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주상공회의소 한상원 회장과 수석부회장인 박철홍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난 3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 작업, 임시 주거 지원, 생필품 제공 등 피해주민의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을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대규모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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