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003620)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총 923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9100대)보다 1.4% 증가한 수준이다.
내수 판매량은 14.9% 감소한 3031대, 해외 판매량은 11.9% 증가한 6200대였다.
올해 상반기 누계로는 5만3천272대(내수 1만8천321대, 수출 3만4천951대)를 판매해 지난해 상반기 5만 6565대(내수 2만 3978대, 수출 3만 2587대)보다 5.8% 감소했다. 내수는 23.6% 줄었으나 수출이 7.3% 늘었다.
KGM 관계자는 "이달 출시 예정인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내수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어 내수 판매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해외 시장 신제품 론칭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등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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