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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만드는 회사 아니라고!"…삼양그룹 광고 1000만뷰 돌파

이번달 '미미미누'와 유튜브 영상 제작

다음달엔 새로운 TV 광고 선보일 계획





삼양그룹은 6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기업광고 캠페인 '스페셜티' 편이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배우 박정민이 여자친구와 다투는 상황을 담은 이번 광고는 "몇 번 말해, 라면 만드는 그 회사 아니라고"라는 대사가 화제를 모았다. 삼양그룹과 불닭볶음면을 만드는 삼양식품(003230)을 같은 기업으로 잘못 알았던 시청자의 공감을 얻으면서다.



삼양그룹은 식품, 화학, 의약·바이오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광고는 △먹는 것(저칼로리 알룰로스) △꾸미는 것(천연 유래 헤어 및 스킨케어 소재) △낫는 것(의약품·의료기기) △미래를 바꾸는 것(반도체 공정용 첨단 소재) 등 일상 속 삼양그룹의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삼양그룹은 광고 이후 그룹의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와 화학 사업 등을 알리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달 말에는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삼양그룹에 가상으로 입사해 삼양의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 사업과 회사에 대해 알아보는 영상을 제작해 그룹 유튜브 채널에 올릴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새로운 TV 광고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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