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차 전주공장서 근로자 추락사…현대차 "필요한 조처 다할 것"

재하청 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사망

경찰·노동당국, 사고 경위·법위반 조사

현대차 전주공장 출고장 전경. 사진 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와 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28분쯤 전북 완주군 봉동읍 현대차 전주공장 도장공장에서 철거 작업을 벌이던 재하청 업체 소속 A(54)씨가 7m 아래로 떨어졌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사고 당시 A 씨는 구멍이 뚫린 2층 바닥을 철거하기 위해 구멍을 덮은 합판을 치우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측은 “불의의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고 원인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필요한 조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