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시장 수요를 직접 경험하고 소비자 반응에 따라 대중과 소통하며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인천 소재 창업 7년 이내 소상공인 중 온라인 판매 가능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는 올해는 총 13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업체로 선정되면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펀딩 광고, 마케팅 비용 등을 업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10개 업체는 총 1261명의 후원을 받아 5300만 원 펀딩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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