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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보다 무서운 집값" 한은, 기준금리 또 동결…"골칫거리 된 ‘유령 상가’" 광주혁신도시 공실률 42%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저성장에도 기준금리 2.50% 2연속 동결…집값 안정화가 최우선 과제로 부상

금통위원 5명 “3개월내 금리인하 필요”…내년 상반기 2차례 추가 인하 전망 급부상

광주혁신도시 상가 공실률 42% 충격…신도시 상업용지 과잉공급 ‘유령상가’ 양산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한은이 54번 언급한 집값의 비밀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금리 동결: 한국은행이 올해와 내년 성장률이 2년 연속 2%를 밑돌 것으로 전망되는 사상 초유의 저성장 국면에도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했다. 이창용 총재는 “이론적으로 금리를 1%포인트 내리면 성장률 0.24%포인트 상향 효과가 있지만 현 상태에서는 경기 부양보다 부동산 가격을 더 자극할 수 있다”며 집값 우려가 금리 정책의 최대 변수임을 시사했다.

금리 전망: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향후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지난 7월 4대2에서 5대1로 금리 인하 의견이 확산됐다. 이 총재는 “내년 상반기까지 낮은 성장률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 인하 기조를 예고했고, 증권가에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2차례 추가 인하로 기준금리가 연 2%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상가 공실: 광주전남혁신도시 집합상가 공실률이 42.23%로 치솟아 점포 10곳 중 4곳이 임차인을 찾지 못해 비어있는 상황이 벌어졌다. 혁신도시 7곳 평균 집합상가 공실률은 27.8%에 달해 일반 지역 평균보다 2-5배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온라인 소비 확산에도 불구하고 상업용지가 과잉 배정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저성장보다 무서운 집값…한은, 기준금리 또 동결

- 핵심 요약: 한국은행이 28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통상 저성장 국면에서 금리를 내려 경기 부양에 나서지만 현재로서는 집값 상승 우려가 커 금리를 묶고 부동산 시장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기존 0.8%였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0.9%로 0.1%포인트 상향 조정했고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2.0%로 0.1%포인트 끌어올렸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정부의 6·27 가계부채 대책 이후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가 둔화했지만 서울 선호 지역에서는 추가 상승 기대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8%로 낮아졌지만 성동구와 마포구 등 11개구는 오히려 상승폭이 커진 상황이다.

2. “집값 부추기지 말자는 것”…내년 상반기까지 금리 2번 내릴 듯

- 핵심 요약: 28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 관련 단어를 54번 언급하며 금리 동결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총재는 금리로 집값을 잡을 수는 없지만 유동성 과다 공급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를 부추기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이르면 다음 달 초 발표할 부동산 공급 대책과의 정책 공조 필요성도 금리 동결 이유로 제시했다. 한편 이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향후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 2회 금리 인하가 이뤄져 기준금리가 연 2%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3. 골칫거리 된 ‘유령 상가’…광주혁신도시 공실률 42%

- 핵심 요약: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만든 신도시와 혁신도시의 상가 공실률이 최고 42%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광주전남혁신도시의 집합상가 공실률은 42.23%로 점포 10곳 중 4곳이 비어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원이 집계하는 혁신도시 7곳의 평균 집합상가 공실률은 27.8%에 달한다. 수도권 신도시도 상황이 심각해 인천 영종신도시 24.6%, 남양주 다산신도시 15.9%, 의정부 민락신도시 14.6%, 김포 한강신도시 14.3%를 기록했다. 신도시 상가 공실률이 높은 원인은 토지이용계획에 상업용지가 필요 이상으로 배정된 것과 온라인 쇼핑 확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4. 2기 신도시 30%가 여전히 공터인데…자족용지 더 늘리는 3기 신도시

- 핵심 요약: 수도권 2기 신도시가 미매각 용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3기 신도시의 도시지원시설용지 과잉 공급 우려가 커지고 있다. 3기 신도시에 예정된 도시지원시설용지는 약 500만 ㎡로 전체의 약 11%를 차지해 2기 신도시(5%)의 2배에 달한다. 광명시흥 135만 ㎡, 남양주왕숙 122만 ㎡, 고양창릉 73만 ㎡ 순으로 규모가 크다. 문제는 2기 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536만 ㎡중 미매각 부지가 167만 5000㎡에 달해 3분의 1이 여전히 빈 땅이라는 점이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올해 5월 기준 경기도 공실률이 14%를 기록했고, 이천시 70%, 양주시 68% 등 일부 지역은 심각한 수준이다. 정부는 용도 변경을 통해 도시지원시설용지 비중을 낮추고 있지만 경기 침체에 따른 기업 투자 위축이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5. 인구감소지역 ‘세컨드홈’ 12억까지 취득세 감면

- 핵심 요약: 정부가 지방의 주택 시장과 건설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행정안전부가 28일 발표한 ‘2025년 지방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비수도권 지역 미분양 아파트 매입 시 취득세를 50% 감면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컨드홈 취득세·재산세 감면 기준을 대폭 상향 조정한다. 현재 3억~4억 원 이하 주택에 적용되던 세금 감면 혜택을 비수도권의 경우 취득가액 12억 원, 재산세는 공시가격 9억 원까지 확대한다. 또한 기존 인구감소지역 84곳 외에 강릉·경주 등 인구감소관심지역 9곳에도 동일한 감면 혜택을 적용한다. 빈집 활용을 위한 세제 혜택도 마련해 빈집 철거 후 토지 재산세를 5년간 감면하고 신축 시 취득세를 150만 원 한도 내에서 50% 감면받을 수 있다.

6. “韓, 美 관세율 인상폭 18위…성장률 0.6%P 깎아먹어”

- 핵심 요약: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미국 관세정책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협상 후 우리나라 관세율 인상 폭이 약 15%포인트로 주요 50개국 가운데 18위로 집계됐다. 이는 유럽연합 13.8%포인트, 일본 13.5%포인트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적용으로 기존 관세율이 0%였던 데다 철강·자동차 등 품목 관세의 노출도가 상대적으로 커 평균 관세율의 인상 폭이 크다고 설명했다. 모형을 통한 분석 결과 새 미국 관세정책은 우리나라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0.45%포인트, 0.60%포인트 낮출 것으로 추정됐다. 무역·금융·불확실성 경로를 통해 국내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무역 경로의 여파가 가장 클 것으로 분석됐다.

[자주 묻는 질문]

Q. 한국은행 금리 동결이 부동산 투자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단기적으로는 집값 상승 억제 효과가 있으나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 인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 선호 지역의 추가 상승 기대감을 차단하기 위해 금리를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향후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시했고, 올해와 내년 성장률이 2년 연속 2% 미만으로 전망되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가 2%까지 인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투자자께서는 10월 금통위 결정과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시면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계획을 수립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지방 부동산 세제 혜택이 실제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나요?

A. 세컨드홈 혜택이 12억 원까지 확대되어 지방 투자 매력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정부가 인구감소지역 세컨드홈 취득세·재산세 감면 기준을 기존 3억~4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고, 비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는 50% 취득세 감면과 다주택 중과세 제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인구감소관심지역 9곳까지 혜택 대상이 확대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다만 지방 부동산의 유동성과 장기적인 수요 안정성을 충분히 검토하신 후 분산투자 차원에서 접근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Q. 신도시 상가나 지식산업센터 투자는 피해야 하나요?

A. 광주혁신도시 42.23% 등 높은 공실률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혁신도시 7곳 평균 집합상가 공실률이 27.8%에 달하고, 수도권 신도시들도 지역 평균의 2배 이상 공실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경기도 공실률이 14%이며, 이천시 70%, 양주시 68% 등 일부 지역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온라인 소비 확산과 상업용지 과잉 공급이 구조적 문제로 작용하고 있어,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에는 기존 상권이 형성되고 안정적인 유동인구가 확보된 지역을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금리 동향 모니터링: 내년 상반기까지 2회 금리 인하 전망, 10월 금통위와 정부 부동산 공급 대책 발표 동향 주시 필요

✓ 지방 부동산 세제 혜택 활용: 비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50% 취득세 감면과 인구감소지역 세컨드홈 12억 원 혜택 대상 지역 확인

✓ 상업용 부동산 투자 리스크 관리: 광주혁신도시 42.23% 공실률 등 신도시 상가 투자 시 기존 상권 형성 여부 면밀 검토

✓ 3기 신도시 도시지원시설 과잉 공급 주의: 2기 신도시 미매각 부지 30% 수준, 지식산업센터 경기도 공실률 14% 고려 필요

✓ 대외 경제 변수 반영: 미국 관세로 인한 내년 성장률 0.6%포인트 하락 전망, 수출 의존 지역 투자 시 신중한 접근 필요

[키워드 TOP 5]

한국은행 금리 동결, 지방 부동산 세제 혜택, 신도시 상가 공실률, 세컨드홈 12억 원 감면, 미국 관세 성장률 영향, AI PRISM, AI 프리즘



8월29(금) 서울경제 1면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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