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서홍 씨가 오는 8일 오후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리그’ 조마조마 대 인터미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이날 경기는 배우 정보석이 단장으로 있는 조마조마와 배우 오만석이 이끄는 인터미션의 맞대결로, 야구 팬은 물론 연예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는 경기다. 서홍의 시구 참여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경기는 이날 오후 7시 1경기에서 공놀이야-BMB 팀이, 2경기는 인터미션과 조마조마가 각각 맞붙는다. 서 씨는 오후 9시 30분 2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서홍은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출신으로,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 은상·특별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많은 드라마에서 연기자로 입지를 다져오며 지난해 3월 첫 싱글 '속삭여줘요'로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올 7월에는 신곡 '그대가 남긴 그리움'을 발표했다. 서홍은 신곡에 대해 "가을 바람이 스며드는 순간, 더욱 깊은 울림으로 다가올 곡"이라며 "이별과 사랑의 기억을 안고 있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줄 노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다양한 콘서트와 방송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한편 2025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리그는 고양시와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연예인 스포츠 이벤트로, 총 11개 연예인 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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