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들은 이러한 별 모양의 기원을 신석기 시대로 보고 있다.
당시 천문학 연구는 육안으로 별을 관찰하는 수준에 머물렀는데, 지금과 달리 공기가 맑고 깨끗했기 때문에 빛의 굴절 및 회절 현상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즉 이때에는 별이 점이 아닌 밝은 점을 중심으로 여러 갈래로 퍼져 나오는 형상으로 관측됐다. 당대의 학자들은 이를 벽화로 남겨 두었고, 이 모양이 세월이 흘러 간결화 되면서 지금의 ☆ 형태가 됐다는 것.
실제로 천문학이 발달했던 이집트나 그리스의 벽화를 보면 별을 ☆과 유사한 형태로 그린 것을 볼 수 있으며, 지금도 공해가 없는 시골에서 육안으로 별을 바라보면 네 방향 또는 여덟 방향으로 빛이 퍼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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