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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검단2일반산업단지 조성 ‘첫 삽’…2030년 하반기 완공

인천 첨단 환경기술 혁신 선도하는 ‘강소특구’

환경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 성장 환경 조성

인천도시공사가 5일 서구 오류동 일원에서 ‘인천 서구 검단2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열었다.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iH)가 지난 5일 서구 오류동 일원에서 ‘인천 서구 검단2일반산업단지(강소연구개발특구 생산거점지구)’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모경종 국회의원, 강범석 서구청장, 그리고 강소특구사업단과 각 협력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iH는 2027년부터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하고, 2030년 하반기에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소규모·고밀도 연구개발(R&D) 특구이다. 검단2일반산업단지는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생산거점지구로 연구개발과 제조기능을 융합해 인천을 첨단 환경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고자 인천시와 iH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개발사업이다.

인천 서구 강소특구는 지난 2022년 6월 지정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환경오염 관리를 특화하는 국내 유일의 환경산업 분야로 지정됐다.



iH는 검단2일반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인천 서구 지역의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환경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의 입주로 기술혁신과 기업성장, 지역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전망이다.

아울러 iH는 기술핵심기관인 인천대학교, 종합환경연구단지, 창업·벤처녹색융합클러스터 등 기술사업화 지구의 연구기관과 연계해 R&D 실증 및 사업화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경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윤기 iH 사장은 “이번 강소특구 개발사업은 인천 서구의 균형발전은 물론, 검단이 수도권 서북부 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iH는 환경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인천의 미래 경쟁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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