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블레이드 판매량 300만장 돌파…시프트업, 전 직원에게 스위치2 제공

스텔라 블레이드 스위치2 개발 가능성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18일 임직원에게 ‘스텔레 블레이드’ 판매량 300만 장 돌파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프트업

시프트업(46287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은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300만 장 판매 돌파 성과를 기념해 전 임직원에 닌텐도 스위치2를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스위치 2는 정식 발매 이후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300명이 넘는 전 직원에 전달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단순한 성과 보상을 넘어 향후 스텔라 블레이드의 플랫폼 확장을 예고하는 상징적인 행보”라고 강조했다. 시프트업은 올해 초에도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 성과를 기념해 전 직원에 최신 콘솔 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를 지급하기도 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이 작년 4월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으로 출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달 12일 PC 버전 출시를 기점으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으며 누적 판매량이 300만 장을 돌파했다.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출시를 기점으로 추가적인 업데이트와 새로운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도 기획 중이다.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의 닌텐도 스위치2 버전 개발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이스테이션5과 PC버전에 이어 플랫폼을 확장하는 것이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스위치 2 버전 개발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려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