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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포레나 거제 장평’ 2차분 일반분양 개시
부동산 정책·제도 2020.04.09 11:26:22한화건설이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을 재건축하는 ‘포레나 거제 장평(조감도)’의 2차분 일반분양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기존 조합원들이 소유했던 9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전환한 것으로 로열층이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이며 지난 1차 일반 분양에서 262가구가 일반분양된 바 있다. 최근 분양가를 3.3㎡당 860~960만원대로 크게 낮추고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대부분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이번에 공급되는 97가구 역시 할인된 분양가가 적용되며,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도 그대로 적용된다.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2일 이뤄질 예정이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거제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장평동의 핵심부에 들어서며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도보거리에 위치하여 직주 근접 단지로서의 가치가 높다. 거제대로와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과 인접해 있으며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 등이 가깝다. 또한, 단지와 인접해 있는 장평초와 양지초를 비롯해 도보 거리에 다양한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디큐브백화점·홈플러스·장평주민센터·법원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포레나 거제 장평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거제시 상동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우주개발, '청라국제도시역푸르지오시티' 다음달 분양 진행
부동산 분양 2020.04.09 11:00:29우주개발은 인천 청라에 ‘청라국제도시역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을 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최근 주거 트랜드에 맞게 1~2룸 구조 및 복층설계(일부 호실) 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20~ 63㎡, 총 1,630실 규모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단지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가까워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해당 역에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이 예정돼 있고 서울 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선 개통도 논의 중에 있다. 이외에도 인근 북청라IC·북인천IC 등을 통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쉽고, 인천국제공항·김포국제공항 등도 차량으로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또한 단지는 2024년 완공 예정인 ‘스타필드 청라’ 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다. 2단계까지 완료된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은, 본사 이전이 포함된 3단계 사업 (2021년 초 착공 예정) 을 앞두고 있다. 3단계까지 완료되면, 향후 본사 및 관계사까지 포함한 상주 및 연수인구가 최대 1만8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말 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개발이 본격화된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사업지도 도보 거리 내 위치한다. 사전 홍보관은 4월 중순 인천 서구 청라동에 마련 예정이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과천지식정보타운 분양 지연…'분양가·임대전환' 이견차로
사회 전국 2020.04.08 16:58:19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S6블록 분양이 과천시와 토지소유주들 간의 갈등으로 애초 계획보다 9개월가량 늦어지고 있다. 이는 토지소유주들이 사업지연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임대전환’을 요구하고 있지만, 과천시가 ‘불가’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과천시와 지식정보타운 대토지주조합(조합) 등에 따르면 토지소유주들로 구성된 조합은 최근 과천시장과 만나 “토지소유주들과 분양을 기다리는 청약자들의 피해가 늘어가고 있다”며 임대 후 분양 방식으로 사업변경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오는 5월이면 토지보상이 진행된 지 5년이 되지만, 아직 분양가가 결정되지 못해 공사 속도를 못 내고 있다. 대우건설컨소시엄측과 과천시가 분양가 공급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과천시는 지난해 7월 분양가 심의위원회에서 3.3㎡당 분양가를 2,205만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컨소시엄측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들은 “현재 과천 재건축1단지 평당 분양가가 3,998만원으로 시세가 5,000만원에 달한다”며 “분양가를 2,400만원 이상 책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대우·태영·금호건설이 공동사업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조합도 전체 지분의 46%를 갖고 있어 조합 측 요구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강성훈 조합장은 “사업이 계속 지연되는 것보다는 임대로 전환해 나중에 시세를 일부 반영해 분양 전환하면 지금처럼 터무니없는 분양가에 분양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예비청약자들은 이날 과천시에 조기 분양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냈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분양일정의 정상화와 조속 분양을 통한 서민 주거 안정화가 신속하고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살펴달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과천시의 입장은 여전히 확고해 앞으로 임대전환 방식도 사실상 불투명하다. 게다가 대우건설컨소시엄측이 과천시에 분양가 재심을 요청했으나 지난해 11월 분양가심의위원회로부터 부결통보를 받은 바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지금으로선 임대전환은 비현실적인 얘기”라며 “대우건설컨소시엄측이 분양가 재심의를 요청하면 재심 여부 등 근거자료를 검토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현대건설, 대구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1207세대 4월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20.04.08 11:20:54현대건설은 4월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1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63~67㎡ 270실 등 총 1,207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59㎡ 178세대 △84㎡A 268세대 △84㎡B 311세대 △101㎡ 180세대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63㎡OA 180실 △67㎡OB 90실 등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대구의 중심 입지인 대구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600m, 달성공원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400m 떨어져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부선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도 차량으로 5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이 노선들을 통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광역 교통망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대구역에 대구권 광역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 중이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km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며, 개통 시 광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반경 1km 내에 이마트 칠성점, 롯데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 등 대형마트 3개소가 위치해 있다. 단지명답게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깝고, 대구에서 유일한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이 단지에서 직선거리 약 15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게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우선 북구 최고층인 지상 48층으로 조성돼 조망이 우수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통풍이 용이하다.전용 84㎡A는 침실 4개가 적용되며 다이닝강화형을 선택 시 침실을 팬트리 공간으로 활용가능하다. 오피스텔 전용 67㎡의 경우 욕실 2개를 적용했으며, 욕실 1개와 드레스룸은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운동시설이 도입돼 단지 내에서 다채로운 여가 및 취미생활이 가능하다. 이밖에 단지 내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조성된다.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되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키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이 가능하다.세대 현관에는 미세먼지의 세대 유입을 저감하기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에어샤워 장비+빌트인 클리너)’이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외부 활동 후 귀가할 때 먼지 등을 털어내고 집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공기청정기급 HEPA필터를 환기장비에 적용했으며, 드레스룸 난방 및 배기, 음식물 탈수기 등의 시스템도 적용된다. 또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에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유상옵션을 제공해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시킬 수 있어 깨끗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19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지도, 선호도, 브랜드가치, 구매희망 브랜드 등 4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순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8-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4월 중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금호, 내달 군산에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분양
부동산 분양 2020.04.08 09:11:34금호산업이 내달 ‘군산의 강남’이라 불리는 나운동에 지어지는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전북 군산 나운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다. 인기가 높은 전용 59~84㎡ 평형대로 구성된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총 99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데, 이 중 3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군산의 도심인 나운동에 들어서는 만큼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차병원과 동산시장이 있고,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도 인접했다. 군산예술의전당과 군산시민문화회관, 군산문화원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신풍초교를 비롯해 나운초, 동원중, 군산남중, 군산상고 등 10여 개의 학교가 반경 1.5km 내에 밀집했을 뿐 아니라 수송동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여건도 좋다.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군산의 주요 간선도로인 대학로가 가까워 시내 이동이 편리하고, 단지 앞에 30여 개 버스 노선이 지나가는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쉽다. 월명산 인근에 위치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월명산공원과 월명호수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군산의 벚꽃 명소인 은파호수공원과 은파시민공원도 가깝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검단우미린에코뷰' 청약에 7,300명…'미분양늪' 벗어난 검단
부동산 분양 2020.04.07 19:50:58검단신도시에서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접수한 2개 단지에 1만3,000여명이 몰렸다. 한때 미분양만 2,600여가구에 달하며 ‘미분양의 늪’이라 불렸던 오명을 씻은 것이다. 안산에서 청약을 진행한 단지 또한 1만4,000명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우미건설의 ‘검단우미린에코뷰’는 270가구 모집에 7,346명이 몰려 27.2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04.5대1로 전용 84㎡ 기타지역에서 나왔다. 역시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대방건설의 ‘검단3차노블랜드리버파크’ 또한 432가구에 5,815명이 통장을 던져 13.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A이 50.1대1로 단지에서 경쟁률이 제일 높았다. 두 단지는 청약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중복 청약이 불가능하다. 즉 이날 검단신도시에서 1순위 청약을 접수한 2개 단지에 수요자 1만3,000여명이 몰린 셈이다. 두 단지는 검단신도시에서도 희소한 중소형 평형을 주로 공급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접수한 ‘안산푸르지오브리파크’에서는 342가구 모집에 1만4,266명이 몰려 41.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단지는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단 2가구를 모집한 전용 74㎡에서 나왔다. 당해지역에서 218명이 몰리며 109대1을 기록했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분양 7년만에 토지소유권 이전...한옥마을, 거래 활기 띨까
부동산 정책·제도 2020.04.06 17:44:33수도권 최대 규모 한옥 집단촌인 서울 은평구 한옥마을 토지주들이 드디어 법적인 소유권을 인정받게 됐다. 소유자들이 택지를 분양받은 지 7년, 택지 공사가 마무리 된 지 2년 만이다. 6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은평 3-2지구 한옥마을 소유권 이전 등기를 진행 중이다. 전체 271개 필지 중 200곳 이상이 이전 등기 접수를 마무리했다. 지금까지 SH공사 소유로 남아있던 토지 소유권이 드디어 소유자들에게 이전된 것이다. 통상 택지는 분양 후 택지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소유권 이전 등기도 이뤄진다. 하지만 은평 3-2지구 한옥마을은 2013년 단독주택 용지 6만 5,500㎡를 일반인들에게 분양했으나 무려 51차례나 개발 계획이 변경되면서 택지 공사 준공이 5년이나 연기됐다. 2018년 가까스로 택지 공사를 마무리됐지만 기존 토지주들과의 소유권 분쟁 등으로 지금까지 소유권 이전 등기가 이뤄지지 못했다. 소유권 이전 등기가 늦춰진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도로나 공원 등의 기반시설 관리권을 양도받아야 할 은평구가 시설이 미비하다며 양도를 거부하면서 준공승인이 늦춰진 탓이다. 우여곡절 끝에 2018년 준공승인은 났지만 이번에는 SH공사가 뉴타운 사업을 위해 수용한 땅의 등기 일부가 말소되지 않은 것이 드러났다. SH공사 소유가 아닌 땅을 일반에 분양한 셈이다. 이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또 시간이 지체됐다. 이로 인해 소유자들은 수 년째 재산권을 합법적으로 행사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재산세는 해마다 부과 되는 데 등기 이전 지연으로 재산권 행사에는 제약이 따르면서 불만이 많았다. 소유권 이전이 완료 되면서 거래가 활기를 띨지 관심이다. 한편 SH는 한옥마을과 같은 사태가 또 발생하지 않도록 소유권 이전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대규모 개발사업의 경우 부분 준공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준공 이후 추진하던 국공유지 무상 귀속업무를 준공 6개월 전으로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현재 SH공사가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진행 중인 강남구 세곡2지구, 서초구 내곡지구 등이 소유권 이전 기간 단축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이달 중 분양
부동산 분양 2020.04.06 11:35:18현대건설은 이달 중에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1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63~67㎡ 270실 등 총 120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59㎡ 178가구 △84㎡A 268가구 △84㎡B 311가구 △101㎡ 180가구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용 84㎡A는 침실 4개가 적용되며 다이닝 강화형을 선택 시 침실을 팬트리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되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키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이 가능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600m, 달성공원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400m 떨어져 있어 역세권 단지로도 꼽힌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있으며 이달 중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할 예정이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우미건설, '고양삼송우미라피아노' 4월 중 분양
부동산 분양 2020.04.06 11:15:44자신만의 주거 공간을 꾸밀 수 있는 단독주택의 장점과 보안·편의 서비스 등 아파트의 장점을 갖춘 주거공간이 고양 삼송지구에 들어선다. 우미건설은 6일 디벨로퍼 RBDK와 함께 시행 리츠에 참여하고 시공하는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527가구를 경기 고양 삼송지구에 이번 달 중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아파트 대비 상당한 서비스 면적과 다락방·테라스 등을 제공해 단독주택처럼 거주자에게 맞춘 공간구성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고 보안 시스템도 갖춰 아파트와 같은 주거편의성을 갖췄다. 이와 함께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삼송지구 내에 고양오금유치원·오금초·신원중 등이 위치하며, 생활 인프라 시설로는 스타필드·이케아·하나로클럽 등이 가깝다. 808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도 인근 거리에 있어 이용이 편리있다.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지구 내에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있으며 현재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고 있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연신내역도 개통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청약 신청 시 통장이 필요하지 않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 마련될 예정이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분양캘린더] 인천 검단신도시 등 3,500여가구 청약
부동산 정책·제도 2020.04.05 16:54:53이번 주에는 인천 검단, 평택 고덕신도시 등에서 신규 주택 청약을 받는다. 대구와 부산에서도 1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 8개 단지 3,500여 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7일에는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검단신도시 우미 린 에코뷰 △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 등에서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대우건설이 선보이는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안산시 원곡동 원곡연립1단지 재건축 사업으로 총 1,714가구 가운데 58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49~84㎡이다. 검단신도시에서는 우미건설과 대방건설이 각각 분양에 나선다. 검단신도시 AB12블록에 짓는 ‘우미린에코뷰’는 전용 59~84㎡ 437가구로 구성돼 있다. 검단 신도시는 최근 들어 미분양 물량이 전부 소진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8일에는 △고덕신도시 호반써밋2차 △대구 뉴센트럴 두산위브더제니스(주상복합) △부산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오피스텔) 등 3곳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난달 선보인 단지는 1순위에서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인기를 끈 바 있다. 한편 이번주에는 호반써밋 목동 등 4개 단지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코로나도 비켜간 신축불패? 양주 옥정도 미분양 '완판'
부동산 주택 2020.04.03 17:34:41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쇼크에 대출규제 등으로 서울 집값이 약보합세로 돌아섰지만 새 아파트 청약시장은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축 불패’를 증명하듯 분양가가 제법 높게 책정된 단지에도 적지 않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것이 요즘 청약시장 모습이다. 청약열기는 미분양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검단신도시에 이어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도 미분양 ‘0가구’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부터 기존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강원도 원주 등 지방에서도 미분양 물량은 빠르게 소화되고 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는 전국 미분양이 무려 16만5,000가구에 달하며 시장 침체를 더욱 가속화시킨 바 있다. 올 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은 3만9,000여가구로 4만가구 이하로 떨어진 상태다. ◇양주 옥정신도시도 미분양 ‘제로’=서울경제가 국토교통부 시도별 미분양 현황과 지자체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 최근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미분양 물량이 전부 소화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2월 말까지 ‘대방 노블랜드 2차 프레스티지’에서 28가구가 팔리지 않고 남아 있었는데 최근 주인을 찾았다. 양주시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 미분양 물량이 1,142가구에 달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해 말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한 곳이다. 미분양이 많았던 평택시도 비슷하다. 2월 말 기준 평택시의 미분양 물량은 732가구로 지난해 11월 말(1,619가구) 대비 절반 이상 줄었다. 화성시 또한 같은 기간 823가구에서 135가구로 미분양 물량을 크게 줄였다. 12·16대책에 이어 2·20대책 등 연이은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 집값 억제 정책의 부작용으로 비규제지역에서 풍선효과가 발생하며 새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면서 미분양 물량이 해소됐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인천 서구 또한 한때 검단신도시에 미분양 물량이 2,607가구에 달하면서 미분양관리지역에 선정됐다. 하지만 최근 미분양 물량을 모두 털면서 오명을 씻어냈다. 지방 미분양 물량도 인기다. 우선 미분양관리지역인 강원 원주시와 충북 청주시는 각각 지난해 11월 말 기준 미분양 물량이 각각 2,701가구, 1,292가구에 달했다. 하지만 2월 말 기준 이들 지역의 미분양 가구 수는 각각 384가구, 162가구까지 감소했다. 2017년 미분양 물량이 2,000가구를 훌쩍 넘기던 경북 포항도 최근 빠르게 미분양을 해소해 258가구까지 줄어들었다. 대다수 지방 지역에서 미분양 물량이 감소했다. 미분양 물량 감소에는 신축불패 현상이 한몫을 하고 있다. 한 예로 지방 8개도 지역의 경우 올 들어 3월 말까지 준공 5년 이하 새 아파트값이 1.77% 올라 다른 연식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코로나19 악재, ‘신축불패’ 깨뜨릴까=그렇다면 이 같은 신축불패 현상은 지속될 수 있을까. 통계기간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3월 말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값은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국 아파트값 상승 폭도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3월 새 아파트 청약시장은 현재까지는 기존 주택과 달리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활황을 이어가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는 기존 주택시장 침체, 청약 미달 속출, 미분양 대규모 증가 등의 고리를 만들어낸 바 있다. 실제로 2008년 말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물량은 16만5,599가구까지 치솟아 통계 작성 이래 제일 높았다. 흔히 ‘악성 미분양’이라 일컬어지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 또한 4만6,476가구였다. 일단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여파가 지속될 경우 신축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 신축 아파트 가격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특히 지방 아파트 시장의 경우 경기침체시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준석 동국대 겸임교수 또한 “서울 및 수도권 접경지역 신축의 경우 크게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그 외 지역의 경우 경기침체에 따른 타격이 클 수 있다”고 전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분양
부동산 분양 2020.03.31 11:16:19쌍용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쌍용더 플래티넘 범어’ 분양에 나섰다. 쌍용건설은 오는 4일 3일 쌍용더 플래티넘 범어의 사이버 견본 주택을 개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 3개동으로 아파트 207가구와 오피스텔 85실 등 총 292가구로 규모다. 모든 가구가 84㎡가 구성됐다. 아파트는 △84㎡ A 73가구 △84㎡ B 73가구 △84㎡ C 61가구이며 오피스텔 △84㎡ OA 28실 △84㎡ OB 28실 △84㎡ OC 29실이다. 일부 오피스텔을 제외한 각 가구를 남동향 또는 남서향에 배치했으며 오피스텔 전체와 아파트 84㎡ B 타입은 코너면 2면을 개방 설계했다. 아파트 84㎡ A타입과 C타입은 맞통풍 설계를 도입해 환기와 개방감도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단지 인근에 동천초교와 대구과학고, 경신고, 대륜고, 대구여고가 있으며 단지 앞 범어네거리에는 금융, 의료, 행정, 법률 인프라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에서 도보 5분 거리며 KTX 동대구역은 2㎞ 거리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대구 수성구는 주거지 노후도가 높은 편으로 새 아파트 공급을 기다리는 수요가 풍부한 곳”이라며 “금융가와 학원가 등이 밀집돼 있는 만큼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의 희소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
인천 미분양 절반 이상 줄었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0.03.30 17:45:15지난달 인천의 미분양 주택이 50% 이상 급감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도 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코로나 여파에도 풍선효과와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지속 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인허가 및 착공 물량은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3만 9,456가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전월과 비교하면 8.8% 감소한 수치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악성 미분양’으로 평가 받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도 전월보다 0.8% 줄어든 1만 7,354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의 미분양 감소가 뚜렷하다. 인천은 지난달 미분양 물량이 487가구로 전월(1,035가구)보다 52.9% 감소했다. 수도권 평균 감소치(13.6%)보다 4배가량 높은 수치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인천 검단 등지에서 미분양 물량이 상당수 소화되며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수도권은 최근 서울 지역의 대출 규제 강화로 인천·평택 등지로 집값 상승 분위기가 옮겨간 상황이다. 인천 검단은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미분양관리지역에서도 벗어날 정도로 주택 수요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의 2월 미분양 물량도 1월보다 19가구 감소한 112가구, 경기의 2월 미분양 물량은 1월보다 101가구 감소한 3,634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지난달 주택 인·허가 물량과 착·준공 물량은 줄어들었다. 2월 주택 인·허가 물량은 3만 7,980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1% 줄었고, 착공 물량은 2만 3,373가구로 2.4% 감소했다. 지난달 준공 물량도 1월보다 26.1% 감소한 4만 386가구를 기록했다. 반면 아파트 분양 물량은 크게 늘었다. 지난달 전국 분양 가구는 1만 6,796가구로 지난해 1월보다 6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총선에 정비사업 총회 연기... 4월 분양시장도 '불안 불안'
부동산 분양 2020.03.30 17:39:243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던 단지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분양일정을 대거 연기하면서 오는 4월 전국에서 총 5만 2,000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단 총선이 실시 되는 데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3개월 미뤄지면서 정비사업 조합들이 총회를 연기하고 있어 분양일정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30일 직방에 따르면 4월에는 총 53개 단지, 5만 2,079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3만 5,772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 중이다. 전년 같은 기간 물량과 비교해 총 가구 수는 3만 8,103가구(273% 증가), 일반분양은 2만 4,411가구(215% 증가)가 더 많이 분양될 전망이다. 전체 물량 가운데 3만 7,665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서울에서는 10개 단지 1만 2,709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개포주공1단지재건축’, ‘흑석3자이’ 등 정비사업 아파트에 분양이 집중되어 있다. 경기도는 1만 7,202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되어 있다. 지방에서는 1만 4,414가구가 분양 예정이며, 부산광역시가 2,910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단 4월 분양 일정 역시 예정대로 진행될 지는 미지수다. 우선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3개월 연기되면서 4월 말까지 모집공고를 내기 위해 서두르던 정비사업 아파트들은 분양일정을 조정 중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에서 4월 분양이 예정되어 있는 단지는 7개 단지다. 또 4월에는 총선도 예정돼 있어 업체들이 분양일정을 잡는 데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직방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분양일정이 대거 연기되면서 올 3월 실제 분양물량이 계획 대비 3분의 1 정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수도권 풍선효과'...2월 인천 미분양주택 53% 급감
부동산 정책·제도 2020.03.30 11:00:00지난달 인천의 미분양 주택이 50%이상 급감했다. 서울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인천·경기 일대에 풍선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3만 9,456가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전월과 비교하면 8.8% 감소한 수치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악성 미분양’으로 평가 받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도 전월보다 0.8% 줄어든 1만 7,354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의 미분양 감소가 뚜렷하다. 인천은 지난달 미분양 물량이 487가구로 전월(1,035가구)보다 52.9% 감소했다. 수도권 평균 감소치(13.6%)보다 4배가량 높은 수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인천 검단 등지에서 미분양 물량이 상당수 소화되며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수도권은 최근 서울 지역의 대출 규제 강화로 인천·평택 등지로 집값 상승 분위기가 옮겨간 상황이다. 인천 검단은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미분양관리지역에서도 벗어날 정도로 주택 수요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의 2월 미분양 물량은 1월보다 19가구 감소한 112가구, 경기의 2월 미분양 물량은 1월보다 101가구 감소한 3,634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달 주택 인·허가 물량과 착·준공 물량도 감소했다. 2월 주택 인·허가 물량은 3만 7,980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1% 줄었고, 착공 물량은 2만 3,373가구로 2.4% 감소했다. 지난달 준공 물량도 1월보다 26.1% 감소한 4만 386가구를 기록했다. 반면 아파트 분양 물량은 크게 늘었다. 지난달 전국 분양 가구는 1만 6,796가구로 지난해 1월보다 6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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