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모빌리티가 한국관광공사와 이달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이해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봄 추천 여행지 10곳을 공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같은 여행지를 담은 ‘댕댕 여행 지도’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펫 관광자원 100선' 및 최근 1년간(2024년 2월 ~ 2025년 1월)의 카카오내비 길안내 데이터를 바탕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 10곳을 선정했다.
10개 봄 추천 여행자로는 △꽃지해수욕장(충남 태안) △경주 보문관광단지(경북 경주) △수성못 유원지(대구) △오천그린광장(전남 순천) △익산 교도소 세트장(전북 익산) △포천아트밸리(경기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경기 포천) △계족산 황톳길(대전) △섭지코지(제주 서귀포) △강아지숲(강원 춘천) 등 전국 주요 명소가 포함됐다.
지도 내 각 여행지를 클릭하면 관광 정보와 더불어 요일별 방문 비율, 반려동물과 함께 가기 좋은 주변 인기 방문지 톱3도 확인할 수 있다.
댕댕 여행 지도는 카카오T, 카카오내비 애플리케이션를 비롯해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여행 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볼 수 있다.
박상현 카카오모빌리티 마케팅실장은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착안, 미리 계획을 짤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도 제작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내비에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실제 이동 여정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