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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아마존과 접선… "AI 민주정부 도약 위해 서비스 개선"

10월 50억 달러 투자 발표 이후 진행

공공부문 AI 활용 촉진 등 의견 교환

AI·클라우드 운영 경험 적극 벤치마킹

데이비드 자폴스키(왼쪽부터) 아마존 수석부회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 공공기관 AI 도입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행안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자폴스키 아마존 본사의 글로벌 대외정책 및 법무 총괄 수석 부회장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지난 10월 29일 APEC CEO 서밋에서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가 한국 내 데이터센터 확충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고위급 면담이다.

양측은 △공공부문의 인공지능(AI) 활용 촉진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행정서비스 안정성 강화 △재해복구 역량 제고 등 최근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아마존 측은 해외 주요 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활용 사례, 클라우드 기반의 안정적 서비스 운영 방식, 재해복구 체계 등 아마존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윤 장관은 아마존의 국내 투자 계획에 사의를 표하고, 공공부문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접목해 ‘AI 민주정부’ 구현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서비스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 장관은 “세계 최고 수준인 대한민국 AI 민주정부가 한차원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 선진 기업과 정부의 AI·클라우드 운영 경험을 적극 벤치마킹해 국내 행정서비스 개선에 접목하겠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AI 민주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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