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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지역경제 활력 되살아날 때까지 공공 예산 지원"

"재정집행 방침, 중요한 출발점"

尹에 "전두환도 비루하게 굴지 않아…입 다물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민간과 지역경제의 활력이 되살아날 때까지 공공부문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발표한 재정집행 방침은 이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불용예산을 필요한 곳에 신속 투입하면 지역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지역제한 경쟁입찰의 범위를 넓히고 지방정부의 공공조달 자율성을 높이는 것 역시 규제개선의 큰 흐름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공공기관 투자도 69조 원 규모로 확대하면 정부 정책의 파급력이 훨씬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지역경제 회복과 규제 개선,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예산과 결산 심사 과정에서 정부가 재정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집행했는지 꼼꼼히 확인하겠다. 재정은 제 때 쓰고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당신이 좋아한다던 전두환도 자기 살겠다고 부하에게 책임 전가하며 비루하게 굴지 않았다”며 “국익과 국격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 입 다물고 핑계대지 말고 스스로 감옥으로 들어가 남은 생을 참회하며 살라”고 비판했다.

그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윤 전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면서 “이런 사람이 한 때 나라의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이 참담하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19일 증인으로 출석한 재판에서 “조금 사는 나라” “포퓰리즘적인 좌파 정부 정상” “원래 멤버도 아니다” 등 지난해 11월 남미 페루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및 브라질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다자회의에 참석한 국가들을 폄훼하는 발언을 했다.

김 원내대표는 “기본적인 말 한마디도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이 이제 와서 다른 나라 정상을 흘겨보며 폄훼하는 모습이 참 부끄럽다”며 “한미 관세협상 같은 중대한 사안을 맡겼다면 나라가 결단났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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