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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입원자 20일부터 외박 가능
산업 바이오 2022.06.17 15:59:4420일부터 요양 병원·시설의 입소·입원자 외출·외박이 가능해지고 대면 접촉 면회 제한도 없어진다. 고위험군이 몰려 있는 요양 기관에도 일상 회복이 시작되는 것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는 4주간 위험성과 재유행 가능성 등을 재검토한 뒤 결정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일상 회복 차원에서 요양 병원·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를 이같이 완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필수 외래 진료 시에만 외출·외박이 허용됐으나 20일부터 4차 접종을 마치거나 2차 이상 접종 이후 확진 경험이 있는 입소·입원자는 외출·외박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요양 병원·시설의 외출·외박 허용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 1월 20일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다. 다만 외출·외박 이용자는 복귀 시 유전자증폭(PCR) 검사 또는 신속항원 검사(RAT)를 받아야 한다. 대면 접촉 면회도 별도 제한 없이 가능해진다. 면회객 수를 4인으로 제한했던 기존 지침도 기관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요양 병원·시설의 선제 검사도 방역 피로감과 낮은 양성률을 고려해 축소한다. 종사자의 경우 현행 주 2회 PCR 또는 RAT를 받아야 하지만 앞으로 주 1회 PCR 검사로 축소 된다. 4차 접종자와 2차 이상 접종을 한 뒤 확진 이력이 있는 경우 선제 검사 면제라는 방침은 유지된다. 입원·입소자의 선제 검사도 축소된다. 현행 방침은 첫날과 셋째 날 각각 PCR 검사를 실시하고 4일간 격리를 했지만 20일부터는 입원 시 1회 검사를 진행하고 음성 확인이 되면 격리 없이 입원·입소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정부는 확진자가 7일간 격리를 해야 하는 격리 의무는 4주 뒤 방역 상황을 고려해 재평가하기로 했다. 방역 당국은 “사망자 수, 치명률을 핵심 지표로 정하고 유행 예측, 초과 사망, 변이 바이러스 등을 보조 지표로 활용해 격리 의무 해제를 검토할 방침”이라며 “해당 지표들을 통해 4주마다 주기적 재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원숭이두창, 콘돔으로 예방"…콘돔 생산 '블루베리 NFT' 주가 급등[Why 바이오]
증권 국내증시 2022.06.17 14:46:05장중 코스피 2400선이 무너지며 유가 증권 시장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원숭이두창 이슈에 힘입어 콘돔 생산 기업인 블루베리 NFT(044480)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7일 블루베리 NFT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블루베리 NFT는 이날 11시께 전날 대비 380원(15.57%) 상승하며 282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장중 고가는 3170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885만주, 거래대금은 260억 원에 이르렀다. 오후 2시께 상승세는 계속됐다. 주당 283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거래량은 400만주 가량 증가한 1260만주다. 블루베리 NFT의 주가 상승은 원숭이두창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 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 확진자의 정액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공개했으며 해외 보건 당국에선 원숭이두창을 예방하기 위해 콘돔 사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원숭이두창은 호흡기를 통한 전파는 미미하나 신체 접촉과 성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WHO를 비롯한 세계 각국은 원숭이두창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WHO는 원숭이두창이 전 세계 1000여 건의 확진이 발생하자 비상사태를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도 원숭이두창을 2급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감시·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국내 원숭이두창 신규 확진자는 현재까지 국내에 발생하지 않았다. 블루베리 NFT는 1973년에 설립된 의료용품 생산 기업이다. 블루베리 NFT는 남성용 콘돔과 의약외품 마스크(KF-94, KF-80, KF-AD)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블루베리 NFT의 콘돔은 산아 제한과 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WHO 등 국제 규격에 준해 생산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공장에서 연간 6억 개, 중국 공장에서 2억 개 콘돔 생산 능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루베리 NFT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민간 시장에도 콘돔을 수출하고 있으며 WHO, 유엔 인구활동 기금(UNFPA), 국제가족계획연맹(IPPE), 유엔 아동보호 기금(UNICEF) 등 국제 기구에도 대규모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원숭이두창 이슈가 불거지자 이날 블루베리 NFT를 비롯한 미코바이오메드(214610), 파미셀(005690), HK이노엔(195940) 등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Why 바이오는=‘Why 바이오’ 코너는 증시에서 주목받는 바이오 기업들의 이슈를 전달하는 연재물입니다. 주가나 거래량 등에서 특징을 보인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해 시장이 주목한 이유를 살펴보고, 해당 이슈에 대해 해설하고 전망합니다. 특히 해당 기업 측 의견도 충실히 반영해 중심잡힌 정보를 투자자와 제약·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에게 전달합니다. -
신규확진 7000명대, 8일 연속 1만명 ↓…격리의무는 4주간 유지
산업 바이오 2022.06.17 09:30:5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 대를 기록하며 8일 연속 1만 명 대 아래를 기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자·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한 7일 간 격리 의무를 4주 간 유지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19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6만 36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사례는 68명이며 총 누적 해외유입 사례는 3만 371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123명(15.8%)이며 18세 이하는 1324명(18.6%)이다. 지역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3258명(45.7%), 비수도권에서 3872명(54.3%)이 발생했다. 주간 추세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6월 10일(9315명) 대비 2117명 감소했으며 2주 전인 6월 3일(1만 2542명)과 비교해 5344명 줄었다. 국내 발생 일일 평균 확진자 수도 감소세를 보인다. 1주 전인 6일부터 12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1493명으로 일 평균 확진자는 8784명을 기록했다. 2주 전인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2962명으로 일 평균 확진자 수는 1만 1851명으로 집계됐다. 2주 전 대비 1주 전 평균 확진자 수 차이는 306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82명으로 집계됐다. 1주 전 대비 25명 감소했으며 2주 전과 비교해 78명 줄어든 수치다. 사망자 수는 이날 9명 증가해 총 누적 사망자 수는 2만 4416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당국이 지속적으로 감축해나간다는 방침 하에 전체 6577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7.5%, 준중증병상 8.1%, 중등증병상 4.5%,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0.9%다. 전날 재택치료자는 7168명 증가해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4만 4465명으로 집계됐다. 1일 1회 건강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2446명이며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863개소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681개소다. -
한 총리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의무' 4주 연장"
정치 총리실 2022.06.17 08:37:04정부가 현행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를 4주 더 연장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4주 단위로 상황을 재평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대본은 지난달 20일 4주간의 방역 상황을 평가해 확진자 격리 의무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뒤 전문가 태스크포스(TF)와 감염병 위기관리 전문위원회 등을 통해 격리 의무 해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에 대해 한 총리는 "전문가들은 '의료대응 여력 등 일부 지표는 달성된 것으로 평가되나 사망자 수 등이 아직 충분히 감소하지 않았으며 격리 의무를 완화할 경우 재확산의 시기를 앞당기고 피해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고 상황을 평가했다"면서 "(4주 단위 평가) 이전이라도 방역지표가 기준을 충족하면 확진자 격리의무 조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동시에 한 총리는 요양병원과 시설에서의 일상회복 폭은 넓히겠다면서 기존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 가능했던 대면면회를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허용하겠다고 했다. 그는 "4월 30일 이후 예방접종 완료자, 확진이력자까지 포함한다. 최근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의 4차 접종률이 80%를 넘어섰고 가족을 자주 만날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현재 금지된 입소자의 외출과 외박도 가능하도록 하겠다"면서 "다만 함께 모여 생활하는 어르신의 안전을 고려해 면회 전 사전예약과 면회객의 PCR(유전자증폭) 또는 신속항원검사는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
[속보]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의무' 4주 연장
사회 사회일반 2022.06.17 08:36:43 -
신규확진 7000명대…1주일 연속 1만명 ↓
산업 바이오 2022.06.16 09:30:42코로나19 신규 확진자기 1주일 연속 1만명 미만의 수치를 기록하며 완연한 감소세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99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5만 64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사례는 90명 증가해 누적 해외유입 사례는 3만 364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215명(15.4%)이며 18세 이하는 1446명(18.3%)이다. 지역 기준으로 수도권 3849명(48.7%), 비수도권에서 4055명(51.3%)이 발생했다. 주간 추세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9일(1만 2161명) 대비 4167명 감소했으며 2주 전인 2일(9898명)과 비교해 1904명 줄었다. 국내 발생 일일 평균 확진자 수도 감소세를 보인다. 1주 전인 6일부터 12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1493명으로 일 평균 확진자는 8784명을 기록했다. 2주 전인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2962명으로 일 평균 확진자 수는 1만 1851명으로 집계됐다. 2주 전 대비 1주 전 평균 확진자 수 차이는 306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98명으로 집계됐다. 9일 대비 8명 감소했고 2일과 비교해 78명 줄었다. 사망자는 이날 8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2만 4407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3%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당국이 지속적으로 감축해나간다는 방침 하에 전체 6583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7.9%, 준중증병상 8.4%, 중등증병상 5.1%,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0.9%다. 전날 재택치료자는 8220명 증가해 재택치료자는 4만 6218명으로 집계됐다. 1일 1회 건강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2662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34개소 운영되고 있으며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9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96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
"코로나 9~10월쯤 다시 대유행…'7일 격리' 유지해야" 이재갑 경고
사회 사회일반 2022.06.16 08:34:41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가까이 1만명 미만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감염병 전문가인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늦은 여름이나 가을쯤 코로나19 대유행 가능성을 예상하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60대 이상 고령층의 경우에는 4~6개월 간격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확진자 격리의무기간 7일을 유지해야 유행확산을 막고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 교수는 15일 전파를 탄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나와 최근 신규 확진자 감소 추세를 두고 "주중 8000~9000명 등 1만 명 이내, 주말 3000명대까지 떨어지는 등 안정 상황인 건 맞지만 더 이상 떨어지긴 힘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상황을 짚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미국의 예를 우리나라에 똑같이 대입하면 (델타 변이 유행이) 3월에 피크였다"며 "5개월 뒤인 8월 정도부터 유행이 다시 시작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9월, 10월 에 어느 정도 큰 유행이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 교수는 또한 오는 17일 정부가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여부에 대한 발표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7일 격리의무를 유지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한 뒤 "여러 가지 시뮬레이션으로 보면 5일로 줄이거나 아니면 격리의무를 해제할 경우 확진자 규모가 매우 커질 수 있다는 수학적 모델링 자료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교수는 "가을, 겨울 유행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확실상 상황에서는 7일 격리를 유지하는 게 맞다고 보고 많은 전문가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여기에 덧붙여 이 교수는 "고위험군, 어르신들은 4개월 정도 지나면 백신 효과 떨어져서 중증 예방효과도 떨어진다고 돼 있다"면서 "60대 이상은 4~6개월마다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도 했다. 더불어 이 교수는 60세 미만 추가접종을 두고는 "정부 차원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며 "만약에 업데이트된 백신이 나온다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번 더 접종하고 그 이후부터는 고위험군 중심의 예방접종으로 가는 쪽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최근의 신규 확진자 감소세에도 당국은 가을철 재유행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백신 효과가 줄어들고 감염으로 인한 면역도 떨어지면서 재유행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다. 정통령 질병관리청 총괄조정팀장은 지난 13일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한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코로나19 미래와 대책 세미나'에서 "6~9개월 이후 면역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돼 여름까지는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다가 가을, 겨울 (하루 최대) 하루 15만명 발생을 추계한다"고 밝혔다. 앞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여름철부터 소규모 유행이 번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여름철 재유행은 에어컨을 가동하면 실내 환기가 어려워지는 밀폐 환경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그런 영향으로 지난 2년 동안 중규모의 유행 곡선이 그려졌다. 올해도 유사하게 영향을 받지 않을까 예측한다"고 말한 바 있다. -
거리두기 풀었더니 불법 게임·성매매 다시 활개…警, 191명 적발
사회 사회일반 2022.06.15 21:30:00서울경찰청과 서울자치경찰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후 3개월간 성매매업소와 불법 게임장을 집중 단속해 총 191명을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로 집합 금지가 해제되면서 풍속범죄가 증가할 것이라 판단해 지난 3월 1부터 5월 31일까지 대형 불법업소를 집중적으로 단속했고, 그 결과 성매매 업소 14곳과 불법 게임장 9곳을 적발했다. 경찰은 단속 기간 중 업주 A씨 등 6명을 구속하고 다른 업주와 브로커 등 총 15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구속된 A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의 대형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며 인터넷 성매매 광고를 보고 방문한 손님에게 성매매를 알선해 약 9년간 총 241억 원의 범죄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조사결과 A씨는 10명의 시각 장애인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장기간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가진 181억 원 상당의 안마소 건물과 범죄수익금 241억 원 등 총 423억 원에 대한 법원의 몰수·추징보전 신청을 제출했고 법원은 이를 승인했다. 추징보전 신청에 대해 경찰은 “A씨가 재산과 범죄수익을 처분하지 못하게 만들기 위해 법원에 신청한 것”이라 밝혔다. 해당 금액은 성매매 범죄와 관련된 몰수 추징보전 사례 중 역대 최대 금액이다. 경찰은 “적발된 업소들의 과세자료를 국세청에 제출하고 기소 전 몰수·보전 조치 등을 통해 범죄수익을 환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성매매 광고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경찰 성매매·불법 게임장 집중 단속…191명 검거
사회 사회일반 2022.06.15 13:29:38서울경찰청과 서울자치경찰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조직형 성매매업소와 불법 게임장을 집중 단속해 총 191명을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로 집합 금지가 해제되면서 풍속범죄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고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대형 불법업소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그 결과 성매매 업소 14곳과 불법 게임장 9곳을 적발했다. 경찰은 성매매 업소 단속으로 업주 A씨 등 6명을 구속하고, 다른 업주와 브로커 등 15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의 대형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며 인터넷 성매매 광고를 보고 방문한 손님에게 성매매를 알선해 약 9년간 총 241억원의 범죄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10명의 시각 장애인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장기간 영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재산과 범죄수익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181억원 상당의 안마소 건물과 범죄수익금 241억원 등 총 423억원에 대한 법원의 몰수·추징보전 결정도 받아냈다. 이는 성매매 범죄와 관련한 몰수·추징보전 사례 중 역대 최대 금액이다. 불법 게임장 단속에서는 업주 B씨 등 총 34명을 입건했다. B씨는 서울 서초·강동구, 인천 남동구, 경기 성남시 등 4개 지역에서 일명 '빠칭코' 게임기 87대를 설치해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적발된 업소들의 과세자료를 국세청에 통보하고, 기소 전 몰수·보전 조치 등을 통해 범죄수익을 환수할 계획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성매매 광고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음성화·지능화하는 불법 업소를 지속해서 단속할 것"이라며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시민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찰, 대형 불법 게임장·성매매 업소 단속…3개월간 191명 적발
사회 사회일반 2022.06.15 13:16:50서울경찰청과 서울자치경찰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조직형 성매매업소와 불법 게임장을 집중 단속해 총 191명을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로 집합 금지가 해제되면서 풍속범죄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고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대형 불법업소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그 결과 성매매 업소 14곳과 불법 게임장 9곳을 적발했다. 경찰은 성매매 업소 단속으로 업주 A씨 등 6명을 구속하고, 다른 업주와 브로커 등 15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의 대형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며 인터넷 성매매 광고를 보고 방문한 손님에게 성매매를 알선해 약 9년간 총 241억원의 범죄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10명의 시각 장애인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장기간 영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재산과 범죄수익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181억원 상당의 안마소 건물과 범죄수익금 241억원 등 총 423억원에 대한 법원의 몰수·추징보전 결정도 받아냈다. 이는 성매매 범죄와 관련한 몰수·추징보전 사례 중 역대 최대 금액이다. 경찰은 불법 게임장을 단속해 업주 B씨 등 총 34명을 입건했다. B씨는 서울 서초·강동구, 인천 남동구, 경기 성남시 등 4개 지역에서 일명 '빠칭코' 게임기 87대를 설치해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적발된 업소들의 과세자료를 국세청에 통보하고, 기소 전 몰수·보전 조치 등을 통해 범죄수익을 환수할 계획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성매매 광고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
신규확진 9000명대…엿새 연속 1만명 ↓
산업 바이오 2022.06.15 09:30:3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00명 대를 기록하며 엿새 연속 1만 명 미만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43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4만 84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사례는 104명 늘어 누적 해외유입 사례는 3만 355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476명(15.8%)이고 18세 이하는 1699명(18.2%)이다. 지역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4332명(46.4%), 비수도권에서 4999명(53.6%)이 발생했다. 주간 추세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확진자 수는 6월 8일(1만 3358명) 대비 3923명 감소헀으며 6월 1일(1만 5797명)과 비교해 6362명 줄었다. 국내 발생 일일 평균 확진자 수도 감소세를 보인다. 1주 전인 6일부터 12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1493명으로 일 평균 확진자는 8784명을 기록했다. 2주 전인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2962명으로 일 평균 확진자 수는 1만 1851명으로 집계됐다. 2주 전 대비 1주 전 평균 확진자 수 차이는 306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93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21명 감소했고 2주 전과 비교해 95명 줄었다. 사망자는 이날 9명 증가해 총 누적 사망자는 2만 4399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사망자 수는 전날 2명으로 집계되며 9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지속적으로 감축해나간다는 방침 하에 전체 6589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8.1%, 준중증병상 8.9%, 중등증병상 5.3%,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0.9%이다. 전날 재택치료자는 9366명 증가해 이날 재택치료자는 4만 8180명으로 집계됐다. 1일 1회 건강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2997명이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681개소다. -
전국민 35% 확진인데…집단 면역 가능할까?[코로나TMI]
산업 바이오 2022.06.14 16:43:58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4일 국민건강영양조사의 틀을 활용해 실시한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는 1월부터 4월까지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16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 결과 1612명 중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자는 전체 94.9%로 나타났다.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관련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준비했다. Q. 1612명이 선정된 배경은. A. 국민건강영양조사는 매년 전국을 192개의 조사구로 구분을 하고 조사구별로 확률표본추출방법을 통해 25개 가구를 선정한다. 이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시행 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방법과 같고 통계법에 따라 시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 방법론과도 같다. 이 같이 가구를 나눌 경우 전체 4800가구가 나오개 되며 가구당 평균 인구(2.3명)이기 때문에 조사 대상은 1만 4000여명이 된다. 이중 채혈 확보를 하는 과정에서 통상 6~7000명이 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분기별로 나누면 1500명 정도가 나오는데 이번 조사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Q. 조사 결과는. A. 항체양성률은 항체를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1612명을 조사한 결과 항체양성률은 94.9%로 나타났다. 94.9%에는 백신 접종과 자연 감염으로 인한 결과가 섞여있다. 1612명 중 36.1%는 자연 감염에 의한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자연 감염에 의한 항체양성률은 1월의 경우 0.6%였으나 4월에 36.1%로 나타났다. 이는 오미크론 대규모 확산에 따라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36.1%란 수치는 당시 코로나19 발생률인 29.5%보다 6.6% 포인트 높다. 6.6% 포인트가 의미하는 바는 미진단 감염자, 즉 ‘샤이 오미크론’으로 볼 수 있다. Q. 조사 의미는. A.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먼저 비록 자연 감염이라 하더라도 시간이 지날 수록 항체가 저하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대규모 항체 조사를 통해 항체의 변동 추세 등을 분석한다면 향후 방역 정책과 예방 접종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다음으로 항체양성률 36%는 그 정도의 크기가 우리나라의 4월까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많은 확진자 발생이 있었다고 파악할 수 있다. Q. 백신으로 생긴 항체와 감염으로 생긴 항체를 구분 가능한가. A. 구분 가능하다. 코로나 백신에 의해 형성 되는 항체는 S항체 만을 갖고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이 될 경우엔 S항체와 더불어 N항체를 갖게 된다. 이를 구분해서 항체가 있는 경우 S항체만 있게 되면 백신만 접종해서 항체가 생겼다고 볼 수 있다. Q. 항체양성률 결과를 인구 집단 전체로 확대할 수 있나. A. 확대할 수 없다. 해당 조사는 10세 이상 만을 대상으로 하기에 전체의 국민을 대표하기엔 한계가 있다. 다만 7월 중 실시할 1만 명 규모의 대규모 항체조사의 경우 5세부터 조사가 실시되기 때문에 조사 결과의 적확도나 유행 양상을 더욱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Q. 항체 지속 기간은. A. 교과서적으로 얘기한다면 자연 감염에 의한 항체는 6개월 이상 지속된다고 보고 있다. 다만 과거 대구 지역 집단 감염 때 신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9개월 간 항체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다만 이러한 결과는 엄밀한 추적 조사가 이뤄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Q. 집단면역 가능한가. A.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하길 변이에 따라 항체의 방어력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단순히 집단 면역을 언급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이번에 실시된 국민건강영양조사는 표본 크기가 500명이 채 안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국민 전체로 일반화해 얘기하기도 어렵다고 판단한다. 다만 향후 대규모 항체 조사를 실시하게 되면 좀 더 근사치에 가깝게 추정하고 집단 면역 형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원숭이두창 치료제 내달 도입…고위험 접촉자 3주 격리 검토
산업 바이오 2022.06.14 15:16:35정부가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접촉한 고위험자는 21일간 격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치료제인 ‘테코비리마트’ 500회분도 다음 달 도입을 추진한다. 이 같은 조치는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전 세계적으로 1500명 정도가 원숭이두창에 감염됐다”며 “고위험군 접촉자에 한해 21일간 자가 격리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접촉할 경우 고위험·중위험·저위험의 세 가지 접촉자군으로 나눈 다음 성 접촉자, 동거인 등을 고위험 접촉자로 분류해 격리를 실시한다. 방대본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기보다 피부·체액 접촉으로 전파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치료제인 테코비리마트 500명분을 7월에 국내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방대본은 “500회분은 국내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했을 때 대응할 수 있는 최소한의 물량”이라며 “국내 확산 상황에 따라 추가 도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성인과 소아(13㎏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될 예정이며 중증 환자 발생 시 국내 비축 중인 시도포비어와 백시니아 면역글로불린까지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3세대 두창 백신의 도입도 추진한다. 한편 방대본이 국민 건강 영양 조사를 통해 올 1~4월 16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항체 양성률 조사 결과 94.9%가 항체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4월 기준 자연 감염으로 인한 항체 양성률은 36.1%로 같은 기간 전 국민 코로나19 발생률(29.5%)보다 6.6%포인트 높았다. 방대본은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따라 미진단 감염자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
올 겨울 코로나19 한번 더 온다…"폐렴구균백신 맞아야"
사회 사회일반 2022.06.14 13:48:14올 겨울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백신 접종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중장년층이나 호흡기질환을 기저질환으로 앓았던 이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완치 후 장기 후유증을 겪는 '롱코비드(Long-COVID)' 환자들의 경우 폐렴으로 악화할 위험이 높아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이 권고된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14일 한국화이자제약 주최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프리베나13' 백신 클래스에서 "올 겨울에 코로나19가 한번 더 유행하며 어마어마한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며 "고령 인구가 많은 우리나라는 선제적으로 사회적 부담 증가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23만 9056명이다. 정 교수는 "미진단율을 고려할 때 실제 감염자수는 2500만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며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해서도 심층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환자 급증과 동시에 대두된 '롱코비드'는 코로나19 감염 4주 후에도 피로, 발열, 호흡곤란, 기침, 흉통 등의 후유증이 지속되는 경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발병 3개월 이내에 시작되어 최소 2개월 이상 증상이 있지만, 다른 진단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 전체 코로나19 환자 중 80%가 장기적으로 후유증 증상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보고가 있을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사안이다. 정 교수에 따르면 코로나19 및 롱코비드로 입원한 환자의 입원 원인 중 호흡기 감염이 58.2%로 1위를 차지한다. 그 중 폐렴이 77.2%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특히 호흡기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된 환자는 폐렴구균의 이차감염 가능성이 더욱 높다. 호흡기 조직이 손상되고 호흡기 상피세포에서 사이토카인 분비가 활성화되며 폐렴 구균 집락이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정 교수는 “45~69세 중장년층과 호흡기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코로나19 후유증에 더 취약하다"며 "특히 50세부터 폐렴구균 질환 발생률과 치명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한다고 해서 감염을 100% 예방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폐렴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낮아지고, 혹시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다. 실제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코로나19를 겪은 환자에게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 네덜란드와 스페인에서도 코로나19 완치 후 만성 증상을 호소하거나 그로 인해 입원한 경우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성인이 맞을 수 있는 폐렴구균 백신은 '13가 단백접합백신'과 '23가 다당질백신' 2종류다. 각각 한국화이자제약의 '프리베나'와 한국MSD의 '프로디악스23' 1개 제품이 공급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국가 차원에서 23가 백신의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정 교수는 "최근 연구 결과를 고려할 때 65~74세 성인이 폐렴구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13가 단백접합 백신과 23가 다당질백신을 순차 접종하는 것"이라며 "폐렴구균 백신은 평생 한번 맞으면 되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접종하거나 가을철 독감백신과 함께 접종하는 것도 좋다"고 권고했다. 이어 “mRNA 백신의 예방 지속 효과는 3개월 정도에 불과하다. 3, 4차 접종을 마쳤거나 이미 코로나19에 걸렸더라도 가을에는 코로나19 백신을 다시 맞아야 한다는 얘기"라며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를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백신 개발이 하루빨리 완료되어 접종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
신규확진자 9000명대…사망자는 9개월만에 최저치
산업 바이오 2022.06.14 09:30:45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00명 대를 기록하며 전주 동일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2명으로 9개월 만에 최저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73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3만 90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해외유입 사례는 3만 345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319명(13.5%)이며 18세 이하는 2024명(20.8%)이다. 지역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4699명(48.3%), 비수도권에서 5038명(51.7%)이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 동일 대비 증가했으나 그 전주와 비교했을 때는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7일(6172명) 대비 3606명 증가했으나 5월 31일(1만 7191명)과 비교해 7413명 감소했다. 국내 발생 일일 평균 확진자 수도 감소세를 보인다. 1주 전인 6일부터 12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1493명으로 일 평균 확진자는 8784명을 기록했다. 2주 전인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2962명으로 일 평균 확진자 수는 1만 1851명으로 집계됐다. 2주 전 대비 1주 전 평균 확진자 수 차이는 306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98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19명 감소했고 그 전주와 비교해 82명 감소했다. 방역 당국은 위중증 환자 수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망자 수는 이날 2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2만 43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9월 13일 이후 9개월 만에 최저치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당국이 지속적으로 감축해나간다는 방침하에 전체 6590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8.1%, 준중증병상 8.7%, 중등증병상 6%,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다. 전날 재택치료자는 8248명 증가해 이날 재택치료자는 5만 1141명으로 집계됐다. 1일 1회 건강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3115명이다.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의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681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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