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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빈집 분양 했는데...무려 1,000여명 몰렸다
부동산 분양 2020.05.08 11:21:38수원·안양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청약에 2,000여 명의 사람들이 몰렸다. 준공 10년을 넘기고 하자 보수 미지원 등 각종 단점에도 불구하고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사람들이 통장을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10년 공공임대아파트 공가세대 일반분양의 1순위 청약 결과 수원·안양의 6개 단지 총 89가구 모집에 2,023명이 접수했다. 특히 수원 장안구 ‘천천대우푸르지오’의 경우 25가구 모집에 무려 1,135명이 몰려 평균 45.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인근 ‘화서위브하늘채’ 또한 6가구 모집에 187명이 접수, 3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준공 10년을 넘긴 기축 아파트인데다 하자 수리 미지원 등 각종 단점에도 불구하고 단지 분양가가 시세보다는 5,000만~1억 5,000만 원 가까이 저렴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사람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해당 청약의 경우 10년 공공임대 후 빈집을 일반분양하는 것으로 하자 수리 등을 지원하지 않는다. 수원과 안양은 지난 ‘2·20대책’에 따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주택담보인정비율(LTV) 50% 등 각종 규제를 받는다. 또 잔금 납부까지의 기간이 빠듯한 점도 청약자들에게는 부담이다. 단지에 당첨된 경우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잔금(주택가격의 90%)을 완납하고 입주해야 한다. 만일 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 잔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직권으로 계약이 해제되며 계약 해제에 따른 위약금(주택가격의 10%)을 납부해야 한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GS건설, '흑석리버파크자이'...분양가 3.3㎡당 2,813만원
부동산 분양 2020.05.08 11:06:43GS건설이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에서 ‘흑석리버파크자이’를 분양한다. 흑석리버파크자이는 흑석3구역에 지하 5층 지상 20층, 전용면적 39~120㎡ 총 1,7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357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75가구 △84㎡ 281가구 △120㎡ 1가구로 구성된다. 흑석리버파크자이는 흑석뉴타운 내 첫 자이(Xi) 아파트인 만큼 커튼월룩, 유니자이 패턴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일부 가구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적용되고, 층간 소음 저감에 효과적인 층간 차음제가 적용된다. 시스템 창호 등 단열에 효과적인 설계도 적용했다. 조경 시설도 눈길을 끈다. 엘리시안가든을 비롯해 자이펀그라운드, 갤리리 가든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단지 내 단차를 활용한 조경 설계를 통해 예술과 자연이 결합된 단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GS건설의 설명이다. 흑석뉴타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단지답게 프리미엄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인다. 흑석뉴타운 내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휘트니스, 게스트하우스, 작은 도서관, 지식나눔터(공부방), 단지 내 어린이집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흑석 3구역은 흑석뉴타운 내에서도 교육 환경이 우수한 학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은로초를 비롯해 사립초인 중대부초가 인접해 있으며 중대부중도 가깝다. 인근에 고등학교 예정부지도 있는 만큼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편리한 교통 환경도 갖췄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 및 7호선 숭실대 역 더블 역세권 입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서울 주요 업무지구 어디든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 현충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반포, 여의도 등 서울 시내와 외곽 진출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중앙대 병원을 비롯해 농협하나로마트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밀집해 있다. 청약 일정은 이달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해당), 21일 1순위(기타), 22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 계약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813만원 이다. 견본주택은 흑석리버파크자이 홈페이지와 자이(Xi)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이버로 공개되며,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분양상담도 이제 ‘채팅 로봇’으로 … 현대건설 첫 도입
부동산 건설업계 2020.05.07 10:46:32현대건설(000720)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분양정보 문의 ‘챗봇(채팅 로봇)’과 채팅 상담 솔루션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챗봇은 온라인 채팅을 통해 사용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구현된 프로그램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챗봇 전문기업 ‘깃플챗’의 독립 클라우드 챗봇·채팅 상담 솔루션을 도입해 지난 4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부터 첫 적용했다. 홈페이지 접속 시 1대 1 채팅 문의하기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의 기본정보 제공은 물론 주차대수, 단지 내 셔틀버스 정류장, 각종 편의 시스템 등 단순하지만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빠른 응대가 가능하다. 이는 상담사의 업무 과중을 방지하고, 24시간 응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건설은 비대면 고객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채팅상담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챗봇과 상담사와의 1대 1 채팅 상담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은 물론, 문자메시지 상담과 카카오톡 상담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현대건설의 유튜브 ‘힐스 캐스팅’ 채널은 부동산 전문가, 유명 방송인 등이 출연해 분양단지의 입지와 견본주택 내부 영상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견본주택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안방에서 평면, 커뮤니티, 상품 특장점 등 분양 단지와 관련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이후 각 건설사들이 비대면 고객 서비스 도입을 준비 중인 가운데, 현대건설은 발 빠르게 대응하며 고객만족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번 국내 최초 챗봇·채팅 상담 솔루션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시대의 변화와 고객 한 분 한 분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동부건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단지상가 이달 분양
부동산 분양 2020.05.07 09:39:29동부건설이 이달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의 단지상가를 아파트 333가구와 함께 분양한다. 상가는 전용 50~124㎡ 총 12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상가는 단지 앞으로 대구신청사 건립(2025년 예정)이 예정돼 있으며 이 외에도 세무서, 행정복지센터 등이 인접하다. 또한 대구 지하철 2호선 감삼역이 단지상가에서 약 150m 이내에 위치해 있고 두류공원 또한 인접하다. 두류센트레빌더시티 단지상가는 전용률이 평균 79.9%로 타 상가에 비해서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상가를 노출형으로 설계해 가시성과 개방감 및 고객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상가에는 편의점, 은행, 약국, 헤어샵 등 생활이 꼭 필요한 업종은 물론 클리닉, 병의원, 전문학원 등 다양한 MD가 구성돼 고객 집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단지상가는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미래가치가 클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며 ”상가 물량이 많지 않다 보니 입점을 원하는 수요라면 빠르게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파트와 단지상가는 5월 중 분양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에 들어선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고분양가 논란' 고양 덕은지구 자이 1순위 마감 실패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0.05.06 22:23:01경기도 고양 덕은지구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가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DMC리버파크자이는 전용면적 84㎡B·84㎡C·99㎡, DMC리버포레자이는 전용 84㎡C·84㎡D·84㎡E에서 각각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순위 내 청약은 마감했지만, 예비당첨자 비율이 300%를 밑돌아 1순위 해당 지역에서 청약 마감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1순위 청약을 마감하지 못한 주택형은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으로 넘어간다.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는 3.3㎡당 분양가가 각각 2,583만원, 2,630만원에 책정됐었다. 지난해 덕은지구에서 선보인 새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800만 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분양가가 상당히 높게 책정된 것이다. 특히 최근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분양한 ‘호반써밋목동’(2,488만원)보다 높아 고분양가 논란도 발생했다. 이는 택지 조성비 반영 때문에 발생한 결과다.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는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조성되는 주택이다. 도시개발사업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땅을 매도하는데 수도권 일부 사업지에선 사업자가 땅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을 높게 제시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 단지의 사업 시행사인 ‘화이트코리아’ 역시 토지를 기존 낙찰자보다 훨씬 높게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은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와 관련 7일 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DMC리버파크자이가 14일, DMC리버포레자이가 15일이다. 입주예정일은 DMC리버파크자이가 2022년 11월, DMC리버포레자이가 2022년 10월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광명·흑석·반포13...알짜분양 1만가구 쏟아진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0.05.06 17:29:00황금연휴가 끝나면서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던 분양이 다시 재개된다. 특히 이번 달에는 노른자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블루칩으로 꼽히는 광명 뉴타운과 흑석 뉴타운, 신반포13차 등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 정비사업 일반분양 물량의 대다수가 가점제로 공급된다. 때문에 추첨제 물량을 노릴 수 밖에 없는 2030세대·1주택자 등은 당첨 기회가 극히 적을 것으로 보인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총 24곳 2만 1,772가구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을 뺀 1만 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2000년 조사 이래 역대 최다 물량이다. 두 번째로 분양 물량이 많았던 2005년 6월 1만 8,914가구와 비교해 3,000가구 가량 많다. 사업별 공급 물량은 재건축 14곳 1만 5,596가구, 재개발 10곳 6,176가구다. 5월 들어 분양이 쏟아지는 이유는 코로나19와 총선에 분양 일정을 미뤘던 단지들이 속속 공급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7월 말로 다가오면서 알짜 단지들이 분양을 서두른 결과다. 분양 단지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단지는 대우건설이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한 광명 뉴타운에 분양하는 첫 푸르지오 브랜드다. 분양가는 3.3㎡당 1,900만 원대로 조합이 당초 원했던 2,100만 원보다 200만원 정도 낮은 수준이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37층, 12개동, 전용면적 36~59㎡, 총 1,33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6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GS건설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흑석리버파크자이’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단지다. 지상 5층~지상 20층, 26개 동, 전용면적 39~120㎡, 총 1,7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5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외에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용두 6구역을 재개발하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엘리니티’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3차 재건축, 광진구 자양1구역 재건축이 각각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교통과 교육, 생활환경 등 이미 완비된 주변 기반시설로 인해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또한 정부의 분양가 규제로 새 아파트 가격이 시세보다 수억 원 저렴하게 책정되면서 이번에도 청약 광풍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4월 인천 부평구 목련아파트를 재개발해 분양에 나선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올 상반기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인 251.91대 1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하기도 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분양시장도 '언택트'...사이버 견본주택, 대세될까
부동산 분양 2020.05.06 17:21:33코로나19로 분양시장도 ‘언택트(untact)’ 선호도가 높다. 대표적인 것이 ‘사이버 견본주택’이다. 이런 가운데 청약수요의 92%가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한 분양 현장 홍보방식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건설업체들의 경우 업체마다 사이버 견본주택을 계속 운영할 지, 아니면 현장 견본주택으로 바꿀지 고민하고 있다. 6일 직방에 따르면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중 향후 아파트 청약계획이 있다고 한 응답자 4,16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분양 트렌드 변화 등을 조사한 결과 92%인 3,835명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조사는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진행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가 96.2%로 가장 높았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상대적으로 사이버 견본주택 의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60대는 87.9%에 그쳤다. 사이버 견본주택 이용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3,835명 중 39%가 이용 이유로 ‘시간제약 없이 확인할 수 있다’를 꼽았다. 이어 △현장을 가보지 않고 확인할 수 있어서(36.4%) △관련 영상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어서(13.1%) 등이 꼽혔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의 기술로 실제 견본주택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현장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대체하는 온라인을 통한 정보 공유 방식을 활용하는 곳이 늘고 있으며 확인할 수 있는 정보도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건설업체도 고민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일부 건설사는 사이버로 계속 운영한다는 계획이고, 다른 건설사들은 현장 실물로 돌아선다는 계획”이라며 “하지만 지방의 경우 대다수 현장 견본주택으로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신반포·광명·흑석…쏟아지는 알짜 분양 추첨제는 또 소외?
부동산 분양 2020.05.06 11:15:03황금연휴가 끝나면서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던 분양이 다시 재개된다. 특히 이번 달에는 노른자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블루칩으로 꼽히는 광명 뉴타운과 흑석 뉴타운, 신반포13차 등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 정비사업 일반분양 물량의 대다수가 가점제로 공급된다. 때문에 추첨제 물량을 노릴 수 밖에 없는 2030세대·1주택자 등은 당첨 기회가 극히 적을 것으로 보인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총 24곳 2만 1,772가구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을 뺀 1만 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2000년 조사 이래 역대 최다 물량이다. 두 번째로 분양 물량이 많았던 2005년 6월 1만 8,914가구와 비교해 3,000가구 가량 많다. 사업별 공급 물량은 재건축 14곳 1만 5,596가구, 재개발 10곳 6,176가구다. 5월 들어 분양이 쏟아지는 이유는 코로나19와 총선에 분양 일정을 미뤘던 단지들이 속속 공급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7월 말로 다가오면서 알짜 단지들이 분양을 서두른 결과다. 분양 단지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단지는 대우건설이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한 광명 뉴타운에 분양하는 첫 푸르지오 브랜드다. 분양가는 3.3㎡당 1,900만 원대로 조합이 당초 원했던 2,100만 원보다 200만원 정도 낮은 수준이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37층, 12개동, 전용면적 36~59㎡, 총 1,33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6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GS건설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흑석리버파크자이’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단지다. 지상 5층~지상 20층, 26개 동, 전용면적 39~120㎡, 총 1,7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5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외에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용두 6구역을 재개발하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엘리니티’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3차 재건축, 광진구 자양1구역 재건축이 각각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교통과 교육, 생활환경 등 이미 완비된 주변 기반시설로 인해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또한 정부의 분양가 규제로 새 아파트 가격이 시세보다 수억 원 저렴하게 책정되면서 이번에도 청약 광풍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4월 인천 부평구 목련아파트를 재개발해 분양에 나선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올 상반기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인 251.91대 1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하기도 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우주개발,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분양 일정 돌입
부동산 분양 2020.05.04 15:14:56우주개발이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을 오는 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0~63㎡로 총 1,630실 규모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또한 단지는 각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완성형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 내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와 도보 10분 거리에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위치해 있어, DMC·서울역 등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청라국제도시역에는 향후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개통 예정이다. 또한 인근 북청라IC·북인천IC 등을 통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 아울러, 간선급행버스체계(BRT)·유도고속차량(GRT)를 활용,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올해 착공에 돌입하는 ‘스타필드 청라’가 위치한다. 또한, 종합병원·전문병원·의과전문대학 등으로 구성되는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사업지도 도보 거리 내에 위치한다. 여기에 청라국제도시 내 입주를 완료한 한국 GM R&D 센터와 로봇랜드를 비롯, 인근 LG전자 인천캠퍼스와 경서3도시개발지구·인천터미널 물류단지·인천 서부산업단지 등 또한 가깝다. 생활인프라도 돋보인다. 차량 10분대 거리에 홈플러스·롯데마트·노브랜드 등 대형마트가 밀집해 있고, 코스트코가 청라국제도시 내 신규 출점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청라호수공원·CGV·관공서 등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서울 양천구 목동에 마련된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활기 되찾는 분양시장…5월 6만3,000가구 분양 예정
부동산 분양 2020.05.04 08:43:16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이 진정세에 들어서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분양시장도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대거 연기된 3월과 4월 분양계획 단지들이 5월에 몰리면서 이번달 6만 3,000여 가구 규모의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4일 직방이 분양 예정물량을 분석한 결과, 이번달 전국 88개 단지, 총 6만3,560가구가 분양예정이다. 지난 3월 조사(3월 26일 기준)한 4월에는 53개 단지, 3만5,77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28개 단지, 일반분양 1만2,426가구(35%)에 그쳤다. 4월 또한 분양이 예정되어 있던 단지 중 5월로 미뤄진 단지는 총 25개 단지, 2만4,187가구(46%)이다. 이번 달에는 총 88개 단지, 총가구수 6만3,560가구 중 5만672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일반분양 물량은 85% 증가해 2만3,257가구가 더 많이 분양될 전망이다. 3월에 이어 4월에 분양한 대부분의 아파트도 사이버 견본주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코로나 여파로 예정일에 총회를 개최하지 못했던 ‘개포주공1단지’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총회를 진행하며 사업 지연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한편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분양한 ‘호반써밋목동’, ‘부평역한라비발디트레비앙’ 등 인기단지는 세자릿수 이상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전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분양시장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규제여부와 입지여건 등 조건에 따라 청약 양극화 문제는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에서 공급하는 6만3,560가구 중 3만6,023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1만5,484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되어 있다. 지방에서는 2만7,537가구의 분양이 계획되어 있으며, 부산광역시가 5,267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13개 단지 9,401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흑석리버파크자이’, ‘래미안엘리니티’ 등 정비사업 아파트들에 분양이 집중되어 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연휴 끝 분양 시작'...이번주 14곳 5,500가구 청약
부동산 분양 2020.05.03 17:00:005월 첫째주에는 전국에서 5,5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9일까지의 청약물량은 14곳, 5,576 가구다.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9곳이고, 당첨자 계약은 7곳이다. 오는 4일에는 의정부역 진산&월드메르디앙(주상복합)과 부산 동래효산벨뷰 등 두 곳에서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6일에는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 대전 가양동 고운하이플러스, 계룡 푸르지오 더퍼스트, 대구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오피스텔) 등 5 곳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GS 건설이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에 짓는 DMC리버파크자이(A4블록), DMC리버포레자이(A7블록)은 각각 전용면적 84~99㎡ 702 가구와 84㎡ 318 가구다. 이 단지는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자유로, 가양대교, 올림픽대교(2020년 하반기 개통 예정)가 인접해 서울 등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인근에는 초·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7일에는 △구리수택(행복주택) △김포마송 B5블록(행복주택) △파주운정3지구 A25블록(행복주택)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대구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주상복합) △부산모라(행복주택) 등 6곳에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가능생활권1구역을 재개발하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는 전용39~84㎡ 총 466가구 중 3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를 통해 서울도심 진입이 용이하며, 의정부시청·세무서 등 행정시설과 의정부 예술의전당·신세계백화점·CGV 등 문화편의시설도 가깝다. 직동근린공원, 안골유원지, 북한산 둘레길 등 녹지공간도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8일에는 대전상서(행복주택) 청약접수가 예정됐다. 한편 이번 주 개관하는 견본주택은 9곳으로, 모두 8일에 문을 연다. 수도권에는 △우장산숲 아아파크 △흑석리버파크자이 △인천 이안 논현 오션파크(주상복합) △부평 중앙하이츠 등 5곳이고, 지방에서는 △대전 홍도동 다우 갤러리휴리움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아파트·오피스텔) △여수 신기 휴스티지(주상복합) 등 4곳이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막오른 5월 분양시장…첫 주 전국 6,093가구 개시
부동산 정책·제도 2020.05.02 14:22:215월 분양 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첫째 주에는 6,100여가구 분양이 시작된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밀린 물량과 총선 이후 본격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이 겹치면서 이달 전국 분량예정 규모가 7만4,018가구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1,297가구 대비 79.2% 늘어난 규모다. 첫째 주에는 전국 16개 단지에서 총 6,093가구(일반분양 3,061가구)가 분양을 개시한다.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롯데캐슬골드포레’, 경기 고양시 덕은동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충남 계룡시 두마면 ‘계룡푸르지오더퍼스트’ 등이 분양에 나선다. 특히 고양 덕은지구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의 청약 결과가 주목된다. 두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각각 2,583만원(DMC리버파크자이), 2,630만원(DMC리버포레자이)으로 지난해 같은 덕은지구에서 분양한 단지들보다 월등히 높다. 준강남으로 불리는 과천이나 서울 상당수 민간택지 보다 비싼 분양가로 논란이 커지자 정부는 결국 도시개발사업 토지공급 방식을 개선하는 데 착수했다. 다음 주 견본주택은 9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숲아이파크’,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디오션자이’, 전남 여수시 신기동 ‘여수신기휴스티지’ 등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황금연휴 후 분양 ‘큰 장’ … 이번에 연기 없을까?
부동산 주택 2020.05.02 11:10:285월 황금연휴 후 전국에서 대규모 새 아파트가 나온다. 올 1~4월에는 청약 시스템 이관, 분양가 통제,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분양 일정이 대거 미뤄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는 7만1,843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의 새 아파트가 공급되며, 이 중 4만2,733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이 2만1,666가구로 50.7%를 차지했고, 지방은 2만1067가구(49.3%)로 집계됐다. 이달 일반분양 물량은 4월(5123가구)과 비교해 무려 7배 이상 늘었다.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분양 물량(2만2617가구)보다도 2배가량 많다. 지난해 5월(1만1892가구)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많은 수준이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총선 등으로 인해 일정이 밀렸던 단지들이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서면서 물량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주요 단지를 보면 서울에선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3차 재건축,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 재개발 등 주요 정비사업 물량이 대기 중이고, 경기도에선 광명 푸르지오센트베르,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 등 핵심 입지의 물량이 예정돼 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미분양관리 탄력적으로 운영"... 건설업계, 국토부에 촉구
부동산 정책·제도 2020.05.02 09:00:00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부동산 침체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주택협회가 최근 국토교통부에 미분양관리를 탄력적으로 운용해달라고 촉구해 눈길을 끈다. 한국주택협회는 지난 4월 14일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나라 경제와 부동산 시장 상황에 맞게 지역선정 및 해제를 탄력적으로 운용해달라”고 건의서를 제출했다. 주택협회는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기준인 500가구를 1,000가구로 완화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미분양관리지역 기준은 지난 2018년 9월 1,000가구에서 500가구로 강화된 이래 유지되고 있다. 당시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시 최소 6개월간 유지하는 조항도 추가로 생겼다. 2018년 9월 이전까지는 3개월 이후 상황을 고려해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건설업계가 미분양관리지역 지정을 완화해 달라고 요구하는 이유는 한번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 이미지 타격이나 심하면 사업 무산 등 피해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업 추진 도중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시 사업 안정성이 크게 흔들리는 사례가 많다. 부지 매입부터 실제 입주까지 장시간이 소요되는 주택 사업에 특성상, 추진 도중에 갑자기 사업지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돼 보증 발급을 받지 못하면, 추진 사업 자체가 무산될 우려가 있다. 같은 시·군·구에 속해있더라도 인기 지역과 비인기 지역이 있어 같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것이 적절치 않은 곳도 있다. 일례로 천안시의 경우 동남구는 서북구에 비해 미분양 가능성이 낮은 지역임에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함께 묶이면서 지난해 초 분양을 준비하던 업체들이 곤란을 겪었다. 사업계획 승인 완료 등 착공 준비를 마친 상황에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돼 보증을 받지 못한 것이다. 미분양을 관리하기 위해 지정한 미분양관리지역이 오히려 해당 지역의 이미지를 저해해 집값이 떨어지고 분양을 꺼리는 효과를 내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에 주택건설협회는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단위를 읍·면·동으로 세분화하자고 건의한 상태다. 주택협회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기침체가 가속화 될 경우 주택사업 차질이 우려된다”며 “3개월 이상 미분양이 1,000가구 미만인 곳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라도 조속한 구역 해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공급절벽 우려에...미분양 아파트 9개월 연속 감소
부동산 분양 2020.04.29 16:46:02공급 절벽 우려에 따른 새 아파트 선호현상이 지속 되면서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9개월 연속 감소했다. 3월 기준으로 2015년 10월 이후 4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반면 주택 인허가 실적과 분양 물량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3만 8,304가구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월보다 2.9% 줄었고,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4%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 미분양’으로 평가 받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 역시 전월보다 4.1% 감소한 1만 6,649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미분양은 4,202가구로 전달 대비 0.7% 감소했고, 서울은 18.8% 줄어든 91가구를 기록했다. 지방은 3만 4,102가구로 3.2% 줄었다. 지방 미분양은 작년 8월 이후 7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새 아파트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올 들어 집값이 오르면서 미분양이 해소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과 분양·준공 물량은 감소했다.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8% 감소한 3만 3,648가구로 집계됐고, 분양 물량은 52.8% 감소한 1만 2,252가구로 나타났다. 준공 물량 역시 15.8% 감소한 3만 1,348가구를 기록했다. 반면 착공 실적은 전년보다 증가했다. 3월 주택 착공 물량은 3만 6,014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3% 늘었다.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 등이 감소한 이유는 코로나19 확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물경기 침체가 발생했고, 주택 인허가와 공급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앞으로도 실물경기 악화가 이어지면 공급 물량에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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