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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략 정통 박학규, 삼성 ‘AI·반도체 혁신’ 이끈다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삼성, 사업지원실 신설해 박학규 실장 임명

현대차, 23년 만에 중국법인 현지인 수장 영입

정부, AI 인재 양성 위해 학·석·박 통합과정 신설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삼성 사장단 물갈이부터 배당세 25%까지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기술 경영 중심 인사 혁신: 삼성전자가 사업지원실을 신설하고 경영 전략과 기술에 해박한 박학규 사장을 실장에 임명하면서 기술 경영을 중시하는 인사 기조를 명확히 했다. 신입 직장인들은 기술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가 조직 내에서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 현지화 전략 강화: 현대차가 베이징현대 총경리에 23년 만에 처음으로 현지인을 선임하고, 농협이 임원 과반을 교체하는 등 대기업들이 조직 쇄신에 본격 나섰다. 신입 직장인들은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야 조직 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다.

■ AI 인재 양성 가속화: 정부가 학·석·박 통합과정을 5년 6개월로 단축하고 AI 교육에 1조 4000억 원을 투입하면서 AI 인재 양성을 국가 생존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은 AI 역량 개발이 경력 성장의 필수 요소가 되고 있으며, 조기에 관련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경영전략 정통 박학규, 삼성 ‘AI·반도체 혁신’ 이끈다

- 핵심 요약: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사업지원실을 신설하고 박학규 사장을 실장에 임명한 것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 실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소프트웨어를 연구하는 경영과학과 석사를 취득한 경영 전략과 기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과 소비자가전, 무선사업부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하며 기술 경영 경험을 쌓았으며, AI 및 반도체 기술 혁신을 이끌 엔지니어 출신 인재를 전면 배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2. 현대차, 중국법인 파격인사…설립 23년 만에 첫 현지인 수장

- 핵심 요약: 현대차가 베이징현대 총경리에 1981년생 리펑강 전 FAW-아우디 부총경리를 영입하면서 법인 설립 23년 만에 처음으로 현지인을 수장으로 선임했다. 리펑강 총경리는 칭화대에서 기계 설계와 자동차학을 전공하고 22년간 FAW-폭스바겐에서 판매사업부 전략·운영관리 총감독, 네트워크·교육 담당 부총경리 등 요직을 거친 전문가다. 현대차는 2017년 사드 사태 이후 판매 부진을 겪었으나 올해 9월까지 14만1427대를 판매하며 지난해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3. 농협 “뼈 깎는 자정 노력”…계열사 임원 과반 물갈이

- 핵심 요약: 농협중앙회가 강호동 회장의 뇌물 수수 의혹과 보은 인사 논란에 따른 경영 위기를 맞아 전 계열사 임원 중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쇄신 방안을 발표했다. 농협중앙회·유통·금융지주 등 33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와 전무이사 등 임원 100여 명 중 절반 이상의 물갈이가 예상되며, 경영 성과가 부진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임원들을 대폭 교체할 방침이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기업 실적 뒷받침땐 오천피”…K디스카운트 극복 의지 재확인

- 핵심 요약: 당정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35%에서 25%로 낮추기로 하면서 코스피 5000 달성 의지를 재확인하며 시장에서는 자본시장 전환점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KB금융,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등 은행주와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주들이 주주 환원 정책 확대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외국인투자가들은 한국의 정책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배당성향이 현재 30% 안팎에서 35%까지 높아지면 코스피 5000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5. ‘첫 관문’ 상원 절차 표결 가결…트럼프 “셧다운 종료 가까워졌다”

- 핵심 요약: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40일째를 맞아 종결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대규모 항공편 취소 등 상황이 악화하자 야당인 민주당 중도파 의원들이 셧다운을 종료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꾼 것이다. 외신에 따르면 상원은 일요일인 이날도 전체회의를 열고 단기지출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첫 단계인 ‘절차 표결’을 찬성 60표, 반대 40표로 가결했다. 한편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셧다운이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지속되면 4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6. 대학 입학 후 5년 반만에 ‘AI 박사’ 딴다

- 핵심 요약: 정부가 AI 인재 양성을 위해 5년 6개월 만에 박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학·석·박 통합 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AI 교육에 1조 4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일반적으로 학사에서 박사 과정을 마치는 데 8년이 필요하지만, AI 인재의 경우 5년 6개월로 단축해 20대 박사급 AI 인력 공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우수 학부생 중 연간 400여 명을 선정해 연 2000만 원 수준의 학업 장려금을 지급하며, AI 중심으로 학과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대학원의 경우 정원을 늘려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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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11일 (화)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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