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골프카트 브랜드 메이트모빌리티가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 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네시스 챔피언십 기간 경기위원 전용 1인승 카트인 싱글(사진)을 공급했다. 회사 측은 “올해 국내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대회에 이어 이번 DP월드 투어 대회까지 카트를 공급하며 K-골프 테크의 새 역사를 열었다”고 자평했다.
1인승인 싱글은 경사, 잔디 상태 등 코스 환경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AI 기반 주행 보정 시스템을 탑재해 다양한 코스에서 안정적이고 안전한 주행을 보장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스 관리 구역을 자동 인식해 필드 컨디션 유지도 지원한다. 280kg의 경량 구조와 광폭 타이어 설계는 필드 컨디션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메이트모빌리티 측은 “싱글은 단순한 카트가 아니라 골프 운영의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KPGA 투어, LIV 골프, DP월드 투어 등 국내외 주요 투어 현장에서 메이트모빌리티의 기술이 입증됐다. 앞으로도 K-골프 테크의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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