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거래빈도가 낮아 내년 한 해 동안 단일가 매매 적용 대상이 될 저유동성 주권 24개 종목을 예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예비 선정 대상은 유가증권시장 22개, 코스닥 2개 등 총 24개 종목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미원홀딩스(107590), 미원화학(134380), 삼양사우(145995),하이트진로홀딩스우(000145), 유유제약2우B(000227) 등이, 코스닥 시장에선 대호특수강우(021045), 소프트센우(032685)가 선정됐다.
거래소 측은 "이는 지난 8일 기준으로 선정한 잠재적 대상종목이며 이달 말 유동성공급자(LP) 지정여부 및 유동성 수준을 평가해 단일가매매 대상 저유동성 종목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일가매매 대상 저유동성 종목으로 최종 확정되면 2026년 한해간 30분 주기 단일가매매로 체결이 이뤄지게 된다.
다만, 이후에도 LP 계약 여부 및 유동성 수준을 월 단위로 반영해 단일가매매 대상 저유동성종목에서 제외될 수 있고, 제외된 이후에도 유동성 수준이 악화할 경우 단일가매매가 재적용될 수도 있다고 한국거래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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