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건설, 다음달 경기도 광주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6.20 13:37:24포스코건설이 경기도 광주에서 ‘오포 더샵 센트렐포레’를 다음 달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광주시 오포읍 고산리 C1블록에 1,396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59㎡ 48가구 △76㎡ 479가구 △84㎡ 869가구 등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장과 함께 포스코 상징인 철과 암석·꽃들이 어우러진 휴게공간 ‘더샵 페르마타(Fermata)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룸,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사우나 시설과 실내 체육관도 들어선다. 교통 편의성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가 위치한 C1블럭은 광주시에서도 판교, 분당과 가장 인접한 지역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현대백화점·이마트 등 판교·분당의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3번 국도가 인접해 있어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서울~안성 구간이 2022년 개통되면 오포IC를 통해 서울까지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투자 가치도 눈여겨볼 만하다.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계약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다음 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분당 아파트의 노후화와 판교테크노밸리의 확장으로 오포지역이 판교·분당의 대체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경기도 광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더샵 브랜드 타운인 만큼 많은 관심을 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동탄 중심 상업시설 '프런트 캐슬 동탄' 7월 분양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19.06.20 11:34:09롯데타운동탄은 오는 7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롯데 프리미엄 상업시설인 ‘프런트 캐슬 동탄’을 분양할 예정이라 20일 밝혔다. 프런트 캐슬 동탄은 지상1층·3층, 연면적 1만2,644㎡, 110개 호실로 구성되며 롯데건설이 시공한다. 프런트 캐슬 동탄은 롯데백화점·롯데시네마·스트리트몰 모두 한곳의 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롯데 쇼핑타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경부고속도로는 물론 각종 버스노선과 다양한 광역도로를 갖춘 데다 SRT, GTX(예정),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트램(예정)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와 연결돼 뛰어난 교통 여건을 갖췄다. 동탄2신도시는 동탄1신도시와 함께 인근 산업단지와 연계 가능한 수도권 경제 핵심 지역이자 수도권 남부지역 거점 도시로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첨단산업, 벤처, R&D단지들도 조성되고 있다. 프런트 캐슬 동탄은 수도권 최대 규모인 동탄신도시의 약 15만7,000가구와 수원, 용인, 오산 등 인근지역 배후수요까지 흡수하는 광역상권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프런트 캐슬 동탄은 쇼핑, 문화, 주거, 업무가 함께하는 랜드마크로써 상권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롯데백화점, 스트리트몰, 롯데시네마 등 앵커 테넌트 업종도 다양하게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롯데 프리미엄 시티 내 희소 가치 높은 분양 상업시설로 이용자 유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투자자들은 물론 이용객들에게 높은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교산 6월 분양…강남·판교 접근성 우수
부동산 주택 2019.06.20 11:09:53현대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광교산’을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3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4가구 △59㎡B 139가구 △59㎡C 33가구 △76㎡A 76가구 △76㎡B 183가구 △76㎡C 39가구 △84㎡ 285가구 등 7개 주택형이다. 모두 실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위치한 신봉1지구는 신봉동 일원 54만 4,975㎡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구다. 기존 입주단지와 입주 예정 단지를 포함해 총 4,700여 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 신봉2지구에도 6,600여 가구 공급이 추진 중이어서 이 일대에 1만여 가구가 넘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 북측으로는 대장지구 및 판교신도시가, 남측으로는 광교신도시, 동측으로는 분당신도시 등과 인접하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판교, 강남을 각각 10분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4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단지는 광교산 자락에 위치해 녹지로 둘러싼 쾌적한 거주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옆으로 2만 3,000여㎡ 규모의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판교, 분당, 광교신도시가 가까워 대형마트와 백화점, 쇼핑센터 등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 거리에 신봉초, 신일초, 신봉중, 신봉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학원가가 밀집한 수지구청역도 가깝다. 단지는 100% 남향으로 배치되고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신봉지구 최초로 가구별 창고를 제공한다. 단지 중앙을 따라 계곡 라운지와 아쿠아가든, 잔디언덕 등 테마공원이 조성돼 여유 있는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광교산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동천동에서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대우건설, 인천 검단 푸르지오 분양자에 대한 960억원 채무보증
증권 2019.06.20 10:35:27대우건설(047040)은 인천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수분양자가 NH농협은행과 SH수협은행에서 빌린 960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채무보증 금액은 자기자본의 4.14% 수준이다. 보증 기간은 오는 8월 10일부터 2021년 11월 30일까지다./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
동시분양 파주 운정신도시 1순위 청약 대거 미달
부동산 정책·제도 2019.06.20 09:42:0412년 만의 대규모 동시 분양으로 관심을 끈 파주 운정신도시 1순위 청약에서 대량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1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조감도)’는 59㎡A형, 59㎡B형, 59㎡C형, 84㎡A형, 84㎡B형, 84㎡C형 등 6개 타입에서 모두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접수에서도 총 294가구 모집에 청약자가 29명에 불과했다. 중흥건설의 ‘운정 중흥 S-클래스’와 대방건설의 ‘운정 1차 대방노블랜드’도 1순위 청약에서 미달한 타입이 속출했다. 운정중흥S-클래스는 423가구를 모집한 59㎡A형에 721명이 몰려 1.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지만, 나머지 59㎡B형과 84㎡A형, 84㎡B형, 84㎡C형에서 청약자가 미달했다. 운정1차대방노블랜드는 59㎡A형에서 6.7대 1, 59㎡B형에서 1.7대 1의, 84㎡A형에서 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84㎡B형, 84㎡C형, 107㎡A형, 109㎡B형에서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운정3지구는 GTX-A 노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 지나는 곳으로 이번 분양은 3지구 첫 분양 물량이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지구라 3.3㎡당 평균 분양가도 운정신도시파크푸르지오 1,220만원, 운정중흥S-클래스 1,208만원, 운정1차대방노블랜드 1,194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정신도시 청약이 참패한 이유는 정부의 3기 신도시 선정에 따른 수도권 아파트 공급 과잉과 부동산 경기 침체의 여파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파크푸르지오 710가구, 중흥S-클래스 1,262가구, 대방노블랜드 820가구 등 총 2,792가구로 분양 물량이 상당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신영 '브라이튼 여의도'
부동산 분양 2019.06.19 17:57:41‘한국의 맨해튼’ 서울 여의도의 최중심 입지인 옛 MBC 부지에 49층의 랜드마크가 조성된다. 여의도의 중심에 위치한 만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파크원, 현대백화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등 다양한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신영·GS건설·NH투자증권)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규모의 복합단지 ‘브라이튼 여의도’를 조성한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전용면적 29~59㎡ 오피스텔 849실과 전용면적 84~136㎡ 아파트 454가구, 오피스 및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GS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오피스텔의 경우 △29㎡ 632실 △44㎡ 90실 △59㎡ 127실로 구성돼 1인 가구를 위한 소형부터 신혼부부 및 2~3인 가족을 위한 주거 대체형까지 다양하다. 먼저 오피스텔은 오는 7월에 분양한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여의도의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사이의 더블 역세권 입지에 여의도환승센터도 도보권에 있다.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도로망 이용도 쉬운데다 GTX-B 노선을 비롯해 신안산선, 경전철 서부선 등 교통 호재도 확정돼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복합쇼핑몰인 IFC몰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인 파크원이 단지 바로 앞에 2020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한강과 더불어 여의도공원과 서울 대표 나들이 명소인 여의도한강공원·샛강생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조망권은 물론 산책과 운동 등 여가활동을 손쉽게 즐길 수 있어 삶의 질과 함께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여의도에서 최고의 입지로 꼽히는 곳에 들어서다 보니 관심이 뜨겁다”며 “여의도를 대표할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7월 중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서 개관될 예정이며 2023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포스코건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부동산 분양 2019.06.19 17:57:02포스코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조감도)’의 선착순 청약을 진행한다. 남양주시 진전읍 부평 2지구에 들어서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에 대한 잔여 물량 분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부터 지상 33층까지 총 10개 동, 1,1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더샵 퍼스트시티의 최대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90만원에 책정됐다. 가격이 가장 저렴한 타입의 경우 817만원가량이며 소형 타입은 2억원 초반에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 남양주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1,189만원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 측면에서 매력도가 높은 아파트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분양대금의 60%에 달하는 중도금에 대해 이자를 전액 면제함에 따라 수백만원의 금융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더샵 퍼스트시티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 전 가구를 구성했다. 전용 59㎡ 타입의 경우 소형 평형임에도 넓은 공간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전 가구 안방 채광형 드레스룸, 파우더룸을 설계했고 A타입에는 ‘ㄷ’자형 주방 구조와 넓은 다용도실을 적용해 주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용 75㎡ 타입은 4인 가구도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설계됐다. A타입은 4베이 설계로 채광 및 환기가 우수하며 B타입은 탁 트인 거실과 우수한 개방감이 특징이다. 두 타입 모두 안방 알파룸 설계가 적용돼 서재·작업실 등 다양한 용도로 꾸밀 수 있다. 총 596가구로 구성되는 전용 84㎡ 타입은 대형 평형 못지않은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A타입의 경우 6인용 식탁을 설치해도 충분한 주방공간이 제공되며 알파룸과 팬트리 구성을 통합해 별도의 침실·주방장식장으로 변경할 수 있다. B타입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특화 설계가 도입됐다. 주택 분야 스마트 기술 ‘AiQ 홈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카카오홈 서비스와 연계해 가구 내 각종 정보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고 화재 및외부 침입 등을 알려주는 스마트 폐쇄회로(CC)TV도 가동된다. 민간 택지에 들어선 비규제 단지라는 점도 장점이다. 만 19세 이상의 1순위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매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가능하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현대ENG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
부동산 주택 2019.06.19 17:56:01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의 주거 중심지인 수성구에서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조감도)’을 이달 말 분양할 계획이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지만 노후단지가 많은 수성구에 들어서는 신축 단지여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0층, 9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7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750가구 모두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75㎡F 145가구 △75㎡G 22가구 △84㎡A 269가구 △84㎡B 69가구 △84㎡C 36가구 △84㎡D 2가구 △84㎡E 207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교육·교통·행정·금융 중심지로 대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특히 높은 지역이다. 편리한 교통망에 대구 최고로 손꼽히는 명문 학군,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황금 센트럴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어린이회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동대구로·달구벌대로 등을 이용하면 대구 도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차로 10여분 거리의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SRT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이시아폴리스를 잇는 12.4㎞ 구간의 모노레일 ‘엑스코선’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 지역은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곳이다. 도보 통학 거리의 황금중을 비롯해 대구 8학군으로 꼽히는 경신고·대구과학고 등이 인접해 명문 학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행정복지센터와 은행·우체국 등 행정기관과 다양한 대형마트, 백화점,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단지 동쪽으로 범어공원, 남쪽으로 수성못 등 녹지가 풍부해 ‘그린 프리미엄’도 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수성구는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이 85%를 넘는 등 대구에서도 노후단지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노후단지 밀집지역에 들어서는 신축 브랜드 아파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특히 전용 84㎡의 경우 보기 드문 4개 침실을 적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서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부동산 정책·제도 2019.06.19 17:55:06대우건설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착공으로 기대감이 높은 운정신도시 3지구에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조감도)’를 분양한다.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14 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총 710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59~84㎡의 전 가구 중소형 타입으로 계획됐다. 운정신도시는 GTX-A 노선 운정역(예정)이 개통될 경우 서울역까지 20분, 강남 삼성역까지 25분 내에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서대로·자유로·제2자유로를 통한 서울·김포·일산 접근이 편리하며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여의도·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도 갖춰 우수한 교통환경을 가진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김포~파주, 2024년 개통예정),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개통예정) 등 광역교통망이 지속적으로 확충될 예정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단지에서 도보권 내에 통학이 가능한 유치원과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등이 계획돼 있어 편리한 교육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홈플러스 운정점과 롯데시네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운정호수공원 등 운정 1·2지구의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신도시 입주 초기의 불편함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남측으로 상업시설 예정 부지와 의료시설 부지가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지속적으로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내부 설계는 공간 활용도를 최대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전용 59㎡ 전 타입에는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전용84㎡B·C 타입에는 안방 광폭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이 우수하다.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 및 알파룸이 제공되며 알파룸을 이용한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전체의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과 채광·통풍에 유리하며 건폐율 12.19%로 동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이 밖에 외부 조경공간에는 넓은 중앙광장과 아쿠아가든을 배치하고 단지 남쪽에는 산책로와 힐링포리스트를 통해 입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커뮤니티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대로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GS건설 '삼송 자이더빌리지'
부동산 분양 2019.06.19 17:54:15GS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조감도)’를 분양한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아파트의 편리함을 갖춘 단독주택이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고 인프라가 우수해 3040세대들의 관심이 많다”며 “분양상담을 해보면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이나 주차난 문제로 단독주택 거주를 희망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층으로 전용 84㎡ 단일면적 총 432가구로 건립된다. 이 단지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주택형별 꼭대기 층에는 별도의 다락이 제공돼 아이들의 놀이공간이나 취미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세대별 단독 주차공간도 제공한다. 세대정원·포켓정원 등을 통해 미니카페나 화원·바비큐장 등 입주민의 선호도에 맞게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주택형별로 다락·발코니·테라스·세대정원·공용홀 등 전용면적의 약 2배 규모에 달하는 서비스 면적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존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서 제공하는 폐쇄회로(CC)TV 등 보안 시스템과 스마트 시스템 서비스가 비슷한 수준으로 제공된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가 북한산과 노고산 자락에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 단지 사이로 오금천이 흐르고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여기에 오금공원·오금상촌공원·아를식물원 등 공원시설도 가까이 있다. 교통여건은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인접해 있으며 통일로, 일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나들목 등 광역도로망이 갖춰져 있다. 인근에 하나로마트,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은평 성모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해 있고 고양오금초·고양중·고양고 등 교육 인프라도 뛰어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서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삼송 자이더빌리지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주택인데다 전용면적의 약 2배에 달하는 서비스 면적을 통해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며 “삼송지구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로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의 인기에 버금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대림산업 'e편한세상 두류역'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9.06.19 17:53:16대림산업은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청수주택을 재건축한 ‘e편한세상 두류역(조감도)’을 이달 분양한다. 서구에서 8년 만에 들어서는 신규 브랜드 대단지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 총 902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6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59㎡ 65가구 △74㎡A 144가구 △74㎡B 179가구 △84㎡ 288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를 비롯해 서대구로·평리로 등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고속철도(KTX·SRT), 대구권 광역철도 등이 정차하는 서대구역이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대구 최대 규모의 공원인 두류공원이 인근에 있고 공원 내부에 대구문화예술회관·수영장·테니스장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들어서 있어 주민들이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두류초·내서초·경운초·경운중 등 교육시설도 밀집해 있다. 인근 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대구 지역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일반산업단지(5만6,525명)를 비롯해 대구제3산업단지(1만2,717명), 대구염색일반산업단지(6,179명) 등이 주변에 있다. 서구에서는 정비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평리재정비촉진사업(8,136가구), 내당내서주택재건축사업(362가구) 등을 통해 약 1만2,0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e편한세상 두류역은 서구 내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 단지에는 대림산업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과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C2하우스’가 대구 최초로 적용된다. C2하우스는 대림산업이 고객의 생활패턴 분석을 통해 인테리어 스타일, 구조, 설계까지 통합적으로 차별화한 새로운 주거 플랫폼이다. 대림산업만의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될 계획이다. 주택전시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에 위치해 있으며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롯데건설 '청량리역 롯데캐슬 스카이-L65'
부동산 주택 2019.06.19 17:51:41올해 강북 분양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동대문구 주상복합 아파트 ‘청량리역 롯데캐슬 스카이(Sky)-L65(조감도)’가 이달 중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아파트 분양을 시작으로 청량리역 일대에 오피스텔과 오피스·호텔 등 대규모 복합단지를 공급한다. 단지는 동대문구 전농동 620-47번지 일대 청량리4구역에 들어선다.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4개 동, 1,425가구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1,263가구다. 전용면적별로 △84㎡ 1,163가구 △102㎡ 90가구 등과 △169~177㎡의 펜트하우스 10가구다. 이 단지는 강북권에서 가장 높은 최고 65층 높이로 지어진다. 특히 인근 동부청과시장, 청량리 3·7구역에도 고층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라 업계는 청량리역 일대가 강북권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량리역 롯데캐슬 스카이-L65는 고층 아파트 밀집지로 새롭게 변모할 청량리역 일대에서도 가장 높아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사업이 확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을 비롯해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B 노선도 오는 2025년 이후 청량리에 정차할 예정이라 일대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청량리역은 현재도 서울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을 비롯해 지난해 말 개통한 분당선 연장선까지 환승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종로·시청까지 10분대, 잠실·강남까지 20~30분대면 갈 수 있다. 청량리역에서는 서울~강릉 구간 KTX 강릉선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전역과 경기도 주요 도시를 잇는 광역환승센터 이용도 쉽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스카이-L65는 타입별로 팬트리·드레스룸·알파룸 등을 설계해 가족 구성에 따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강북 최고층인 만큼 탁 트인 조망이 가능하며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기존 초고층 주상복합이 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수요층이 한정된 것과는 달리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타입 위주로 공급하는 것도 특징이다. 청량리역에는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시네마 등이 있으며 청량리시장·경동시장·동대문구청·성심병원·성바오로병원 등도 가깝다. 단지에 조성되는 스트리트몰과 문화시설 등도 풍부하다. 1순위 자격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이 지난 가구주이며 서울시에 1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한 사람은 당해 지역으로 청약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삼성물산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9.06.19 17:50:25삼성물산은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조감도)’를 이달 분양한다. 부산진구는 지난해 말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청약자격 및 전매제한, 중도금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선보인 단지들이 청약에 잇따라 성공하고 있다.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는 지하 5층~지상 33층, 21개 동,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1㎡ 30가구 △59㎡ 156가구 △84㎡ 1,139가구 △91㎡ 11가구 △110㎡TH(테라스하우스) 4가구 △111㎡ 3가구 △117㎡ 5가구 △121㎡ 6가구 △122㎡TH 1가구 △123㎡TH 2가구 △125㎡TH 1가구 △126㎡TH 2가구다.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선보인다. 부산진구는 부산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지역 내 대표 원도심인 만큼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성지로·신천대로 등을 통해 동서고가도로·거제대로 등 부산의 주요 교통망으로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 일대에 대규모 정비사업도 활발해 주거여건도 크게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진구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앞으로 총 2만3,000여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산시민공원 주변 재정비촉진지구에는 초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설 것으로 계획돼 있어 이 일대의 스카이라인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지동 일대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부산시민공원과 초연근린공원·백양산 등이 가까워 도심 속 숲세권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문화시설도 풍부하며 대형마트와 전통시장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진구에서 첫선을 보이는 래미안 단지인 만큼 삼성물산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해 특화 평면 및 최첨단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홈 등 최첨단 시스템은 물론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1층 특화 평면 등을 도입해 단지 고급화에도 힘썼다. 모델하우스 오픈에 앞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부동산 주택 2019.06.19 17:49:04현대건설이 과천에서 처음으로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단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과천 중앙동에서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조감도)’을 오는 7월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과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단지는 오피스텔과 상가·섹션오피스 등으로 구성됐다. 지하 5층~지상 25층, 2개 동으로 이뤄졌다.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는 각각 별개 동으로 조성해 독립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오피스텔 동은 지상 24층, 전용면적 69~84㎡ 319실로 구성됐다.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전용면적 △69㎡ 115실 △84㎡ 204실 등이다. 우선 입지가 뛰어나다. 과천의 교통 중심지에 위치하며 상업시설과 공공기관·교육시설이 밀집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도보 4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고 차로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과 위례~과천선 등 다양한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과천시청, 과천경찰서, 이마트 과천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가깝다. 도보 거리에 과천초·문원중·과천중앙고·과천고 등 명문 학교들이 위치해 학군도 뛰어나다. 일부 호실에서는 관악산 조망도 된다. 오피스텔 전 타입은 2.7m의 높은 천장고로 설계돼 일반 아파트보다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세대 창고를 제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고 단지 지하에는 개인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이 제공된다. 단지에는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토털 솔루션’ 기술이 부분적으로 적용된다. 현관에는 에어샤워 시스템이 실내 유입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공기청정기급 헤파(HEPA) 필터도 장착됐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가 적용돼 조명, 난방, 가스,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활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및 당첨자 관리 규제를 받지 않는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과천 지역 거주자에게 20%가 우선 배정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전국서 8만2,000가구…여름만큼 뜨거운 분양대전
부동산 주택 2019.06.19 17:47:55다가오는 여름은 분양시장에서 성수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적으로 여름은 분양 비수기지만 지난해 정부 규제 여파로 분양을 미뤘던 상반기 분양 예정 단지들이 한꺼번에 공급에 나서면서 올해 6~8월에는 대규모 알짜물량이 터져 나올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뿐 아니라 ‘대대광(대구·대전·광주)’ 등 분양시장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에서도 공급이 크게 늘면서 수요자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말 정부 규제 여파로 올해 초 시장 관망세가 두드러지다 보니 상반기 예정됐던 분양물량이 대거 연기되면서 여름철로 공급이 집중됐다”며 “분양물량이 많아지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진 만큼 연내 내 집 마련 계획이 있는 수요자들은 미리부터 청약 전략을 세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전했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6~8월 전국에서 분양하는 신규 공급물량은 총 8만2,120가구(임대 제외)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한 5만2,996가구와 비교하면 무려 54.9% 늘어난 수치다. 월별로는 △6월 4만9,276가구 △7월 2만815가구 △8월 1만2,029가구다. 6월 물량은 지난해 동기(2만2,646가구)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여름철 대규모 공급은 특정 지역에 쏠리지 않고 전국에서 고르게 이뤄질 예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1만327가구), 경기(3만2,435가구), 인천(6,382가구) 등 수도권 외에도 △부산 1만515가구 △대구 8,347가구 △대전 3,692가구 △광주 3,136가구 △세종 817가구 △경북 659가구 등 전국에서 고르게 물량이 나온다. 올여름 분양시장의 대규모 공급은 시기상 이례적이다. 통상 건설사들은 장마와 휴가철이 겹치는 6~8월에 분양을 잘 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여왔다. 올여름의 공급 증가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건설사들이 대출 규제, 공시가 인상, 양도세 강화 등 정부 규제 탓에 상반기 추진하려던 분양 일정을 줄줄이 미뤘기 때문이다. 여기에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대대광’, 세종 등 일부 지역에서 분양 열기를 이어가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도 더해졌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공급으로 실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진 만큼 적극적인 청약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역별 청약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최근 바뀐 시장 환경을 고려해 실수요자라면 새 아파트를 적극 노려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