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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AMD와 협력 강화…개발 정보 교류회 개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AMD가 경기 성남시 판교에서 개최한 개발 정보 교류회 현장. 사진제공=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035720)엔터프라이즈가 최근 AMD와 경기 성남시 판교에서 개발 정보 교류회를 열었다.

이번 교류회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AMD 간의 지속 중인 기술 협력 일환으로 마련했다. 양사는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고도화·실사용 중심의 협업 과제에 대한 기술적 논의를 진행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AMD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의 적용 사례와 개선 방향에 대한 피드백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양사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는 설명이다.



앞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MD와 최신 서버용 칩인 4세대 EPYC 프로세서를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 'BCS m3az 인스턴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를 통해 AI 모델을 학습하고 결과를 추론하는 과정에서 성능을 높이고 비용은 줄이는 효과를 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지난해 국제 슈퍼컴퓨팅 콘퍼런스(ISC)가 발표한 글로벌 슈퍼컴퓨터 '톱500'에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업자(CSP)로는 유일하게 41위에 랭크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AMD와 정기적으로 기술을 교류하는 내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동 기술 개발 및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AI 인프라 기술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카카오클라우드의 기술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필 AMD코리아 이사는 “AMD는 카카오클라우드의 고성능 AI 인프라가 고도화될 수 있도록 기술 협력을 강화해 갈 것”이라며 “AMD의 다양한 AI 포트폴리오가 시장 저변에 확산될 수 있도록 커버리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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