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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천호옹벽, 공공미술로 재탄생





서울 강동구는 천호1동 상암로 134 일대 노후 옹벽에 성덕고 미술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예술 조형물을 설치해 도시경관을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형물이 설치된 천호옹벽은 왕복 2차선 도로를 따라 약 60m, 80m 길이로 이어지는 구조물이다. 단순한 벽화 개선을 넘어 ‘도시 속 예술을 만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조형물 디자인은 ‘강동의 초성을 나비의 날개로 형상화’, ‘자전거거리로 유명한 천호동’, ‘자연과 도심이 조화된 친환경 도시’ 등을 주제로 지역의 상징성을 담아냈다.

강동구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다양한 주민참여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천호옹벽 조형물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낸 도시경관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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