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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분양단지]삼성물산, 부산 ‘레이카운티’
부동산 분양 2020.06.25 17:21:25부산시 도심 내에 약 4,500가구에 이르는 초대형 브랜드 단지가 공급된다.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2동 802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레이카운티(조감도)’를 오는 7월 분양할 계획이다. 레이카운티 단지명은 포르투갈어로 ‘제왕, 군주’를 뜻하는 레이(Rei)와 행정구역 표현인 카운티(County)의 합성어다. 대규모 고급 주거단지로서의 의미를 담고 있다. 레이카운티는 지하 3층·지상 35층, 34개 동, 전용면적 39~114㎡로 구성돼 있다. 총 4,470가구 중 2,759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49㎡ 87가구 △59㎡ 611가구 △75㎡ 6가구 △84㎡ 2,055가구 다. 일반분양 가구 전체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다. 레이카운티는 부산 현지에서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생활인프라, 우수한 교육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부산시청과 부산고등검찰청, 부산지방법원, 부산경찰청 등이 단지 주변에 있어 직주 근접성이 뛰어나다. 교통으로는 부산 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과 동해선 거제해맞이역이 인접해있다. 거제대로를 이용해 시내 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홈플러스 아시아드점과 부산의료원, CGV, 사직종합운동장, 거제시장 등의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또한 거제초, 창신초, 거제여중, 거성중이 단지 인근에 있다. 학원가가 형성된 사직동과도 가까운 위치다. 레이카운티는 올해 부산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중 가장 규모가 큰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그룹엑서사이즈(GX)룸, 사우나,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독서실, 작은도서관, 주민회의실, 카페 등을 두루 갖출 예정이다. 레이카운티는 분양 전 관심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사전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웰컴라운지는 부산 동래구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상가에 마련됐다. 청약 및 분양자료를 자율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상담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롯데건설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
부동산 주택 2020.06.25 17:20:21롯데건설이 강원도 속초에 첫 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를 공급한다. 롯데건설은 7월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일원에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조감도)’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속초시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8㎡ 총 568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속초 바다 및 청초호, 영랑호, 설악산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바다 조망을 보며 운동할 수 있는 부대시설을 비롯해 실내골프클럽과 스파, 커뮤니티 건물 옥상의 스카이가든 등 다양한 상품 구성도 갖췄다. 가구 내부에는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설계가 반영됐다. 아파트 외관은 최근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롯데건설의 특화 디자인 ‘롯데캐슬 3.0’을 적용해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서의 면모를 더하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파밍가든, 웰컴가든, 테라스가든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어린이집, 경로당,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휴게시설과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단지는 속초시의 주요 생활 인프라를 차량 이동 없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 생활을 가능토록 했다. 속초중앙시장과 설악 로데오거리를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속초시청, 속초우체국, 춘천지검 속초지청, 강원도 속초의료원, 속초공설운동장, 속초문화예술회관 등 다양한 인프라를 지근 거리에서 활용할 수 있다. 도보 거리에 중앙초, 해랑중, 속초고, 속초여고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또 속초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수복로와 번영로, 금강대교, 설악대교 등을 통해 속초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동해고속도로 속초 IC를 10분 내에 진입할 수 있어 빠른 광역 이동이 쉽다. 춘천~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예정)이 완공되면 서울 용산역까지 1시간 10분대 이동도 가능할 전망이다. 속초는 비규제지역이어서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도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분양관계자는 “속초시 일대에서도 차별화된 입지를 선점한 속초시의 첫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으로 속초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르엘캐슬 갤러리’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
부동산 주택 2020.06.25 17:19:58현대건설이 대전 동구 최고층 높이의 랜드마크 단지인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조감도)’를 이달 분양할 계획이다. 대전 동구 가양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55㎡ 35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114가구 △84㎡B 42가구 △105㎡A 35가구 △105㎡B 80가구 △108㎡ 85가구 △155㎡ 2가구 등이다. 연면적 2,840평 규모의 단지 내 상업시설도 들어선다. 이 단지는 최고 49층 높이로 대전 동구에서 가장 높은 최고층 주거단지가 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전 동구는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79%에 달할 정도로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곳이다. 특히 이곳은 정부의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으로,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다. 최근 대책으로 8월부터 지방 광역시의 분양권 전매가 사실상 금지될 예정이어서 6월 분양하는 이 단지의 희소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트램으로 조성되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동부네거리역(2025년 개통)’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대전의 관문이자 동구의 중심인 대전 복합터미널 바로 앞에 위치했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대전 IC와 대전역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대전 복합터미널 내 입점한 대형쇼핑몰과 대형 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서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의 특화설계를 갖춘 상품 경쟁력도 강점이다. 일부 가구는 주상복합에서 보기 드문 4베이 판상형 평면으로 설계됐다. 전 가구는 3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통풍이 가능하다. 동별로는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설치된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도 함께 분양한다. 상업시설은 단지 지상 1층~3층에 조성된다. 대전 복합터미널 유동인구와 지역 내 고정수요를 품은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서 홍보관이 운영된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부영주택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부동산 분양 2020.06.25 17:19:18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하고 있는 ‘창원 월영 마린애시앙(조감도)’을 약 8% 할인해 분양한다.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다. 부영주택은 2020년 8월 31일까지 1,000가구 한정으로 가격 할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계약자들은 최초 분양 가격에서 적게는 2,370만원에서 최대 3,680만원까지 가격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창원 월영 마린애시앙은 준공 후 분양 단지로 즉시 개별등기가 가능하다. 특히 청약 통장이 없어도 마음에 드는 동과 호수를 골라 계약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부영 측은 계약자에게 무상 옵션 혜택을 제공한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모든 가구에 스마트 오븐렌지와 식기 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 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도서관, 독서실 등이 있다. 창원 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 총 4,29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내에 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단지 앞에 해운중학교와 인근 마산가포고, 경남대도 있어 학세권 단지로 손꼽힌다. 마산 해안도로와 가포신항을 연결하는 가포 신항터널이 지난 3월 개통되면서 교통여건도 개선됐다. 기존 10여 분이 걸리던 창원 월영 마린애시앙에서 마창대교까지의 이동 시간이 2~3분으로 단축됐다. 이밖에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한 주변 지역으로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대단지에 후분양인 만큼 조경이나 내부 광장 등을 차별화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는 게 부영 측 설명이다. 조경은 풍요로운 달을 형상화해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차별화했다. 단지 중심부에 들어서는 대형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한다. 조깅 트랙도 설치돼 조깅이나 산책 등 건강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분양홍보관은 현장 위치인 창원 마산합포구 가포순환로 단지 내 상가에 위치해 있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GS건설, '인천 주안 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부동산 분양 2020.06.25 15:40:11GS건설 컨소시움이 청약시장이 뜨거운 인천에서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조감도)’을 분양한다. GS건설과 쌍용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에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36~84㎡, 총 2,0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공급 물량은 1,327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36㎡ 50가구 △44㎡ 149가구 △59㎡ 586가구 △73㎡ 359가구 △84㎡ 183가구다. 이 단지는 GS건설 ‘자이’ 브랜드 노하우와 쌍용건설의 기술력이 더해져 짓는 컨소시엄 아파트다. 주안동 일대는 최근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데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는 원도심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개발이 활발한 용현·학익지구와 가깝고, 총면적 약 3만 8,950㎡ 규모의 미추홀 공원이 인근에 자리한 ‘숲세권’ 단지다. 미추홀 공원은 게이트볼 경기장, 다목적 운동장, 배트민턴장, 어린이 놀이터 등 생활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연학초·학익여고 등이 가까우며 인주중·인하부고도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다양한 편의시설도 자리해 있다. 인천 남부종합시장, 신기시장 등 전통시장은 물론 주안역과 구월동 중심상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 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에는 앞으로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대형 서점, 병원 등이 조성될 예정인 만큼 주거 인프라는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직주근접에도 유리하다. 인천지방법원과 인천지방검찰청 등이 인근에 자리한 만큼 법조단지 종사자들은 출퇴근도 편리하다. 교통은 인천대로 접근이 수월해 서울과 경기도 각지로 쉽게 오갈 수 있다. 미추홀대로를 통하면 송도국제도시에도 빠르게 닿을 수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판교·분당 등지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대중교통망은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수인선 인하대 역이 인근에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주안 3구역은 대규모의 재개발 사업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자이 브랜드의 기술력을 앞세워 미추홀구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인천 미추홀구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반도건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부동산 주택 2020.06.25 15:40:09반도건설이 오는 7월 대구 도심권에 1,600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조감도)’을 선보인다. 단지는 대구 서구 평리3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5층, 11개 동, 총 1,678가구의 대단지로 수요가 많은 전용 46~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서대구 IC,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등 각종 교통망과 연결돼 대구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인 만큼 교통 여건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의 두번째 관문이 될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점도 단지에 호재로 작용한다. 14조 원 규모의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은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들어서는 대구시 서구 이현동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고속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문화 비즈니스지구, 친환경 생태문화지구, 첨단벤처 문화지구로 나눠지며 지구별 특성에 맞는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친환경 생태 문화공원, 역세권 첨단벤처밸리, 문화·상업·주거 복합타운, 수변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대구역사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연면적 7,183㎡에 지상 3층 규모로 역사가 들어서면 서대구 역세권은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신천대로와 인접한 교통요충지로 떠오르게 되며 고속철도(KTX·SRT)와 광역철도, 예타 면제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이 정차한다. 향후 대구~광주 철도와 트램 등 새로운 교통체계가 구축되고 공항철도, 공항터미널이 들어서면 공항거점도시로 발전할 전망이다. 교통 뿐 아니라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 단지 앞에 평리초·중, 서부고, 대구시립서부도서관이 인접해 ‘학세권’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서구청, 서부보건소, 서부경찰서 등 관공서를 비롯해 평리공원이 가깝고 홈플러스, 하이마트, 신평리시장, 대평리시장, 구평리시장 등 쇼핑시설도 인접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에는 ‘반도 유보라’만의 특화시스템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해당 단지에는 첨단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비롯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등이 적용될 예정으로, 세대 내 가전·조명·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실내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풍부한 조경과 피트니스, 스크린골프장,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호반건설, '호반써밋 시그니처'
부동산 분양 2020.06.25 15:40:08호반건설이 내달 초 충남 당진시의 중심부에 랜드마크 단지인 ‘호반써밋 시그니처(조감도)’를 분양한다. 당진시 수청동 수청2지구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0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수요가 가장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만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84㎡A 847가구 △84㎡B 189가구 △84㎡C 48가구로 이뤄졌다. 해당 단지는 당진시 내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 당진시청이 있고, 당진교육지원청·대전지방법원·충남당진경찰서 등 공공기관이 인접해 있다. 롯데마트·당진국민체육센터·당진문예의전당·당진시립중앙도서관 등 쇼핑·문화·교육시설도 가까이 위치했다. 교통 여건도 훌륭하다. 단지에서 당진버스터미널까지 3km 거리고, 동부로·남부로·32번 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 등을 통해 당진 시내 뿐 아니라 천안과 아산, 평택 등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현대제철, 석문국가산업단지, 송산일반산업단지, 아산국가산업단지, 서산오토밸리, 서산테크로밸리, 서산인더스밸리 등 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는 만큼 직주 근접성도 우수하다.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단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대부분의 가구를 판상형으로 구성해 개방감을 높였고, 대형 드레스룸(일부 세대)과 다목적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최첨단 무인 경비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또 실내골프장, 피트니스, 남녀 독서실 등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당진시청 주변으로 개발이 이어지고, 주거지와 상권이 확대되면서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그 중심 입지에 위치하고 호반써밋의 상품 차별화가 적용돼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포스코건설, '대구 더샵 디어엘로'
부동산 분양 2020.06.25 15:40:06포스코건설이 다음 달 대구에서 ‘더샵 디어엘로(사진 견본주택)’를 분양한다. 더샵 디어엘로는 대구 동구 신천 4동 일대 노후 아파트 등을 재건축해 지상 최고 25층, 12개 동, 1,190가구로 신규 조성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760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32가구 △72㎡A 94가구 △72㎡B 94가구 △84㎡A 89가구 △84㎡B 150가구 △84㎡C 95가구 △114㎡ 6가구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아파트 명칭인 ‘더 샵 디어엘로(DEARELO)’는 친애하는 이란 의미를 지닌 ‘디어(Dear)’와 스페인어로 하늘을 뜻하는 ‘씨엘로(Cielo)’를 결합한 단어다.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품질만족지수에서 업계 최초 11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만큼 더샵 브랜드 파워에 맞춰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타입별로 올인원 드레스룸 등 평면설계를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파트 조경은 ‘녹음 가득한 힐링문화단지’를 주제로 삼아 석가산, 페르마타 가든, 어린이 물놀이장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스포츠존, 에듀존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하기로 했다. 스포츠존에는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힐링 필라테스존 등을 조성한다. 에듀존에는 어린이집, 키즈라이브러리, 갤러리 로비, 맘스카페, 펫케어 공간 등을 만들 계획이다. 또 포스코건설이 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 ‘아이큐텍(AiQ TECH)’도 적용하기로 했다. 아이큐텍은 인공지능(AI)과 지능적 감각(IQ)을 융합한 스마트기술이다. 더샵 클라우드 플랫폼을 중심으로 카카오, SK텔레콤, 삼성전자 플랫폼과 연동해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지는 동대구역세권에 조성돼 주거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KTX와 SRT가 오가는 동대구역은 물론 대구 지하철 1호선이 가깝다. 인근에는 효신초등학교가 자리해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대구 수성구 학원가와도 인접해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과 동구시장 등 재래시장도 인접해 있다. 대구의 금융·의료·행정·법률 인프라가 밀집된 범어네거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현대ENG, '힐스테이트 세운'
부동산 주택 2020.06.25 15:40:04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중심인 세운재정비촉진지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세운(조감도)’을 7월 분양한다. 단지는 세운지구 3-1, 3-4·5블록에 지하 8층·지상 27층, 3개 동, 총 1,0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535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487가구로 구성되는데 이번 분양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 487가구가 먼저 분양된다. 아파트는 추후 분양 예정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국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입지다. 지하철 1·2·3·5호선 등 4개 노선이 인접한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서울 전 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다양한 버스 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SK그룹과 한화그룹, 현대그룹, KEB하나은행 등 대기업이 즐비해 탄탄한 배후수요도 갖췄다는 평가다. 각종 백화점과 재래시장 등 상권이 풍부하고 중구청, 경찰서 등 관공서도 도보 거리에 있어 생활 인프라 또한 우수하다. 청계천 바로 앞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단지는 다양한 평면설계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도시형생활주택은 1룸~2룸 구조의 14개 타입으로 구성돼 소비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패턴에 맞춰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세운재정비사업은 전체 개발면적이 43만 8,585㎡에 달하는 서울 도심 최대 재개발 사업이다. 지난 달 14년 만에 세운 6구역에서 분양이 시작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세운지구 도시재생이 마무리되면 이곳에는 총 1만 가구에 달하는 주거시설과 업무·상업시설이 공존하는 복합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사대문 안은 업무환경과 주거환경이 뛰어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고급 마감재와 고급 인테리어 등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해 서울 중심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용산구 갈원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함께 오픈할 계획이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대우건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부동산 정책·제도 2020.06.25 15:40:02대우건설이 오는 7월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 2로트에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조감도)’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수도권·광역시 분양권 전매 금지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올해 김해시에서 분양하는 두 번째 아파트 분양 물량이다. 지하 3층·지상 47층, 7개 동, 전용 59~84㎡ 총 1,40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297가구 △59㎡B 126가구 △59㎡C 224가구 △74㎡ 347가구 △84㎡ 406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만 선보인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평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김해 및 부산은 전 지역에 산지분포가 많고 완만한 경사면보다 급경사면을 갖춘 곳이 많아 평지 아파트에 대한 수요 선호도가 높다. 또 평지는 차량 이동이 편리하고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에도 좋아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이기도 하다. 지역 내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는 상황에서 공급되는 1군 브랜드 푸르지오 아파트라는 점도 주목된다. 특히 푸르지오만의 특화 설계와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푸르지오가 자랑하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구성될 계획이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김해시의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안동공단 재개발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낙후된 안동공단을 새로운 여가휴식공간과 주거가 공존하는 명품지역으로 재탄생 시키는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신설사업 역시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경남예술교육원(옛 김해축산물공판장)도 2023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남예술교육원이 들어설 경우 지역주민 누구나 음악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정부의 고강도 주택 규제를 피한 비규제지역에 들어선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전매 제한기간이 없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10년 만에 들어오는 1군 브랜드 아파트라 벌써부터 주변에서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에 있으며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6.17 규제 피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분양권 1회 전매 가능
부동산 주택 2020.06.24 16:00:45정부가 6.17 부동산 대책 전 청약 당첨자가 발표된 단지에 대해서는 규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인천 서구에 공급되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6.17 대책을 빗겨가게 됐다. 이에 따라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중도금 대출 LTV 60%가 적용되고 6개월 뒤 분양권 1회 전매가 가능하다. 23일 국토부와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처럼 지난 6.17 대책으로 비규제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지역의 아파트 청약 당첨자에 대해서는 예외 조항이 적용된다. 이는 투기과열지구 지정 전의 대출규제를 적용한다는 의미로, 무주택자(기존 주택 처분조건 1주택자 포함)의 경우 기존대로 중도금대출 LTV 60%가 적용된다. 또한 중도금 대출 60%를 받은 범위 내에서 입주 시점에 주택담보대출로 전환하면 동일하게 60%가 적용된다. 이때 LTV는 시세 기준으로 산정된다. 대출규제 뿐 아니라 분양권 전매 규제도 피해갔다. 청약 당첨자는 물론 예비당첨자 계약, 선착순 계약 때 분양을 받아도 분양권 전매가 1회 허용되는데,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을 1회 전매할 수 있다. 가구 당 중도금 대출도 2건이 가능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22일 발표한 ‘6.17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에 따른 안내사항’에 따르면 6월18일 이전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사업장의 분양권을 당첨·전매 등으로 취득했을 때 가구 당 두 건의 주택구입자금 보증(중도금 보증)을 받을 수 있다. HUG의 보증이 있는 경우 이를 토대로 은행이 계약자에게 중도금 대출을 해주는 만큼, HUG가 보증을 두 건 해준다면 중도금 대출도 두 건이 가능한 것이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내홍 깊어진 둔촌주공…시공사 "분양가 수용 안하면 중단"
부동산 주택 2020.06.24 15:15:19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이 일반분양가 수용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공사들이 “일반분양일정이 확정되지 않으면 부득이 공사중단을 할 수밖에 없다”며 분양가 수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으로 구성된 ‘둔촌주공 시공사업단’은 이날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에 공문을 발송하고 이 같은 뜻을 전했다. 사업단은 공문에서 “금번 총회 결과에 따라 일반분양일정이 확정되지 않으면 부득이 공사중단을 할 수밖에 없으며, 그 기간은 일반분양일정, 선투입공사비에 대한 대책, 조합의 공사비조달 대책이 확정될 때까지 지속될 수밖에 없다”며 “이로 인한 모든 법적·금전적 귀책은 전적으로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있음을 주지하라”고 밝혔다. 사업단은 “일반분양일정이 확정되지 않을 경우 실착공일과 준공일은 전제조건 변동에 따라 재협의 돼야 한다”며 “일반분양일정이 지연될수록 사업지연 금융비용 및 선투입 공사비에 대한 금융비용 등 조합원님들이 부담해야 할 금전적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대된다”고 강조했다. 사업단이 다음 달 9일로 예정된 조합원 총회를 앞두고 이례적으로 이 같은 우려를 표명한 이유는 ‘분양가 갈등’으로 정상적인 분양일정이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조합은 3.3㎡ 당 3,550만원의 일반분양가를 요구했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2,970만원이 최종 통보하면서 격차가 커진 상황이다. 조합 집행부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회피를 위해 HUG의 분양가를 수용하려는 입장이지만, 상당수 조합원들은 이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총회 무산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업단 측은 “이를 극복하기에는 정부 정책에 역행해야 하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며 총회를 통해 HUG 분양가를 수용해 달라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조합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 조합원은 “건설사가 조합을 협박하고 있다”며 “이참에 시공사 교체까지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조합원들은 해당 건설사 감사실 등에 집단으로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둔촌주공은 내달 9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어 HUG의 고분양가 사업장심사 기준에 따른 분양가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조합은 이후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회피를 위해 유예기간 마감일인 7월 28일 이전에 입주자모집공고를 낼 계획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여기도 막차 수요?…열기 이어진 인천·청주 분양시장
부동산 분양 2020.06.24 08:43:00지난 19일부터 6·17 대책에 따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이 확대된 가운데 이전 입주자모집공고를 내 규제에서 빗겨난 인천·청주 단지에서 여전히 높은 경쟁률이 나왔다. 이에 이들 청약 시장이 여전히 뜨겁다는 주장과 ‘막차’ 수요가 몰렸을 뿐이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접수한 인천 부평구 ‘인천부평우미린’에는 9,148명이 몰렸다. 해당 단지는 108가구를 일반분양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84.7대1이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에서 나왔다. 25가구 모집에 당해 지역에서만 3,152명이 통장을 던져 126.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접수한 충북 청주 ‘동남파라곤’도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에는 434가구 모집에 3,216건이 접수, 7.4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들은 규제가 적용되기 전인 지난 12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접수해 이번 조정대상지역 확대에 따른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를 피해가게 됐다. 이에 당첨자 발표 후 6개월만 지나면 이들 단지의 분양권은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하다. 한편 서울 동대문구 용두 6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된 ‘래미안 엘리니티’ 1순위 청약에도 2만여명이 몰렸다. ‘6·17대책’ 이후 첫 서울 분양이다. 같은 날 진행된 신청에서 379가구 공급에 2만257명이 몰려 53.4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653대1로 전용 101.9㎡ A에서 나왔다. 1가구 모집에 653명이 통장을 던졌다. 해당 단지는 동대문구 용두 6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2층, 지상 21층, 16개 동, 총 1,048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5가구가 일반분양됐다. 전문가들은 정부 대책에도 불구하고 청약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2년 8월이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6·17이후 서울 첫 분양…'엘리니티' 1순위 2만여명 몰려
부동산 분양 2020.06.23 19:39:45서울 동대문구 용두 6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된 ‘래미안 엘리니티’ 1순위 청약에 2만여명이 몰렸다. ‘6·17대책’ 이후 첫 서울 분양이다. 2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 접수에서 379가구 공급에 2만257명이 몰려 53.4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653대1로 전용 101.9㎡ A에서 나왔다. 1가구 모집에 653명이 통장을 던졌다. 해당 단지는 동대문구 용두 6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2층, 지상 21층, 16개 동, 총 1,048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5가구가 일반분양됐다. 전문가들은 정부 대책에도 불구하고 청약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2년 8월이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브랜드 단 임대아파트…교통·생활 인프라 매력
부동산 주택 2020.06.23 17:15:16제일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공급하는 기업형 임대주택 ‘신광교 제일풍경채(조감도)’가 임차인 모집을 앞두고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기흥구 영덕동에 지하 2층, 지상 43층, 총 10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125㎡의 중대형 면적으로 총 1,766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 84㎡가 78%가량을 차지한다. 기흥구는 ‘조정대상지역’이면서 ‘청약과열지역’이어서 대출과 청약규제를 받는 지역이다. 하지만 이 단지는 기업형 임대아파트로 조성돼 청약통장 보유 및 주택 소유 여부, 소득 수준 등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최소 임대보장기간은 8년이며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된다. 임대주택인 만큼 취득세·보유세 부담이 없다. 기존 임대아파트와 달리 대규모 커뮤니티와 공원형 조경이 시공되고 특화 서비스가 적용되는 등 민간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흥덕역(예정)과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가 예정된 용인 경전철 광교연장선이 확정되면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용인서울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광교신도시와 흥덕지구가 인접해 양쪽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롯데아울렛 광교점, 광교 갤러리아백화점을 비롯해 각종 대형마트·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주대병원·성빈센트병원 등 의료시설 접근성도 좋다. 흥덕초를 바로 마주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로 광교신도시 학원가 이용도 가능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최대 130m의 넓은 동 간 거리를 확보했고 입주민을 위한 중앙커뮤니티광장도 조성된다. 조경면적은 42%가량이다. 특히 삼성물산 조경사업팀과 협업해 설계·시공했다. 대형 스포츠센터 못지않은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했다. 분양 관계자는 “조성 예정인 역과 인접한 대단지 아파트이고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30~40대 실수요층의 문의가 많다”며 “8년간 내 집처럼 걱정 없이 살 수 있고 분양아파트와 상품성에서 차이가 없는 단지”라고 소개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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