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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신축 아파트”…전국 아파트 분양물량 16년만에 최저
부동산 분양 2025.04.08 10:54:49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규 아파트 공급 부족에 전세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전국에 분양한 일반분양 물량은 총 1만 2358가구로 3만 5215가구를 기록한 전년 동기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는 2009년(5682가구) 이후 16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올해 1월 전국에서 5947가구가 분양되며 전월(1만 2316가구) 대비 절반 이하로 -
한강불패…성수 전용 84㎡ 31억 신고가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8 08:03:00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신축 단지에서 ‘국민 주택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31억 원의 신고가에 거래되며 일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성수동과 인근 광진구 자양동은 한강변 차기 핵심지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정비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전용 84㎡ 29층은 2월 말 31억 원에 매매됐다. 최고 33층, 825가구의 이 아파트는 지 -
토허제 해제 후 39일간 '잠삼대청' 아파트 거래 257% 증가
부동산 분양 2025.04.08 07:00:00올해 2월 서울시가 강남·송파구 내 일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이후 39일간 ‘잠삼대청(잠실·삼성·대청·청담동)’의 아파트 거래량이 2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토허구역 해제 다음날인 2월 13일부터 재지정 시행 전날인 지난달 23일까지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의 아파트 거래는 모두 353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39일(1월 4일~2 -
LH, 청년·신혼 매입임대주택 3000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8 07:00:00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3000여 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LH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666가구,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337가구 등 3003가구에 대한 청약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매입임대 주택은 도심 내 ‘직주근접’이 가능한 주택을 LH가 매입해 임대하는 제도이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19세~39세 청년,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 -
서울 전세가격 3.3㎡2500만원 돌파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8 07:00:00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면적 3.3㎡당 전세가격이 평균 2500만 원을 넘어섰다. 내년부터 신규 주택 공급 물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탓에 매물 품귀 속 전세가격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KB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서울 아파트 면적 3.3㎡당 전세 평균 가격은 2519만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2348만 원)보다 171만 원 오른 가격으로, 2022년 11월 관련 통계 개편 이후 최고치다. 이는 경기 지역의 평당 매매 평균 가격 -
"대선 지켜보자"…서울 아파트 매물 2개월만에 최저치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8 06:00:00서울 아파트의 매매 물건 등록 수가 올해 2월 서울시의 일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를 중심으로 조기 대선까지 집값 추이를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짙어진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7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아파트 매매 매물은 8만 6274건으로, 올해 2월 6일(8만 6123건) 이후 약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물 -
"집주인들 일단 지켜보자"…서울 매물 2개월來 최저
부동산 분양 2025.04.07 17:46:42서울 아파트의 매매 물건 등록 수가 올해 2월 서울시의 일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를 중심으로 조기 대선까지 집값 추이를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짙어진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7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아파트 매매 매물은 8만 6274건으로, 올해 2월 6일(8만 6123건) 이후 약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물 -
광진구,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용도 상향 추진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7 15:51:20서울 광진구는 화양동, 자양 제3·4동 일대 약 17만㎡의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변경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건대입구역 일대가 성수‧건대 지역 중심으로 격상됨에 따라 대학과 광역상권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개편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변경안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구역계 확장 △과도한 규제의 완화를 통한 소규모 필지 개발 여건 개선 △대학 지역 간 상 -
LH, 무주택 신혼부부 등 매입임대 3000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7 09:21:42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와 서민층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3000여 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LH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666가구,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337가구 등 3003가구에 대한 청약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매입임대 주택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주택을 LH가 매입해 임대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평균 53대 1, 신혼·신생아 매입임대 -
월세 살면서 지분 확보…한국형 리츠 시동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7 07:25:00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의 부동산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분형 주택금융' 도입을 제시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도입을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섰다. 한국형 리츠는 리츠가 아파트를 공급하면 주택 수요자가 지분 투자를 한 뒤 임차인으로 거주하는 방식이다. 집값의 30%를 리츠 지분으로 보유하면 보유하지 않은 70%에 대해 월세를 내면서 리츠 지분을 점차 늘려나갈 수 있어 초기에 수억 원 -
정치 불확실성에 발 묶인 서울 분양시장…상반기 500가구도 못 미칠 수도
부동산 분양 2025.04.07 07:20:00대통령 파면과 5월 황금연휴, 6월 조기 대선 이슈까지 휘몰아치면서 서울 아파트 분양 가뭄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6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은 5만여 가구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5만 5000가구) 대비 약 10% 감소한 규모다. 그러나 분양 업계는 실제 분양 실적이 이보다 더 저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초부터 주요 단지의 분양 일정이 줄줄이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
정국 혼란에 멈춘 아파트 분양…내년 서울 입주 ‘역대 최저’
부동산 분양 2025.04.07 07:00:00대통령 탄핵과 5월 황금연휴, 6월 조기 대선 이슈까지 휘몰아치면서 서울 아파트 분양 가뭄 현상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출과 다주택자 규제 등 부동산 정책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지역들의 일정은 올 하반기 이후로 대거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6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은 5만여 가구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5만 5000가구) 대비 약 10% 감소한 규모다. 그러나 분양 -
"3개월 만에 인구 순위 6→4위… 갭투자자들 주목한 강동의 비밀"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7 07:00:00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3구와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자들이 강동구로 눈을 돌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는 상황에서 전세가율이 높은 아파트들의 투자 매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7일 서울 자치구에 따르면 강동구 인구는 지난달 기준 49만 2005명으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까지 -
전세가율 높아진 강동구…갭투자 몰리나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6 17:38:42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와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투자자들이 강동구로 옮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는 상황에서 전세가율이 높은 아파트들의 투자 매력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동구 인구는 지난달 기준 49만 2005명으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6위였지만 두 달만에 관악구 -
3대 이벤트에…서울 상반기까지 공급 가뭄
부동산 분양 2025.04.06 17:37:28대통령 탄핵과 5월 황금연휴, 6월 조기 대선 이슈까지 휘몰아치면서 서울 아파트 분양 가뭄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6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은 5만여 가구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5만 5000가구) 대비 약 10% 감소한 규모다. 그러나 분양 업계는 실제 분양 실적이 이보다 더 저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초부터 주요 단지의 분양 일정이 줄줄이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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