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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분양단지] GS건설 '삼송 자이더빌리지'
부동산 분양 2019.06.19 17:54:15GS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조감도)’를 분양한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아파트의 편리함을 갖춘 단독주택이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고 인프라가 우수해 3040세대들의 관심이 많다”며 “분양상담을 해보면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이나 주차난 문제로 단독주택 거주를 희망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층으로 전용 84㎡ 단일면적 총 432가구로 건립된다. 이 단지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주택형별 꼭대기 층에는 별도의 다락이 제공돼 아이들의 놀이공간이나 취미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세대별 단독 주차공간도 제공한다. 세대정원·포켓정원 등을 통해 미니카페나 화원·바비큐장 등 입주민의 선호도에 맞게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주택형별로 다락·발코니·테라스·세대정원·공용홀 등 전용면적의 약 2배 규모에 달하는 서비스 면적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존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서 제공하는 폐쇄회로(CC)TV 등 보안 시스템과 스마트 시스템 서비스가 비슷한 수준으로 제공된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가 북한산과 노고산 자락에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 단지 사이로 오금천이 흐르고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여기에 오금공원·오금상촌공원·아를식물원 등 공원시설도 가까이 있다. 교통여건은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인접해 있으며 통일로, 일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나들목 등 광역도로망이 갖춰져 있다. 인근에 하나로마트,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은평 성모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해 있고 고양오금초·고양중·고양고 등 교육 인프라도 뛰어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서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삼송 자이더빌리지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주택인데다 전용면적의 약 2배에 달하는 서비스 면적을 통해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며 “삼송지구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로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의 인기에 버금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대림산업 'e편한세상 두류역'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9.06.19 17:53:16대림산업은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청수주택을 재건축한 ‘e편한세상 두류역(조감도)’을 이달 분양한다. 서구에서 8년 만에 들어서는 신규 브랜드 대단지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 총 902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6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59㎡ 65가구 △74㎡A 144가구 △74㎡B 179가구 △84㎡ 288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를 비롯해 서대구로·평리로 등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고속철도(KTX·SRT), 대구권 광역철도 등이 정차하는 서대구역이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대구 최대 규모의 공원인 두류공원이 인근에 있고 공원 내부에 대구문화예술회관·수영장·테니스장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들어서 있어 주민들이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두류초·내서초·경운초·경운중 등 교육시설도 밀집해 있다. 인근 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대구 지역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일반산업단지(5만6,525명)를 비롯해 대구제3산업단지(1만2,717명), 대구염색일반산업단지(6,179명) 등이 주변에 있다. 서구에서는 정비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평리재정비촉진사업(8,136가구), 내당내서주택재건축사업(362가구) 등을 통해 약 1만2,0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e편한세상 두류역은 서구 내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 단지에는 대림산업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과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C2하우스’가 대구 최초로 적용된다. C2하우스는 대림산업이 고객의 생활패턴 분석을 통해 인테리어 스타일, 구조, 설계까지 통합적으로 차별화한 새로운 주거 플랫폼이다. 대림산업만의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될 계획이다. 주택전시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에 위치해 있으며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롯데건설 '청량리역 롯데캐슬 스카이-L65'
부동산 주택 2019.06.19 17:51:41올해 강북 분양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동대문구 주상복합 아파트 ‘청량리역 롯데캐슬 스카이(Sky)-L65(조감도)’가 이달 중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아파트 분양을 시작으로 청량리역 일대에 오피스텔과 오피스·호텔 등 대규모 복합단지를 공급한다. 단지는 동대문구 전농동 620-47번지 일대 청량리4구역에 들어선다.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4개 동, 1,425가구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1,263가구다. 전용면적별로 △84㎡ 1,163가구 △102㎡ 90가구 등과 △169~177㎡의 펜트하우스 10가구다. 이 단지는 강북권에서 가장 높은 최고 65층 높이로 지어진다. 특히 인근 동부청과시장, 청량리 3·7구역에도 고층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라 업계는 청량리역 일대가 강북권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량리역 롯데캐슬 스카이-L65는 고층 아파트 밀집지로 새롭게 변모할 청량리역 일대에서도 가장 높아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사업이 확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을 비롯해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B 노선도 오는 2025년 이후 청량리에 정차할 예정이라 일대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청량리역은 현재도 서울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을 비롯해 지난해 말 개통한 분당선 연장선까지 환승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종로·시청까지 10분대, 잠실·강남까지 20~30분대면 갈 수 있다. 청량리역에서는 서울~강릉 구간 KTX 강릉선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전역과 경기도 주요 도시를 잇는 광역환승센터 이용도 쉽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스카이-L65는 타입별로 팬트리·드레스룸·알파룸 등을 설계해 가족 구성에 따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강북 최고층인 만큼 탁 트인 조망이 가능하며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기존 초고층 주상복합이 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수요층이 한정된 것과는 달리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타입 위주로 공급하는 것도 특징이다. 청량리역에는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시네마 등이 있으며 청량리시장·경동시장·동대문구청·성심병원·성바오로병원 등도 가깝다. 단지에 조성되는 스트리트몰과 문화시설 등도 풍부하다. 1순위 자격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이 지난 가구주이며 서울시에 1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한 사람은 당해 지역으로 청약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삼성물산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9.06.19 17:50:25삼성물산은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조감도)’를 이달 분양한다. 부산진구는 지난해 말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청약자격 및 전매제한, 중도금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선보인 단지들이 청약에 잇따라 성공하고 있다.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는 지하 5층~지상 33층, 21개 동,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1㎡ 30가구 △59㎡ 156가구 △84㎡ 1,139가구 △91㎡ 11가구 △110㎡TH(테라스하우스) 4가구 △111㎡ 3가구 △117㎡ 5가구 △121㎡ 6가구 △122㎡TH 1가구 △123㎡TH 2가구 △125㎡TH 1가구 △126㎡TH 2가구다.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선보인다. 부산진구는 부산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지역 내 대표 원도심인 만큼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성지로·신천대로 등을 통해 동서고가도로·거제대로 등 부산의 주요 교통망으로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 일대에 대규모 정비사업도 활발해 주거여건도 크게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진구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앞으로 총 2만3,000여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산시민공원 주변 재정비촉진지구에는 초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설 것으로 계획돼 있어 이 일대의 스카이라인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지동 일대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부산시민공원과 초연근린공원·백양산 등이 가까워 도심 속 숲세권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문화시설도 풍부하며 대형마트와 전통시장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진구에서 첫선을 보이는 래미안 단지인 만큼 삼성물산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해 특화 평면 및 최첨단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홈 등 최첨단 시스템은 물론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1층 특화 평면 등을 도입해 단지 고급화에도 힘썼다. 모델하우스 오픈에 앞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부동산 주택 2019.06.19 17:49:04현대건설이 과천에서 처음으로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단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과천 중앙동에서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조감도)’을 오는 7월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과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단지는 오피스텔과 상가·섹션오피스 등으로 구성됐다. 지하 5층~지상 25층, 2개 동으로 이뤄졌다.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는 각각 별개 동으로 조성해 독립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오피스텔 동은 지상 24층, 전용면적 69~84㎡ 319실로 구성됐다.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전용면적 △69㎡ 115실 △84㎡ 204실 등이다. 우선 입지가 뛰어나다. 과천의 교통 중심지에 위치하며 상업시설과 공공기관·교육시설이 밀집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도보 4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고 차로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과 위례~과천선 등 다양한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과천시청, 과천경찰서, 이마트 과천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가깝다. 도보 거리에 과천초·문원중·과천중앙고·과천고 등 명문 학교들이 위치해 학군도 뛰어나다. 일부 호실에서는 관악산 조망도 된다. 오피스텔 전 타입은 2.7m의 높은 천장고로 설계돼 일반 아파트보다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세대 창고를 제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고 단지 지하에는 개인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이 제공된다. 단지에는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토털 솔루션’ 기술이 부분적으로 적용된다. 현관에는 에어샤워 시스템이 실내 유입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공기청정기급 헤파(HEPA) 필터도 장착됐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가 적용돼 조명, 난방, 가스,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활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및 당첨자 관리 규제를 받지 않는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과천 지역 거주자에게 20%가 우선 배정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전국서 8만2,000가구…여름만큼 뜨거운 분양대전
부동산 주택 2019.06.19 17:47:55다가오는 여름은 분양시장에서 성수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적으로 여름은 분양 비수기지만 지난해 정부 규제 여파로 분양을 미뤘던 상반기 분양 예정 단지들이 한꺼번에 공급에 나서면서 올해 6~8월에는 대규모 알짜물량이 터져 나올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뿐 아니라 ‘대대광(대구·대전·광주)’ 등 분양시장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에서도 공급이 크게 늘면서 수요자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말 정부 규제 여파로 올해 초 시장 관망세가 두드러지다 보니 상반기 예정됐던 분양물량이 대거 연기되면서 여름철로 공급이 집중됐다”며 “분양물량이 많아지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진 만큼 연내 내 집 마련 계획이 있는 수요자들은 미리부터 청약 전략을 세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전했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6~8월 전국에서 분양하는 신규 공급물량은 총 8만2,120가구(임대 제외)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한 5만2,996가구와 비교하면 무려 54.9% 늘어난 수치다. 월별로는 △6월 4만9,276가구 △7월 2만815가구 △8월 1만2,029가구다. 6월 물량은 지난해 동기(2만2,646가구)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여름철 대규모 공급은 특정 지역에 쏠리지 않고 전국에서 고르게 이뤄질 예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1만327가구), 경기(3만2,435가구), 인천(6,382가구) 등 수도권 외에도 △부산 1만515가구 △대구 8,347가구 △대전 3,692가구 △광주 3,136가구 △세종 817가구 △경북 659가구 등 전국에서 고르게 물량이 나온다. 올여름 분양시장의 대규모 공급은 시기상 이례적이다. 통상 건설사들은 장마와 휴가철이 겹치는 6~8월에 분양을 잘 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여왔다. 올여름의 공급 증가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건설사들이 대출 규제, 공시가 인상, 양도세 강화 등 정부 규제 탓에 상반기 추진하려던 분양 일정을 줄줄이 미뤘기 때문이다. 여기에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대대광’, 세종 등 일부 지역에서 분양 열기를 이어가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도 더해졌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공급으로 실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진 만큼 적극적인 청약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역별 청약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최근 바뀐 시장 환경을 고려해 실수요자라면 새 아파트를 적극 노려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서울 도심 명당 세운지구에 '힐스테이트 세운' 분양해 인기
사회 사회이슈 2019.06.18 17:25:322006년 세운상가일대가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세운지구)로 지정된 지 13년 만에 최초로 세운3구역(을지로 3가역 인근)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세운’이 이달 말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힐스테이트 세운’의 분양을 시작으로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세운지구에 대한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세운지구)는 지하철 1·2·3·5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서울 사대문 안의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라는 희소성을 가지고 있다. 시청, 광화문, 동대문, 명동상권을 연결하는 서울의 경제?행정의 중심지역이며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으로 손꼽힌다. 세운지구에 자리한 청계천은 종로구와 중구 사이를 흐르는 개울이다. 풍수지리학자들은 청계천을 명당수로 꼽는다. 서울의 주산인 북악산과 우백호인 인왕산, 좌청룡인 낙산, 안산인 목멱산에서 흐르는 계곡물이 모여 한강으로 가는 길목이기 때문이다. 풍수지리에서 물길은 곧 돈이 흐르는 길이다. 물이 모이는 곳에는 좋은 기운이 서려 있어 집을 짓거나 상거래 활동이 활발하다. 조선시대에는 지금의 종로와 청계천 주변에 명주, 종이, 어물, 모시, 삼베, 무명을 파는 국가 공인 상점인 육의전이 있었다. 육의전은 왕실이나 관청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는 대신 6개 상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부여 받았는데, 지금의 ‘조달청’과 유사하다.을지로, 청계천 주변이 돈이 모이는 곳이라는 풍수지리적 설명은 지금도 입증되고 있다. SK그룹, 한화그룹, 하나KEB은행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고, 두산그룹이 모태가 된 두산상회도 이곳에서 시작했다. 세운(世運)이라는 명칭 자체가 ‘세상(世)의 모든 기운(運)이 모이는 곳’이라는 의미로 오랜 기간 서울 경제의 중심지였지만 수십년간 인위적으로 개발이 묶여 낙후되어 왔다. 지난 2006년 재정비지구로 지정된 지 13년만에 세운지구 최초로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세운’이 이달 말부터 분양에 나서면서 도심 부활의 물꼬를 튼다. 세운지구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세운3지구(을지로3가역 인근)에 위치한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세운’은 지상 최고 27층, 998가구 규모의 최첨단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세운3지구는 서울의 핵심 업무중심단지로서 탄탄한 배후수요가 강점이다. SK그룹, 한화그룹 등 대기업을 비롯해 인근 기업종사자는 70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고궁과 재래시장, 남대문 등 관광명소가 즐비해 하루 평균 유동인구만 150만명으로 추산된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지하철 1·2·3·5호선 4개 노선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버스노선도 촘촘해 서울 전 지역과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세운3지구는 그동안 분양시장 간판으로 자리잡아온 역세권 아파트들의 입지를 크게 뛰어넘는다는 평가다.생활문화 인프라도 탄탄하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초일류 고급 유통상가와 광장시장, 방산종합시장, 동대문종합시장 등 전통시장이 인접해 있어 쇼핑도 편리하다. 청계천 산책로, 북한산 성벽코스, 남산 등 쾌적한 자연녹지환경과 경복궁, 광화문, 창덕궁, 종묘 등 도심 문화유산을 걸어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분양업계의 한 관계자는 “세운지구는 전통적인 명당이고 최고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오랫동안 인위적으로 개발이 제한돼 대기수요가 압도적인 지역이다”며 “재개발로 물량이 공급된다고 하더라도 현재 대기 중인 실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라 투자가치가 높다”고 밝혔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상업시설에 ‘콘텐츠 차별화’ 바람…북유럽 오로라 품은 라이프스타일 몰 ‘삼송역 스칸센’ 분양 눈길
사회 사회이슈 2019.06.18 15:31:37[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몰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투시도(사진=현대건설)]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이 빨라지고 집 근처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상업시설에도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단순히 식사와 쇼핑을 즐기는 공간이 아닌 레저와 힐링, 문화·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려는 경향이 갈수록 커지는 중이다.최근에는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상업시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상가 한가운데 대형 도서관을(별마당 도서관)을 마련해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마저 끌어들이고 있는 ‘스타필드 코엑스’나 1년 가까이 방치됐던 건물을 고쳐 서점과 F&B시설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을지로 ‘아크앤북’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다.아파트나 대단지 오피스텔 내 상업시설 역시 콘텐츠를 통한 차별화에 속속 나서는 중이다. 감성 가득한 파리의 거리를 재현한 ‘판교 아비뉴프랑’, 이태리풍 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일산 밸라시타’, 문화가 있는 골목을 재현한 ‘광교 앨리웨이’ 등이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준공 초반 상권 활성화에 성공했지만 이미 분양이 끝났거나 시행사가 직접 임대·운영하고 있어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긴다.이런 가운데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 분양 중인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분양이 눈길을 끈다. 이 상업시설은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몰’로써 다른 상업시설에서는 시도하지 않은 특화설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낼 전망이다.‘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무엇보다 북유럽의 오로라를 실제와 가깝게 구현한다고 밝혀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미디어 파사드와 홀로그램을 이용해 상업시설 상공에 최대 50M에 달하는 오로라를 실제와 가깝게 구현해 집객효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실제 극지방에 위치한 북유럽 국가들은 ‘오로라’라는 콘텐츠 하나만으로 겨울이면 관광 특수를 맞는다. 해당 상업시설은 오로라 외에도 레인보우 페스티벌, 8월의 크리스마스, 북유럽 플라워쇼 등 계절과 테마가 어우러진 다양한 축제 및 이벤트 기획을 통해 365일 수요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해마다 늘어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를 겨냥해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는 물론 상가 중앙에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펫 파크(Pet Park)도 마련했다. 반려동물이 허용되는 공간인 만큼 개성있는 테라스형 카페와 음식점은 물론 동물병원, 반려동물 미용실과 같은 연관 시설 입점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역세권 입지도 주목할만하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 출구에서 약 360m 거리로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여기에 지난해 착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역시 인근 연신내역을 통해 쉽게 이용 가능하며, 삼송~용산~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도 계획 중이다.특히 고양시는 수도권 3기 신도시 개발 호재를 품으면서 역세권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수요가 더욱 커진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고양 창릉지구에 3만 8,000여 세대를 공급하고, 지하철 고양선(가칭) 신설, 판교테크노밸리의 2.7배에 달하는 자족용지를 조성 등을 밝혀 향후 고양시 인구가 수원시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상업시설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형진 이사는 “북유럽을 컨셉으로 한 상업시설은 더러 존재했지만 북유럽 특유의 라이프스타일과 그들의 문화·예술까지 콘텐츠로 제공하는 곳은 없었다”면서 “’삼송역 스칸센’은 북유럽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오로라를 국내 최초로 구현한다. 많은 이들이 생애 첫 오로라를 경험하기 위해 찾으면서 고양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고양삼송지구 S4-2, S4-3블록에 총 203실이 공급되며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는다.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번지(원흥역 2번 출구)에 마련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SK하이닉스 등 호황 입은 산업기반도시 부동산..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9.06.18 14:19:18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기반도시의 부동산 시장은 그 가치가 특히 높다. 막대한 양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뿐 아니라 평균 임금도 높은 수준으로 형성돼 해당 지역의 경제를 견인하기 때문이다.또한 지역 내 대기업이 들어서면 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해 이들을 위한 교통 및 생활 인프라도 새롭게 조성되는 등 연쇄적으로 개발호재가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유입되는 인구는 대개 기업체의 근로자이기 때문에 해당 도시는 경제활동이 활발한 젊은 인구구조가 형성되기도 한다.실제 이천시는 대표적인 산업기반도시로, 반도체 대기업인 SK하이닉스가 위치해 기업 호황에 따른 경제 견인효과가 돋보인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인 평균 연봉이 1억737만원으로 가뿐하게 1억원을 넘겼을 뿐 아니라 연간 영업이익률 또한 51.5%로 ‘꿈의 영업이익률’을 넘기는 등 최고조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또한 SK하이닉스는 최근 이천시에 10년간 2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혀 앞으로의 이천시 미래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이천 내 5만3000㎡ 부지를 매입해 공장 증설을 계획했으며 향후 ‘스마트에너지센터’를 조성해 열병합 발전소까지 지을 예정으로, 이에 따른 이천 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특히 이천시는 이러한 효과로 젊은 층의 인구증가가 뚜렷하다. 이천시의 인구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4년간 약 2천여명 증가에 그쳤던 반면 SK하이닉스가 총 15조원을 투자해 D램 생산라인 ‘M14’를 준공한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3년간 1만여명이 증가했다. 이중 30~40대 연령층의 비율이 약 66%에 달해 이천시는 경제활동이 활발한 ‘젊은 도시’로서 그 위치를 공고히 하게 됐다. 이러한 가운데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로 오는 2030년에는 인구 3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돼 다시 한번 그 효과를 증명할 것으로 보인다.이렇듯 이천이 지지 않는 호황을 누리는 대기업을 배후에 업고 안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형성한 가운데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가 분양을 앞둬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는 아파트 299세대, 오피스텔 180실의 총 479세대로 조성되며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가 들어서는 안흥동은 이천종합터미널, 미란다호텔 등 이천의 중심시설과 인접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으며, 향후 이천을 대표하는 중심주거지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 노후화 아파트가 대부분인 일대의 17,000여세대 핵심수요뿐 아니라 이 외에도 부발읍, 마장면, 신둔면, 백사면 등 주요 기업체에 종사하는 직주근접 수요 33,270여명까지 두툼한 수요를 배후에 두게 된다.우수한 교통 여건도 돋보인다. 지난 2016년 개통한 경강선을 통해 강남까지 47분이면 도달할 수 있으며 영동, 중부고속도로, 3번국도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 및 기타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2021년 완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까지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앞서 공급된 이천 롯데캐슬 골드스카이와 함께 최고 49층의 고층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또한 인근 단지까지 더해지면 약 3,000세대에 이르는 대단지 초고층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또 수도권의 여러 도시들이 부동산 규제로 인해 청약, 전매 등에 강력한 제약이 걸린 상황에서 이 단지는 비규제단지로서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의 시행자는 아시아신탁, 위탁자는 페라즈리얼티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의 견본주택은 이천시 진리동 58-6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5월 서울 아파트 분양가 3.3㎡=2,570만원…12.5% 올라
부동산 정책·제도 2019.06.17 15:27:26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이 지난달 말 기준 ㎡당 평균 778만 6,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 이상 상승한 가격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사업장 정보를 집계해 분석한 5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17일 공개했다. 서울의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해 5월 말(691만 9,000원)보다 12.54%, 지난 4월 말(778만 4,000원)보다 0.03% 올랐다.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당 평균 348만 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7%, 지난 4월보다 0.97%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 달 수도권의 3.3㎡당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533만 9,000원으로 작년 5월보다 11.69%, 지난 4월보다 0.89% 올랐으며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371만 9,00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3.34%, 전달 대비 1.64% 상승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대장지구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6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6.17 15:00:04판교 대장지구에서 마지막 민간 분양 아파트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투시도)‘가 분양에 나선다. 제일건설은 이달 말 경기도 성남시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에 위치하는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총 1,03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판교대장지구 A5, A7, A8블록에 들어서며 지상 20층(A5블록 589가구, A7·8블록 444가구)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만으로 구성됐다. 판교 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대 위치하며 총 92만467㎡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된다. 용인서울고속도로(서분당 IC),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광역 수도권 진입이 편리하며 지난해 말 개통한 금토JC를 거쳐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면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양재 화물터미널 인근에 위치하며 이달 문을 열 예정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현대ENG '힐스테이트 세운'...세운지구 13년만에 첫 분양
부동산 주택 2019.06.16 17:37:47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에서 지구지정 13년 만에 주상복합 아파트가 선보인다. 세운지구는 전체 개발면적이 43만 8,585㎡에 달하는 서울 도심 최대 재개발사업으로 8개 구역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을지로3가역 인근 ‘세운3지구’에서 이달 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세운(조감도)’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단지는 지하 8층·지상 27층, 2개 동으로 총 998가구 규모다. 이 중 89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 평형은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39~59㎡다. 서울 중구 세운지구에서 분양하는 첫 주자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운지구는 서울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하고 풍부한 생활·문화 인프라를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뜨거웠다. 하지만 지금까지 개발 제한으로 공급 부족에 시달렸다. 힐스테이트 세운을 시작으로 총 3단계 개발이 마무리되면 세운3지구 일대에만 총 3,6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세운은 을지로3가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지하철 1·2·3·5호선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전 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다양한 버스 노선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에 SK그룹과 한화그룹, 현대그룹, KEB하나은행 등 대기업·금융기관이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인근 기업 직원 70만 여 명의 배후수요를 갖춰 전·월세 등 임대 수요도 풍부한 곳이어서 투자로도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분양가 9억 원 이하 일부 가구는 중도금 대출도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단지는 첨단 설비와 보안시설로 특화 설계돼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전제품을 원격 제어하는 ‘HI-oT 시스템’과 범죄 발생을 예방하는 ‘시큐리티 시스템’이 채택됐다. 공용시설 냉·난방기는 지열을 이용해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세먼지를 1·2·3차에 걸쳐 걸러내는 특화 시스템도 적용됐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4호선 서울역 근처에서 이달 말 오픈 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분양캘린더] 파주 운정 등 이번주 6,364가구 공급
부동산 분양 2019.06.16 17:33:15이번 주에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2,700여 가구가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경기 화성 봉담2지구, 인천 주안에서도 2,6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서는 등 인천·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 물량이 집중될 예정이다. 1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에서는 12곳 단지에서 6,364가구가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이 중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2,756가구가 공급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19일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운정3지구 A14블록에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710가구다. 같은 날 동패동 운정지구에서는 1,226가구 규모의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820가구 규모의 ‘파주운정신도시 대방노블랜드’가 청약을 받는다. 롯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4구역을 재개발하는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를 19일 분양한다. 전용 38~84㎡, 총 1,856가구 규모다. 중흥토건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봉담2지구 B2블록에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 784가구(전용 72~84㎡)를 같은 날 분양한다. 한편 2,616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부산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는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나선다. 이밖에 같은 날 △부천 동도센트리움 까치울숲 △e편한세상 시티 과천(오피스텔) △삼송 자이더빌리지(블록형단독주택) △충남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민간임대) 등도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정부 고분양가 옥죄기에 아파트 분양 줄줄이 지연
부동산 분양 2019.06.16 17:31:53정부가 고분양가에 대한 고삐를 더욱 옥죄면서 서울 강남의 민영아파트 단지뿐 아니라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에서도 분양 일정이 지연되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과천 제이드 자이(S9블록)’와 ‘푸르지오 벨라르테(S6블록)’ 등은 분양 일정을 다음 달 이후로 연기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고분양가 논란’에 대해 “분양가가 적정한지 다시 한 번 점검하겠다”며 개입 의지를 드러낸 탓이다.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인 GS건설·금호산업 컨소시엄이 시공·분양하는 과천 제이드 자이는 지난 달 견본주택을 여는 등 분양 일정에 나서려 했지만 김 장관 발언 이후 LH가 분양 일정을 연기하고 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2,300~2,40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인근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분양가에 비해서는 저렴하지만 공공택지 아파트치고는 고분양가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공공주택용지를 사들여 추진하는 푸르지오 벨라르테도 사정은 비슷하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2,50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의 민영아파트들도 정부의 눈치를 보느라 분양 일정을 미루거나 후분양 방식을 검토하는 등 영향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구 상아2차 재건축 ‘래미안 라클래시’와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래미안 원베일리’ 등은 분양가 제약을 피해 후분양을 검토 중이다. 위례신도시에서는 ‘위례 호반써밋 송파’를 분양할 예정인 호반건설을 비롯해 우미건설, 중흥건설이의 분양 일정이 미뤄지는 분위기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고분양가 옥죄는 정부... 연기되는 아파트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19.06.16 15:02:03정부가 고분양가에 대한 고삐를 더욱 옥죄면서 서울 강남의 민영아파트 단지뿐 아니라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에서도 분양 일정이 지연되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과천 제이드 자이(S9블록)’와 ‘푸르지오 벨라르테(S6블록)’ 등은 분양 일정을 다음 달 이후로 연기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고분양가 논란’에 대해 “분양가가 적정한지 다시 한 번 점검하겠다”며 개입 의지를 드러낸 탓이다.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인 GS건설·금호산업 컨소시엄이 시공·분양하는 과천 제이드 자이는 지난 달 견본주택을 여는 등 분양 일정에 나서려 했지만 김 장관 발언 이후 LH가 분양 일정을 연기하고 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2,300~2,40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인근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분양가에 비해서는 저렴하지만 공공택지 아파트치고는 고분양가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공공주택용지를 사들여 추진하는 푸르지오 벨라르테도 사정은 비슷하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2,50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의 민영아파트들도 정부의 눈치를 보느라 분양 일정을 미루거나 후분양 방식을 검토하는 등 영향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구 상아2차 재건축 ‘래미안 라클래시’와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래미안 원베일리’ 등은 분양가 제약을 피해 후분양을 검토 중이다. 위례신도시에서는 ‘위례 호반써밋 송파’를 분양할 예정인 호반건설을 비롯해 우미건설, 중흥건설이의 분양 일정이 미뤄지는 분위기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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