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이슈 브리핑]
■ 한국 경제 구조적 저성장 고착화 우려: 글로벌 IB 8곳이 올해 한국 성장률을 2.0%, 미국을 2.3%로 전망하면서 4년 연속 역전 구도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대기업 10곳 중 6곳이 투자 계획 미정인 상황에서 경영진은 즉시 규제 리스크 점검과 함께 미래 성장 분야 선별 투자 전략을 재정비해야 할 국면이다.
■ 삼성전자 반도체 왕좌 탈환으로 업계 판도 급변: 4분기 전사 영업이익 21조 원을 기록하며 SK하이닉스에 내줬던 D램 1위 자리를 1년 만에 되찾았다. HBM4 테스트 최고점 획득으로 올해 점유율 35% 돌파가 예상되는 만큼, 반도체 밸류체인 기업들은 3개월 내 공급망 재편과 협력 전략을 수립해야 할 상황이다.
■ 엔비디아 자율주행 무료 개방으로 경쟁 구도 재편: 자율주행 AI 모델 ‘알파마요’를 무료로 공개하면서 테슬라·웨이모의 진입장벽이 일순간에 무너졌다. 자동차 제조사들의 엔비디아 생태계 편입이 가속화될 전망인 만큼, 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은 연내 파트너십 전략을 전면 재검토해야 할 국면이다.
[기업 CEO 관심 뉴스]
1. 韓 성장률 4년 연속 美에 밀리나…구조적 원화약세 경고음 커져
- 핵심 요약: 글로벌 IB 8곳이 올해 미국 성장률을 2.3%, 한국을 2.0%로 전망하면서 4년 연속 한국이 뒤처질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은 빅테크 중심 AI 칩 투자와 미래산업 확장이 순조로운 반면, 한국은 내수 부진과 급격한 고령화로 노동 생산성이 감소하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했다.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를 다시 돌파한 가운데 성장률 격차가 자본 유출과 고환율 구조를 고착화시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경영진은 확장 재정에 기대기보다 미래 성장 분야에 대한 선별적 투자와 구조개혁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시점이다.
2. AI 광풍에 HBM·D램값 동반 급등…“삼성전자 연간 영업익 150조도 가능”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4분기 전사 영업이익 21조 원을 기록했으며, DS 부문이 16~17조 원으로 전체의 80%를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PC용 D램 가격이 1년 만에 7배 급등하고 HBM3E 계약 단가도 20% 인상되면서 메모리 시장이 ‘하이퍼 불’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HBM4 테스트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올해 글로벌 점유율 35% 돌파가 전망되고, 증권가에서는 연간 영업이익 150조 원 가능성까지 제기하는 상황이다. 반도체 밸류체인 기업들은 슈퍼사이클에 대비해 생산능력 확장과 고객사 다변화 전략을 점검해야 할 국면이다.
3. ‘알파마요 연합군’ 띄운 젠슨 황…머스크 “따라오려면 5~6년 걸려”
- 핵심 요약: 엔비디아가 CES 2026에서 자율주행 AI 모델 ‘알파마요’를 무료로 공개하며 테슬라·웨이모에 선전포고를 날렸다. 알파마요는 업계 최초 ‘비전언어행동(VLA)’ 모델을 도입해 돌발 상황에서도 추론 기반 판단이 가능하며, 개방형 생태계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루시드·JLR·우버 등이 관심을 보이면서 제조사들이 엔비디아 생태계에 편입될 경우 테슬라의 FSD 사업과 구글의 자체 AI 칩 구상이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은 자율주행 기술 파트너십과 투자 전략을 전면 재검토해야 할 국면에 놓였다.
[기업 CEO 참고 뉴스]
4. 류재철 “홈로봇 클로이드, 내년 현장서 실증”
- 핵심 요약: LG전자(066570) 류재철 CEO가 CES 현장에서 가정용 로봇 ‘클로이드’의 2027년 현장 투입 로드맵을 공개했다. 액추에이터 브랜드 ‘악시움’ 출시로 부품 생태계까지 장악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으며, 2030년 23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LG이노텍(011070)·LG에너지솔루션(373220)과의 그룹사 시너지를 활용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전 세계 20개 이상 공장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AI와 로봇 결합 시장 진출을 검토하는 기업들에게 투트랙(완성품+부품) 전략과 그룹사 시너지 활용이 중요한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된다.
5. 네이버, 블랙웰 4000장 클러스터 구축…AI 개발 속도 12배 향상
- 핵심 요약: 네이버가 엔비디아 B200 4000장 기반 국내 최대 AI 컴퓨팅 클러스터를 구축해 모델 학습 속도를 12배 이상 끌어올렸다. 720억 개 파라미터 모델 학습 기간이 기존 18개월에서 약 한 달 반으로 단축되면서 반복 실험과 고도화 작업이 대폭 가속화될 전망이다. 텍스트·이미지·비디오·음성을 동시에 처리하는 옴니모델 개발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AI 인프라 투자를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속도와 유연성’이 핵심 경쟁력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대규모 인프라 투자 시점과 규모에 대한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다.
6. 프랜차이즈 매머드커피 1000억에 사모펀드에 팔린다
- 핵심 요약: 오케스트라PE가 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매머드커피를 1000억 원에 인수하며 F&B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매머드커피는 초대용량·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외 800여 개 점포를 확보했으며, 특히 일본 시장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오케스트라PE는 최근 KFC를 칼라일에 매각한 직후 커피 시장에 진입하며 F&B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모습이다.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가성비 소비 트렌드와 해외 확장성을 갖춘 F&B 브랜드가 PE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어, M&A 전략 수립 시 참고할 만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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