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사우디 국영항공사와 해외취업연수과정 운영

항공관광학과 해외취업 지원

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의 모습.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정기 해외취업연수사업 연수과정’ 패스트트랙(어학형)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영산대가 선정된 이 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항공사인 사우디아항공(Saudia Airlines)과 협업해 항공관광학과 재학생에게 비즈니스 영어와 실무를 교육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항공관광학과 학생들은 총 150시간의 어학 및 직무교육을 집중 이수하게 된다. 객실승무원으로서 역량을 키우고 실무에 필요한 어학과 항공서비스 직무역량을 쌓는다.

학생·진로개발처장 이효민 교수는 “이번 사업 운영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길러 중동을 비롯한 국제적인 항공사에 취업하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영산대는 앞으로 해외 항공사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속적으로 해외취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