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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명태균 연루 의혹에 "샅샅이 조사해보라" 일축

"허세와 거짓말, 사기와 여론조작 점철"

"없는 말 지어낸 명태균 일당 용서 안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 지하철 참사 22주기를 하루 앞둔 17일 대구 중구 대구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내 2·18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기억공간에서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18일 명태균 씨 측이 주장하는 연루 의혹에 대해 “중앙지검이건 특검이건 나는 상관없으니 샅샅이 조사해 보라”고 일축했다.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명태균 같은 여론조작 정치 브로커 따위와는 어울린 일도 없고 관계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명태균의 허세와 거짓에 놀아나는 일부 찌라시 언론 보도 때문에 혹시나 하면서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런 거 전혀 없으니 걱정 마시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또 “얼마나 나올게 없으면 얼치기 변호사 시켜 10년이나 지난 경남지사 선거비용에 대한 거짓 인터뷰도 시키겠느냐”며 “수만 통의 황금폰에도 내 목소리, 카톡 한 자도 없으니 민주당도 폭로 할 게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2021년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 명 씨와 이준석 전 대표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찾아온 사실을 언급하며 “명태균이는 나가라고 하고 이준석 대표하고 단독 면담 10분 한 게 명태균 관련 전부”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그러면서 “나는 그때도 명태균이 여론조작이나 하는 정치 브로커인줄 알고 있었다. 허세와 거짓말, 사기와 여론 조작으로 점철된 가짜인생이 나라를 뒤흔드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고 썼다.

그는 “나와 연결 지어야 민주당이 관심을 갖는다는 걸 사기꾼이 알고 있으니 계속 없는 말도 지어내는 것”이라며 “나를 음해질 하는 명태균 일당은 절대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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