천변을 시민 여가 공원으로 조성하는 이른바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인근 주거 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
[서경 하우징 페어] 부산 금정구 첫 브랜드 아파트…'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4월 분양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4.04.01 06:00:00DL이앤씨는 부산 금정구 남산동 3-1 일대에서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금정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희소한 지역인 데다가 지하철역도 단지 바로 앞에 있어서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총 41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 선호도가 높고 희소성이 큰 전용면적 59~99㎡, 1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보면 △59㎡A 32가구 △59㎡B 9가구 △59㎡C 20가구 △84㎡A 6가구 △84㎡B 6가구 △84㎡C 46가구 △99㎡A 4가구다. 이 단지에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상품·디자인·철학이 집약된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 등 라이프스타일 맞춤 설계 방식이다. 전용 84·99㎡에는 큰 부피의 자전거나 유모차 등 계절용품, 레저용품까지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제공된다. 전 가구 다용도실에는 세탁, 건조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이 마련된다. 층간 소음 최소화를 위해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완충재(60T)가 적용되는 것도 장점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라운지 카페, 키즈 라운지가 들어선다. 조경시설로는 잔디마당과 수경시설이 있는 ‘드포엠 파크(dePOEM Park)’가 단지 중심에 위치한다. 동 앞마다 다양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로비계절정원과 단지 앞에 위치한 온천천을 조망할 수 있는 휴게정원도 계획돼 있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입지도 좋다. 단지 바로 앞 1분 거리에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위치한다. 또 두실역에서 3정거장이면 도착하는 노포역에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2030년 완공 예정), 노포~북정 양산선 도시철도(2026년 완공 예정)가 들어서면 향후 광역 교통망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남산중이 있으며 남산초도 도보로 통학 가능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뒤쪽으로는 동래베네스트 골프장이 있고, 단지 앞으로는 온천천자전거길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금정구 구도심 변화를 이끌어 갈 첫 단추로 꼽힌다. 이곳은 현재 금정구에서 진행 중인 재정비사업 중 유일하게 착공 신고를 한 만큼 사업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르다. 금정구 구도심에서는 현재 총 15개 구역에서 각종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1만 54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특히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인근의 구서 3·4·5구역에서 재건축 정비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이 일대는 브랜드 신축 아파트가 밀집한 신흥 주거타운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
[분양캘린더] 민간임대 경남 '사송롯데캐슬' 903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24.03.31 17:50:35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첫째 주에는 전국 1개 단지, 총 903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롯데건설은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 1056번지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사송롯데캐슬’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19층, 11개동, 전용면적 65~84㎡ 903가구 규모다. 경부고속도로 양산IC·중앙고속지선 남양산IC·부산동부버스터미널 등을 통해 차량 이동이 편리하고 동명초·사송중·사송고(2026년 개교 예정) 등의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광주 서구 금호동 ‘중앙공원롯데캐슬시그니처’, 광주 북구 운암동 ‘운암자이포레나퍼스티체’, 전남 여수시 소라면 ‘힐스테이트죽림더프라우드’ 등 6곳에서 열린다. 롯데건설은 광주 서구 금호동 80번지, 풍암동 569번지 일원에 ‘중앙공원롯데캐슬시그니처’를 분양하기 위한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전용면적 84~233㎡ 총 2772가구(1블록 929가구·2-1블록 915가구·2-2블록 928가구) 규모다. 제2순환도로와 상무대로를 통해 광주 도심으로의 이동이 쉽고 2026년 광주지하철 2호선 정차역 두 곳이 신설되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화개초·운리초·광주중·풍암고 등의 학교가 밀집해있다. DL이앤씨는 부산 금정구 일대에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총 41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99㎡, 12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
'악성 미분양' 서울도 9년만에 500가구 넘었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4.03.30 07:00:00정부의 수요 진작 정책에도 미분양 물량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모습이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 4874가구로 집계됐다. 올 1월보다 1.8%(1119가구) 늘어난 수치로 지난해 12월 이후 석 달 연속 증가세다. 지방 미분양(5만 2918가구)이 전체 미분양 주택의 81.6%를 차지했고 수도권 미분양은 1만 1956가구로 1월보다 17.7%(1796가구) 늘었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가 6069가구에서 8095가구로 33.4%, 대전이 1112가구에서 1444가구로 29.9% 급증했다. 대구는 9927가구로 1월(1만 124가구)보다 1.9% 줄었지만 다른 시도 대비 미분양 물량이 절대적으로 많다. 소위 악성 미분양이라 불리는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달 1만 1867가구로 한 달 만에 4.4%(504가구) 늘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다. 특히 서울까지 악성 미분양 위기가 커지고 있다. 올해 1월 455가구에서 2월 503가구로 늘었다. 서울에서 준공 후 미분양이 500가구를 넘긴 건 2014년 8월(504가구) 이후 9년 6개월 만이다. 지방 준공 후 미분양도 9115가구에서 9582가구로 5.1%(467가구) 증가했다. 앞서 국토부는 미분양 아파트 증가를 막기 위해 ‘1·10대책’을 통해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면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하는 세제 혜택을 주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효과가 아직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에 전날 국토부는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를 10년 만에 부활시켜 리츠가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면 취득세 감면과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등 세제 혜택을 주겠다고 추가 대책을 내놓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1·10대책이 발표된 지 얼마 안 지났고 CR리츠까지 최대한 매입하면 미분양 물량이 소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비 인상 및 건설 경기 침체로 주택 공급 선행지표도 나빠졌다.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지난달 2만 2912가구로 전월보다 11.2% 줄었다. 1~2월 누계 인허가 물량도 4만 8722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4% 감소했다. 전국 주택 착공은 지난달 1만 1094가구로 전월보다 51.7%,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1% 줄었다. 다만 준공과 분양은 늘었다. 지난달 준공은 3만 8729가구로 전월보다 5.4%, 분양 승인은 2만 6094가구로 88.7% 증가했다. 전국 주택 거래량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월 주택 매매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4만 3491건으로 전월보다 1.1% 늘었다. 1∼2월 누계는 8만 652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9.2% 증가했다. 서울 주택 거래량은 4795건으로 전월보다 2.0%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665건으로 전월보다 8.5%,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6% 늘어났다. -
봄 분양시장 ‘활짝’…4월 전국서 3만 가구 쏟아진다
부동산 분양 2024.03.29 09:25:50다음 달 전국에서 아파트 3만 가구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청약 제도 개편에 따라 신생아 특별·우선공급이 신설되고 부부 개별 신청 등이 허용되는 등 당첨 기회가 넓어진 만큼 청약에 도전하는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서 예정된 분양 물량은 총 35개 단지, 3만 6288가구(임대 포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월(1만 3439가구)보다 2배가량 늘어난 2만 9221가구다. 수도권 물량은 1만 1138가구로 전체의 약 38%를 차지한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6842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광주(3964가구), 인천(3753가구) 등의 순이다. DL이앤씨는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그란츠 리버파크(40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42층, 2개 동, 전용면적 36~180㎡로 조성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천호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동문건설은 경기 평택 화양지구 6-2블록에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753가구)’를 분양한다. 대방건설은 수원시 장원구 일원에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Ⅰ·Ⅱ’를 공급한다. 총 2512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충남 아산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 70~84㎡, 총 121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0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산에서는 롯데건설이 부산진구 가야동에 짓는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을 분양한다. 최고 43층으로 전용 59~84㎡, 총 725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자녀가 있는 젊은 층 가정은 신혼 특공이나 신생아 특공 등 청약 제도를 잘 활용하면 당첨 기회도 넓어지는 만큼 4월 분양 시장부터는 1분기보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556만 3099명으로 전월(2556만 1376명)보다 1723명 증가했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반등한 건 2020년 7월 이후 약 20개월 만이다. 청약 제도 개편에 따라 이달 25일부터 신생아 특별·우선공급 신설, 다자녀 특별공급 기준 완화, 가점제 배우자 통장 기간 합산, 부부 개별 신청 허용, 배우자 주택 소유 및 특공 당첨 이력 배제 등이 적용된다. -
미분양 3개월 연속 증가…악성 미분양 4.4%↑
부동산 정책·제도 2024.03.29 08:25:36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에 전국 미분양 주택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이라고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7개월 연속 늘었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4874가구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1.8%(1119가구)늘어나 지난해 12월 이후 석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방 미분양은 5만2918가구로 전월 보다 1.3%(677가구) 감소했고, 수도권 미분양은 1만1956가구로 전월보다 17.7%(1796가구) 늘었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가 6069가구에서 8095가구로, 대전이 1112가구에서 1444가구로 각각 33.4%, 29.9% 급증했다.미분양 주택이 가장 많은 곳은 대구(9927가구)였다.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달 1만1867가구로 한 달 새 4.4%(504가구) 늘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방 준공 후 미분양은 9115가구에서 9582가구로 5.1%(467가구) 증가했다. 서울의 준공 후 미분양은 503가구로 집계됐다. 서울 준공 후 미분양이 500가구를 넘긴 것은 2014년 8월(504가구) 이후 9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미분양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자 국토부는 전날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를 10년 만에 부활시켜 리츠가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면 취득세 감면,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등 세제 혜택을 주겠다고 발표했다. 주택공급 선행지표인 전국 인허가 물량은 지난달 2만2912가구로 전월보다 11.2% 줄었다. 지난해 2월 보다는 30.5% 감소했다. 전국 주택 착공은 지난달 1만1094가구로 전월보다 51.7%,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1% 줄었다. 다만 2월 준공, 분양 승인은 증가했다. 준공 물량은 3만8729가구로 전월보다 5.4% 증가했다. 1∼2월 누계 준공은 7만5491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9.5% 늘었다. 분양 승인은 2만6094가로 전월보다 88.7% 증가했다. 1~2월 누계 분양 승인은 3만9924가구로 전년 동기 보다 264.8% 늘었다. 전국 주택 거래량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4만3491건으로 전월보다 1.1% 늘었다. 1∼2월 누계는 8만6524건으로 작년 1∼2월에 비해 29.2% 증가했다. 서울 거래량은 4795건으로 전월보다 2.0%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665건으로 전월보다 8.5%,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6% 증가했다. 다만 최근 5년 2월 평균 거래량 보다는 34.3%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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