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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李 세력은 왕조시대 간신배…입법내란 막을 것"

이재명 선거법 대법원 파기환송 선고

민주당, 날 선 비판하며 법 개정 발의

김은혜 "벌이 두려워 법 바꾸는 만행"

지난달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12·29여객기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열린 제1차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소위원회에서 김은혜 소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세력은 걸핏하면 민주주의를 외치지만 하는 일은 왕조시대 간신배와 다름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 선고에 대한 민주당의 반응을 직격하고 “이재명 세력은 벌이 두려워 법을 바꿔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민주당은 단 한 사람을 위해 법을 난도질하고 있다”며 “87체제를 극복하고 제7공화국을 열어야 할 시점에 왕정복고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불리하면 쿠데타, 내란과 같은 언어를 남용하는데, 지금 본인들의 행태가 바로 ‘의회 쿠데타’이자 ‘입법 내란’인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재명 세력은 국회 다수석만 믿고 국가를 파괴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저들의 의회 쿠데타와 입법내란을 막아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선고를 두고 “사법부 쿠데타”라고 날 선 반응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민주당은 대통령 당선 시 앞서 진행 중이던 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했다. 대법관의 수도 기존 14명에서 30명으로 늘리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일부개정안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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