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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대우건설 사장, "개포우성7차, 韓 대표 주거명작 만들겠다"[집슐랭]

23일 시공사 선정 앞두고 포부 밝혀

사진 제공=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하루 앞둔 가운데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52년 간 축적한 시공능력에 주택부문 국내 1위를 굳건히 지키는 건설명가로 개포우성7차를 대한민국 대표 주거명작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22일 “입찰 시 제안드린 사업조건 및 설계안에 대해 높은 호응과 관심을 보내준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써밋 프라니티다. 프라니티는 자부심을 뜻하는 프라이드와 무한을 뜻하는 인피니티의 합성어다. 써밋 프라니티는 새로운 써밋의 무한한 가치로 영원한 자부심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최대 강점인 금융조건을 내세우며 △필수사업비 금리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0.0%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수수료 부담 △수요자 금융조달이 아닌, 조합원 분담금 100% 입주시 납부 (2년씩 최대 6년 유예 가능) △실착공시 공사비 반영되는 물가상승 18개월 유예 △공사비 지급방법은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등의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웠다. 여기에 조합계약서 원안 100% 수용 및 책임준공확약서 까지 제출했다.

설계에서는 세계적인 건축가 9인의 협업으로 단지 고급화를 추구한다. 스카이브릿지는 물론 전 세대가 남향 조망을 누리며 4베이 이상 평면을 갖춘 맞통풍 100%의 평면 설계를 선보인다. 총 1130세대 규모의 대단지를 8개동 2열 배치로 구성해 통경축과 바람길이 열린 쾌적한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대 프라이버시 측면에서도 모든 세대에 평균 1대 이상의 프라이빗 엘리베이터를 도입해 주거 편의를 극대화했고 어메니티 공간에 총 14개의 다양한 프라이빗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외부의 시선과 소음을 차단하고 동마다 다른 컨셉을 적용한 프라이빗 정원, 개별 이용이 가능한 프라이빗 스크린골프룸, 주민들과 접촉을 최소화시킨 프라이빗 사우나, 나만의 작업공간인 1인 스튜디오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프라이빗 시네마, PT룸, 필라테스, 주차공간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전체 세대의 절반이 넘는 622세대에는 3면이 개방된 설계를 적용해 대모산, 양재천, 탄천, 도심 등 모든 조망을 서라운드로 누릴 수 있도록 계획했다. 여기에 3면의 거대한 조망형 창호를 통해 완벽한 개방감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집중호우에 대비한 설계도 눈에 띈다. 단지 기반을 최대 4.5m 상향해 전체 단지를 평평한 형태로 조성할 계획이다. 집중 호우시 주변 단지의 빗물이 단지 내로 모이지 않도록 대지 구조를 개선할 예정이며, 경사를 없앰으로써 인근단지로 흘러 내려갈 수 있는 침수피해까지도 최소화하는 설계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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