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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견본주택 오픈
부동산 분양 2024.04.25 09:41:21롯데건설은 오는 26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275-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5개 동, 총 15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9~59㎡ 총 53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39㎡ 90가구 △49㎡ 138가구 △59㎡A 197가구 △59㎡B1 44가구 △59㎡B2 12가구 △59㎡C 52가구 등이다. 1~3인 가구를 겨냥해 중소형 위주로 구성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뉴타운(광명재정비촉진지구)은 광명시 광명동 및 철산동 일원 대지면적 약 230만㎡ 부지에 11개 단지 총 2만 5000여 가구를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KTX 광명역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및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마트와 전통시장이 가깝고 코스트코와 이케아, 현대아울렛 등 대형 쇼핑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광명서초와 광남중, 광문중, 광문고 등 학교도 도보거리에 있다. 롯데건설은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에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평지 위주의 아파트로 설계돼 단지 산책 및 보행하기에 편하다. 전용 59㎡ 타입의 경우 전 세대 맞통풍 판상형으로 일조 및 채광이 우수하고, 59㎡B1·B2는 4베이 구조로 공간활용도가 높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6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과 맞붙은 이른바 ‘준서울’ 지역 내에서도 희소성 높은 브랜드 단지”라며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택 마련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수요가 많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대우건설, 내달 충남 아산에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분양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4.04.24 17:17:03대우건설은 다음달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625-8번지 일원(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1블록)에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98가구 △59㎡B 58가구 △84㎡A 559가구 △84㎡B 297가구 △84㎡C 59가구 △109㎡ 240가구 △136㎡PH 5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공공택지 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 등을 비롯한 우량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 1·2단지의 배후 주거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2단지는 조성 중이다. 단지는 지난해 공급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와 함께 총 3042가구 대단지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수납·마감재·주방 특화 등 타입별로 다양한 라이프업 옵션을 마련한다. 게스트하우스와 독서실, 골프클럽,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시니어클럽, 멀티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탕정역이 반경 2.5㎞ 내에 위치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천안아산역(KTX·SRT)도 가깝다. 아산시 주요 도로인 이순신대로와도 가까우며, 지난해 9월 개통한 아산~천안 고속도로를 통해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아산갈산중학교(2025년 개교 예정) 부지가 위치하며, 삼성고와 충남외고 등 명문고가 가깝고, 천안 불당동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의 경우 천안아산역 주변의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 백화점, 모다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이 인근에 자리하며 상업지구(예정)도 조성 중이다. 천안시청과 아산시청을 중심으로 조성된 천안·아산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단지 남측으로 흐르는 곡교천의 경우 '곡교천 아트 리버파크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곡교천 맹사성교~봉강교 일대에 총 1820억 원을 투입해 문화와 예술, 체육과 여가가 어우러진 새로운 랜드마크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2032년 완공될 예정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다양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우수한 교육 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고 삼성디스플레이 캠퍼스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다”며 “특히 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전국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연화로 일원에 위치한다. -
롯데건설, ‘GTX 호재’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분양
부동산 분양 2024.04.24 10:14:26롯데건설은 오는 26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 들어서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2개 단지, 총 3053가구 규모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 전용면적 59~108㎡ 1964가구로 조성된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1089가구가 들어선다. 이번에 분양하는 세대는 2단지 1089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D·E노선에 포함되면서다. 단지 앞 봉오대로를 통해 청라국제도시와 부평구, 미추홀구 등 인천 시내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서인천IC와 부평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에는 BRT(간선급행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효성서초와 북인천여중, 효성중, 효성고 등이 있고 도서관과 학원이 밀집해 있다. 홈플러스와 CGV,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계양구청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단지에는 다양한 커뮤니티와 조경공간이 도입된다. 게스트하우스와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등 운동시설과 미팅룸,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스트리밍 시네마, 뮤직룸 등의 공간이 조성된다. 어린이를 위한 돌봄센터와 키즈카페, 청소년을 위한 독서실도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9일이며, 정당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향후 GTX 교통망 확충 사업이 본격화되면 지역 가치가 더 높게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지 주변으로 대형공원이 조성되는 등 정주여건이 좋아 실수요자 중심으로 대기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
[HOT 분양단지] 대우건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일반분양…26일 견본주택 개관
부동산 주택 2024.04.24 06:00:00대우건설이 강원도 원주시에 15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선보인다. 원주 원도심에 들어서는 대단지로 교통 환경이 좋고 다양한 생활·교육 인프라도 쉽게 이용 가능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다. 대우건설은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23일 밝혔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강원도 원주시 원동 274-40번지 일원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아파트다.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동, 1502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273가구다. 입주 예정월은 2027년 11월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1단지는 △59㎡A 169가구 △74㎡A 131가구 △84㎡A 407가구 △84㎡B 270가구 △108㎡ 75가구이며, 2단지는 △59㎡C 26가구 △59㎡D 13가구 △74㎡C 95가구 △84㎡C 87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이달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달 10일 발표된다. 정당 계약은 다음달 2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원주 원도심 속 최대 규모의 대단지인 점이 특징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원주시에 공급된 전체 분양 물량(6만 2142가구) 중 15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원주기업도시에 들어선 1곳(1516가구) 외에는 없다. 원주기업도시를 제외한 원도심에서는 유일하게 1500가구 이상 단지로 조성되는 것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동 일대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원주시청에 따르면 단지 반경 1㎞ 내에는 앞서 분양을 완료한 원동 남산 주택재개발정비사업(1167가구)과 현재 시공사 선정을 마친 원동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1240가구) 등이 진행 중이다. 일대 개발 완료시 약 7000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원주 원도심 입지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반경 2㎞ 내에 AK플라자 원주점, 롯데마트 원주점, 농협하나로마트, 중앙시장, 롯데시네마 원주무실점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자리해 있다. 또 원주시청과 원주경찰서, 원주시보건소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의료원 등 대형 병원 이용도 쉽다. 교육의 경우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300m 내에 일산초 병설유치원, 일산초교가 위치한다. 원주여중과 학성중, 평원중, 원주고 등의 학교도 밀집돼 있다. 원주시청소년수련관, 그림책도서관, 학원가 등 다양한 교육시설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제2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며 원주종합버스터미널과 KTX원주역 등이 가까워 서울을 비롯한 광역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여주~원주’ 복선전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연장 등이 계획돼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그동안 주변에서 볼 수 없었던 15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상징성을 갖춘 만큼 지역 대표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기고]지방 미분양 주택 해결 서둘러야
오피니언 사외칼럼 2024.04.24 05:30:00정부가 3월 28일 건설 경기 회복 지원 방안의 하나로 기업구조조정 리츠가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해 미분양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도록 세제 지원을 강화한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건설 경기 회복을 위해 정부가 기업구조조정 리츠를 정책 도구로 동원한 경우는 두 차례 있었다. 2009년 금융위기 때는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해 취득세 및 등록세 면제, 0.1%의 재산세 최저세율 적용, 종부세 합산과세 배제, LH(당시 주공)와 같은 공공기관의 매입 확약을 통한 건설사 신용 보강 등의 지원 방안이 있었다. 2014년 경기 침체 때는 다른 지원 조건은 대동소이하지만 취득세율이 면세에서 50% 경감으로 변경됐다. 현재의 기업구조조정 리츠는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지원, 공공기관의 매입 확약 등의 지원 방안 등이 없어 과거 두 차례의 지원 방안과 비교하면 사업성이 크게 약화됐다. 준공 전과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2월 현재 6만 4874가구에 이른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만을 따로 보면 수도권에 2285가구, 비수도권에 9582가구로 전체 미분양 주택의 18%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분양 주택 수가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금년 여름과 내년 여름에 걸쳐 1만 3000~1만 4000가구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 불안 역시 확대될 것으로 우려된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과거 주택 착공 가구 수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구조조정 리츠가 투입돼 지방 주택 시장의 신속한 안정을 도모하지 못할 경우 시장 불안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와 같이 리츠에 대한 정책 지원을 대폭 강화해 빠른 시간 내에 지방 주택 시장이 안정하기를 도모할지, 아니면 시장의 위험과 불확실성을 감내해 가면서 천천히 안정하기를 기다릴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우리나라의 리츠 시장 규모는 현재 선진국 대비 3~10%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상장 리츠 규모를 보면 우리나라가 0.3% 수준임에 반해 미국 9.1%, 일본 3.2%, 싱가포르는 27%에 이르고 있다. 공모형 리츠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우량 부동산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주택에 대한 투기 수요를 진정시키겠다는 것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기업구조조정 리츠를 통해 현재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전부 매입할 경우 1가구당 5억 원, 주택 수를 1만 가구로 가정할 경우 대략 5조 원 정도가 소요된다. 취득세율 1%를 면세할 경우 500억 원의 조세 감면 지원이 이뤄지는 셈이다. 현재 시점에서 500억 원을 아끼기보다는 기업구조조정 리츠에 대한 정책 지원을 강화해 리츠 시장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지방 주택 시장의 빠른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위험과 불확실성을 감내하는 것보다 현명한 대안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지원 정책으로도 신속한 주택 시장 안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LH 등 공공기관의 매입 확약이라는 지원 방안도 추가로 강구할 필요가 있다. 호미로 막을 수 있는 것을 실기해 가래로도 막지 못하는 위험을 자초할 필요는 없다. -
“준주택으로 사기분양”…서울 생숙 수분양자 416명 집단소송
부동산 분양 2024.04.23 16:45:13서울의 한 생활형숙박시설 수분양자들이 사업자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흔히 레지던스로 불리는 생활형숙박시설은 관련법상 거주가 불가능한데, 주거상품인 것처럼 홍보해 피해를 보게 됐다는 주장이다. 정부는 올 연말부터 주거용으로 생숙을 사용하는 소유자에게 강제이행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마곡동 ‘롯데캐슬 르웨스트’ 수분양자 416명은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시행사 마곡마이스PFV, 시공사 롯데건설, 분양대행사 태원씨아이앤디를 상대로 분양계약 취소를 골자로 하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규모의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생활형숙박시설로 오는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번 소송에는 총 876실 중 절반인 421실의 소유자가 참여했다. 마곡마이스PFV 등 사업자가 생활형숙박시설인 롯데캐슬 르웨스트를 사실상 준주택으로 불법 분양했다는 게 수분양자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롯데캐슬 르웨스트가 일반 아파트, 오피스텔과 달리 다주택자 중과 규제 등을 피하면서도 수분양자나 임차인이 실거주할 수 있는 매력적인 대체 주거상품이라고 홍보했다”고 설명했다. 소송 대리인인 법무법인 정세의 최진환 변호사는 “주거시설이 대거 들어서면 안 되는 상업지구 등에서 주택법상 준주택으로 단 한 번도 포함된 적이 없는 생숙을 사실상 준주택으로 불법분양한 사업자들에게 책임이 있다”며 “생숙 사태를 정당하게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사업자들의 자진리콜”이라고 밝혔다. 취사가 가능한 생활형숙박시설은 집값 상승기였던 2020~2021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청약통장 없이도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는데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 거주 규제에 대한 법적 가이드라인이 불분명해 전입신고가 가능하고, 세입자를 들여 임대 수익을 얻는 사례가 많았다.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2021년 8월 분양가가 10억~20억 원대로 높은데도 876실 분양에 총 58만 건이 접수돼 평균 청약 경쟁률이 657대 1에 달했다. 투자 과열 조짐을 보이자 정부는 2021년 건축법에 생활형숙박시설을 주택 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숙박업 신고가 필요하다고 명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그러면서 주거로 사용하려면 오피스텔이나 주택으로 용도를 변경하도록 했다. 이를 어길 시에는 공시가격의 10%를 연간 이행강제금으로 내도록 했다. 주거 사용에 따른 이행강제금 부과는 올해 말까지 유예된 상황이다. 그러나 오피스텔로 용도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소유자 100%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데다, 주차장과 복도 등 건축 기준이 달라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게 수분양자들의 주장이다.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 있는 생활형숙박시설 8만 6920가구 중 용도를 변경한 규모는 1033가구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롯데건설 관계자는 “분양공고 및 분양계약서 상 주택용도로 사용할 수 없음을 명기했다”며 “이에 대해 분양계약자 개인별 확약서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
포스코이앤씨, 강원 속초서 ‘더샵 속초프라임뷰’ 내달 분양 예정
부동산 분양 2024.04.23 14:43:54포스코이앤씨가 강원도 속초에서 ‘더샵 속초프라임뷰’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공원을 개발하고 공원 부지 내 아파트를 함께 건립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기 때문에 영랑근린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게 더샵 속초프라임뷰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속초시 금호동 영랑근린공원 특례조성사업으로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3층 8개동 전용면적 84~110㎡, 136~180㎡(복층), 142~147㎡(팬트하우스) 총 1,024세대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 타입별로는 ▲84㎡A 544세대 ▲84㎡B 244세대 ▲84㎡C 74세대 ▲110㎡A 142세대 ▲복층A 2세대 ▲복층B 2세대 ▲팬트 16세대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영랑근린공원은 봄힐스, 시민의 마당, 설악힐스, 꿈꾸는 언덕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꾸며진다.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영랑호를 비롯해 영랑호수공원, 영랑호CC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 속초로데오, 등대해수욕장, 속초관광수산시장, 이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 속초항 여객터미널, 국제 크루즈 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으며, 56번 국도, 동해대로를 통해 강릉, 양양, 고성 등 주요 지역을 손쉽게 오갈 수 있다. 특히, 2027년 '춘천-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KTX)와 동해북부선이 개통되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KTX 속초역이 개통되면 용산에서 속초까지 75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교동초와 설악중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속초중, 해랑중, 속초여고를 비롯해 교동의 학원 밀집지역과도 가까워 자녀를 가진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속초 최대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여가생활과 건강을 위한 스포츠존, 자녀교육과 가족을 위한 에듀·패밀리존, 아이돌봄과 휴식을 위한 퍼블릭존으로 구성된다.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조망을 극대화 하기 위해 4방향으로 단지를 설계했다. 단지에서는 영랑근린공원, 영랑호, 설악산, 영랑CC, 동해바다 등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을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포스코이앤씨가 속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인 만큼 브랜드에 걸맞는 우수한 상품설계를 적용했다.”라며 “미래가치 높은 입지에서 공급되는 브랜드∙대단지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속초의 대표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광진구 아파트 1채로 서대문구 3.5채 산다”…분양가 격차 커져
부동산 분양 2024.04.23 09:33:33올해 들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간 분양가 격차가 최대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1일까지 전국 아파트 분양 사업지는 총 75곳이다.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지난해 1분기 1698만 원에서 올해 1분기 1999만 원으로 약 18% 뛰었고, 2분기에는 2329만 원으로 2000만 원을 돌파했다.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사업지 간 분양가 격차도 커지는 추세다. 수도권은 고급 단지들이 들어서는 반면 지방은 적체된 미분양에 상대적으로 분양가를 낮게 책정하는 경향이 나타나면서다. 올해 공급된 전국 아파트 중 3.3㎡당 분양가가 가장 높은 단지는 1월 분양한 서울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1억 3770만 원)’이다. 가장 낮은 단지는 이달 분양한 전남 장흥군 ‘대덕읍더포레스트에코파크(921만 원)’다. 두 단지의 격차는 15배에 달한다. 아파트 간 분양가 양극화가 가장 뚜렷했던 지역은 서울이다.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1억 3770만 원)’과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유보라(3932만 원)’간 분양가 차이는 3.3㎡당 9838만 원으로 3.5배다. 부산도 수영구 민락동 ‘테넌바움294Ⅰ(3624만 원)’와 기장군 장안읍 ‘부산장안지구디에트르디오션(1536만 원)’의 3.3㎡당 차이가 2088만 원으로 2.4배의 격차를 보였다. 경기에서 3.3㎡당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한 곳은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판교TH212(3392만 원)’였고, 가장 낮은 가격에 공급된 단지는 평택시 현덕면 ‘평택푸르지오센터파인(1415만 원)’으로 두 사업지간 분양가 차이는 2.4배다. 이어 울산(1.7배), 충남(1.6배), 광주·대전·전남(1.5배), 대구·전북(1.4배) 등의 순이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원자재 가격 인상 등 물가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규제지역 해제로 민간 부문 분양가상한제가 풀려있기 때문에 아파트 분양가의 오름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분양 대기자는 지역 내 분양가 격차를 고려해 입지에 따른 가격 적정성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Hot 분양단지] GTX-D·경강선 복선전철화 기대감에 시선 집중
부동산 분양 2024.04.23 07:00:00GS건설의 자이(Xi)가 경기 여주시에 첫 선을 보인다. GTX-D 노선에 여주역이 포함되면서 최대 수혜 단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GS건설은 오는 5월 경기 여주시 교동 500-118번지 일대에 건설 예정인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769가구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가 주목 받는 이유 중 하나는 GTX-D 노선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1월 2기 GTX 사업의 하나인 GTX-D노선에 여주역을 포함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초대형 특수가 기대돼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강선 복선전철화 사업도 여주역자이 헤리티지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2028년 경강선 전국간이 개통되면 판교까지 출퇴근에 40분이 소요된다. 경강선은 인천과 원주, 강릉까지 연결된다. 또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제2영동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수도권은 물론 전국 어디로든 이동하기 쉽다. 여주시에 안정적인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어 분양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여주시에서 2020년 역대 최대 물량인 2021가구가 공급됐는데도 미분양이 하나도 발생하지 않았다. GS건설 관계자는 “여주지역은 2022년이후 아파트 신규 공급이 없고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신규 분양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교육여건도 좋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세종초, 세종중 등이 있다. 여주초등학교는 2025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여주역세권지구로 이전을 준비 중이다. 생활환경도 편리하다. 이마트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가깝고 반경 약3㎞ 이내에 여주버스터미널, 하이마트, 여주경찰서 등과 같은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주변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연환경과 인접한 점도 장점이다. 단지 주변으로 황학산 산림욕장을 시작으로, 황학산 수목원, 영월공원, 여주근린공원, 양섬공원, 신륵사 관광지, 금은모래 강변공원, 세종대왕릉 등이 밀집해 있다. 남한강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8개 동에 전용면적 △59㎡A 85가구 △59㎡B 81 가구 △84㎡A 249 가구 △84㎡B 248 가구 △99㎡A 52 가구 △99㎡B 52 가구 △136㎡P(펜트하우스) 2 가구 등 총 769 가구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84㎡ 이하 중소형이 663가구로 전체의 86%를 차지한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4-Bay 이상 판상형 평면구조로 공간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가 적용되며 대형 드레스룸 등과 같은 차별화된 공간도 선보인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스크린골프 시설을 갖춘 입주민 전용 실내골프연습장,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도서관, 카페앤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미래발전 전망이 밝은 여주역세권 개발지구에 위치한데다 여주지역의 첫 자이브랜드, 여주 최대 규모 아파트라는 여러 가지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경기도 여주시 홍문동에 고객라운지를 열고 방문고객 대상으로 분양상담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이카카오톡, 자이앱, 자이TV 등 자이의 SNS를 추가하면 여주역자이 헤리티지의 다양한 분양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입주는 27년 6월 예정이다. -
공사비 인상 여파 분양가 급등 현실로… 홍제 ‘국평’ 분양가 10억→14억됐다
부동산 분양 2024.04.22 14:43:55공사비 인상에 따른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현실화하고 있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8일 조합원들에게 정비사업비 변동으로 인한 조합원·일반 분양가 변동 내역 추정치를 공개했다.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2300만 원대였지만 2800만 원으로 약 22% 상승했다. 일반 분양가는 3000만 원대에서 4250만 원으로 약 42% 뛰었다. 규모별로 보면 전용면적 84㎡의 일반 분양가가 기존 10억 2479만~10억 3867만 원이었으나 14억 8027만 원으로 약 46% 상승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추정치로, 분양가가 향후 더 상승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홍제3구역 재건축 조합 측은 “착공까지 물가상승률이 3.5% 이내면 분양가격 증가는 없지만, 외부환경이 불확실해 예측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양가 상승은 공사비 인상에 따른 결과다. 홍제3구역 재건축조합은 2020년 현대건설과 3.3㎡당 공사비 512만 원에 시공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시공사 측의 요청에 따라 지난달 공사비를 784만 원까지 올리기로 합의한 상태다. 홍제3구역 조합 측은 변동된 분양가를 토대로 조합원들의 희망평형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다음 달 총회에서 정비사업비 변경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는 방침이다. 다른 정비 사업장에서도 분양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다. 단지 재건축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지난 1월 조합에 공사비를 기존 2조 6363억 원에서 4조 776억 원으로 올려 달라는 공사비 증액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3.3㎡ 기준 공사비가 546만 원에서 829만 원으로 약 52% 인상되는 것이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 재건축 조합도 최근 총회에서 3.3㎡당 569만 원에서 130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자잿값 급등에 정비사업 수익성이 하락하면서 건설사가 수주를 꺼리고 있어 조합들이 공사비 인상을 대부분 수긍하는 분위기”라며 “이 경우 일반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달 전국 민간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563만 3000원으로 1년 전보다 약 17% 상승했다.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1149만 8000원으로 약 24% 뛰었다. 이는 최근 원자잿값과 인건비가 오른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주거용건물 건설공사비지수는 154.81(2015년 공사비=100)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전국 3638가구 분양…수도권 '분상제 단지' 관심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4.04.21 17:44:00무순위 청약 외에 4월 넷째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3638가구(일반분양 337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지방에 대부분의 물량이 집중된 가운데 수도권에서도 가격 부담이 비교적 덜한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와 공공 분양 아파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수도권에서는 두 개의 아파트 단지(영종진아레히, 엘리프성남신촌)가 청약을 진행한다. 23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 ‘영종진아레히’는 진아건설이 인천 중구 운남동 1654-1번지(영종하늘도시 A23블록)에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4층, 7개 동, 547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가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로 구성됐다. 공공 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4억 4350만~5억 170만 원에 책정됐다. 경기 성남 수정구 신촌동 179-5번지 ‘엘리프성남신촌 A2블록’은 24일과 25일에 각각 1·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짓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6개 동, 320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 59㎡이며 분양가는 6억 911만~7억 8800만 원이다. 지방에서는 현대건설과 길축산업개발이 23일부터 전남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222번지(죽림1지구 A2·A4블록)에서 ‘힐스테이트죽림더프라우드’를 분양한다. 이 곳도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전용면적은 74㎡부터 106㎡까지 구성돼 있다.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위치해 공동주택뿐 아니라 학교·공원·문화시설·상업시설을 위한 부지가 계획됐다. 개발 완료시 앞서 완료된 죽림2지구와 함께 90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3곳이 개관한다. 롯데건설은 경기 광명 광명동 275-3번지 일원의 ‘광명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을 앞두고 26일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1509가구 중 전용면적 39~59㎡ 5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밖에 강원 원주 원동 ‘원주푸르지오더센트럴’, 충남 아산 탕정면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2차’도 같은 날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
현대건설, 대구서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내달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4.21 09:48:39현대건설(000720)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수성구 황금동 891-1번지 일원과 황금동 862-5번지 일원 2개 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으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2·83㎡(구 34·35평형) 337가구와 신혼부부 등 소가족을 위한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89㎡ 74실로 구성했다. 이 단지는 대구 도시철도3호선 황금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는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자차 이용시에도 수성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동대구로와 청수로를 통해 대구 어디로든 이동하기 쉽다. 여기에 대구 외곽을 잇는 3차 순환도로의 단절된 구간의 일부 구간(동편활주로)이 2025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남구와 달서구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경신고, 경북고, 대륜고, 정화여고, 대구과학고 등 대구를 대표하는 명문 고등학교들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황금초·중학교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대구 최대 학원가인 수성구 만촌~범어 학원가도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자녀교육에 최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건너편에는 홈플러스 대구 수성점이 있으며 인근에 황금시장, 들안길 먹거리 타운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10월 수성구청 신청사 건립지가 ‘범어공원(어린이세상 서편)’으로 확정되었고 2029년 준공이 예정됨에 따라 이전완료시 관공서 이용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범어공원과 함께 어린이대공원, 수성구민운동장이 인근에 있으며 대구를 대표하는 수변공원인 수성못도 가까워 도심 속에서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단지인 만큼 힐스테이트만의 다양한 특화설계는 물론 수준 높은 마감재 및 다양한 빌트인 가전이 적용돼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아파트 전 주택형은 현관 펜트리 또는 복도 펜트리를 제공하고, 전용면적 82㎡B 주택형과 전용면적 82㎡D 주택형은 대형 주방펜트리도 별도로 제공한다.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전용면적 89㎡로 구성된 오피스텔도 3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으며 현관 또는 복도 펜트리를 제공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에서도 대표적 부촌인 황금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활인프라는 물론 명품 교육환경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다양한 개발호재까지 더해져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844번지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
GS건설, '문화자이SKVIEW' 분양…30일 1순위 청약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4.18 10:04:03대전 중구에서 20년 만에 선보이는 1500가구 이상 대단지 ‘문화자이SKVIEW’ 견본주택이 19일 문을 연다. GS건설(006360)은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성하는 ‘문화자이SKVIEW’의 견본주택을 19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19개 동, 전용면적 39㎡ ~ 123㎡, 총 174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120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2㎡ 83가구 △59㎡ 317가구 △75㎡ 305가구 △84㎡ 502가구로 구성된다. 이달 29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 근로자의 날 다음날인 5월 2일에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9일, 정당계약은 같은 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1순위 자격요건은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 등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 세대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액 충족시 모든 주택형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2년 이내 가점제 당첨 세대에 속한 수요자도 1순위 추첨제로 청약 가능하다. 문화자이SKVIEW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함께 풍부한 교통·주거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단지로부터 도보 약 5분 거리에 동문초등학교가 있고 글꽃중학교와 동산고등학교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인근에 보문산이 있고 보문산 대공원, 사정공원, 대전오월드, 대전보훈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전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인 한밭도서관도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교통 환경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 유등로와 국도4호선을 이용해 시내는 물론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KTX서대전역도 차량 약 5분 거리에 있다. 지난해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6년 개통 목표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 문화역(가칭)도 단지 인근을 거치게 돼 대중교통망은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특징이다. 차량으로 약 6분 거리에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근린생활시설이 있어 쇼핑이 편리하고 충청권 최대 규모 3차 상급종합병원 충남대병원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외관, 조경, 커뮤니티 등 특화설계를 통한 뛰어난 상품성도 강점이다. 대단지의 장점을 살린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문화자이SKVIEW는 훌륭한 교육환경과 교통·주거 인프라를 두루 갖춘 훌륭한 입지에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협력해 선보이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라며 “다양한 특화설계를 바탕으로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으로 준비한 만큼 일대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전시 중구 용두동 112-7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
서울·이천·용인 등서 2만가구 쏟아진다…5월 분양 ‘큰장’
부동산 분양 2024.04.18 07:00:00다음 달 전국에서 2만여 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1년 전보다 약 2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분양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이천·용인시 등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대단지 위주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분양시장에 2만 3063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 492가구다. 이는 전년 동월(1만 3714가구)대비 1만 가구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0곳, 총 1만 1891가구(일반분양 1만 247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은 14곳, 총 1만 1172가구(일반분양 1만 245가구)다. 분양업계의 한 관계자는 “부동산 침체에 봄, 가을이 분양 성수기라는 공식이 깨졌지만 올해 5월은 대형 건설사 아파트가 공급이 쏠려 분양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는 1500가구 이상의 대단지 분양이 몰려있다. 경기 이천시에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이천역(1792가구)’이 대표적이다. 대우건설이 서울 성북구에 짓는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1637가구)’와 경기 용인시에 공급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1681가구)’도 분양시장에 나온다. 이중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지방에서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힐스테이트 가장퍼스트(1779가구)’를 공급한다.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로 조성된다. 대전에서 부촌으로 꼽히는 둔산동과 가까워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밖에 대우건설이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공급하는 ‘아산탕정테크노 C1(1416가구)’ 등도 분양 예정이다.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되며 청약 경쟁률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3월 전국에 10대 건설사가 1500가구 이상 규모로 공급한 단지는 모두 7곳, 일반분양 7739가구다. 이들 단지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12.0대 1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나머지 일반분양 가구의 경쟁률이 4.8대 1에 그친 것을 고려하면 대형 단지에 대한 인기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동산 업계의 한 전문가는 “4월부터 개편된 청약제도가 적용되면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5월에 전국에 지역 대장주가 공급되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공사비 급등 여파에 신규 공급이 감소하며 최근 분양 전망도 맑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의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89.9로 전월보다 6.1포인트 상승했다. 서울(100.0)은 지난 10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100)을 웃돌았다. 다만 아직까지 미분양이 적체된 지방은 전월 대비 11.0포인트 하락한 71.4를 기록했다.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100 이상이면 분양시장 전망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는 주택 사업자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지현 주산연 부연구위원은 “봄철 매매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 누적, 기업구조조정 리츠 활용을 통한 미분양 주택 매입 정책이 분양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
포스코이앤씨, 2분기 ‘더샵’ 아파트 7400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24.04.16 10:12:47포스코이앤씨가 올 2분기 전국에서 총 7400가구 규모의 ‘더샵’ 아파트를 공급한다. 1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올 2분기 총 7개 단지(컨소시엄 포함), 7415가구를 분양한다. 이 중 일반분양 규모는 6200가구 안팎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1곳, 충남 아산·전북 전주·부산 등 지방에서 6곳이다. 지난 1분기 포스코이앤씨가 분양한 더샵 브랜드 아파트는 총 6개 단지로, 1순위 누적 청약 접수자는 8만 334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전북 전주시 서신동에서 분양한 ‘서신더샵비발디’에는 1분기 기준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총 3만 5797명이 몰렸다.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내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이달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70~84㎡, 총 121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105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유치원과 초·중교(예정)가 가깝다. 이밖에 전북 전주시 ‘전주 에코시티 16BL 공동주택(가칭)’, 부산 사상구 엄궁동 ‘엄궁3구역 재개발’, 강원 속초 금호동 ‘더샵 속초프라임뷰’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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