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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이 세운 TFH "올해 딥페이크 범죄 건수 800만 건 전망"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 겸 TFH 이사회 의장. AP연합뉴스




신원 인증 프로젝트 ‘월드’의 기술 개발사인 ‘툴스 포 휴머니티’(TFH)가 올해 인공지능(AI) 딥페이크 관련 사기가 2년 만에 160배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TFH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TFH는 딥페이크 범죄 건수가 올해 800만 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1500% 증가한 수치다.



TFH는 최근 유행하는 대표 사이버 범죄 유형으로 실제 데이터와 가짜 데이터를 혼합한 합성 신원을 의미하는 ‘합성 사칭’을 비롯해 ‘가짜 프로필’ 등을 꼽았다. TFH는 데이터 앱 이용자의 5~10%가 가짜 프로필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봇 계정이 댓글 등을 조작해 허위 여론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분석했다.

TFH는 개인 신원을 노출하지 않고도 인간임을 증명하는 보안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상욱 TFH 한국 지사장은 “AI가 인간의 행동을 모방하기 쉬워지고 있다”며 “사이버 보안도 방화벽과 비밀번호를 넘어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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