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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글' 타오르는 더위…서울 전역에 첫 폭염경보

무더운 날씨의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6일 저녁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전역에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7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경기·강원·충남·경북 일부 지역도 함께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올해 폭염경보는 사상 최악의 더위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도 18일 이르다. 지난해에는 7월 25일께 폭염경보가 발령된 바 있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 기온은 29~37도까지 올라가겠다. 일부 경기·충청·남부·제주도 동부 지방에서는 35도 이상으로 치솟겠다. 강원내륙과 산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천둥·번개와 함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도 치솟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5일까지 온열질환자 수는 806명에 달하고, 이 중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오는 8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최고기온은 27~36도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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