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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캄보디아 경찰, 24시간 핫라인 운영 논의

합동대응 TF 운영 필요성 합의

한국인 대상 스캠 적극 단속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오른쪽)이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찌어 뻐우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스캠(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과 코리안데스크(한인 사건 전담 경찰관) 설치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찰청 제공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이 양국의 범죄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24시간 핫라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경찰청은 20일 오후 2시 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찌어 뻐우(Chea Peou)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의 양자회담에서 이같은 방안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양측은 '한-캄보디아 합동대응 TF'의 실질적 운영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고 24시간 핫라인 운영과 한국인 대상 스캠범죄 적극 단속 및 공동조사 등 세부 방안에 대해 이번 주부터 신속하게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제경찰청장회의(IPS)에서 동남아 스캠범죄 대응을 위해 발족되는 '국제공조협의체' 활동(공동조사 등)에 캄보디아 경찰에서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경찰청은 설명했다.

한인 사건 전담 경찰관인 '코리안데스크' 설치와 관련해선 양측은 추후 논의를 이어간다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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