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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꿈의 무기’ 아세요… ‘레일건’ 초속 2km·사거리 200km 표적 파괴[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5.02 07:00:00최근 중국 해군이 전자기력으로 포탄을 초고속 발사할 수 있는 전자기 ‘레일건’을 개발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화제다. 영화 ‘트랜스포머’에 나온 막강한 위력을 지닌 레일건의 포탄은 음속(초속 340m)의 6배에 달하는 초속 2㎞로 발사되며, 100~200㎞의 표적을 눈깜짝할 사이 파괴할 위력으로 ‘꿈의 무기’로 불린다. 엄청난 사거리와 가공할 위력으로 미래 전쟁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불리는데, 일본 역시 사 -
中, 민간위성 위장한 정찰위성 성능은…가로·세로 50㎝ 물체 식별[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5.01 07:00:00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미 해군기지 이미지(사진)가 소셜미디어 공간에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대서양에 접한 미 버지니아주의 ‘노퍽’(Norfolk) 해군기지다. 중국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웨이보에 처음 등장한 이 사진은 중국이 상업용 ‘민간위성’으로 발사한 위상배열 레이더 촬영 방식 위성으론 최초인 ‘타이징(泰景)-4 03호’가 찍은 이미지다. 촬영 일자는 3월4일로 나와 있다. 이 위성에 찍힌 것은 미 해군의 항공모함 -
軍, 압록강 타격 무기 만든다…한국형 전술지대지Ⅱ ‘2030년’ 실전 배치[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4.30 07:00:00북한 국방성이 최근 발표한 담화문이 전 세계 외신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반도 문제가 아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관련한 내용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북한 국방성 군사대외사업국장은 지난 4월 28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뒷일을 감당할 수 없는 지질맞은 선택은 화난만 불러올 것이다’ 제하의 담화를 통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신형 ‘에이태큼스’(ATACMS) 지대지 미사일을 제공한 것을 두고 “미국이 제공 -
도입 논란 SM-3 위력은…北 고각발사 등 대응 vs 저고도 요격 불능[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4.29 07:00:00100~500㎞ 고도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 ‘SM-3’가 10년이 넘는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최종적으로 도입이 결정됐다. 우리 군의 요격 체계는 보다 촘촘해져 다층 방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4월 26일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16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에서 해상탄도탄요격유도탄(SM-3)을 해외 구매로 확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산 SM-3 구매는 정부 대 정부 계약인 대외군사판매( -
北 김정은 ‘원하는’ 5대 전략무기는…핵추진잠수함·정찰위성만 남아[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4.27 08:00:00지난 2021년 1월 8차 당대회, 당대회는 5년에 한 번 열리는 북한 최대 정치 행사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9시간에 걸친 사업 총화 보고를 통해 앞으로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국방력 강화 정책을 펴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국방공업 발전 및 무기체계 개발 5개년 계획’으로 명명됐다. 특히 김정은은 연구 중인 무기와 설계 중인 무기, 시험 중인 무기, 생산 직전인 무기 등 각 무기 체계 개발 사업의 종류 -
[단독] 국정원 ‘국가우주안보센터’ 신설한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4.26 07:00:00국가정보원이 오는 27일 출범하는 우주항공청의 개청과 함께 정찰위성을 포함해 위성 자산 등 우주 분야의 안보 강화를 명분으로 업무 영역을 우주 공간까지 확장한다. 이를 위해 ‘국가우주안보센터’ 조직을 신설한다. 또 지난 2022년 설립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운영하는 국가위성운영센터를 과기부 장관과 공동으로 관리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26일 정보 당국과 법제처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 -
헬기는 왜 ‘전차 킬러’ 일까…기관포 분당 650발·각종 공대지미사일 탑재[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4.25 07:00:00공군에서 활용하는 항공기는 전투기와 수송기, 헬기콥터 등 다양하다. 이 가운데 날개를 달고 빠르게 전진해 양력을 일으켜 날아오르는 항공기가 아닌 회전하는 로터의 힘을 이용해 하늘로 떠오르는 장비인 헬리콥터는 공격용, 수송용으로 공군이 아닌 육군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무기체계다. 사실 제트 엔진의 도입 이후 음속을 넘나들기 시작하며 제공권 싸움이라는 새로운 전장을 열어낸 고정익기에 비해 헬리콥터는 속도나 사정 -
군함들 어떻게 다른가…순양함·구축함·호위함·초계함 구분은 ‘임무’와 ‘배수량’[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4.24 07:00:00해군이 보유한 전략자산의 핵심은 ‘군함(軍艦)’이다. 군함은 종류가 다양한데, ‘임무’와 ‘배수량’에 따라 함정을 구분한다. 우선 적을 직접 공격하기 위해 만든 ‘전투함’과 전투함을 후방에서 지원하는 ‘지원함’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다시 전투함은 순양함(巡洋艦)과 구축함(驅逐艦), 호위함(護衛艦), 초계함(哨戒艦) 등으로 구분된다. 지원함도 수송함(輸送艦), 상륙함(上陸艦), 소해함(掃海艦, 기뢰탐지함), 구조함 -
[단독] “尹정부 임기내 해병대 4성 장군 나온다”…대선 공약 이행[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4.23 07:00:00정부가 중장이 맡던 합동참모본부 차장을 다시 대장으로 보임한 걸 계기로 현 정권 임기내 해병대 사령관을 4성 장군으로 진급시켜 합참차장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복수의 군 소식통들은 서울경제에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해병대 사령관을 4성 장군으로 진급시켜 국가를 위해 헌신할 기회를 부여해 해병대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려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며 “육·해·공군 -
軍 잘못된 ‘장려수당’ 설계…장교는 ‘비과세’ vs 부사관은 ‘과세’[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4.22 07:00:00“같은 초급간부인 장교에게는 비과세 혜택을 주고 부사관은 과세를 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논리입니까. 부족한 초급간부 지원을 독려하려는 똑같은 목적의 장려금인데 국방부가 왜 이런 형편성 논란을 자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부사관으로 임용된 육군 하사 김씨가 기자와 만나 자리에서 털어놓은 토로다. 사연인 즉, 김 하사는 임용된 후 2개월 쯤 단기복무부사관 장려수당을 지급 받았다. 그러나 봉급명세서를 보고는 -
[영상] 北수뇌부 겨눈 ‘하늘의 암살자’ MQ-9 리퍼, 한미훈련서 첫 공개[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4.21 08:00:0019일 정오, 공군 군산기지 활주로에 들어서자 각종 계측 장비와 연결돼 출격 전 점검을 하는 미 공군의 무인공격기 ‘MQ-9 리퍼’가 취재진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하늘의 암살자’로 불리는 MQ-9 리퍼 지난 2020년 1월 이란혁명수비대(IRGC) 지휘관 가셈 솔레이마니를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폭살한 것으로 잘 알려졌다. 한미 훈련을 통해 취재진에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김정은 정권의 수뇌부를 직접 겨냥한 대북 경고 -
K9 자주포 단짝, 로봇형 탄약운반 전용 장갑차 ‘K10’ 성능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4.20 08:00:00K9 자주포는 K방산의 명품으로 불리는 여러 가지 이유 중에 하나가 단짝으로 통하는 탄약운반장갑차가 있기 때문이다. 일명 ‘K10’으로 불린다. K9 자주포는 가장 진보된 포병무기 시스템으로 전용 탄약운반장갑차 K10과 함께하면서 그 위력이 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K10은 K9에 신속하게 탄약을 보급하기 위해 생산된 전 세계 최초의 자동화 탄약 운반용 장갑차다. K9 자주포의 차체를 기반으로 개발했고, 한 번에 104발의 -
국군 특수부대 전투력의 비밀…선택된 특전사만 쓰는 ‘K7’[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4.19 07:00:00모든 군 특수부대 관련 영화에서 첫 장면은 적진에 침투하는 특수요원이 소음총기로 적 초병을 조용히 제거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영화에서 연출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군 특수부대에서 이런 특별한 소총을 사용하고 있다. 바로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K‘7 소음기관단총’이다. 육군특수전사령부가 1990년대 중후반 대테러 작전과 은밀 적진 침투용으로 소음기관단총을 요청해 개발된 화기다. 특수작전은 조용히 시작해 가능 -
누가 셀까…제트엔진 드론 ‘샤헤드-238’ vs 드론 잡는 ‘365미사일’[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4.18 15:00:00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습에 300여발의 무인기(드론)와 미사일을 섞어쏜 이란의 공습 방식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현대전에서 드론의 위력과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유사한 공격을 할 경우 군사적으로 방어가 가능할 지에 대해 군 당국의 재점검과 대비책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한다 드론 강국 중에 한 곳이 이란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하고 있는 드론이 ‘이란제’ 라는 점은 이를 반 -
‘해병대의 울릉부대 창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일본, 눈치 vs 육군, 견제[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4.17 07:00:00일본의 눈치를 보는 것일까, 우리 군의 주력인 육군에 견제일까. 해병대가 울릉부대를 창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지 7년째 접어들고 있지만 감감무소식이다. 지난 2017년 10월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해병대는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 상륙전력 증강에 따른 선제적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고 서북도서 방어 위주에서 주변국 위협을 동시에 대비한 전략도서방위사령부로 전환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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