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편입부지 내 분묘개장 공고를 오는 6월 13일까지 실시하고 분묘 보상 절차에 착수한다.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한 조사에서 분묘 3228기가 확인됐으며 이 중 대부분이 연고자 확인이 어려운 무연분묘로 나타났다. 유연분묘로 추정되는 240여 기에 대해서는 연고자가 공고 기간 내 신공항사업지원단에 신고하고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무연분묘는 시가 직접 분묘를 개장·화장·봉안한다. 무연분묘나 공고 기한 내 신고되지 않은 분묘는 시에서 전문업체를 통해 직접 개장해 화장 및 봉안 후 5년간 인근 납골당에 안치할 계획이다. 허남식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가덕도신공항이 조속히 착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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