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텍 "에너지 신기술 핵심인력 양성"…전력거래소와 '맞손'

양 기관 전문성·연구 역량 결합 시너지 기대

박진호(오른쪽)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이 지난 3일 에너지 신기술 분야 교육·연구 협력을 통한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켄텍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은 에너지 신기술 분야 교육·연구 협력을 통한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전력거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에너지 신기술 분야 핵심인력 양성과 공동연구를 통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에너지 신기술 교육 플랫폼 공동 운영, 신규 에너지 연구 협력을 위한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전날 켄텍의 최첨단 캠퍼스에서 거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이 에너지 분야 산·학 협력의 발전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편제 완성 시점을 맞이한 켄텍은 개교 이후 에너지 신기술의 연구와 인력양성을 위해 전력거래소를 포함, 국내외 108건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