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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강북 분양 최대어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평균 분양가 2,600만원
부동산 분양 2019.05.13 17:32:38올해 강북 분양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2,600만원에 확정됐다. 13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업계 등에 따르면 HUG는 지난 10일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의 분양보증을 발급했다. 이곳은 당초 지난해 상반기에 분양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분양가 책정 등의 문제로 몇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올해 청량리에서 분양하는 단지 가운데 평균 분양가가 가장 높다. 지난달 분양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는 3.3㎡당 2,570만원이었다. 비슷한 시기에 분양한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역시 3.3㎡당 2,400만원의 분양가로 2,500만원을 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3.3㎡당 2,700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될 것이란 전망도 있었는데 예상보다는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과거 집창촌이었던 이곳에는 지하 8층~지상 최고 65층 아파트(1,425가구)와 오피스텔(528실) 4개동, 백화점 호텔 사무시설들이 입주하는 42층 랜드마크타워 1개동 등 총 5개 건물이 들어선다. 아파트 1,425가구 중 전용면적 84∼177㎡ 1,26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별로 전용 84㎡ 1,163가구, 102㎡ 90가구, 169∼177㎡ 펜트하우스 10가구다. 롯데건설은 이달 말이나 다음달 분양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코오롱글로벌 “공동주택 수분양자에 450억원 채무보증”
증권 2019.05.13 17:01:14코오롱글로벌(003070)이 경북 안동 수상동 공동주택 수분양자에 45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자기자본의 13.10%에 달한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청량리 최대어' 롯데캐슬 SKY-L65 분양가 2,600만원
부동산 주택 2019.05.13 13:50:31올해 강북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중 ‘최대어’로 평가받는 롯데건설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분양이 이르면 이달 말 진행될 전망이다. 강북의 새로운 고급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는 청량리역 일대에서도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 1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청량리4구역의 롯데캐슬 SKY-L65 분양가를 3.3㎡당 2,600만원으로 분양보증 승인을 받았다. 이 단지는 고분양가 관리 지역에 있어 분양가 심의 대상이다. 롯데건설은 분양가 책정 등 문제로 분양 일정을 계속 미뤄오고 있었다. 이번 분양보증 승인과 함께 분양 일정도 조만간 진행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분양 일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롯데캐슬 SKY-L65는 지하 7층·지상 65층 아파트 1,425가구와 오피스텔 528실 4개동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백화점, 호텔, 사무시설이 입주하는 42층 건물 등 총 5개 건물로 지어진다. 일반분양은 아파트 1,263가구다. 면적별로는 △전용 84㎡ 1,163가구 △102㎡ 90가구 △169∼177㎡ 펜트하우스 10가구다. 이 단지는 ‘강북 최대어’로 평가받는 청량리 신규 단지 중에서도 평균 분양가가 가장 높다. 지난 달 분양한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3.3㎡당 2,400만원을 기록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올 강북 분양 최대어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평균 분양가 2,600만원
부동산 분양 2019.05.13 12:30:33올해 강북 분양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조감도)’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2,600만원에 확정됐다. 13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업계 등에 따르면 HUG는 지난 10일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의 분양보증을 발급했다. 이곳은 당초 지난해 상반기에 분양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분양가 책정 등의 문제로 몇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올해 청량리에서 분양하는 단지 가운데 평균 분양가가 가장 높다. 지난달 분양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는 3.3㎡당 2,570만원이었다. 비슷한 시기에 분양한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역시 3.3㎡당 2,400만원의 분양가로 2,500만원을 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3.3㎡당 2,700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될 것이란 전망도 있었는데 예상보다는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과거 집창촌이었던 이곳에는 지하 8층~지상 최고 65층 아파트(1,425가구)와 오피스텔(528실) 4개동, 백화점 호텔 사무시설들이 입주하는 42층 랜드마크타워 1개동 등 총 5개 건물이 들어선다. 아파트 1,425가구 중 전용면적 84∼177㎡ 1,26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별로 전용 84㎡ 1,163가구, 102㎡ 90가구, 169∼177㎡ 펜트하우스 10가구다. 업계에선 입지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C노선 수혜 기대감 등을 고려할 때 롯데캐슬 SKY-L65의 미래가치를 높게 보고 있다. 일반분양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전용 84㎡의 분양가는 8억원대부터 최고 9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분양가가 9억원을 초과할 경우 청약조정지역 내에서는 금융기관의 중도금 대출이 금지된다 롯데건설은 향후 동대문구청의 최종 분양심사를 거쳐 이달 말이나 다음달 분양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빌리브 성공분양, 또 한 번 재현되나?
사회 사회이슈 2019.05.13 10:46:48대구 달서구 죽전네거리에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빌리브(villiv)가 또 한 번 초고층아파트의 등장을 예고해 부동산 수요자들은 물론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죽전네거리는 이미 지난 1월 ‘빌리브 스카이’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자리다. 빌리브 스카이는 지하철 2호선 죽전역 바로 앞에 지어지는 48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분양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실제로 3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만6천29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어 평균 134.96대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최고경쟁률은 84㎡A타입에서 443.7대 1을 기록, 이 외에도 모든 타입이 고르게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그 결과 특별공급을 포함한 아파트 504가구가 완판, 오피스텔도 정당계약에서 하루 만에 전실이 완판 되는 등 높은 인기를 방증했다. 이처럼 대구 부동산시장을 들썩이게 했던 빌리브 스카이 맞은편에 47층 초고층 주상복합인 또 하나의 빌리브가 들어선다고 해 화제다. 이미 대구 지역에서는 빌리브 스카이로 브랜드 프리미엄이 확연하게 입증된 만큼 빌리브의 분양소식만으로도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대단할 수밖에 없다. 빌리브 사업예정지는 도보 1분거리의 죽전역 초역세권 입지로, 서대구권의 각종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중심입지다. 도심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인근의 성서IC, 중부내륙고속지선, 서대구고속철도역(예정) 등을 이용하기에 더없이 편리하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을 비롯한 법조타운과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등도 가깝다.관계자는 "탁월한 입지조건을 넘어 빌리브 스카이의 탁월한 제품력을 눈으로 확인했던 수요자들은 새로운 빌리브에 대한 제품적 기대감도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6월, 죽전네거리 또 하나의 빌리브가 빌리브 스카이를 분양받지 못했던 지역민들의 분양 갈증을 달래줄 전망이다"고 밝혔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천안아산신도시 중심 생활권에 선보이는 품격있는 주거공간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 성황리 분양 중
사회 사회이슈 2019.05.13 09:45:37한국토지신탁이 주거ㆍ쇼핑ㆍ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가 총망라된 천안아산신도시 황금 입지에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를 성황리 분양 중이다.(주)케이디벨로퍼가 위탁해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SG신성건설이 시공하는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2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3~35㎡, 총 600실 규모로 조성된다.‘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모두에게 인기 있는 1~1.5룸 구성의 강소형 오피스텔로,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ㆍSRT 천안아산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일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및 업무시설과 가까워 출퇴근하기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아산신도시 중심상업지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편리한 생활권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피트니스 시설과 옥상정원을 갖춰 입주민들의 쾌적함을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는 천안아산신도시 내 황금 입지를 선점한 만큼 편리한 교통과 탄탄한 배후수요, 풍부한 인프라가 돋보인다.우선 단지는 천안아산역을 통해 수서역으로 20분대에 연결하는 SRT노선과 서울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는 KTX노선을 이용 가능해 서울로 접근하는 최적의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이 밖에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차량으로도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사업도 계획돼 있어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으로 미래 가치는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평가다.주변 산단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배후수요도 주목된다. 최근 충남도와 천안시, 아산시, LH공사는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천안아산역세권 일대를 중부권 지식산업의 메카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대 13만 5천㎡에는 차세대 지식산업 클러스터, 국제컨벤션센터 등이 조성되며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인근 지역에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마정산업단지 등과 함께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SDI 천안사업장, 삼성전자 나노시티 등 삼성벨트가 형성되어 있어 약 8만여 명의 안정적인 광역 배후수요도 확보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산업단지와 신도시를 연결하는 이순신대로가 개통되면서 KTX천안아산역 인근으로 동선 변화가 예상되며, 대기업 종사자 및 협력사의 고소득 배후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의 다양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사선형 창호 설계를 적용해 조망권을 극대화하면서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고, 거실·침실·주방 공간을 분리하고 팬트리를 제공해 수납공간을 대폭 늘렸다. 이 밖에 드레스룸과 테라스(일부 적용)를 도입하는 등 타입별로 맞춤 특화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했다.오피스텔 주변으로 체육시설을 갖춘 지산체육공원이 있어 입주민들은 여유로운 휴식과 운동도 즐길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가 직통으로 연결되는 옥상에는 약 200m에 달하는 산책로를 포함한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또한 기존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든 1:1 주차공간과 자주식(일부 적용) 주차방식을 적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부족함 없는 생활인프라도 미래가치를 더한다. 단지 바로 옆에 충청-대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삼성미즈여성병원이 개원할 예정으로 최첨단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병원 종사자의 풍부한 임대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인근에는 단국대, 백석대, 호서대, 선문대, 상명대 등 천안 및 아산 지역 소재 14개 대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교직원 및 재학생으로 인한 수요까지 확보하게 된다. 대형 쇼핑문화 시설도 풍성하다. 갤러리아 백화점과 모다아울렛, 롯데마트, 홈플러스를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CGV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운 거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614(양재동 11-17번지) 한솔로이젠트빌딩 1층과 서울 서초구 동작대로 120 성산빌딩, 지하1층 등 총 두 곳에 위치해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분양캘린더] 이번주 전국 12곳서 6,000여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5.12 17:29:58이번 주 경기 평택 고덕 국제신도시와 경남 양산 사송 신도시 등 12곳에서 6,000여 가구의 신규 분양이 진행된다. 1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청약접수가 시작되는 단지는 12곳으로 총 6,390가구 규모다. 13일 부산 힐스테이트 명륜 2차와 경기 시흥장현 A11 블록(국민임대), 광주 첨단2지구 대성베르힐(오피스텔) 등 3곳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14일에는 일산 2차 아이파크(민간임대), 15일에는 평택 고덕 파라곤 2차, 양산 사송 더샵 데시앙(B3·B4·C1블록) 등 4곳이 각각 청약에 나선다. 동양건설산업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고덕 국제신도시 A40블록에서 고덕 파라곤 2차 전용면적 84㎡ 654가구를 분양한다.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과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에서 가깝다. 삼성전자 산업단지(2단계), 브레인시티 복합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포스코건설·태영건설 컨소시엄은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신도시(B3·B4·C1 블록)에서 사송 더샵 데시앙 분양에 나선다. B3 블록 전용 74~84㎡ 455가구, B4 블록 74~84㎡ 523가구, C1 블록 74~101㎡ 734가구 등이다. 신설 예정인 도시철도 내송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16일에는 △이천 증포3지구 대원칸타빌 2차 더 테라스 △세종 린스트라우스(주상복합) △부산 오션 파라곤 △광주 봉선 주월 대라수 어썸브릿지(주상복합) 등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우미건설이 짓는 세종 린스트라우스(84~168㎡ 465가구)는 정부세종청사와 1㎞ 거리로 직주(직장·주거) 근접성이 좋다. 이번 주 견본주택(14곳)은 모두 17일 개관한다. 수도권에서는 △롯데캐슬 클라시아 △신내역 힐데스하임 참좋은 △과천 자이 △성남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성남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시흥장현 동원로얄듀크 2차 △양주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A11-1 · A11-3블록) △검단 파라곤 등 9곳, 지방에서는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주상복합 · 오피스텔) △일진 스위트포레 강남(주상복합 · 오피스텔) 등 5곳이 문을 연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사송 더샵 데시앙’, 착한 분양가에 중도금 무이자까지
사회 사회이슈 2019.05.10 15:27:35포스코건설-태영건설 컨소시엄, ‘사송 더샵 데시앙’ 조감도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이 부산 앞 새도시 양산 사송신도시에서 선보이는 ‘사송 더샵 데시앙’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 도심 대비 거품을 확 뺀 분양가와 소비자들의 가격부담을 대폭 덜어낸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사송 더샵 데시앙’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040만원이다. 이는 지하철 두 정거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부산 노포동 인근과 비교해도 저렴한 가격이다. 또 최근 부산 구도심 재개발로 신규 분양하는 단지들이 평균 분양가 1,600만원을 넘어서고 있는 데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셈이다. 특히 대형 건설사의 대단지 브랜드타운 첫 분양 물량을 선점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또 하나의 ‘통 큰’ 결정으로 중도금(60%)에 대해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기로 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은 더욱 줄어들었다. 중도금 대출시 발생하는 수백만 원의 이자를 전액 면제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분양가를 더 낮추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10%의 계약금 역시 2차로 나누어 1차 계약금을 1,000만원으로 고정했다. 초기 목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자들의 경제사정을 배려한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사송신도시 조성 첫 분양인 만큼 사업이 지연돼 새 아파트를 기다리셨을 많은 분들을 위해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분양가뿐 아니라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하지만 다양한 특화설계를 집약해 생활의 만족도는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실제로 브랜드 단지에 결맞은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사송 더샵 데시앙’은 전 세대 남향위주 4bay 구조로 100% 맞통풍이 가능하게 설계된다. 세대 내부에는 가변형 침실공간을 제공해 알파룸을 활용한 취미실, 주방 다이닝 강화 등이 가능하다. 공용욕실에는 DRY ZONE과 WET ZONE을 분리해 수납특화 및 수납강화로 욕실을 고급화시킬 예정이며, 세탁 ㄱ건조?수납 기능을 갖춘 원스탑 세탁공간으로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놀수 있는 친환경 실내공간으로 플레이클럽과 맘스클럽을 조성하며, 단지 내 실내체육관을 조성해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카페형 도서관을 설치해 학습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샤워실 등 다양한 시설이 도입된다.입주민의 건강을 생각한 첨단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세대 내부에는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적용한다. 전열교환기에 미세먼지 제거 기능이 있는 고성능 헤파(HEPA) 필터를 적용한 공기청정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자동환기센서와 연동돼 스마트폰으로 제어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관에는 흡착된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에어클리닝을 도입해 오염된 먼지의 실내 유입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측정센서를 설치해 외부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단지 내 숲이 조성될 예정이며, 미스트 분사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동 옥상에 단위세대 조명 부하의 20%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적용해 에너지 및 전기료 절감이 가능하다.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청약 및 전매제한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자택 및 세대주 여부와 관계 없이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그리고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전매제한 기간도 1년으로 비교적 짧다.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은 컨소시엄으로 사송신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3단계에 걸쳐 약 4,600세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3개 단지 총 1,712세대의 아파트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부산 앞 새도시로 조성되는 사송신도시 개발 12년만의 첫 분양이자, ‘더샵 데시앙’ 대단지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는 첫 분양 물량으로 관심이 높다.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B-3, B-4, C-1 블록에 조성되는 ‘사송 더샵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7개 동, 총 1,71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74~101㎡로 구성되며, 이 중 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이 87%에 달한다.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C-1블록이 22일, B-4블록이 23일, B-3 블록이 24일로 예정됐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블록별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정당 계약은 6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계약금은 10%이며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진행한다. 중도금(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번지(부산대양산캠퍼스역 앞)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동양건설, 15일부터 부산 오션파라곤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5.10 14:51:56동양건설이 10일 견본주택을 열고 부산 오션 파라곤을 분양한다.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에 맞춰 첫 번째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여서 관심을 모은다. 부산 오션 파라곤은 부산시 남구 문현동 1191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32층까지 6개 동 6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좋은 전용 59㎡, 72㎡와 74㎡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227가구다. 중소형 아파트로는 드물게 테라스하우스도 포함돼 있다. 부산 문현동 일대는 부산항 통합재개발의 중심부에 위치해 이번 개발 호재의 수혜지역으로 손꼽힌다. 사업지 인근에 미55 보급창 공원화 사업, 부산항 해양산업 클러스터 개발 계획 등이 추진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세계적 물류거점으로 도약해 12만 명 이상의 인구유입도 기대된다. 또 우암동과 감만동 일대 재개발도 함께 진행돼 기대를 모은다. 특히 북항과 김해 간 고속도로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지정돼 개발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이 고속도로는 부산시역 통과 없이 경부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된다. 교통여건도 좋다. 부산지하철 2호선 역세권으로 KTX 부산역, 부산항이 각각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김해공항도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특히 사업지 인근에 우암선 트램이 계획 중이어서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3일이며, 6월 4일과 5일, 7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부산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2번 출구 인근(수영구 광안동 331-6)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아파트 분양 평가 앱 '리얼하우스', 출시 10일 만 다운 급상승 1위
부동산 주택 2019.05.10 14:40:40위례신도시 등 인기 단지 분양이 이어지면서 아파트 분양 평가 전문 어플리케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10일 구글플레이 부동산 분야 인기 차트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픈한 분양 평가 전문 앱 ‘리얼하우스’가 출시 10일 만에 앱 다운로드 급상승 분야 1위에 올랐다. 2위는 ‘아파트투유’, 3위는 ‘직방’ 순이었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등 인기 단지의 청약 접수가 금주 시작된데다 정부의 3기 신도시 공급계획 발표 등으로 분양 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높은 관심 속에 리얼하우스 앱은 9일 한 때 접속자가 몰려 일부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했다. 리얼하우스는 신규 분양 아파트의 예상 시세차익이 얼마인지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자체 가격평가 모형인 알스티메이트(Rstimate)를 활용해 2007년 이후 국내에서 공급된 아파트의 집값 수준을 예측, 분양가 대비 예상 프리미엄을 알려준다. 한양대 도시대학원 도시이용연구실과 산학 협력을 통해 개발된 알스티메이트는 아파트 준공연도, 거래 시기, 단지 특성, 면적, 인근 신규 아파트 분양가, 청약 경쟁률 등 지표를 가격 산출의 근거로 활용한다. 이 앱은 또 분양 단지의 평점(10점 만점)을 매겨 손쉽게 다른 단지와 비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분양 맵 서비스를 통해 아파트 입지와 관련한 각종 통계 정보도 지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리얼하우스는 5월 안드로이드 앱 출시를 기념해 ‘5월 최고 경쟁률 분양단지를 맞춰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앱을 다운받은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앱을 다운받은 후 5월 청약 접수를 받는 아파트 단지 중 1순위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파트를 맞추면 된다. 정답자는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과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늦춘다고 달라지겠나"...검단 '눈물의 분양'
부동산 주택 2019.05.09 17:50:402기 신도시인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이달 ‘검단 파라곤’을 시작으로 줄줄이 분양에 나선다. 부천 대장 등 추가 3기 신도시 발표와 맞물려 미분양 사태가 더 심화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분양이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건설사들은 일단 예정대로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을 늦춘다고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없고, 비용만 늘다 보니 ‘울며 겨자먹기’로 나설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고 토로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추가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검단에서 분양 될 물량은 8개 단지 7,139가구에 이른다. 앞서 4개 단지 5,023가구가 분양을 마쳤다. 7,000여 가구의 대규모 물량이 더욱 악화 된 조건 속에서 청약에 나서는 셈이다. 일단 건설사들은 분양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동양건설산업의 ‘검단 파라곤’이 오는 17일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자 모집에 나선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분양승인이 나오면 구체적인 청약일정이 확정될 것”이라며 “당초 계획대로 분양 일정을 가져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다른 단지들도 비슷하다. 대광건영의 ‘검단신도시 대광로제비앙’은 이달 말, 금성백조의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는 이달 말 또는 6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당초 계획대로 분양이 진행된다. 모아건설의 ‘모아미래도’가 6월 말~7월 말 중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동양건설산업의 ‘검단파라곤 2차’는 9~10월, 우미건설의 ‘우미린 2차’와 모아주택산업의 ‘모아엘가’은 하반기 분양을 계획 중이다. 다만 대방건설의 ‘대방노블랜드 2차’는 미정 상태다. 3기 신도시 가운데 2곳이 검단신도시 인근(인천 계양, 부천 대장)으로 지정되면서 검단신도시는 주거 선호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새로 지정된 3기 신도시에 비해 서울과의 거리가 멀 뿐 더러 다른 2기 신도시보다 개발이 현저하게 늦기 때문이다. 실제 검단 신도시는 지난해 하반기 첫 분양 단지들이 괜찮은 분양 성적을 거뒀지만 지난해 말 3기 신도시 계획 발표 이후 관심이 뚝 떨어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3기 신도시 발표로 검단신도시의 미분양 우려가 커졌다는 것은 현장에서도 인지하고 있지만 분양을 미룰 정도는 아니”라면서 “3기 신도시 입주가 2022년이나 돼야 시작되고, 교통망 대책도 계획대로 진행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단 희망을 갖고 분양에 나서는 데 결과는 장담할 수 없지 않냐”고 덧붙였다./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현대ENG '힐스테이트명륜 2차'...동래서 ‘3년 만의 힐스테이트’ … 교통·학군 우수
부동산 주택 2019.05.09 17:40:28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 동래구에서 ‘힐스테이트 명륜2차(조감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2016년 공급된 명륜 1차에 이어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이 지역에 3년 만에 선보이는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2층, 8개 동으로 총 874가구로 구성됐다. 전체 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84㎡ 703가구 △109㎡ 163가구 △137㎡ 8가구다. 지난해 12월 입주한 힐스테이트 명륜(493가구)과 명륜로를 사이에 두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교통망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중앙대로(8차선)을 이용해 시내·외로 접근하기도 편리하다. 또 대부분 지역이 산지나 구릉지로 돼 있는 부산에서 드물게 평지에 들어서는 단지라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동래구는 120년 전통의 동래고를 비롯해 초·중·고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를 위해 동래구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근에는 백화점과 대형 마트, 동래구청 등이 있어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 단지에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현관에는 강한 공기 바람으로 미세먼지를 털어내는 에어샤워 시스템이 설치된다. 주방에는 조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도 적용된다.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헤파필터(H13등급)를 장착한 환기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청약은 10일 특별공급, 13~14일 1순위 등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1일로 예정돼 있다. 계약은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1·4호선 동래역 인근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포스코·태영건설, 14일부터 '사송 더샵 데시앙' 분양
부동산 건설업계 2019.05.09 14:15:45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10일 ‘사송 더샵 데시앙’ 견본 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청약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C-1블록 22일, B-4블록 23일, B-3 블록은 24일이다. 계약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사송 더샵 데시앙’은 청약 비규제지역에 속해 청약·전매제한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다. 주택 소유, 세대주 여부와 관계 없이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경남(양산)·부산·울산 주거지역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위치한다. 사송신도시는 1만 5,000여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자족형 인프라를 갖춘 신도시다.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3단계에 걸쳐 약 4,600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1단계로 이달에 분양하는 ‘사송 더샵 데시앙’이 3개 블록에 걸쳐 조성된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17개 동, 총 1712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74~101㎡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이 87%에 달한다. 공급 규모는 B-3블록에서 74㎡ 236가구, 84A㎡ 145가구, 84B㎡ 74가구이고 B-4블록에서 74㎡ 213가구, 84A㎡ 213가구, 84B㎡ 97가구이다. 또 C-1블록에서 74㎡ 80가구, 84A㎡ 272가구, 84B㎡ 168가구, 101㎡ 214가구를 분양한다. 전가구 4~4.5베이(bay) 판상형의 남향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현관과 주방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을 제공해 특화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아파트 내부의 전열교환기에는 미세먼지 제거 기능이 있는 고성능 헤파(HEPA) 필터를 적용했다.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사업이 2021년 완료될 예정이어서 단지 인근에 들어설 내송역(예정)을 이용하면 두 정거장 만에 부산으로 이동할 수 있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세종ㆍ대전 충청권, 분양시장 핵심 도약…‘세종자이e편한세상’ 주목
사회 사회이슈 2019.05.09 14:08:10세종시가 대전 및 충청권 분양시장을 이끄는 '리딩 도시'로의 기세를 이어간다. 최근 대전?충청권 아파트 청약 성적이 서울?수도권을 압도하는 가운데 충청권 중에서도 대장으로 꼽히는 세종시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월 중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평균 청약 경쟁률이 대전, 충청지역에서 쏟아졌다. 2월 충남 아산에서 분양한 '아산 탕정 지웰시티'가 평균 경쟁률 38.91대 1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데 이어 3월 대전광역시에 분양한 '대전아이파크시티'가 평균 74.52대 1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정부 규제로 인한 부동산 조정기가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대전, 충청권은 흔들림이 없다.대전, 충청권의 청약 열기는 지난해부터 이어졌다. 지난해 분양된 전국의 아파트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대전광역시는 평균 78.31대 1로 전국 17개 시도별 가운데 가장 높았다. 특히 개별 단지 청약 경쟁률에서도 상위 10개 단지 중 4개 단지가 대전광역시에 위치했다.대전, 충청권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부족한 신규 아파트에 대한 대기 수요층이 대거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전광역시의 노후아파트 비율은 비율은 53.7%(2015년 기준)로 전국 평균(43.7%)을 상회한다. 그만큼 대전권에서 신규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크다는 의미다. 특히 충청권 핵심지로 미분양 제로도시인 세종시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며 신규 아파트에 대한 니즈가 확산되고 있다. 세종시는 2016년 이후 미분양이 단 한 건도 없는 미분양 청정지역이다. 매번 분양마다 수십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이번 분양에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세종시 인구 증가세도 주택 시장에 청신호다. 지난해 6월 인구 30만명 선을 돌파한 데 이어 4월 현재 32만명 인구를 보유하며 중견도시로 발돋움 한 만큼 주거 수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세종시의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세종시 출범 초기 부족했던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 등이 확충되면서 세종시 주거 만족도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대규모 주택 공급이 주택 공급이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주거 수요가 높아 공급 물량이 소화 가능한 지역으로 꼽힌다. 실제로 세종시와 비슷한 도시 형태를 보이는 판교신도시도 입지적 장점, 기업체 입주, 생활 인프라 확충에 힘 입어 광교, 수원 등에서 유입되는 주거 수요가 꾸준한 지역이다. 세종시로 이주하려는 수요 꾸준히 있는 만큼, 인근 대전, 청주 등에서 세종시로 이주하려는 움직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대전, 충청권 분양 시장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에서 4000가구가 넘는 신규 물량이 공급돼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세종시에서도 핵심입지 물량이 몰렸기 때문이다. 올해 첫 공급을 시작하는 세종시 4-2생활권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동남쪽에 있으며 국내외 공동 대학 캠퍼스타운을 비롯해 벤처파크 등 산업?연구단지 등으로 개발되는 부지다. 인근으로 세종시청, KDI한국개발연구원 등이 가까이 있으며 4-2생활권 내 세종테크밸리 부지에는 기업체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원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기관 등이 이전할 계획이다. 특히, 서쪽으로는 코스트코 세종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세종시청 및 정부세종청사, CGV 등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풍부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4-2생활권 내 괴회산을 비롯해 금강으로 이어지는 삼성천 수변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일상에서 힐링을 누릴 수 있다. 향후 4-2생활권에 대학, 산업단지 등의 조성이 완료되면 직주근접을 누릴 수 있는 생활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GS건설 컨소시엄은 5월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L4블록에서 '세종자이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 동, 전용면적 84㎡~160㎡, 총 1200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괴화산, 삼성천 등 자연 인프라를 갖춰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인근 BRT 정류장 2개소가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4-2생활권은 편리한 대전 접근성을 갖춰 광역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금호건설?신동아건설 컨소시엄도 4-2생활권 M1블록에서 612가구, M4블록에서 598가구 규모 '세종 어울림 파밀리아'를 분양할 예정이다.우미건설은 정부세종청사 인근 1-5 생활권 H6블록에서 '세종 우미린 린스트라우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에 전용면적 84~176㎡ 규모의 아파트 465가구로 구성된다. 대전광역시에서도 분양이 이어진다. 대우건설은 5월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 일대에서 총 820가구 규모의 '대전 중촌동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
부산 북항 재개발 최대 수혜 문현동 '오션 파라곤' 내일부터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9.05.09 11:11:39부산 최대 숙원사업인 ‘북항 재개발’ 최대 수혜지역인 남구 문현동에 내일부터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동양건설산업은 내일인 5월 10일, 견본주택을 열고 강남 고급아파트 브랜드로 잘 알려진 ‘파라곤’을 단 부산 지역 첫 번째 아파트인 ‘오션 파라곤’을 문현동에 공급한다. 특히 북항재개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맞춰 이 지역에서 분양을 시작하는 첫 번째 아파트 단지여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부산을 세계적인 신해양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북항 재개발' 사업은 총사업비 2조5000억원 상당의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2022년에 공사를 착수해 2030년까지 자성대부두, 부산진역 컨테이너 야적장, 범일5동 매축지 일대, 부산역 조차장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한다게 골자다.이에 따라 기반시설 조성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약 2조6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1만3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 국가 균형발전 예타면제 대상사업으로 북항?김해간 고속도로를 선정한 바 있어 공사가 완료되면 부산시역 통과 없이 남해고속도로 및 중앙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돼 북항은 물류와 교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또한 부산항 북항·부산역 일원 통합개발 사업과 원도심 재생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부산 영도구, 중구, 동구, 서구 전체와 부산진구 및 남구 지역은 크게 발전을 이룰 전망되고 있어 이 지역 아파트 분양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항만 재개발과 철도 재배치, 주택 재생까지 동시에 다루는 통합개발인 만큼 향후 부산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동시에 도심 주거환경 재정비까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동양건설산업이 내일부터 분양에 돌입하는 ‘오션 파라곤’ 분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션 파라곤’이 들어서는 문현동 일대는 부산시가 숙원사업으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부산 중부권 도심재생프로젝트 개발의 중심지로 이번 북항 개발 호재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오션 파라곤’ 주변으로는 우암동과 감만동 일대도 함께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오션파라곤을 필두로 한 이 지역은 부산 신 주거 중심지로 부상하게 될 전망이다.문현동 1191번지 일원에 짓는 ‘오션 파라곤’은 지하 5층∼지상 32층까지 0개동 6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좋은 전용 59㎡, 72㎡와 74㎡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모두 227가구다. 특히 부산이 자랑하는 야경 명소인 북항과 부산항대교와 함께 펼쳐진 바다 조망권 아파트다.모델하우스는 내일, 10일 오픈 예정이며, 부산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2번 출구 인근(수영구 광안동 331-6)에 마련될 전망이다.두산건설도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5월에 공급한다. 부산 동구 범일동 252-1562번지 일대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이다.‘오션 파라곤’ 분양관계자는 “부산 지역 최대 숙원 사업인 북항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며 주변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게 사실이다”며 “오션파라곤과 함께 주변 지역 분양 아파트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어났다”며 분위기를 전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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