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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정비사업 활발…힐스테이트 사하역 6월 분양예정
사회 사회이슈 2019.05.09 10:32:43부산 사하구 내 도시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사하구 지역 내 대로변과 평지 등 사업성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조합 설립, 시공사 선정 등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사하구 일대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진 원도심 지역이기 때문이다. 도시정비사업을 통한 신규 아파트 공급이 활발해지면서 이들 지역이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게 되면, 주거환경이 대폭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부산광역시 정비사업 통합 홈페이지에 따르면, 사하구는 14곳이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또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고, 이중 3개 구역은 사업이 완료됐다.괴정5구역 재개발 조합이 지난해 포스코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업을 시공사로 선정했으며, 당리2구역 재개발 사업 역시 한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등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1208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사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4㎡ 총 1,3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605가구 △84㎡A-1 220가구 △84㎡B 297가구 △84㎡C 116가구 △100㎡ 38가구 △114㎡ 38가구로 전체 가구 수 중, 약 94%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 구성되어 있다.힐스테이트 사하역은 사하구 원도심의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단지에서 약 도보 5분 거리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이 있으며, 1호선 당리역 또한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에서 지난 3월 개통한 천마산터널 이용도 쉽다.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과 2호선 사상역을 잇는 사상~하단선 공사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또한 사하구 괴정교차로와 서구 충무동 사거리 사이를 잇는 제2대티터널은 사업 검토가 이뤄지고 있으며 하단~녹산선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되는 등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사남초등학교가 위치하며, 당리초, 사하중, 당리중 등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동아고와 대동고 등 고등학교도 사업지에서 약 1km 가량 떨어져 있어 초·중·고교가 가까이에 있다.각종 관공서와 의료시설, 문화, 쇼핑시설 등이 주위에 있다. 괴정시장, 뉴코아아울렛 등이 인접하고 부산시립 사하도서관, 승학체육공원, 승학스포츠센터 등의 체육·문화시설도 풍부하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채광 및 통경축을 확보했으며, 동매산과 승학산등 자연녹지가 가까이에 있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롯데건설·포스코건설, 인천 '주안 캐슬앤더샵 에듀포레' 분양
부동산 주택 2019.05.09 10:08:53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4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주안 캐슬앤(&)더샵 에듀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3개동, 전용면적 38~84㎡ 총 1,856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83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 가구는 모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마련된다. 면적별로 △38㎡ 27가구 △49㎡ 7가구 △59㎡ 397가구 △72㎡ 90가구 84㎡ 314가구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인천 중심지인 구월동 생활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구월동 일대에는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각종 사업시설과 백화점, 대형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농산물 도매시장, 인천종합터미널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인천시청과 인천지방경찰청, 인천남동경찰서 등 각종 행정시설도 가깝다. 인근에는 구월동 일대를 가로지르는 중앙공원을 비롯해 석바위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다.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인천구월서초, 동인천중, 상인천여자중, 제물포여자중, 인천고 등 초·중·고교가 몰려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특히 주안동 일대에는 재정비 사업을 통해 향후 2만여 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초기 대규모 분양단지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개발과 KTX 광명역 연장 등이 예정돼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GTX B노선은 개통 시 단지 인근에 인천시청역이 신설돼 서울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또 인천지하철 2호선을 KTX 광명역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단지는 전 가구 남형 위주 배치되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평면 비율을 높여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주민공동시설과 커뮤니티 시설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안동 일대 재정비 사업을 이끄는 초창기 분양 단지인 데다 인천 핵심 생활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155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는 구월동 1116번지의 사전홍보관에서 자세한 분양 상담을 받을 수 있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분양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한다! 지금이 내집마련 적기
사회 사회이슈 2019.05.08 16:52:42지난해 분양시장 화두였던 '로또분양'이 최근 자취를 감추고, '고분양가' 논란이 그 자리를 메웠다. 지난해 급등한 집값이 고스란히 분양가에 반영되면서 청약 열기 또한 가라앉은 모습이다.분양가 상승은 오래전부터 꾸준히 이루어졌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2년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840만원이였지만 올해 1,393만원까지 올랐다. 7년새 68%나 상승한 셈이다. 이 때문에 원가공개, 후분양제 등 분양가 억제를 위한 정부 대책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이렇다 할 효과를 본 사례는 아직 없다.이 같은 분양가 상승은 지난해 급등한 집값은 물론 땅값 상승, 건축비 인상, 원가상승 요인 등이 작용한 탓이다.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지난해 전국 땅값의 상승률은 4.58%, 서울은 6.1% 상승하며 12년 만에 최대 폭을 기록했다. 지난 1월 발표된 전국 표준 공시지가도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9.42% 상승폭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지난 1월 분양한 서울 광진구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의 분양가는 3.3㎡ 당 3370만원으로 광진구 전체 시세보다 약 800만원 이상 높은 책정됐고 인천 중구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직전에 분양된 단지들보다 3.3㎡당 30~50만원 비싼 1240만원으로 공급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인플레이션으로 당연히 물가가 오르듯 집값도 오르기 때문에 집은 최대한 빨리 구매하는 것이 좋다” 며 “특히 부동산의 경우 먼저 분양한 아파트 가격은 이후 인근에서 분양하는 신규분양 아파트 분양가를 따라가는 성질이 있어 재테크 면에 있어서도 빨리 사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이렇게 매년 분양가는 지속적으로 오르자 이미 입주한 새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아파트 실물을 직접 보고 매매 할 수 있는 데다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 인기를 누리고 있다. 천안에서는 봉명역 인근에 위치한 ‘봉서산 아이파크’가 눈에 띈다. 이 단지는 지역 인근에서 이달 신규 분양이 예정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높은 분양가가 예상되는 만큼 집값 상승도 기대된다. 봉서산 아이파크는 브랜드, 대단지로 입지는 물론 상품성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는 지상 24층 8개동 전용 49㎡~109㎡ 총 665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429가구가 일반에 분양됐으며 분양물량의 85%는 실거주수요의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다. 봉서산 아이파크는 역세권, 학세권, 편의?녹지 등의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입지환경을 지니고 있다.단지 주변에 도보로 등하교가 가능한 위치 봉명초, 천안여자상업고, 천안서여자중, 계광중 등이 있고 도심 학원가가 가깝다. 단지 반경 2km 내 봉서산 둘레길, 하천 산책로 등이 있고 롯데마트, 이마트, 순천향대학교병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교통도 편리해 지하철 1호선 봉명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KTX천안?아산역이 인접해있고, 천안시 동서를 연결하는 오룡지하차도가 개통됐다. 단지 앞으로 봉명로(봉명2구역 구간) 도로확장공사가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전체부지의 34%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중앙광장과, 잔디마당, 수경시설이 조성돼 있다. 단지는 남동?남서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이면개방형 설계로 채광성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오픈형 주방설계를 통해 실내 개방감을 높였다. 한편 봉서산 아이파크 홍보관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4길 29 봉서산 아이파크 108동 301호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3100세대 품은 현대건설 컨소시엄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 5월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9.05.08 11:25:08현대건설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5월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리 6-4생활권 L1, M1블록에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 홍보관을 오픈한다. 3,000세대가 넘는 아파트 입주민 고정수요를 품은 브랜드 랜드마크 상가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는 L1블록 약 60여개 점포, M1 블록 약 30여개 점포이다. 상가가 들어서는 세종 마스터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3,1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상가 면적이 다양해 소규모 잡화점부터 대형 프랜차이즈 및 은행 등 다양한 업종을 유치할 수 있어 고객 선택 폭이 넓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는 이미 분양된 3,100세대의 아파트 입주민을 자체 수요로 두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지난해 4월에 분양한 세종 마스터힐스는 아파트 1순위 청약 당시 18.14대 1를 기록했고 단기간에 완판 됐다. 이에 입주 시점부터 기본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우수한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때문에 교통망 호재를 통한 미래가치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세종 마스터힐스 북측으로 BRT(간선 급행버스) 정류장이 있다. 2022년에는 세종시 신도심과 구도심을 잇는 BRT 노선이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확장과 함께 신설될 예정이다.1번 국도 이용이 쉬워 대전~조치원~천안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광역교통망이 좋다. 단지가 위치한 6-4 생활권은 KTX 오송역과 가까워 서울 및 전국 주요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하다.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8조1000억 원, 왕복 6차로, 연장 130.2km의 규모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차량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경부·중부고속도로의 혼잡구간이 60% 정도 감소하고 통행속도도 약 10km/h 증가해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세종 마스터힐스 주변으로 인프라 시설이 풍부하다. 아파트 거주 세대 외에도 주변 상업 및 문화 시설 등을 이용하는 수요 흡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세종 마스터힐스 북측으로 상업업무용지와 도심형주택용지가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남측으로 11만 평 규모의 복합커뮤니티도 들어설 계획이다. 세종시 첫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도 세종 마스터힐스 인근에서 2020년에 개원한다. 지하 3층~지상11층, 500병상 규모로 11개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가 설치되어 향후 풍부한 유동인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 세종필드CC와 기쁨들 근린공원과 오가낭뜰 근린공원 등도 있어 나들이 고객 확보도 가능하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 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83, 세진팰리스 3층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대림산업, 부산 ‘e편한세상 시민공원’ 이달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5.08 10:07:08대림산업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15-2번지 일원에서 전포1-1구역 재개발 사업인 ‘e편한세상시민공원(조감도)’을 이달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면적 59~107㎡로 구성된다. 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 총 1,401가구로 조합 473가구, 일반분양 856가구, 임대 72가구로 이뤄져 있다. 일반분양 856가구는 전용면적 별로 1단지 △59㎡ 316가구 △74㎡ 71가구 △84㎡ 384가구 △99㎡ 20가구 △107㎡ 22가구, 2단지 △59㎡ 43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이 위치한 부산진구는 부산시민공원 촉진구역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주거여건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는 지역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진구에는 23개 구역에서 주택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총 2만6,000여 가구(미정 제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일대가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부산진구는 노후주택 비율이 많은 지역인 만큼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큰 상황이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들어서는 신규단지로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대출 규제와 청약 1순위 청약자격, 전매제한 등의 정부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이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부산에서도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 1호선 시청역까지 한 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다. 편리한 생활환경도 갖췄다. 이마트트레이더스, 하나로클럽,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민공원이 가까이에 있어 ‘그린 프리미엄’도 더해질 전망이다. 송상현광장, 라이온스 공원 등이 가깝고 단지 뒤쪽으로는 황령산이 위치해 도심 속 자연환경을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다.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만큼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은 부산에 공급한 e편한세상 단지 중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환기와 공기청정 시스템이 가동돼 24시간 깨끗한 공기질을 유지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금융, 의료, 교육, 쇼핑 중심지인 서면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부산시민공원 등 도심 속 공원의 삶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로또분양보단 선별청약이 대세…시티건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주목
사회 사회이슈 2019.05.08 09:18:52최근 서울 부동산시장에서 로또분양 대신 선별 청약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들어 서울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새 아파트 분양가는 높아지면서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올해 서울 청약 경쟁률은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9.89대 1(특별공급 제외)을 기록했다. 서울 청약 경쟁률이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연간 기준 2014년(4.83대 1) 이후 처음이다. 갈수록 서울의 분양가가 높아짐에 따라 주택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청약 신청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부동산 전문가들은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알짜 물량을 분석하고, 선별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며 “특히 최근 서울의 경우 부적격자 미계약분이 발생하면서 교통편의성, 직주근접, 개발호재 등 두루 갖춘 곳을 주목해볼만 하다”고 전했다.최근 서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은 시티건설의 주상복합단지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이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은 지난 1월 청약접수 결과 아파트 최고 5.82대 1, 평균 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오피스텔의 경우 총 45실 모집에 289개의 청약이 몰려 평균 6.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54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아파트 전용 59~70㎡ 10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2~53㎡ 총 45실, 상업시설 10호로 구성된다. 현재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은 오피스텔 100%분양 완료됐으며, 아파트는 부적격분 잔여 세대에 한해 선착순 계약 중에 있다.‘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은 다양한 경쟁력을 갖춰 주목된다. 먼저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의 경우 중도금 40% 대출이 가능해 시선을 끈다. 현재 9억 원 이상의 강남권 아파트들이 각종 규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지 못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러한 혜택으로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은 1억 원(계약금 10%)으로 강남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서울권 대형 개발호재 수혜단지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은 국제교류복합지구 계획에 포함된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인접해 있다. 현대차 GBC는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업무 및 MICE 핵심공간으로 향후 생산유발 및 고용찰출 예상 효과는 약 265조 원, 121만 명으로 추산된다. 현대차 GBC는 오는 2023년 완공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된다면 명실상부한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단지 바로 옆 스포월드 부지도 주상복합으로 개발될 예정으로 더욱 주목된다.이와 함께 사통팔달 교통망도 자랑거리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은 지하철 9호선 언주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9호선, 분당선 환승역인 선정릉역도 인근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품었다. 이에 서울 주요도심인 여의도, 고속버스터미널, 잠실부터 김포공항까지 쉽게 도달 가능하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도 인접한 만큼 차량 이동도 수월할 전망이다.‘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인근에는 학동초, 언주중, 경기고 등 다양한 명문학군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한 만큼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이마트 역삼점 등 대형마트와 코엑스, 강남 차병원 등 다양한 의료·쇼핑·문화시설이 가까이 자리한다는 점도 이목을 집중시킨다.다양한 특화설계도 수요자들의 시선을 끈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은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 일조권 확보와 환기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특히 아파트 전용 59㎡ 타입은 강남권에서 찾아보기 힘든 4Bay를 적용해 희소성을 높였다. 여기에 거실을 대폭 넓히는 구조를 선보여 주거공간의 쾌적함을 마련했으며, 주부들을 배려한 주방 ‘ㄷ’자형 구조(일부 제외)를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이밖에 안방 붙박이장, 파우더 및 드레스룸, 대형 팬트리(일부 제외) 등을 도입해 입주민들에게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제공한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롯데건설, 길음동 ‘롯데캐슬 클라시아’ 5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5.07 17:36:52롯데건설은 5월 중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의 ‘롯데캐슬 클라시아’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추진된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동, 총 2,029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일반분양은 637가구다. 전용면적별로 △59㎡ 311가구 △84㎡ 298가구 △112㎡ 28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인접해 있고 종로, 광화문 등 중심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동북선 경전철도 연내 착공 예정이어서 강남과의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이밖에 지하철 4호선 급행화 추진, 강북횡단선 등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다. 단지 북측으로 4,400평 규모의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숭곡초, 영훈국제중, 계성고, 대일외고 등 명문학군이 위치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다수 갖췄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미분양 계속 쌓이는데…" 2기 신도시 또 좌불안석
부동산 주택 2019.05.07 17:36:22고양 창릉·부천 대장에 추가로 3기 신도시가 추진되면서 2기 신도시에 비상이 걸렸다. 인천 검단신도시, 파주 운정3지구 등 2기 신도시의 경우 분양이 아직 남아 있는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입지여건이 좋은 곳에 신규 공급이 이뤄짐에 따라 미분양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울러 기존 3기 신도시도 주민 반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추가 3기 신도시도 예외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번 발표로 2기 신도시는 더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단 신도시는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3기 신도시였던 인천 계양 바로 옆에 부천 대장이 추가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검단 신도시는 지난해 하반기 첫 분양 단지들이 괜찮은 분양 성적을 거뒀지만 지난해 말 3기 신도시 계획 발표 이후 관심이 뚝 떨어졌다. 지난달 초 선보인 대방노블랜드는 총 1,274가구 공급에 87명이 지원해 1,187가구가 미분양됐다. 올 3월 청약한 불로동 대광로제비앙도 총 555가구에 35명이 접수했다. 올해도 1만 2,000여 가구의 공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아슬아슬한 분위기다. 또 다른 2기 신도시인 파주 운정은 인근인 고양 창릉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교통 문제로 몸살을 앓아온 파주 운정의 경우 지난해 말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A노선의 공사 착공과 함께 훈풍이 불기도 했지만 교육환경영향평가 평가 재실시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운정3지구의 경우 사업추진 11년 만인 올해 3월 분양을 실시하려 했으나 두 달 가까이 일정이 미뤄지기도 했다. 김포 신도시나 인천 청라, 일산 등 경기권 뿐 아니라 은평구, 강서구 마곡 등 신도시와 인접한 서울권도 긴장하기는 마찬가지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경기도에 아파트를 이렇게 때려 넣으면 서울 도심, 강남권만 살아남고 경기도와 서울 외곽은 집값이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 반발도 넘어야 할 산이다. 현재 1차 3기 신도시는 물론 택지개발 사업이 주민들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 발표된 3기 신도시 4곳의 경우 주민설명회가 무산돼 날짜가 미뤄지거나 생략키로 한 곳도 나왔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한신공영 ·금성백조 컨소시엄, ‘세종 더휴 예미지’ 5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5.07 17:36:14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은 이달 중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1, L2블록에 짓는 ‘세종 더휴 예미지’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20층 15개 동, L1블록 338가구·L2블록 508가구 등 총 8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 309가구 △전용 84㎡ 398가구 △전용 97㎡ 139가구 등으로 전 가구의 83.5%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은 총 6개의 생활권으로 구분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중 대학·연구의 핵심거점으로 특화된 구역이다. 국내외 우수대학과 연구기관·산업체 등이 산학연 클러스터를 형성할 계획이다. 카이스트 융합의과학원과 충남대 의학바이오융합 캠퍼스 입주가 예정돼 있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이주원기자 jwoonmail@@sedaily.com -
롯데건설, 길음동 '롯데캐슬 클라시아' 5월 분양
부동산 주택 2019.05.07 10:15:16롯데건설은 5월 중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의 ‘롯데캐슬 클라시아’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추진된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동, 총 2,029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일반분양은 637가구다. 전용면적별로 △59㎡ 311가구 △84㎡ 298가구 △112㎡ 28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인접해 있고 종로, 광화문 등 중심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동북선 경전철도 연내 착공 예정이어서 강남과의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이밖에 지하철 4호선 급행화 추진, 강북횡단선 등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다. 단지 북측으로 4,400평 규모의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숭곡초, 영훈국제중, 계성고, 대일외고 등 명문학군이 위치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다수 갖췄다. 단지 내부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특화 상품을 적용했다. 집안에 정원을 꾸밀 수 있는 ‘캐슬홈가든’을 비롯해 ‘빌트인 와인 냉장고’, ‘드림배스룸’ 등 다양한 맞춤형 인테리어가 준비돼 있다. 현관에서부터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을 기본 제공하고 주방 공기 청정 기능이 있는 식탁 조명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단지 견본주택은 5월 중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 940-2번지에 개관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임대 아파트 선호도 수직 상승,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막바지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9.05.07 09:57:36주택시장에서 임대 아파트가 전성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전남 주택특화도시인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에서 진행 중인 양우건설의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4년 민간 임대 아파트 분양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4년 민간 임대아파트는 전세형 임대로 규제로 인한 담보대출 제한과 무관한 데다 소유가 아닌 임차개념으로 취득세와 종부세 등 세금부담이 없고 분양 전환을 통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받을 수 있고 분양전환을 받지 않을 경우 퇴거 시 임대보증금 반환이 가능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특히 확정분양가형 선택 시 분양전환가격을 미리 결정할 수 있으며 일반분양과 동일한 마감재와 구조로 품격을 높여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고 동?호수를 고르게 배치해 로얄층, 조망권도 확보할 수 있다.양우건설이 선보이는 이 아파트는 총 680세대 규모, 1단지(A1블록) 전용 ▶59㎡ 40세대 ▶84㎡ 258세대 ▶95㎡ 24세대 총 322세대, 2단지(A2블록) 전용 ▶59㎡ 96세대(임대) ▶84㎡ 262세대 총 358세대 등으로 각각 구성되며 양우건설은 이 중 59㎡ 96세대(207동 24세대, 208동 24세대, 209동 48세대)를 임대 아파트로 공급했다.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직주근접을 갖춘 아파트로써 단독주택용지에 대규모 입주 예정인 기아차 광주공장, 광주 KBS 직원주택조합 등의 직장인들과 개원 예정인 페이스튼 담양캠퍼스의 탄탄한 주거 수요를 모두 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 생활권을 10분대에 공유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 단지는 13번 국도를 통해 담양읍과 광주시를 빠르게 누릴 수 있다. 사업지 인근 24번 국도를 통해 광주-대구고속도로, 고창-담양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한 교통환경을 구비해 장성군, 순창군, 고창군 이동이 용이한 광역 접근성을 지녔다. 또한 담양 공용버스터미널이 가깝고 광주공항 30분, KTX 송정역 40분대 접근이 가능한 대중교통망도 확보했다.병풍산을 비롯해 근린공원, 고가제, 어린이공원 등 풍부한 녹지를 품은 에코 아파트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내에는 다채로운 상업지구 및 병원(예정), 커뮤니티 등을 비롯해 담양군청, 담양공공도서관, 담양경찰서, 광주지방법원 담양지원이 단지 가까이에 자리해 원스톱 라이프까지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졸업생 대부분의 세계 명문대학 진학 꿈을 실현시키고 있는 페이스튼 담양캠퍼스가 오는 2022년 개원 예정으로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양우건설이 시공하는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8번지에서 운영되며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분양캘린더] 7일 '방배그랑자이' 등 이번주 3,261가구 청약
부동산 주택 2019.05.06 17:06:08이번 주에는 서울 서초구 ‘방배그랑자이’, ‘북위례 우미린 1차’ 등 전국 5곳에서 3,261가구의 청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GS건설은 오는 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그랑자이’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전용면적 59~84㎡ 총 758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256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올 들어 강남권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단지로 청약 결과에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4,687 만원이다. 10일에는 우미건설이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에 짓는 ‘우미린 1차’ 1순위 접수가 예정돼 있다. 전용 102~144㎡ 875가구로 지어진다.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북위례에서 선보이는 단지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871만 원이다./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동양 고덕 파라곤2차, 고덕산단·행정타운 가까워…전 가구 84㎡
부동산 분양 2019.05.06 17:04:12동양건설산업이 오는 10일 경기도 평택시 고덕 국제신도시에서 ‘고덕 파라곤 2차 아파트(조감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고덕산업단지, 행정타운, 국제업무지구 등과 가까울 뿐 아니라 교육 여건도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고덕 파라곤 2차는 지상 20층 10개 동 6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형 단일 면적이며 2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의 공동출입구는 리셉션 공간 등 호텔식 로비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맞통풍 구조이며,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기둥이 없는 광폭거실과 거실 대형 수납장, 안방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것도 장점이다. 주방과 연결된 다용도실은 보조 주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고덕 파라곤 2차가 들어서는 고덕 A-40 블록은 입지 측면에서 최고라는 평가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들어선 고덕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삼성전자는 평택 고덕 국제신도시에 289만㎡ 규모로 1공장을 조성한 데 이어 오는 11월께 2공장도 준공할 예정이다. 또 평택시청 등 주요 관공서의 입주가 예정된 행정타운과 국제업무지구와도 가깝다. 교육 여건 또한 우수하다.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7개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16만 7,000여㎡ 규모의 에듀타운(교육특화구역)이 조성될 예정이다. 국제고를 비롯해 해외 명문 대학 캠퍼스 등의 유치가 기대된다. 교통망은 전철 1호선 서정리역, 평택 간선급행버스 등을 통해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이 인접해 부산까지 1시간 5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에 마련된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5월 전국 6만 2천여 가구 분양… 청약 쏠림 현상 심화 될 듯
부동산 분양 2019.05.05 09:37:29분양 성수기인 이달 전국에서 6만 2,000여 가구가 선보인다. 2000년 이후 5월에 분양한 물량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연초 계획에서 일부 아파트의 분양 일정이 연기된데다 분양 성수기에 맞춰 분양하려는 사업장이 몰리면서 물량이 집중됐다. 물량이 집중되면서 쏠림 현상도 심화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5월 전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6만 2,581가구이다. 작년 동월(3만 4,467가구)대비 2배 가량 늘어난 규모로, 2000년 이후 5월에 분양한 물량 중 역대 최대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3만9,270가구 ▲지방 2만3,311가구이다. 수도권의 경우 분물량의 71%가 경기도(2만8,072가구)에 집중됐다. 경기 성남(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비롯해 과천(과천제이드자이), 파주(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인천(주안캐슬&더샵), 남양주(다신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등에서 물량이 나온다. 서울은 강남구(래미안 라클래시), 송파구(호반써밋 송파), 중랑구(신내역 힐데스하임) 등에서 분양된다. 지방은 첫 동시분양에 들어가는 세종시(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를 비롯해 대전(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광주(광주 화정 아이파크), 부산(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군산(디오션시티 더샵), 양산(사송더샵데시앙) 등 지방광역시 및 중소도시에서 분양 물량이 나온다. 분양업계에서는 일시에 분양이 몰리면서 인기 단지와 비 인기 단지 간 격차가 더욱 심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청약 열기가 예전 보다 못하다”며 “물량이 대거 몰리면서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11가구에 1,700명...세곡·내곡 공공주택 잔여 분양도 '잭팟'
부동산 주택 2019.05.02 17:49:00서울 강남권 공공주택 잔여 가구 청약에서 11가구 모집에 무려 1,700여 명이 몰렸다. 분양가가 10억 원 가량으로 최초 공급 때 보다 2배 가량 올랐고, 계약 체결 이후 2개월 내에 잔금(분양가 80%)을 지급하는 조건에도 신청자가 대거 몰린 것이다. 시세 대비 20% 가량 저렴한 데다 전매제한이 없다 보니 자금 여력을 갖춘 현금 부자들이 앞다퉈 청약한 것으로 분석된다. 2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최근 실시 된 서초구 내곡지구 1·2단지(서초더샵포레)와 강남구 세곡2지구 6단지(강남 한신휴플러스) 등 잔여 가구 11가구에 대한 청약에 1,744명이 신청해 158.5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구별로 보면 내곡지구 1·2단지는 9가구 모집에 1,223명, 세곡2지구는 2가구 모집에 521명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내곡지구 1단지로 1가구 공급에 323명이 신청했다. 이들 단지는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가구를 재공급하는 주택으로, 이미 입주가 끝난 단지들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면 된다. 타입은 3가구(전용 59㎡)를 제외하고는 전용 84㎡이다. 내곡지구 1단지는 2013년, 내곡지구 2단지는 2014년, 세곡2지구는 2014년 최초 분양을 마쳤다. 이번 잔여 가구 모집은 시세를 반영해 분양가를 올린 점이 특징이다. 내곡지구 1단지 전용 84㎡H의 경우 최초 분양가가 4억 6,074만 원이었으나 잔여 가구 분양가는 9억 7,900만 원으로 두 배 이상 올랐다. 분양조건도 까다롭다. 잔여 가구 계약일은 5월 29일이며 이때 계약금 20%를 내고, 7월 29일까지 잔금 80%를 내야 한다. 대출 규제를 감안해 볼 때 10억 원 가량의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청약자가 대거 몰린 것은 주변 시세보다 20% 가량 저렴한 분양가가 한 몫을 했다. 내곡지구 2단지 전용 84㎡도 분양가가 8억 4,900만~9억 8,200만 원이지만 실거래가는 10억 5,000만~11억 8,000만 원 수준이다. 세곡2지구 6단지 전용 59㎡는 분양가가 7억 3,700만~7억 4,700만 원이지만 실거래가는 8억 7,000만 원이다. 아울러 내곡지구 2단지 1가구를 제외한 모든 가구는 전매제한기간이 지나 매입 후 바로 되팔 수 있는 것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잔여 가구 청약은 요즘 일부 돈 있는 계층의 전유물이 되어 가고 있다. 한 전문가는 “정부의 대출규제 등 수요 억제책으로 잔여 가구 청약이 현금부자들의 잔치로 변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주원기자 jwo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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