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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차기 대표에 홍원식 전 대표 하마평

김원규 대표 내년 3월 임기 만료 앞둬

홍 전 iM증권 대표 6년만에 하마평

내부 조직 안정화 및 실적 개선 기대

홍원식 전 iM증권 대표.




LS증권의 차기 대표로 홍원식 전 iM증권(옛 하이투자증권) 대표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홍 전 대표가 LS증권(당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6년 만이다.

1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내년 3월 김원규 현 대표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LS증권의 차기 대표로 홍 전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공식 선임 절차는 내년 3월 임원추천위원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마무리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옛 증권감독원) 출신으로 1964년생인 홍 전 대표는 2015년부터 2019년 3월까지 LS증권 대표를 지냈으며, 2021년 말부터 올해 3월까지 iM증권 대표를 역임했다.

LS증권 내부에서는 홍 전 대표가 과거 이베스트투자증권 시절 조직을 이끌며 회사 구조와 운영 전반에 정통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부진한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하며 실적이 하락세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022년 418억 원, 2023년 332억 원, 2024년 218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425억 원으로 집계됐지만, 분기 기준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 적자를 냈다. 지난해 3분기 23억 원 적자에 이어 올해 3분기에도 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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