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2’가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또 ‘주토피아2’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로 한국 연간 박스 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작품이 됐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작품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569만 169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68만 1184명을 기록한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넘어섰다.
글로벌 흥행 성적 역시 압도적이다. ‘주토피아 2’는 지난 15일 글로벌 흥행 수익 11억 3667만 달러(한화 약 1조 6787억 원)를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중 글로벌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했다. 개봉 4주 차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아바타: 불과 재’에 이어 실시간 예매율 2위를 유지해 최종 흥행 기록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eonvic@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