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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희망 보금자리 1호 개관

초록우산과 개관식 개최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마련

전창수(왼쪽 여섯 번째) 한화 인사지원실 실장, 박준경 구세군 서울후생원 원장(〃 일곱 번째),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 아홉 번째)이 11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희망 보금자리 1호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화




한화는 서울시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희망 보금자리 1호’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희망 보금자리는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전용 공간이다.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약 60명의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희망 보금자리 1호 개관은 지난해 12월 한화와 초록우산이 체결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한화는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양육시설 공간 개·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총 101.19㎡ 규모의 전용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신규 가전∙가구를 설치해 쾌적하고 실용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한화가 조성한 공간에서 생활교육과 자립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사회 진출을 준비하게 된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 속에서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바탕으로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들은 보호 연장을 통해 양육시설 내에서 최대 만 24세까지 머무를 수 있다.

전창수 한화 인사지원실장은 “한화와 함께하는 희망 보금자리가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청년 자립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협력이 민관 협력 모델로서도 의미 있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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