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전금융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금융센터와 대전지점을 통합해 고객 편의성과 영업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려는 조치다.
새롭게 문을 연 대전금융센터는 대전 서구 둔산동 대덕대로 243에 있으며, 지역의 행정·상업 중심지이자 교통의 요지에 자리 잡았다. 내부에는 VIP 상담실, 세미나실, 고객 대기실 등을 마련해 쾌적하고 세련된 환경에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보증권은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개인 고객은 물론 기관 고객 대상 자산관리(WM)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해외주식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중부권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정철 교보증권 대전금융센터장은 “대전 지역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고객의 자산관리 니즈에 부응하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 대전금융센터는 이전 오픈을 기념해 20일 ‘해외주식과 절세 전략’을 주제로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해외주식 시장 동향과 세금 효율화 전략을 중심으로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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