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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특수전 부대 TOP 6…“한 치의 오차 없이 적 격멸”[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3.28 15:30:00지난 3월 13일 국방부가 이례적으로 적 수뇌부 제거를 목적으로 하는 육군 특전사의 한미연합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유사시 북한 수뇌부 제거를 목표로 하는 일명 참수작전 부대 훈련은 북한이 가장 경계하는 훈련 중 하나로 꼽힌다. 이 훈련은 상반기 한미 군 당국의 연합연습 자유의방패(FS)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원식 국방 장관이 직접 육군 특수전사령부를 찾았다는 소식이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북한이 지난해 연말부 -
[단독] 윤석열 정부 軍방위력개선비 2년 연속 30%↓…병사 봉급 인상에 ‘전력 증강 제약’[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3.27 07:30:00윤석열 정부 들어 국방예산 가운데 국방 전력을 증강하기 위해 첨단 무기 도입 비용과 연구개발 비용을 배정한 방위력 개선비의 비중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8년 만에 처음으로 방위력 개선비의 비율이 30% 이하로 내려간 것은 물론 올해도 29%대에 그쳐 2년 연속 주요 전력 증강 사업에 제약 받고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서울경제신문이 분석한 ‘2024년도 국방예산안’은 59조 4244억 원으로 이 가 -
현대vs 한화, 한국형 구축함(KDDX) 수주 경쟁 ‘2라운드’ 승자는[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3.26 07:00:00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총 7조8000억 원을 들여 미니 이지스함(6000t급) 6척을 건조하는 사업이다. 방위사업청은 올해 후반기 중에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 사업을 두고 군함 시장에 양대 산맥인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수주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양산을 위한 ‘상세설계’와 초도함 건조 사업이 기존 관례대로 ‘기본설계’를 수행한 HD현대중공업이 맡을지, 한화오션이 참가하는 경 -
北 ‘신형전차’ vs 韓 ‘K2 흑표’ 누가 더 셀까?[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3.25 11:00:00세계 10대 전차 가운데 독일의 ‘레오파르트2A7+’와 미국의 ‘M1A2 에이브럼스’, 영국의 ‘챌린저2’, 한국의 ‘K2 흑표’, 이스라엘의 ‘메르카바 MK4’가 선두권을 차지한다. 대한민국의 전차가 위풍당당하게 명품 전차 반열에 우뚝 서 있는 것이다. 흑표는 2003년 국산 개발에 들어가 2008년 성공했다. 한국 육군의 두 번째 주력전차라는 의미를 담아 'K2'라는 제식번호가 붙었다. 별칭은 검은 표범을 뜻하는 ‘흑표’로 명명 -
방산업체 비상…국민연금, 어성철 한화시스템·이상균 HD현대重 대표 ‘반대표’[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3.24 10:00:00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경영진의 사내이사 선임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주요 방산업체들이 비상에 걸렸다. 국내 주식시장의 ‘큰손’인 국민연금공단이 2018년 기관투자자의 투자책임 원칙을 강화한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원칙) 도입 후 보유 주식의 기업을 상대로 의결권을 적극 행사하는 상황에서, 올해는 주요 방산업체인 한화시스템과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들의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표를 던지 -
한국형 미사일 다층방어체계는…2027년 한국판 사드 ‘L-SAM 부대’도 창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3.24 09:04:53군 당국은 북한의 각종 탄도미사일과 위협이 현실화한 만큼 이를 탐지 요격하는 ‘한국형 미사일 다층방어체계’(KAMD)를 4년 안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층·상층방어에 필요한 중·장거리 요격무기 전력화 완료 시기를 당초 예상됐던 2030년대에서 2028년까지로 앞당길 방침이다. 여기에 ‘한국형 아이언돔’인 장사정포 요격체계 개발·전력화도 이 기간에 완료될 예정이어서 KAMD 능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2024∼ -
美 ‘블랙호크’ 대체 차세대 헬기…비행기·헬기 DNA 이식한 V-280 ‘밸러’[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3.23 08:00:00미군의 UH-60 블랙호크’와 ‘AH-64 아파치’는 첫 등장 이후 거듭 개량되면서 지금도 세계 최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미 육군의 대표적인 기동 및 공격헬기로 꼽히고 있다. 미군은 이들을 대체할 차세대 장거리 강습헬기(FLRAA·Future Long Range Assault Aircraft)로 미 벨사의 V-280 ‘밸러’(Valor)를 선정했다. FLRAA 사업은 1400여대에 달하는 미군 블랙호크를 비롯해 일부 아파치 공격헬기 등을 교체하는 수백억 달러에 -
‘불사조부대’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세계 4위 규모 500대 이상의 헬기 전력 보유[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3.22 07:00:00‘불사조부대’라고 불리는 부대가 있다. 경기도 이천시 대포동 이천비행장을 근거지로 하는 대한민국 육군본부 직할의 기능사령부인 ‘육군항공작전사령부’다. 다음달 4월 20일이면 창설 25주년을 맞이한다. 1999년 4월 20일 창설된 이래 각 보병 사단마다 자체적으로 항공부대가 있지만 어느 항공부대는 항작사 휘하고 어느 부대는 1야전군사령부 직속으로 애매한 지휘 체계로 이뤄졌다. 그러나 2009년 항공부대 개편으로 보병 -
北 대함미사일, 南해군에 독침 무기일까…수백km 공해상 목표 정확히 명중[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3.19 07:00:00제 2차 세계대전은 항공기로 장거리 공격이 가능한 항공모함이 거함·거포로 상징되던 전함을 밀어내며 각국의 해군력을 상징하는 무기 체계로 등장했다. 그러나 대함미사일이 등장하고 몇 차례 인상적인 맹활약을 펼치면서 현대전에서 해전의 방식이 이전과 크게 달라졌다. 1967년 10월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해군 구축함 에일라트함이 몸집이 10분 1도 안되는 이집트 해군 소속 코마급 고속정이 쏜 ‘스틱스 대함미사일’에 맞아 -
단 20명 밖에 없는 ‘특수부대 중 특수부대’…‘붉은 베레모’ 공정통제사(CCT)[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3.18 07:00:00지난 3월 13일 공군공중기동정찰사령부가 ‘자유의 방패’(FS) 연합연습 일환으로 경남 창녕군 남지비상활주로에서 ‘한미연합 ATSP(항공추진보급기지) 개소 및 이·착륙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우리 공군 C-130·CN-235 수송기와 CH-47 헬기, 미 공군 A-10 공격기 등이 참여했다. 공군에게는 신속한 ATSP 구축 능력이 필요하다. 전시에 아무리 낯선 곳에서도 항공기 이·착륙, 화물 적·하역 여부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기 -
軍 ‘작지만 날쌘’ 초고속정 서해NLL 곧 배치…기동성은 참수리 고속정 1.6배[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3.17 12:00:00대한민국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을 수호하는 해군의 주력 고속정에는 기존 ‘참수리 고속정’과 함께 제1, 2 연평해전을 거치면서 해군의 고속정의 화력과 생존성을 강화하기 위해 착수한 ‘검독수리-A’ 개발 사업을 통해 2017년에 실전 배치된 ‘검독수리 고속정’이다. 참수리 고속정은 40㎜, 20㎜ 함포로 무장하고 있다. 이에 반해 검독수리는 76㎜ 함포에 130㎜ 유도로켓까지 탑재해 적 함정 타격 능력이 우수하다. 길 -
“1000대 보유할 것”…美 ‘AI무인전투기’ 개발 속도내는 이유는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3.16 08:00:00미 공군이 인공지능(AI) 기반 무인전투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협동전투기’(CCA)로 불리는 AI 기반 무인전투기 개발을 위해 올해 여름까지 방산업체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는 보잉과 록히드마틴, 노스럽그루먼, 제너럴 아토믹스, 안두릴 등 미 군수업체 5곳이 사업 수주를 위해 경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공군은 향후 5년간 협동전투기 등 -
한미軍 극비 ‘전쟁지휘소’ 몇 곳 있나…남침 48시간 이전 北도발 징후 감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3.15 07:00:00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23일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합연습이 한참 진행 중인 가운데 한미연합군사령부 전시지휘소(CP탱고)를 전격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윤 대통령은 현장에서 “북한의 핵·미사일은 현존하는 가장 심대한 위협으로 북한의 핵사용 상황을 상정해 한·미 양국의 핵과 비핵전력을 결합한 강력한 대응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이러한 시기에 한·미 동맹의 압도적인 능력과 한·미 장 -
누가 셀까…고속기동 로켓 ‘HIMARS’ vs 다연장 로켓 ‘M270 MLRS’[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3.14 06:00:002년 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대부분은 러시아가 빠르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런 예측은 실현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군의 결사 항전과 서방의 강력한 지원 덕으로 우크라이나군 무기들이 러시아군에 막대한 피해를 주면서 진격을 저지했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 전쟁 초기 예측을 뒤엎고 전쟁의 흐름을 바꾸고 있는 무기 체계가 있다. 사거리와 파괴력이 뛰어난 장거리 로켓시스템이다. 대표적인 것이 -
쪽집게 타격으로 北도 中도 떨게 하는 공대지 순항미사일 ‘재즘(JASSM)-ER’[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3.13 06:00:00한반도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고강도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경고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한미 군당국이 동원하는 공중 전략자산으로 B-1B ‘랜서’ 전략폭격기가 있다. 통상 미국 괌 앤더슨 기지에서 한반도로 급파한다. 최고속도가 마하 1.25에 이르러 괌 기지에서 발진하면 두 시간이면 한반도 상공에 도달한다. 가장 최근은 지난해 8월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야외기동훈련 일환으로 한반도에 전격 전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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