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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아산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분양
부동산 분양 2024.04.09 14:36:06포스코이앤씨는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를 이달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3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214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70㎡A 560가구 △70㎡B 154가구 △70㎡C 60가구 △84㎡A 188가구 △84㎡B 126가구 △84㎡C 12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이 중 10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은 갈산리와 매곡리 일원 53만 6900여㎡ 규모 부지에 총 4300여 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학교와 녹지, 공공청사 등 도시기반시설도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도시개발구역 남측에 보도교 신설이 계획돼 있어 지하철 1호선 탕정역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는 KTX와 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천안아산역이 있고, 이순신대로와 당진~청주고속도로(아산~천안 구간 2023년 9월 개통)도 인접해 있어 교통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마트와 CGV, 갤러리아 백화점 등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올해 1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들어설 탕정 8초교(2027년 3월 개교 예정, 가칭)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해 신설이 확정됐고, 유치원과 중학교도 조성될 예정으로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 가능할 전망이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에는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세대 내 양질의 공기를 공급하는 ‘항균 황토덕트’가 적용될 예정이다. 승강기 내부에는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하는 UV-C LED 살균 조명도 설치된다.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다.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도 적용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연초 3만명 이상의 청약자가 몰리며 빠르게 완판된 1차 단지의 프리미엄을 잇는 후속 단지”라며 “향후 아산시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분양시장 '대세' 소형아파트 … 1분기 전용 60㎡ 이하 청약경쟁률 17 대 1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4.04.09 11:00:05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소형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1분기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은 다른 면적대에 비해 월등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1인 가구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 사기 사건의 여파로 아파트를 제외한 빌라·다세대 주택에 대한 기피 현상으로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집중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9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에서 분양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의 1·2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17.94대 1로 집계됐다. 60㎡ 초과 85㎡ 이하 아파트(5.08대 1)보다 3배 이상 높고, 85㎡ 초과 대형 아파트(8.27대 1)보다 2배 이상 높은 경쟁률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따르면 전국 1인 가구 수는 지난 1월 994만 3426가구, 2월 998만 1702가구, 3월 1002만 1413가구로 늘어 처음으로 1000만 가구를 넘어섰다. 이는 전체 가구의 41.75%에 해당하는 수치로, 2인 가구와 3인 가구를 합한 것(995만 209가구)보다 많다.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의 비아파트 거래 건수는 1만 8351건으로 전체 거래량(18만 50건)의 9.9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거래 비중인 11.52%보다 1.56%포인트 낮은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아파트 거래 비중은 64.12%에서 66.80%로 2.68%포인트 늘었다. -
미분양 아파트 구원투수 될까…CR리츠에 시장 기대감 솔솔
부동산 분양 2024.04.08 17:02:11전국 미분양 주택이 6만 5000가구에 육박하는 가운데 정부가 내놓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활용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지원안'에 시장의 뜨거운 관심이 몰리고 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수요 조사를 거쳐 다음달 본격적인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시행사와 건설사, 금융사 등을 대상으로 '리츠 활용 PF사업 지원방안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당초 200명 안팎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던 이번 설명회에는 400여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국토부는 지난달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CR리츠를 활용해 지방 미분양 주택을 사들이고,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를 통해 브리지론에서 본PF로 전환하지 못하는 사업장들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내용의 건설 경기 회복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승범 국토부 부동산투자제도과장은 "현장에서는 시간이 곧 돈이기 때문에 인가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협의를 마친 상태"라며 "4월 한달간 수요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리츠 인가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CR리츠 매입 대상은 지방 미분양 아파트로 오피스텔 등 준주택은 제외된다. 준공 후가 아니라 준공 중이라도 CR리츠를 통해 취득 후부터 취득세 감면과 종부세 합산배제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는 사업성이 악화돼 브리지론에서 본PF로 넘어가지 못하는 사업장을 지원한다. 준공 후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면서 부동산 경기가 다시 살아날 때까지 장기적인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분투자자로는 주택도시보증기금(HUG) 등이 우선주를 매입하고 시행사나 건설사 등 사업제안자가 보통주를 사들인다. 발표에 나선 고동우 HUG 팀장은 "최근 금융당국에서 시행사들의 자기자본이 과도하게 낮았던 것이 지금의 자금경색 국면에 영향이 있다고 보고 있다"며 "총사업비 20% 정도 출자해야 한다는 시각이 있으나 이번 지원방안에서는 사실상 6%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달 말까지 온라인 조사를 실시해 지원 수요를 파악한 뒤 한국부동산원과 HUG를 통해 다음달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업 선정 규모나 공모 세부지침 등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수요조사를 통해 마련된다. -
대전 신흥 주거지 내 최적 입지…'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5월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4.08 10:42:19현대건설(000720)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다음달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38-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270가구 △70㎡ 250가구 △79㎡A 755가구 △79㎡B 92가구 △84㎡A 110가구 △84㎡B 302가구다.일반 분양 기준으로는 △59㎡ 92가구 △70㎡ 240가구 △79㎡A 713가구 △79㎡B 92가구 △84㎡A 30가구 △△84㎡B 172가구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대전광역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진입문턱이 낮은 만큼 지역 내 실수요는 물론 외지 투자수요까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는 총 2만 5000여 가구를 목표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곳으로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총 13개 구역 중 현재 1개 구역은 입주를 마쳤고, 2개 구역은 분양 진행 및 완료된 상황이다. 1구역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4번째 분양 단지이며 향후 9개 단지가 모두 조성된다면 일대는 명실상부한 대전광역시의 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는 대전광역시에서도 대표 주거 선호지역인 둔산동과 탄방동이 가까이 있고, 인근 젊은 신도시인 도안신도시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구역내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에 해당하는 도마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으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도 들어선다. 향후 2, 3단계까지 진행되면 일대는 향후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우수한 정주여건도 갖췄다. 가장초, 내동초, 변동초, 봉산중, 내동중, 대전서중 등이 가깝고 교육열이 높은 지역인 둔산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가 적용된 만큼 높은 완성도와 신뢰도, 차별화된 상품성, 철저한 사후관리 등 쾌적한 주거 여건이 기대된다. 약 15% 수준의 건폐율로 넓은 동간 간격(최대 100m)을 확보해 개방감이 높고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며, 다양한 특화 조경 공간도 함께 조성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내부설계로는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을 구성하고 타입별로 팬트리, 알파룸 등을 구성하는 등 특화평면을 선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도록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2만 500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개발되는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 내에서도 최대 관심 사업지로 주목되는 단지"라며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39-50번지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
치솟는 분양가에 분양권 거래 증가…수도권·지방 ‘온도차’
부동산 분양 2024.04.08 10:31:00올해 1분기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이 직전 분기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비 급등에 분양가가 치솟자 분양권 거래에 관심을 두는 수요자가 늘어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8일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국의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9500건으로 직전 분기(9095건)보다 약 4% 증가했다. 수도권은 거래량이 약 13% 감소한 반면 지방은 10%가량 늘면서 전체 거래량을 견인했다. 지역별로 보면 충남의 거래량이 1387건으로 55% 증가했다. 지난해 말 분양 당시 52.58대 1의 높은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가 전매제한 없이 거래 시장에 나온 게 주 원인으로 꼽힌다. 올해 초 입주를 시작한 ‘천안한양수자인에코시티’의 등기 전 분양권 거래가 늘어난 영향도 컸다. 경남도 약 46% 증가한 1103건의 분양건이 거래됐다. ‘더샵거제디클리브’와 ‘이편한세상거제유로스카이’ 등 입주 아파트의 분양권 거래가 활발했다. 세종은 지난해 4분기 21건에서 올해 1분기 30건으로 분양권 거래량이 약 43% 증가했다. 기존아파트 값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익을 실현하기 위한 매물이 거래된 영향으로 보인다. 경북은 지난해 4분기(951건) 대비 37% 증가한 1301건을 기록했다. 1분기 입주를 시작한 ‘힐스테이트초곡’, ‘한화포레나포항’ 등 단지에서 다수의 분양권 거래가 이뤄졌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1293건, 인천 483건, 서울 55건이 거래됐다. 이는 전분기보다 약 13% 감소한 규모다. 수도권의 경우 전매제한이 있어 지방에 비해 분양권 거래가 절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다. 개별단지를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전매제한 기간이 끝난 ‘지제역반도체밸리제일풍경채2블록’ 거래가 많았다. ‘쌍용더플래티넘프리미어’와 ‘오산롯데캐슬스카이파크’, ‘운정신도시제일풍경채그랑퍼스트’ 등 등기 전 새 아파트 거래도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었다. 직방 관계자는 “고금리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공사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오르면서 분양권 거래를 살펴보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며 “다만 4월 분양이 본격화되며 신규분양 아파트의 가격경쟁력 등에 따라 수요가 분산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
[분양캘린더] 대구범어아이파크 등 전국서 1967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24.04.08 07:00:004월 둘째 주에는 전국 아파트 3개 단지에서 총 1967가구(일반분양 638가구)가 분양한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620번지 일원에서 범어우방1차 주택재건축을 통해 ‘대구범어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4개 동, 총 418가구 중 전용면적 84㎡ 143가구를 일반공급한다. 후분양 아파트로 오는 10월 입주 예정이다. 대구범어아이파크는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동이 편리하다. 동도초, 동산초, 대구 과학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고 수성구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대구 어린이대공원, 범어공원이 인접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며 황금시장, 수성구청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울산 중구 다운동에 들어서는 ‘울산다운2A6블록(행복주택)’은 효성중공업과 동보 등이 시공한다. 도심과 산업단지 접근이 편리한 직주근접형 택지지구로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한부모가족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에게 공급되는 행복주택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4개 동, 총 800가구로 공급되며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노르웨이숲오션포레’, 부산 기장군 장안읍 ‘부산장안지구디에트르디오션’, 경남 성남시 신촌동 ‘엘리프성남신촌(공공분양)’ 등 3곳에서 오픈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견본 주택을 오픈하는 엘리프성남신촌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6개 동, 전용면적 59㎡ 총 32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2021년도 사전청약으로 262가구를 공급했던 단지(사전청약 경쟁률 23.9대1)로, 이번 본청약에서는 58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외곽 이동이 편리하며, GTX-A·SRT·지하철 3호선·수인 분당선 수서역도 가깝다. 분양가는 최저 6억 9110만 원에서 최고 7억 8870만 원이다. -
[서경 하우징 페어] GS건설, 광주서 8년만 3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
부동산 분양 2024.04.08 07:00:00GS건설(006360)이 광주광역시에서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총 3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37개 동, 전용 59~109㎡ 총 3214가구로 구성되는 광주 북구 최대 규모 단지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119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13가구 △59㎡B 45가구 △75㎡A 210가구 △75㎡B 40가구 △75㎡C 10가구 △84㎡A 90가구 △84㎡B 260가구 △84㎡C 224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호남고속도로로 직결되는 서광주IC를 비롯해 국도1호선(북문대로) 등과 인접해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인근에 경양초와 운암중이 있으며 금호중앙중, 금호고, 금호중앙여고 등의 학교시설은 물론 운암동 학원가도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동측으로 광주 북구를 대표하는 중외공원이, 서측으로는 운암산과 영산강이, 북측으로는 매곡산·운암제 등 자연환경이 대거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 광주첨단2지구, 본촌일반산업단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등 산업단지들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특화 설계와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도 주목된다. 단지 전체 동 기단부 4개층을 세라믹 타일로 마감하고, 세대 내에는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거실 및 침실 등에 조망형 유리 난간을 적용한다. 각 동 지하층에는 부피가 큰 짐이나 계절용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세대 전용 창고(세대당 1개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을 조성하는 등 단지 내에서 한 차원 진화된 주거 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청약문턱도 낮다. 광주광역시 및 전남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광주광역시 250만원, 전남 200만원)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또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제한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단지 23일 △3단지 24일 △1단지 25일이다. 각 단지별로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광주에서 지난 2016년 이후 8년만에 공급되는 3000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지속적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며 "지역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미분양·PF·공사비 '삼중고' …1~2월 건설수주 5년來 최저
부동산 분양 2024.04.08 07:00:00올해 1~2월 국내 건설사들의 공사 수주액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경색된 가운데 지방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면서 주택 수주 기피가 심화된 데다 공사비 급등에 토목 발주마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주택의 경우 착공 시점이 연기되면 2~3년 뒤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1~2월 국내 건설사들의 건설 수주액은 전년 동기(34조 146억 원) 대비 약 39% 감소한 20조 6925억 원에 그쳤다. 이는 1~2월 기준 2019년(18조 543억 원)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은 금액이다. 공공·민간, 건축·토목 등 모든 분야에서 수주액이 감소했다. 발주처별로는 공공(-20%)보다 민간(-46%)으로부터의 수주액 감소 폭이 컸다. 공사 종류별로는 토목(-49%)의 감소세가 건축(-31%)보다 가팔랐다. 토목의 경우 에쓰오일이 약 1조 원을 투자해 울산에 조성하는 ‘샤힌 프로젝트’의 발주가 마무리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부동산 PF 상황이 악화하면서 사무실과 점포 등 비주거용 건축 공사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1~2월 기준 주거용 건축 수주액은 2022년 11조 원에서 지난해 7조 3508억 원으로 30% 이상 감소한 데 이어 올해도 10%가량 줄었다. 재개발·재건축을 의미하는 민간 주거용 건축 수주 실적은 2022년 10조 6847억 원에서 올해 6조 3626억 원으로 2년 새 40%가량 감소했다. 총 1560가구 규모로 아파트를 조성하는 대전광역시 가양동1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달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냈지만 단 한 곳만 참여해 경쟁입찰 조건이 성립하지 않아 유찰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이 발주하는 공공 주거용 건축 실적도 64%나 줄었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민간 정비사업은 그나마 공사비 협상 여지가 있지만 공공은 공사비 현실화가 더뎌 더욱 수주를 꺼리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건설 수주액 감소의 주요인으로는 PF 구조조정에 따른 발주 감소와 공사비 상승이 꼽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0년 약 92조 원이었던 금융권 PF 대출 잔액은 2022년 130조 원으로 약 40% 급증했지만 지난해 말에는 135조 원으로 늘어나는 데 그쳤다. 그만큼 신규 개발 프로젝트가 사라졌다는 의미다. 한 시행사 관계자는 “올해 들어 정부가 PF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면서 자금 조달이 더 쉽지 않아 건설사들 먹거리도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건설 경기 악화를 이유로 내년 완공 예정이었던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창원’의 개장 시기를 2027년으로 연기했다. 올 2월 전국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1만 1867가구로 전월 대비 약 4% 이상 늘어난 것도 수주 기피에 영향을 미쳤다. 문제는 수주 잔액도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0대 건설사의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수주 잔액은 54조 5032억 원으로 전년(54조 6750억 원)보다 약 3% 감소했다. 2021년 30조 4604억 원에서 2022년 54조 6750억 원으로 약 80%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하락세가 두드러진다는 평가다. 건설사들의 주택 수주 기피는 향후 공급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착공 및 분양 감소에 따른 주택 공급 감소는 2~3년의 시차를 두고 주택 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인기 지역 미분양 소진에…인기 단지 ‘낙수효과’도
부동산 분양 2024.04.07 10:18:26최근 분양시장 침체와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미분양 털기에 나섰다. 인기 단지의 분양 흥행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주변 단지의 미분양 처리 속도가 빨라지는 '낙수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7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새 경기 수원, 용인 일대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지난 2월 청약을 받은 수원시 영통구 '영통자이센트럴파크'가 조기 완판에 성공하면서 다른 단지들도 미분양 해소에 속도가 붙은 것이다. 영통자이센트럴파크는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10억원이 넘어 고분양가 논란이 불거졌다. 그러나 수인분당선 영통역 역세권 단지이면서 주변 입지여건이 좋아 대기 수요가 몰리며 조기에 분양이 끝났다. 영통자이센트럴파크 성공 이후 작년 말부터 수원시 권선구 세교동에서 분양 중이던 '매교역 팰루시드'도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며 전 가구 계약을 마쳤다는 게 분양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삼성물산 등 컨소시엄이 권선구 113-6구역을 재개발하는 2178가구의 대단지로, 전용 84㎡의 분양가가 약 9억원 선에 책정되며 주변 시세보다 높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초기 계약률이 30%에 그치는 등 고전했지만 계약금을 종전 10%에서 5%로 낮추는 등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해주고, 영통자이센트럴파크가 분양에 성공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GS건설이 시공한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의 '영통역 자이 프라시엘'도 저층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판매됐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영통역 자이 프라시엘은 '영통역세권'을 앞세우고 있지만 행정구역이 용인으로 초기 미분양이 많아 고전했다가 10억원대 영통자이센트럴파크가 분양에 성공하면서 계약률이 오르고 있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인기 지역의 고가 아파트가 소진된 후 그보다 저렴한 물건이 팔리는 낙수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분양 시장이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공사비 상승에 따른 고분양가 우려로 인해 입지 여건이 양호한 곳에는 수요자들이 몰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대표적인 미분양 단지 중 하나인 '은평 자이더스타'도 최근 공사비와 신규 분양가가 오르면서 계약률이 높아졌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2022년 당시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공급하면서 전용면적 49㎡의 분양가를 8억원대의 고분양가로 책정해 외면받았던 곳이다. 하지만 최근 공사비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계약금 2000만 원 정액제·중도금 무이자 등 지원 혜택도 늘리며 미분양이 소진되고 있다. 그러나 건설업계는 아직 미분양 판매가 늘어나는 곳은 수도권 일부에서 국지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청약 미달이 심화하고 있는 지방은 최근 미분양이 늘며 신규 분양도 중단하는 분위기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에는 지난달 청약홈 개편으로 미뤄놨던 분양이 몰리며 올해 들어 가장 많은 2만4000여 가구가, 5월에는 이보다 많은 2만7000여 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업계는 총선 이후 진행될 청약 시장의 분위기가 올해 공급 물량과 분양 성패를 예측할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견 건설사의 한 관계자는 “공사비 상승이나 총선 이후 건설업계 위기론도 여전히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금리 인하와 집값 상승 등 가시적인 변화가 없다면 분양시장도 눈치보기가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롯데건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모델하우스 개관
부동산 분양 2024.04.05 10:43:16롯데건설은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하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한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총 3개 블록,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 동, 전용면적 84~233㎡, 총 2772가구 규모다. 이중 236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광주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243만 5516㎡ 규모로, 이중 아파트 부지는 약 8%에 해당한다. 나머지 부지는 8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으로 조성되며 도심형 캠핑장과 정원박람회 공간, 야외공연장, 호수백사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광주 중심 상권으로 평가받는 상무지구가 위치해 있다.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등의 다양한 상업시설이 있고 화정남초·화개초·풍암고 등이 가깝다.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2026년 예정) 정차역 2곳이 단지 인근에 조성되며, 제2순환도로와 상무대로 등을 통해 빠른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내부에는 롯데건설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세대 내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일조권과 세대 간 개인 보호를 위해 넓은 동 간 거리를 확보했다. 주차 차량 대수는 가구당 약 2대다. 주방과 욕실에는 독일과 이탈리아산 명품 마감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28층에는 중앙공원의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이밖에 시니어클럽과 독서실, 북카페 등 다양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광주에서 가장 큰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조성과 특화설계에 공을 들였다”며 “뛰어난 녹지 환경에 편리한 인프라까지 갖춘 숲세권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블록별로 24~26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7일~9일이다. -
광주서 8년만 3000가구 이상 대단지…'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4.05 09:25:38GS건설(006360)이 광주광역시에서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총 3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37개동, 전용 59~109㎡ 총 3214가구로 구성되는 광주 북구 최대 규모 단지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총 119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13가구 △59㎡B 45가구 △75㎡A 210가구 △75㎡B 40가구 △75㎡C 10가구 △84㎡A 90가구 △84㎡B 260가구 △84㎡C 224가구 등으로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단지 23일 △3단지 24일 △1단지 25일이다. 각 단지별로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호남고속도로로 직결되는 서광주IC를 비롯하여 국도1호선(북문대로) 등과 인접해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인근에 경양초와 운암중이 있으며 금호중앙중, 금호고, 금호중앙여고 등의 학교시설은 물론 운암동 학원가도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동측으로 광주 북구를 대표하는 중외공원이, 서측으로는 운암산과 영산강이, 북측으로는 매곡산, 운암제 등 자연환경이 대거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으로 광주첨단2지구, 본촌일반산업단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등 산업단지들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청약문턱도 낮다. 광주광역시 및 전남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광주광역시 250만원, 전남 200만원)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모든 주택형(59㎡, 75㎡, 84㎡)에 청약 가능하다. 또한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재당첨제한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광주에서 지난 2016년 이후 8년만에 공급되는 3000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지속적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며 "지역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경열로 250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
송도의 대치동에 들어서는 마지막 단지…'월드메르디앙 송도'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4.04 10:25:28송도국제도시의 대치동이라 불리는 ‘송도 1공구’에 들어서는 마지막 아파트 ‘월드메르디앙 송도’가 분양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10층, 총 4개 동의 이 아파트는 △ 78㎡ 32가구 △ 83㎡ 64가구 △ 84㎡ 32가구 등 총 128가구 규모다. 완공된 아파트를 후분양하기 때문에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고, 주상복합임에도 전용률이 80%를 웃돈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송도 1공구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자립형 사립고인 인천 포스코 고등학교를 비롯해 연송초, 신정초, 신정중, 신송중, 연송고, 신송고 등 송도를 대표하는 명문학교가 도보 통학권에 밀집해 있다. 송도 최대 규모의 학원가도 인접해 강남의 대치동과 비교되는 교육환경을 갖췄다. 특히 채드윅 송도국제학교는 해외 거주 의무가 있는 타 국제학교와는 달리 정원의 40%까지 조건없이 입학이 허용돼 매년 입학 경쟁률이 치솟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송도 전역을 8자 형태로 순환하는 송도트램이 도보권에 위치할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 GTX-B노선 인천대입구역이 개통되면 여의도를 17분, 서울역은 약 30분 이내에 오갈 수 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등 쇼핑몰도 인접하고 송도 세브란스병원이 2026년 개원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를 상징하는 약 37만㎡ 규모의 초대형 공원인 센트럴파크와 미추홀공원, 송도달빛공원 등이 도보거리에 있다. 전 가구를 4베이로 설계했고 천정형 에어컨(4대)과 하이브리드 쿡탑, 전기오븐과 후드, 전동건조대, 공기청정기, 거실 아트 월, 침실 붙박이장 등이 무상 제공된다. 지하 2층에는 가구별 전용 창고도 마련됐다. 월드메르디앙 송도 분양 관계자는 “송도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춘 송도1공구에 들어서는 사실상 마지막 아파트로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인근 시세 대비 약 2억 원 저렴하고 강남 대치동과 견줄만한 교육환경도 갖춰 실수요자는 물론 임대 목적의 투자 문의도 많다”고 밝혔다. -
대형 호수공원 품은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 돌입
사회 전국 2024.04.04 10:16:38도시계획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5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4일 롯데건설 등에 따르면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 동 전용 84~233㎡ 총 2772가구 규모로 총 3개 블록으로 나눠 △1BL(929가구) △2-1BL(915가구) △2-2BL(928가구) 등으로 조성된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일정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발표는 1BL 24일, 2-2BL 25일, 2-1BL 26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7~9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특히 1BL과 2-1BL, 2-2BL의 당첨자 발표일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중복 청약이 가능해 청약 당일 세 번의 청약 기회가 주어지며, 부부 동시청약도 가능하다. 단, 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단지에 먼저 당첨될 경우 당첨자 발표일이 늦은 단지의 청약은 자동 소멸된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대형 호수공원을 품은 아파트로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지니고 있다. 단지 내 위치한 ‘중앙공원 1지구’는 광주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공원(10개 지구)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243만 5516㎡ 규모로, 광주 서구 금호동과 화정동, 풍암동 일대에 걸쳐 조성된다. 8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으로 구성되며 도심형 캠핑장, 정원박람회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여기에 풍암호수를 중심으로 야외공연장, 호수백사장 등의 시설들도 구축된다. 광주시는 이곳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높은 주거 편의성도 기대된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주변에는 이미 대규모 주거단지들이 자리해 다양한 분야의 업종이 있는 상업시설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또한 ‘중앙공원 1지구’ 바로 인근 광주월드컵경기장에는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등이 함께 조성돼 있다. 이밖에 광주 중심 상권으로 평가받는 상무지구와의 거리도 가깝다. 또 인근에는 초·중·고 등 다양한 학군이 포진돼 있어 입주자들의 고민을 덜어 줄 것으로 보인다. 교통개발 호재도 예고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2026년 예정) 정차역 2곳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역부터 광주시청까지 이어지는 이 노선이 개통되면, 광주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한층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현재는 제2순환도로와 상무대로 등을 통해 빠른 차량 이동이 가능하며, 경전선 서광주역과의 거리도 가깝다. 롯데건설은 단지 내부에 세계적인 명품 마감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먼저 주방은 세계 3대 주방가구 브랜드로 손꼽히는 아크리니아를 비롯해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주방 브랜드 놀테, 하이엔드 주방가구 브랜드 다다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이코 등을 통해 꾸며진다. 이어 욕실은 150년 역사의 브랜드 콜러와 함께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 아틀라스콩코드, 스틸레 등을 통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조망권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입주민들이 단지 바로 앞에 펼쳐진 중앙공원의 전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고급 사우나를 비롯해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총 주차대수가 5358대에 달해 한 가구당 약 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무엇보다 1960대를 대형 세단, SUV 등의 차량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확장형 형태로 계획했다. 레저용품이나 계절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현관 앞 세대창고를 제공해 주거 공간도 효율성을 극대화해 눈길을 끈다. 이밖에 세계적으로 창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유럽산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 어린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
계약금 1000만 원으로 수도권 30평 대 공공분양 아파트 입주
사회 전국 2024.04.03 12:55:13한국토지주택공사(LH)인천본부가 최근 인천영종 A33·37·60블록 공공분양주택(3개 블록 1082호) 입주자 모집을 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신청접수는 4월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이틀간 LH청약플러스에서 받는다. 이번 모집에서는 지역제한 없이 전국 누구나, 유주택자까지 신청자격을 대폭 완화해 순번에 따라 선착순 동호지정이 가능하고 거주의무 3년 유예도 적용된다. 주택공급가격 역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84㎡ 3억 원 대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특히 이번 모집은 파격적으로 계약금 1000만 원에 중도금 납부부담 없이 입주시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주택으로 84㎡기준 3억 원 대의 가격은 인근 시세대비 5000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평가되고 있다. 향후 영종하늘도시의 가치를 고려했을 때 자금부담 없이 원하는 동호를 선택이 가능하다. 3개 블록 단지들은 모두 영종도 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는 중산생활권으로 초·중·고 학세권에 따른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또 씨사이드파크, 박석공원을 포함한 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인근 영종하늘도시에는 인천 최고 명문고로 알려진 인천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가 있어 교육환경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현재 공사 중인 영종도와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가 내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수도권 서부권역과의 접근성 개선에 따른 정주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3연륙교의 경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제3연륙교 메타브릿지파크’조성 계획을 추진해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설할 계획이다.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가정동에 위치하며 2024년 4월2일 오픈예정이다.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은 각 블록의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VR 및 동영상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
미분양 폭탄 지방 분양전망지수 '흐림'…서울은 6개월만에 '긍정'
부동산 분양 2024.04.02 11:21:53서울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6개월 만에 '긍정'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많은 지방은 모든 광역시의 전망지수가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75.5로 전월보다 5.9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수는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도권은 지난 달 대비 6.1포인트 상승한 89.9로 나타났다. 서울은 11.8포인트 오른 100을 기록했다. 서울의 분양 전망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상회한 건 지난해 10월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지현 주택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금리하락과 서울 집값 상승 전환에 따른 기대 심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인천(76.7→77.4)과 경기(86.5→92.3)도 분양 전망지수가 소폭 개선됐다. 반면 지방광역시는 모든 광역시가 하락하며 지난 달 대비 11.0포인트 하락한 71.4로 전망됐다. 울산이 전월 87.5에서 이달 70.6으로 16.9포인트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 대전도 같은 기간 85.7에서 70.0으로 15.7포인트 하락했다. 울산은 지난 2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약 28.9% 증가했고, 대전은 준공 전 미분양 주택이 29.9% 늘어난 데 따른 영향으로 연구원은 분석했다. 4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2.8포인트 상승한 107.1로 집계됐다. 고금리와 인건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지난 3월 기본형 건축비가 6개월만에 3.1%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청약홈 개편 작업으로 인해 미뤄졌던 분양이 재개되면서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26.9포인트 뛴 10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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