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 개발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임직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 1월부터 비포괄 임금제를 전면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근무 시간 내 집중도를 높이고 근로 시간에 따른 명확한 보상 체계를 마련해 구성원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러한 임금 체계를 적용한다. 아울러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위탁보육 지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만 0세부터 5세까지 자녀를 둔 직원에게 어린이집 이용 실비를 직접 지원해 육아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의 조화를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메가 히트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포함해 총 6종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 Q’와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C’, 슈팅 장르 ‘프로젝트 S’는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김재영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의장은 “앞으로도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확립하고,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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