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피자 먹을 때 꼭 곁들였는데"…피클 많이 먹으면 식도암 위험 높아진다고?

이미지투데이




피클과 오이지 등 절인 채소를 자주 먹으면 식도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음식과 식도암의 상관관계에 관한 34개 논문을 메타 분석한 결과, 절인 채소를 많이 먹으면 식도암 발생 위험이 2배까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암 연구 기금도 절인 채소 같은 염장 보존 식품을 너무 많이 먹으면 암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단 적정량의 피클(하루 75g) 섭취 시 비타민과 칼슘 등을 보충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채소는 생으로 또는 익혀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생으로 먹으면 좋은 채소로는 양배추와 브로콜리, 무, 부추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당근과 마늘, 토마토, 호박 등은 익혀 먹는 것을 권장한다. 당근의 주요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은 생으로 먹었을 때 약 10% 흡수되지만, 익혀 먹으면 흡수량이 60% 이상으로 높아진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호박도 같은 이유로 익혀서 먹는 것이 몸에 더 유익하다.

토마토는 끓이거나 볶을 때 항산화 영양소인 ‘라이코펜’이 증가하며, 마늘을 끓는 물에 익혀 먹으면 발암 물질을 억제하는 ‘S-알리시스테인’이 풍부해진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