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산림청은 다양한 산림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방부 소관 국유림을 대상으로 산림경영 활성화와 비무장지대(DMZ) 일원 훼손된 산림 복원과 생태계 회복 등을 통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기로 했다.
또 탄소 저장고인 국산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고 산림병해충을 예방하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신애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직무대리)은 “이번 협약은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 증진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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